제12대 366회 [임시회] 2차 기획행정위원회인사청문회
확대 축소 초기화 인쇄 다운로드 용어사전 도움말 창닫기
제36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폐회중)
기획행정위원회인사청문회회의록
제2호
일시 : 2022년 10월 24일(월) 10시 00분
장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장충모) 인사청문의 건
2.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장충모)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접기
(10시 02분 개의)

1.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장충모) 인사청문의 건(계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지난주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어 경영 계획과 방향, 능력과 자질, 도덕성에 대해서 확인했습니다만 다른 어느 공직자보다 중요한 덕목을 갖추어야 할 공사 사장직의 검증이 다소 부족하여 계속해서 인사청문회를 오늘까지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장충모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충분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질의에 앞서서 장충모 후보자의 소명을 먼저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지난주에 본인이 충분하게 소명하지 못했던 사항들이 있으면 기탄없이 시간을 드릴 거니까 소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후보자 장충모입니다.
존경하는 신민호 위원장님 그리고 인사청문회 위원님, 지난 금요일 청문회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로 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우려하신 내용들이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는 그런 기회를 가졌습니다.
진중하지 못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그리고 전반적인 전남의 전반적인 상황 인식에 대해서 노력이 부족했다는 그런 점에서 제가 충분히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모로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본적 이동 그리고 부동산 투기 의혹, LH 교수 이직 그리고 전라남도 현황 인식 부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저의 진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의 본적 이동 관련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주민등록제도를 잘 인지하지 못해서 발생한 일입니다. 현 제도상 통상적으로 장남은 혼인신고 시 호주 지위의 승계를 받기 때문에 부모님 본적지와 동일하게 이동을 하게 되는데 차남은 혼인신고 할 때 본적지가 당해 거주지로 자동 변경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제가 차남입니다. 차남이어서 혼인신고 시에 자동적인 절차에 따라서 전남 구례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변경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항과 제도를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저의 출생지가 전남 구례라고 자랑스럽게 항상 생각하고 행동해 왔습니다. 단 한 번도 입신양명을 위해서 우리 전남을 벗어나려고 하는 그런 시도도 없었고 그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본적지 변경은 고의가 아니라는 점을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아파트 취득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이것은 LH공사의 특성상 본사와 지역본부의 빈번한 인사이동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근무지 변경, 또 진주 본사 이전으로 발생된 것입니다.
하지만 국가 공기업인 LH공사의 직원으로서 신중하게 아파트를 취득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게 처신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2016년도에 진주에서 분양받은 아파트는 그때 당시 전국의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LH공사 본사가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때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의 거주 이전 독려를 위해서 특별공급 된 아파트입니다.
원래 실거주 목적으로 진주 본사 근처에서 내려가 살려고 분양을 받았습니다만 3년 후에 아파트 입주 시점 전에, 준공되기 전에 제가 진주에서 다시 경기도로 발령이 나면서 불가피하게 시세 차익 없이 매각을 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경기도 동탄에서 아파트 매입한 후에 거주하지 못했던 것은 당시 어린 자녀 학교 문제 등의 여러 상황이 여의치 못해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언제나 1가구 1주택의 신념으로 그동안 계속 살아왔습니다만 이러한 사정으로 부득이 2주택이 된 때도 있었지만 결코 투기가 목적이 아니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LH공사 퇴직한 후 LH대학 교수로 이직함에 따른 도덕성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회적 약자인 고졸 직원의 학위 취득 지원 그리고 LH형 실무 전문가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기여하고자 교수로서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 등 후학 양성이라는 생각으로 LH대학으로 이직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직은 LH공사 임원으로 있으면 퇴직한 이후에 LH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LH사태를 책임지고 자진사퇴 한 제가 LH대학으로 이직한 부분은 후학 양성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은 유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전라남도 현황 인식 부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남 도민의 관심과 지원으로 설립된 전라남도 유일의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에 지원하면서 전남 도정의 이해와 일반 현황에 대해 자세히 살피고 우리 지역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대안을 나름대로 준비를 했지만 위원님들의 우리 지역 사랑에 많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조속히 우리 전남의 전반적인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그리고 우리 22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도민을 생각하고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존경하는 위원님들 그리고 지역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서 행복한 전남과 도민을 위해서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충모 후보자님, 금요일 날 다소 답변이 좀 미진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소명하신 거죠?
한 가지, 사장으로 취임을 할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만 명심해 주셔야 될 걸 위원장으로서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관행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관례적인 어떤 측면들을 가지고 사내 대학으로 교수직을 이렇게 가셨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지금 후보자님은 우리 전남개발공사로 오셔서 혁신을 해야 될 입장 아닙니까?
혁신은 그 관행을 타파시키는 겁니다. 잘못된 관행을 타파시키고 새로운 것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그런 용기가 있어야 됩니다. 그 측면에 대한 검증적인 측면에서 아마 우리 위원님들이 날카롭게 질의를 했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 점, 혁신이라는 것은 잘못된 관행적인 요소를 타파시켜야 된다라는 것 꼭 명심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지금 추가질문을 받겠습니다. 추가질문 하실 위원님들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영수 위원님 추가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주말 잘 쉬셨습니까?
며칠 사이에 얼굴이 많이 핼쑥해지신 거 같네요. 그 책임이 본 위원한테도 좀 있죠?
아닙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 탓입니다.
어차피 후보자님이나 저나 공적인 사람으로서 우리 전남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체크할 건 체크하고 또 위원으로서 당연히 도민을 대표해서 질의한 것이니까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금요일 날 질의에서 후보자님의 어떤 업무적인 능력보다는 후보자님이 살아온 것, 또 고향에 대한, 우리 전남 지역에 대한 애정 이런 것으로 위원님들이 질의를 많이 하셨는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업무 능력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업무 능력에 대해서 간단히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우리 전남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위해서 전남개발공사에서 어떤 일을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게 신재생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신재생에너지에 개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 있죠? 태양광이나 풍력 몇 개인지 아십니까?
현재 태양광 관련해서는 지금 3개가 진행되고 있는데 영암의 태양광발전소,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그리고 구례 도민발전소 그리고 장흥의 발전소 해서 3개가 지금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풍력 사업은 영광 약수에 현재 진행 중인 게 하나 있고 그리고 현재 준비 중인 신안 임자와 영광 안마 이렇게 해서 3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마 개발 사업을 해봐서 여기 지금 태양광이나 풍력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민원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발 사업 하면서도 똑같이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민원이 있지 않습니까?
이제까지 해왔던 일 중의 연장선상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지금 우리 지역에도 6군데 추진하면서도 지금 대표적인 것이 지역민들하고 갈등이나 민원들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시죠?
예,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만약에 사장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주민들하고 갈등을 해소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해야, 왜냐하면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우리 전남의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 그러신지는 아시죠?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금 현재에서 40% 정도 절감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공산품을 만들어야만 앞으로 수출할 수도 있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재생에너지 쪽으로 공급이 원활히 된다면 기업체가 돌아올 수 있잖아요.
그렇게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하고 있는 사업이 굉장히 우리 전남의 미래에 있어서는 중요한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 간담회에서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금요일 날 사장님에 대한 후보자로서 어떤 질타나 위원님들이 수많은 의혹 제기도 하고 했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능력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이 평가를 다 높이 하신 것 같아요. 기대한 만큼에 대한 그 일도 하셔야 될 겁니다. 이제까지 청문회 과정에서보다 만약에 임명이 된다면 앞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그 능력 발휘를 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 위원도 여러 가지로 조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능력은 개인적으로도 높이 평가합니다.
그리고 또 이 일이 우리 전남에 공기업이 유일하게 하나 있는데 사장님에 대한, 후보자에 대한 체크는 꼼꼼히 해야 된다고 봐요. 왜 그러냐면 전남의 미래에 전남개발공사가 엄청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다시 한번 후보자로 내정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마지막까지 우리 위원님들이 전부 우리 도민들을 대표해서 소통하는 사람들이니까 소신껏 답변하시고 능력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 쪽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 후보자님께서도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지금 가장 현안이 어업인들과의 보상 문제, 어떻게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택지 개발 사업도 거의 한 10년 이상 걸리는 굉장히 장기간 프로젝트고 그리고 신재생에너지 풍력 사업도 상당 기간 인허가도 필요하고 그래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사업이 진행되는 사업이어서 인허가나 사업 진행 과정은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가장 지금 현안이 되고 있는 어민들 관련돼서는 보상 관련해서는 최대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서 공공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그런 부분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고 그리고 보니까 민간에서 이 사업을 개인적으로 인허가나 이런 걸 받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 부서 해수부라든지 환경부라든지 국방부라든지 굉장히 많은 부서의 협조를 얻어야 되는데 민간에서 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최소 내년부터서는 이제 약수나 이런 부분들이 또 상업 발전이 이루어지고 유지보수까지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이제 이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경험이라든지 운영 능력이라든지 그리고 우리 직원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업무 능력을 제고시켜서 앞으로 2∼3년 동안에 에너지 공사로 가기 위한 전반적인 발판을 잘 준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주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사적으로 더 하나 좀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연봉은 얼마나 됩니까? 알고 계십니까? 혹시 본부장님이나 아시는 분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경영기획실장 진선화 관계 기관석에서,
저희 전임 김철신…….)
실장님이죠?
(경영기획실장 진선화 관계 기관석에서,
예.)
위원장이 나오라고 그러지 않았는데 나오고 있어요. 발언대에 서세요. 발언대로 나오셔 가지고 본인의 소속과 이름 관등성명 대고요.
기획실장 진선화입니다.
전임 김철신 사장 연봉은 9000만 원에서 시작해서 현재 1억 600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출발은 9000만 원에 했다는 이야기시죠?
예, 그렇습니다, 4년 전에.
됐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십시오.
제가 사실은 그게 연봉이 그렇게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아니, 9000만 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전남개발공사의 여러 가지 공기업에 대한 사장들, CEO들에 대한 연봉이 꽤 많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일부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제까지 노하우를 지역에 봉사한다, 그리고 일정한 급여는 받아야 되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급여는 아니었거든요.
. 그래서 일부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제까지 노하우를 지역에 봉사한다, 그리고 일정한 급여는 받아야 되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급여는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저희들이 고향에 대한, 저희가 출신지에 대한 애정이나 이런 것이 좀 부족하다 해서 금요일 날 질타를 많이 받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로 지역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더 적극적으로 일해 주셨으면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지원하게 된 동기도 다른 거 아무것도 안 봤습니다. 우리 전남 지역에 대해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봉사할 수 있는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마음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끝까지 가지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후보자님이 금요일 날 이렇게 차분하게 소명들을 냈으면 좀 소낙비가 덜 쏟아졌을 건데 하는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 오늘 이런 형태로 충분하게 소명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정훈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하나 궁금한 게 있어 가지고 질의드립니다. 전략별 추진계획 38페이지에 현재 전남개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 지금 추가적으로 농어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농수산업 발굴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도 정책 청년인구 유입과 연계되는 신사업 해 가지고 초강력 에너지, 이차전지산업,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산단 대개조 이러한 산업들이 나와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 가지고 전남개발공사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 그런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전남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변환기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굵직한 그런 정부 정책들 그리고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런 정책들이 지금 공모 중에 있고 이게 채택이 된다면 전남을 그야말로 대변혁시키는 대도약할 수 있는 그런 과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많은 산업단지 조성이라든지 그리고 인구, 기업 유입에 따른 주거단지나 산업단지 조성 이런 부분 역할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전남개발공사의 경우에는 그러한 부분들이 저희 사업의 주목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그렇게 할 생각합니다.
답변이 좀 두루뭉술해 가지고요. 구체적 개발공사의 역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실질적으로 연구 시설을 직접 만들어서 하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미 기존에 도에서 다른 연구소라든가 다른 기관에서 하고 있는 게 있는데 그것과 연관해 가지고 개발공사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의드립니다.
일단 군 지역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구 유출 현상이 굉장히 심각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군 지역의 인구가 거점 도시 시라든지 그리고 시외 지역은 또 대도시 권역으로 가고 수도권으로 가고 이런 연쇄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들은 결국에 일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청년 인구들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거시적인 반도체 특화단지라든지 에너지 클러스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연구원들 그리고 기업들이 온다면 거기에 따른 인구 수요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게 큰 규모는 아니겠지만 전남개발공사에서 할 수 있는 그런 단지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히나 군 지역 단위의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귀농·귀촌 지금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맞춤형으로 단독 주택이라든지 아니면 청년들에 대한 임대 주택을 그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지어준다든지 할 수 있는 역할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결국 어떤 주거 안정에 대해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는 말씀이네요.
주거 안정과 필요하면 산업단지 조성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지원할 수…….
산업단지 조성?
그렇죠. 실제로 연구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개발공사의 역할은 신산업 관련해 가지고 구체적으로 공모사업을 한다거나 그런 걸 할 수 있는 기반을 하는 게 아니고 왔을 때 거주할 수 있는 그런 여건 조성이라는 거 아니에요?
네 번째 이렇게만 돼 있으면 마치 사업화 검토로 돼 있어 가지고 개발공사가 어떤 사업화시키겠다라는 것처럼 표현이 되어 있어서 그게 과연 우리 개발공사가 감당할 수 있을까? 기존에 도에 다른 기관이 있는데 의심이 들어 가지고 여쭤봤고요.
그런 면에서는 전에 그건 잠깐 말씀드렸었는데 테크노파크라든가 녹색에너지연구원, 바이오진흥원도 있으니까요. 연계해야 될 필요가 있고, 녹색에너지연구원 보니까 연구원 이직이 되게 높아요, 이직률이. 그리고 빠른 시기에 특히 젊은 친구들이 젊은 연구원들이 하고 2∼3년 사이에 타지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뭐 다른 여러 가지 여건이 있겠지만 그런 것도 같이 검토하셔 가지고 계속해서 왔을 때 쭉 지속적으로 있을 수 있도록 그런 기반을 조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예, 여러 가지로 검토하겠습니다.
최정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겠습니다. 저는 장성 출신 정철입니다.
요즘 우리 전남이 매스컴에서 도민들의 항상 관심사가 저출산에 의한 인구감소, 인구소멸 정책입니다. 특히 요즘 또 청년 정책에 대해서 더욱더 관심 이렇게 갖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후보님 직무계획서를 보면 그 내용을 보면 농어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 농수산 산업 발굴, 도 정책 및 청년인구 유입과 연계되는 신산업 방향 발굴, 또 우리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확대, 이렇게 해서 항상 소통하고 도민과 직원들과 상생하겠다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지금 내용을 보면 우리 도 정책 및 청년인구 유입과 연계되는 신산업을 말씀하셨어요.
물론 이 사업 부분이 인재들도 중요하지만 우리 전남은 또 농업 중심이 아닙니까? 그래서 청년도 농업인들을 위한 연계되는 어떤 신산업도 함께 발굴해 주셔 가지고 우리 청년들이 전남에 돌아올 수 있는 사업도 해주시면 좋겠고요.
후보님이 경기도에 본부장님으로 계셨을 때 제가 보도자료를 하나 보니까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도 1호 공영 도시농업농장을 추진하셨었죠?
그 내용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인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기업과 저희 회사와 상생 관계를 맺어서 LH가 지역에서 제공하는 시나 아니면 군의 공유지를 받아서 그것을 조성을 해서 제공을 하고 그리고 지자체에서 어떤 인허가를 정리를 해주고 그리고 그 기업인은 거기에 와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 그러니까 민·관·공 3자가 협업 체계를 만들어서 할 수 있는 그런 모델입니다.
그래서 그런 방안들이 우리 전남도도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하겠습니다.
저도 보니까 후보님이 이걸 1호로 시작을 하셨고, 경기 본부장님으로 계실 때, 내용을 보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도가 사회적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체결한 협약으로 용인시에서 시작을 하셨죠?
그래 가지고 부지도 약 4537평 또 내에 텃밭도 3900평 또 관리시설도 6개소를 이렇게 신설해서 지원센터, 교육장, 창고, 관정, 물탱크, 퇴비장, 편의시설 해서 그런 어떤 조성을 이렇게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또 한 400가구가 또 도시농부들이체험도 하고 텃밭도 운영할 수 있는 또 도시 농부학교라는 그런 추진도 했고 그래서 앞으로 제일 중요한 거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 전남도 충분히 이런 농업 위주나 또 새로운 어떤 농업의 신설사업을 연계해 가지고 하면 어쩔까?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아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할 수 있는 시범모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우리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서 좋은 모델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우리 도민과의 소통이겠죠?
거기 해서 사업을 농업 하는 청년 인구에게도 그렇게 혜택을 또 사업을 연계해주면 좋겠고요. 그래서 또 그래도 우리 존경하는 전서현 위원님이 우리 전남의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서 한번 질문을 하셨죠?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법적으로 만들어졌고 그리고 각 시도에서 굉장히 지역 균형개발 차원 그리고 인구유출 방지라든지 여러 그런 차원에서 이런 부분이 시행된 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본격적으로 되는데 되면 제가 가장 먼저 기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무튼 후보님 약속 꼭 지키시고요.
후보님이 항상 이번에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또 마지막으로 도민이 참여하는 전남개발공사형 거버넌스를 꼭 구축하겠다. 또 주민들과 직원형 두 가지를 말씀하셨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 한번 해 주십시오.
가장 중요한 거는 각 지자체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 사업인가, 그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각 시군별로 지역의 전문가라든지 저희와 또 군 이렇게 삼자협의체로 해서 전문가들을 모시고 거버넌스를 구축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를 하고 그리고 이게 우리 공사만의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버넌스 틀 안에서 같이 협력할 부분 이렇게 해서 지역의 현안을 잘 풀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충분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정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청년이라든가 농촌유학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철 위원님이 관심사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지금 현재 후보님 주소를 여기 전남으로 옮겨올 의지가 없습니까?
전남으로 옮기겠다 이 말이죠?
전남으로 주소를 옮기면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전남도에 기부를 못 합니다.
아, 그렇습니까?
(장내웃음)
순간 당황했어요. 또 주소를 안 옮겨오겠다는 뜻인가?
그래서 위원장이 지금 물어봅니다.
둘 다 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모색해 보겠습니다.
그래요. 고향사랑기부금제에 대해서 충분하게 숙지하십시오.
전문가되시겠어요.
아무래도 주되게 우리 후보자님은 어찌 보면 살아왔던 삶의 궤적이 철저히 공직생활의 관리형으로 그렇게 살아왔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장점들을 우리 전남에 현재 전남개발공사가 나가야 될 방향에 최적화되게끔 하는 것도 좋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 잘 설명들을 해 주시면 더 참고될 것 같아요.
또 질의하실 위원, 전서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라기보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어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얘기를 했었는데 본인이 후보자가 확정이 되고 나서 전남에 관심을 가졌을 것 아닙니까? 내가 후보자 확정이 되면 내가 개발공사 사장이 되겠구나! 하니까 어떤 마음에서 내가 개발공사 사장이 되면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전남에 대한 현안 가장 시급한 게 무엇인지 아마 살폈을 거고 그래서 전남이 인구소멸지역으로 굉장히 위험지역이고 또 그러한 것도 아마 충분히 인지하셨고 확인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전남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해서도 충분히 살폈을 거고 그런데 그날 그냥 그렇게 물어보니까 갑자기 당황하고 아마 그래서 대답을 못 하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전남에 대한 현안 대응하는 것들을 살펴보고 전남개발공사도 여기에 맞게 같은 코드로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충분한 어떤 대책이나 방안을 생각하고 그랬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후보님께서 다만 그 제도를 몰라서 문제가 아니고 충분히 그렇게 하셨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그다음에 전남에 200만 사람의 숙원사업이 전남의대 유치거든요. 그것도 혹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까?
들어보신 적 있죠, 언론에 많이 나오니까? 그런데 우리 개발공사에서도 이런 부분에 전남에 확실하게 의대가 있어야 되고 그것을 위해서 함께 홍보도 하고 노력도 해 주시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떤 경찰서장님의, 잠깐 1분만 더 할게요. 어떤 서장님의 갑자기 취임사가 생각이 났어요. 그분은 서장으로 취임할 때 전 직원들이 나와서 이렇게 단상으로 올라갈 때 악수를 다 한답니다. 그런데 그것을 다 취소하고, 모든 걸 취소하고 아주 간단하게 취임식을 하면서 취임사에 올라와서 어떤 얘기를 하셨냐 하면 자기는 지금 어머니가 살아계시면 어머니를 등에 업고 이 단상에 올랐을 거라고 얘기하시면서 어머니가 나를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하셨다고 그 말 한마디 하시고 그다음에 선배·동료·후배들에게 유능한 그리고 굉장히 이 조직에서 다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무슨 얘기를 할 수는 없고 다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경찰서라는 어떤 배의 자기가 선장인데 선장으로서 배가 순항할 때는 직원들을 격려해주고 도닥여주지만 만일 이 배가 풍랑을 만나면 자기는 가차 없이 이 배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고 그렇게 취임사를 하셨던 걸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우리 후보자님도 정말 전남개발공사가 순항을 할 때는 개발공사라는 그 배의 선장이신데 어떤 업무적인 모든 부분들은 직원들도 뛰어나고 다 잘할 거란 말입니다.
다 맡겨두고 정말 격려하고 그래서 그들이 충분하게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닥여주고 그렇게 이끌어 주시면서 만일 이 배가 어떤 진짜 풍랑을 만나면 그때는 정말 가차 없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운명을 할 수 있는 자기 운명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여기서 임하신다면 우리 전남도, 전남개발공사도 정말 발전하고 전남이 정말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꼭 그래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당부 말씀을 주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늘까지 청문회를 이어서 왔던 것은 다른 게 없습니다. 후보자님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그런다 생각을 해 주세요.
역대 LH에서 오신 사장이 후보자를 포함하면 세 분입니다. 두 분의 사장님이 그래도 전남개발공사가 나가는 방향에 어느 정도 족적은 남겼다라고 그렇게 평가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어떤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그 전문성을 높이 사고자 하는 본 청문위원님들의 어떤 뜻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이렇게 다시 후보자께 기회를 드리고 의견을 듣고 있고 하는 과정들을 거치고 있다라고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편하게 말씀을 하시고요.
한 가지는 아까 해상풍력이라든가 여러 가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주민들과의 특히 어민들과의 민원적인 측면들 그 부분에서 후보자께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어민들의 입장에서 하시겠다는 것 아닙니까, 가급적이면요?
여수 위원들 두 분이 여기에 와 계시는데 여수 죽림지구 우리가 현장활동을 가보니까 그쪽의 주민들의 민원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주민들의 의견들을 담아낼 수 있는 방안들이 뭔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그런 형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후보자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항상 개발사업 하는 과정에서 보상문제가 따르고 굉장히 첨예한 또 해결하기 어려운 그런 과제들이 많이 남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주민들과 계속해서 협의하고 소통하고 그 협의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간사와 어업인들 간의 보상문제는 서로가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재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공기업이 역할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하겠다는 것이고 그리고 죽림지구의 보상민원에 대해서도 제가 파악은 했습니다마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가 검토를 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문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사업목적을 보면 여러 가지 택지조성부터 시작해 가지고 산업단지 조성 여러 가지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관광운영사업이 있어요. 관광운영사업이 있는데 정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여수의 경도라든가 그렇지 않으면 오동재라든가 영산재라든가 해남 땅끝 이런 몇 군데 사업을 개발공사에서 운영을 했는데 지금은 전부 다 매각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니까 상당히 어려운 시기 때 여수 같은 경우는 경도 이런 사업을 진행해서 지금의 여수 관광을 발전하는데 있어 가지고 상당히 인프라를 구축한 그런 측면이 있다고 저는 봐야 되는데요. 그런데 정부 쪽에서는 관광운영사업 같은 경우는 도시개발공사에서 이것 민간영역이기 때문에 민간사업 쪽으로 다 이렇게 하는 걸 권고해 가지고 이걸 다 매각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향후에도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이런 사업을 접어야 되는 건지 아니면 다른 복안을 가지고 계신 건지, 거기에 대해서 잠깐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라남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업무영역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경도 관련해서 정부에서 민간 영역과 중복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해 가지고 정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발수요가 높고 그리고 공공의 역할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검토가 가능하다고 생각되고 다만 진행하는 과정에서 또 지자체와 또 정부 그리고 우리 도의회의 어떤 협의 받아야 될 그런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사항이 있다면 충분히 협의를 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관광운영사업이 정부 권고로 인해서 전부 다 매각을 한 상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새롭게 또 사업을 구상하려면 상당히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를 들어보면 여수에 세계박람회장 있지 않습니까? 여수의 세계박람회장 같은 경우는 거기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 지금까지 여수관광이 발전한 측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가 사후활용 문제에 있어서 상당히 지금까지 더디고 아니면 방향을 못 잡고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얼마 전에 정부, 국회에서 이걸 광양항만공사에 위탁관리, 매각을 해서 관리하는 방향을 찾는 방향으로 특별법을 국회에서 만들어놓고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향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그런데 그 지역에서 세계박람회를 했기 때문에 인프라 자체를 전부 다 거기에 맞춰서 철도라든가 공항이 다 놔져 있지 않습니까, 철도 같은 경우에 새로 박람회장까지 전부 다 진입할 수 있게끔 다 만들어놨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렇게 된 데가 별로 없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인프라를 잘 갖춰진 데가 없다라고 하던데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그걸 방향을 처음에 전남도라든가 그런 데에서 이걸 박람회 끝나고 전부 기재부에서 그냥 매각하고 전부 다 없애버리는 걸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지지부진해서 그걸 방향을 못 찾고 지역의 시민사회 진영에서도 이걸 매각을 하면 안 된다, 민간 매각을 하면 안 되고 이걸 공적으로 개발해야 된다라고 해 가지고 한 10년 정도 이렇게 끌고 왔는데 다행히 여수 관광객이 많이 오면서 주변의 인프라가 상당히 많이 관광인프라가 많이 갖춰졌어요.
숙박부터 시작해 가지고 여러 관광객들이 많이 좋아하는 그런 여러 가지 인프라가 많이 갖춰졌기 때문에 계속 찾고 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단지 좀 아쉬웠던 부분은 전남도라든가 여수시에서 그 방향을 잡아줬으면 이게 충분히 잘 운영이 될 수 있었을 건데 그런 게 좀 아쉽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러는데 향후에 예를 들어서 이게 특별법이 통과되고 난 이후에 특별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데 거기가 보니까 상당히 관광에 대한 K-한류 같은 것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거랑 복합시설로 만들어서 그걸 충분히 운영하면 관광수요가 계속 더 확산되겠다. 그리고 남해 해저터널도 향후에 그렇게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남해 해저터널뿐만 아니고 고흥 연륙교, 다리 같은 것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놔주고 그렇게 하려면 앞으로 인프라도 좋아지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향후에 관광운영사업을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계획이 있으면 그것도 한번 파악을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 잠깐 말씀해 주십시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관광사업이 여러 사회적인 변화나 이런 걸 봤을 때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사항은 제가 여수시와 협의를 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른 데 인프라보다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그래도 만약에 개발공사에서 그쪽을 컨텍을 하신다면 그것도 상당히 미래 먹거리가 되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경도를 그렇게 했듯이. 경도를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여수 관광의 한 축이 되었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있다 보니까 상당히 방향은 괜찮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잘 심사숙고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강문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아까 모두에 지난 금요일 충분하게 발언을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소명의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마는 혹시 후보자님 더 하실 말씀 있으세요?
예, 잠깐 마지막으로 제가…….
그래요. 그러면 최종 발언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만약에 사장이 된다면 제가 어떻게 이 회사를 어디에 중점을 두고 할 것인지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제가 생각하는 거는 윤리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남개발공사도 LH와 똑같은 그런 공기업의 성격을 지니고 있고 그리고 직원의 한 사람의 사소한 행동, 일탈들이 얼마나 회사에 영향을 미치고 또 그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런 부분은 제가 몸소 체험을 했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취임을 한다면 우리 직원에 대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엄정하게 엄정한 잣대를 가지고 운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우리 전남도민의 우리 전남도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신재생에너지라든지 여러 가지 국가 정책사업들 준비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부분들에서 공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찾아내고 발굴하고 또 지원을 해서 모든 역량을 쏟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인구소멸에 대한 지방 노후화된 지방에 대한 균형발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부분을 많이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서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분석도 하고 그렇게 해서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충분히 상의를 해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직원들과 소통하고 또 하나된 단결된 마음으로 해서 도민들에게 정말 사랑 받는 그런 공기업으로 만들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충모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소통의 말씀을 주셨는데 직원들하고도 소통하고 도민들과도 더욱 소통하고 우리 의회하고도 소통하고…….
하나도 소통, 둘도 소통, 셋도 소통입니다.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 채택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4분 회의중지)
(11시 22분 계속개의)

2.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장충모)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우리 위원회는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과정에서 이루어진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간담회에서 경과보고서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보자는 32년간 LH에 재직하면서 부동산 산업과 경영에서 체득한 전문역량은 높은 것으로 보이며 공기업 조직 운영 및 경영혁신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상급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및 협의를 통한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재산 형성 과정에서 특혜, 과정에서의 특혜, LH 사장 권한대행 시 전 국민을 공분케 한 임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 이후 LH 대학으로 이직한 점 등을 보면 도덕성이 미흡하고 해상풍력 등 도 역점사업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 소멸 위기에 있는 전남 현실과 도정 현안, 공사 개별사업 내용 등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으며 등록기준지를 구례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이적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그동안 전남에 기여한 공적이 없는 등 애향심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전남에 애정을 갖고 도정 현안을 꼼꼼히 살펴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등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와 같이 채택하여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도지사의 독단적인 인사 전횡을 견제하기 위해서 실시한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이 신중하고 철저한 검증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인사청문이 법적 구속력이 없고 임용에 대한 최종 결정은 도지사에게 있지만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후보자도 다시 한번 공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어떤 청문회를 위해, 이번 청문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검증에 노력해 주신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장충모 후보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5분 산회)
접기
O 출석후보자
장충모
O 기타 참석자
<전남개발공사>
본부장 김종준
경영기획실장 진선화
택지개발실장 이경종
안전감사실장 백형수
기획혁신처장 김인협
경영지원처장 김대준
신사업개발처장 임주선
건축안전사업처장 김용덕
분양보상처장 윤영주
에너지사업처장 이 한
KIC사업단장 최현석
오룡사업단장 고화빈
죽림사업단장 장승호
JN시설관리㈜ 이강욱
O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장정희
속기공무원 이 환
속기공무원 이승균
속기공무원 박소정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