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366회 [임시회] 1차 기획행정위원회인사청문회
확대 축소 초기화 인쇄 다운로드 용어사전 도움말 창닫기
제36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인사청문회회의록
제1호
일시 : 2022년 10월 21일(금) 11시 30분
장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장충모) 인사청문의 건
접기
(11시 27분 개의)

1.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장충모) 인사청문의 건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2015년 1월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전라남도지사가 맺은 지방공기업 등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협약에 따라 도민들을 대표하여 의회에서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 준법성 등을 사전에 검증하여 적합한 인사가 임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 직위는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총괄하는 자리로서 다른 어느 공직자보다 고도의 전문성과 도덕성이 요구되고 그 사명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후보자께서는 위원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청문회에 앞서서 인사청문회 위원님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계신 장성 출신 정철 부위원장입니다. (인사)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계신 강진 출신 차영수 위원입니다. (인사)
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계신 목포 출신 전경선 위원입니다. (인사)
여수 출신 강문성 위원입니다. (인사)
비례대표 강진 출신 전서현 위원입니다. (인사)
영암 출신 신승철 위원입니다. (인사)
여수 출신 주종섭 위원입니다. (인사)
보성 출신 김재철 위원입니다. (인사)
목포 출신 최정훈 위원입니다. (인사)
광양 출신 임형석 위원입니다. (인사)
영광 출신 박원종 위원입니다. (인사)
저는 위원장을 맡은 순천 출신 신민호 위원장입니다. (인사)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장정희 수석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경과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장정희입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하여 그간 진행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10월 14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되어 같은 날 우리 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지방공기업 등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서 제9조제4항에 따르면 인사청문회의 기간은 1일 이내로 하고 인사청문 요청서가 위원회에 회부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마치도록 규정되어 있어 오늘 10월 21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 점을 양지하시어 인사청문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장정희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인사청문회 진행방식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로부터 선서를 받은 다음,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 청취, 질의답변과 후보자의 최종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선서 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충모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10월 21일
임명후보자 장충모
(선서문 제출)
다음은 자기소개와 함께 직무수행계획을 20분 내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전남개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 장충모입니다.
존경하는 신민호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정철 부위원장님, 차영수 위원님, 전경선 위원님, 강문성 위원님, 전서현 위원님, 신승철 위원님, 주종섭 위원님, 김재철 위원님, 최정훈 위원님, 임형석 위원님, 박원종 위원님!
전라남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느라 불철주야 바쁘신 가운데에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마련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전라남도 발전을 견인하는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서 경영능력과 자질을 검증받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간략한 자기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인사청문 제출자료 29쪽입니다.
저는 전남 구례 출생으로 1989년 당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하여 32년 동안 LH에 근무하며 신도시와 산단조성, 주택건설, 임대공급, 주거복지 등 종합적인 업무를 모두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LH 부사장, 사장직무대행을 역임하며 정부의 부동산정책의 수행, 경영혁신 노력 등 기업 전 분야에 대한 경영을 총괄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의 발전과 더불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남개발공사 사장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의 자세로 초·항·진·중·무 저만의 다섯 가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첫 마음을 기억하자는 초심, 처음 먹은 마음은 끝까지 지키자는 항심, 매사 진실되게 행동하자는 진심, 좌우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감 있는 중심, 그리고 욕심을 경계하고 마음을 비우자는 무심으로 살면서 행동의 기준, 삶의 기준으로 간직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LH에 근무하며 LH혁신위원회와 부동산 투기 예방, 단속조치 전담조직인 준법윤리감시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LH의 강력한 경영혁신을 추진하였고 주택정책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택시장 안정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재무여건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LH의 경영체질을 개선하여 금융부채를 40조 원 감소시키는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기획조정실, 사업기획실, 선진화추진실 등에서 예산과 재무, 정부의 공기업 정책 관련 대응 실무를 수행하며 국토부, 기재부 등 관련부처의 담당자들과 폭넓은 교류관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32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CEO가 되어 전남개발공사가 전남발전이라는 공적 책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직무수행계획입니다.
인사청문 제출자료 책자의 직무계획서 35페이지입니다.
대내외 경영환경을 보면 코로나19 재확산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하여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심화, 금리인상,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공공부문 효율성, 생산성 제고 방향에 따라 강도 높은 구조개혁이 요구되고 재무성과 비중 중심의 평가제도 개편, 내부 투명성 강화,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부정적 시각이 있는 상황입니다.
공사의 재무구조는 2021년 말 기준 자산 1조 633억 원에 부채비율 53%로 안정적이지만 2024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현저하게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는 민선8기 도정정책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전남 행복 선도, 든든한 지역발전 동반자 JNDC라는 비전과 미래경영, 책임경영, 가치경영, 신뢰경영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설정해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략별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업 패러다임 변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하겠습니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도 블루에너지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전남 최초 해상풍력 시범사업인 영광 약수에 상업발전을 조기에 추진하고 진행 중인 영광 안마와 신안 해상풍력의 사업화와 신규단지 발굴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주민수용성을 확보하고 관련법규와 제도를 개선하여 사업 조기 가시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서남권 일원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원을 위하여 배후 기반단지를 발굴하고 부품제조 조립단지와 배후 항만기능 확충을 검토하겠습니다.
다음 인구소멸지역의 스마트 농수산업을 생산거점으로 한 귀농·귀어 수요맞춤형 스마트팜 타운을 검토하는 등 농어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 농수산업 발굴에도 노력하고 도의 정책과 청년인구 유입에 연계되는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도민의 행복을 견인하는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부과제로 공사의 존속기반이 되는 택지개발 신규 후보지를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우선 공사는 오룡과 여수 죽림지구 택지개발이 2024년 완료되고 현재 계획 중인 광양, 담양 개발사업 이후에 신규 개발사업이 없습니다.
저는 전남 22개 시군 지역균형 발전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20∼30만 평 정도의 중소규모의 개발을 추진하여 향후 공사의 2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습니다.
더불어 도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구도시 복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검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LH와의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세 번째, 혁신을 통한 내부경쟁력 강화와 소통·화합의 조직문화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변화주도형 조직관리와 성과능력 중심 인사관리를 위해 미래전략 분야 기능을 신설하고 도정정책에 부합한 에너지사업 분야를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개방형 직위공모제, 직원의 객관적 능력과 성과 중심의 평가제도 도입 등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계획적인 사업 투자를 위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과 연계한 적정부채관리제를 실시하고 자금 유동성 관리 등을 통해 종합적인 재무여력을 판단하여 검증된 사업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노사상생 파트너십 구축과 노동자 이사, 경영참여 확대, 일·가정 균형을 위한 워라밸 강화를 통해 소통, 공감, 신뢰하는 조직 통합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 경영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뜻하는 ESG 경영이 기업의 최대가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공사의 경영을 통하여 공정사회 구현과 신뢰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ESG 각 분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적 책임을 위해 기부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채용을 확대하겠습니다.
도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지역재난 예방, 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렴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혁신위원회와 준법감시위원회 등을 신설하고 청렴소통방, 현장체험, 청렴문화행사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제고하여 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에 앞서 다시 한번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공기업의 사명을 늘 마음에 새기며 열과 성을 다해 전남개발공사가 도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충모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간담회에서 협의한 질의순서대로 먼저 1차 질의는 10분 이내로 질의해 주시고 질의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다른 위원님들의 본질의가 끝난 다음 보충질의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전에 간담회에서 논의한 대로 차영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강진 출신 차영수 위원입니다.
먼저 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인사청문회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으셨죠? 이런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답변하는 자세 이런 것을 보고 후보자의 자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입니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개발공사 사장에 응모하게 된 계기나 지원동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항상 고등학교까지는 여기서 나오고 주로 그 이후에는 서울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32년간 LH에서 근무를 하면서 택지개발이나 그리고 주택 이런 분야에 오랫동안 경험을 쌓았는데 늘 저희 전남지역을 보면서 한편으로 생각되는 게 왜 우리 지역은 이렇게 발전을 못 하고 있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지역발전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무엇일까 좀 고민하다가 이번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후보자님의 이력이나 약력을 보니까 고등학교까지는 저희 전남지역에서 나왔고 대학을 졸업한 후 LH에 입사해서 줄곧 수도권이나 타 지역에서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제가 서류를 보면서 깜짝 놀랄 일을 하나 발견했어요. 우리 전남 출신이 맞는 것 같은데 등록기준지가 경기도 용인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주민등록은 실거주지로 한다고 하지만 본적을 왜 굳이 지금 살고 있는 거주지로 등록기준지를 거기다가 이전을 했는지?
제가 본적을 옮겼다고는 그렇게 생각을 한번도 안 했었는데 저도 보면서 제가 본적이 항상 구례라고 생각해가지고 늘 구례라고 이제…….
아니, 그것은 후보자님의 생각이 아니라 서류에 그렇게 본적이 이전한 것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 그렇게 이전한 것입니까?
제가 경기도에서 오래 살면서 그때 한번 정리하면서 그렇게 저도 모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해요. 후보자님의 개인의 정체성 그리고 자신의 뿌리인 우리 전남에 대한 애향심이 없지 않은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요. 또 혹시 전라도 출신들 출세하는데 전라도가 고향이면 불이익을 당할까봐 의도적으로 그렇게 신분세탁하지 않았냐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본 위원의 질의가 너무 심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회사 내에서 승진할 때도 저의 항상 지역의 꼬리표는 항상 전남으로 해서 표기가 되어서 이렇게…….
후보자님!
그래서 LH에서 근무한 이력은 굉장히 화려합니다. 그런데 진짜 우리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서는 의구심이 많이 가요. 우리 전남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것 같고 애정이 있는 것도 별로 눈에 띄지 않고, 그래서 전남의 실정을 잘 알고 그에 맞는 발전방향이나 또 여러 가지 전남개발공사가 새롭게 혁신하는 차별화된 전략같은 것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자료만 가지고는 볼 수도 없고 그래서 혹시 이 자리에서 간단하게, 차별화된 전략 같은 것이 있으면 간단하게 답 한번 해 주십시오.
제가 입사하고 나서 가장 먼저 본사로 처음 발령을 받았었는데 1년 뒤에 제가 손을 들고 인사처에 찾아가서 전남지역에 좀 보내달라 해가지고 저희 여기 전남본부에서 4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그 정도로 제가 이쪽 전남에 대해서 한번 처음 가서 근무를 해보고 싶었던 그런…….
본부장님이 호남에서 근무하실 때는 입사하고 얼마 안 됐을 때 이야기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나서…….
잠깐만요. 저희들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오후에 또 답변시간 드릴게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이렇게 보던 중에 LH에 재직 당시 LH 총부채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LH 부채가 그때 146조까지 올라갔었습니다.
2021년도 재무제표상으로는 138조 9000억 정도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LH에서 직원들 투기사태로 인해서 면직 사임되고 LH대학이라는 데 가서 교수하셨죠?
그때 연봉 얼마 받으셨습니까?
연봉계약으로 했기 때문에 약 9000만 원 조금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000만 원이 넘죠?
그때 강의표를 보니까 신분이 객원교수로 되어 있던데 전임교수나 겸임교수나 사외교수, 연구교수하고 다른 게 차이점이 뭐죠?
회사 직원으로 있는 상태에서 교수를 하게 되면 정식 교수가 되는데 저는 이미 퇴사를 했기 때문에…….
아니, 그래서 그 부분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무슨 것을 어떻게 강의를 했을까, 일선의 경험이 많아서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한테 전달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라고까지 생각을 했는데 강의 일정표를 보니까 부동산경영학과 1학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3시간 정도 부동산개론 한 과목만 강의를 하셨더라고요. 한 과목 강의해가지고 9000만 원 이상 연봉을 받았다면 그것은 특혜이죠, 저희들이 봤을 때?
그리고 공기업으로서 부채가 140조 가까이 달하는데 그 연봉을 수령하는 것이 이것은 LH의 어떤 큰 누수라고 생각할 정도로 금액이 구천 몇백만 원이 적다고 생각하시면 우리 전남의, 호남의 정서에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에는 안 맞는 거거든요. 그래서 혹시 그 자리에 계실 때 부사장, 사장을 다 역임하셨잖아요?
이것을 바꿔볼 생각은 안 하셨어요?
그동안 회사 제도가 임원으로 근무해서 퇴직을 하면 객원교수로 이렇게…….
아니, 그러니까 후보자님께서 부사장도 하셨고 기획실장도 하셨고 중요한 임원을 다 거치셨잖아요. 그리고 사장권한대행까지 하셨는데 그 시절에 이런 제도를 잘못된 제도니까 바꿀 생각은 안 하셨냐고요? 혹시 후보자가 끝나고 나서 가실 자리니까 그냥 놔둔 것은 아닌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이게 제도가 다 바뀌어서 이렇게 가는 그런 제도를 다 차단을 해놨고요.
그래서 이게 개인회사라면 이렇게 방치해 두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개인회사라면 그렇게 하도록 놔뒀겠어요?
그런데 조금 제가 설명을 해 드리고 싶은데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LH라는 대학이 고졸 출신을 LH 직원으로 만드는 특화된 그런 전문형 대학입니다. 일반 대학하고는 틀립니다.
그러니까 그 강의를 잘못 했다는 게 문제된 게 아니라 일주일에 3시간 수업하고 9000만 원 1년에 받았다는 연봉 금액을 말씀드린 거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후배들한테, 새로운 신입생들한테 전달한 것이 뭐가 나쁘겠습니까? 그런데 3시간 노동 일을 하고 9000만 원 연봉 받는다면 국민 정서에 그게 맞아요?
우리 전남개발공사는 도민의 혈세로 된지는 아시죠?
그래서 지금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고 그 수익금을 어떻게 잘 운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수익을 어느 정도 우리 도민한테 어떻게 환원할 것인가 이런 것도 필요하잖아요?
거기에 혹시 후보자로 신청할 때 그런 고민해보셨습니까? 그 고민해보신 것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지역균형 개발은 전국적으로도 그러고 또 우리 전남에서도 굉장히 큰 화두가 되고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일부 수도권에서는 왜 수도권의 개발이익을 전남이나 이쪽에 또 재투자하느냐, 그런 질문을 많이 받고 그렇습니다.
어쨌든 이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것은 어떤 사업수익을 통해서 낙후된 그 지역에 대한 재투자 개념이기 때문에 전남도내에서 지역균형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시군간에 잘 조정할 수 있도록…….
후보자님, 또 오후에 질의시간에 전남의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까 이런 것을 후보자님도 전문가니까 거기에 따른 내가 질의가 다시 있을 거고요.
또 하나 후보자님께서는 제가 봤을 때는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는 아닌데 자료 제출에서 보니까 2004년, 2015년, 2016년에 아파트 분양을 받으셨더라고요?
그런데 일반 사람들은 주택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으면서 새로운 분양받기가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분양을 아주 1년 단위로 받은 것도 있고 이러거든요. 그 노하우가 LH에 근무한 것이 비결인가요, 아니면 회사로부터 혜택을 받으신 건가요?
정상적으로 부동산은 제가 처음에 2004년도에 집이 없어가지고 조합주택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예, 거기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저희 업무특성상 전국적으로 계속 2∼3년 단위로 순환근무를 하게 됩니다.
후보자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주소지를 옮기지 않고 별로 살지도 않고 다시 되팔았어요. 그런데 분양을 받아서 팔았는데 이익은 그렇게 분양가격이 크게 낮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본 위원이 조금 조심스럽게 질의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 내용이냐면 진주에 있는 중흥S-클래스에서 했던 이 택지개발은 LH공사에서 했죠?
특별분양, 그때 진주 아파트, 그러니까 서울에 있는…….
아니, 그 택지개발을 LH에서 했냐고 묻는 겁니다.
예, 그렇습니다. 혁신도시는 다 LH에서 했습니다.
그러면 본 위원 입장에서는 충분히 혜택이지 않냐, 이런 의심이 가는데…….
그것은 법적으로 서울에 있는…….
아니, 회사에서 혜택을 줄 때 법을 지키면서 혜택을 주지 그것을 어기면서 혜택을 주겠습니까?
LH에서 정한 그런 기준은 아닙니다, 그것은요.
그래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라고까지는 말할 수는 없지만 2015년 이후는 분양시장이 좋아졌지 않습니까?
그때는 2015년, 2016년 청약주택,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자격이 된 사람도 분양이 잘 안 되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신청만 하면 분양이 되어버려요. 이것은 세월이 7∼8년 지나서 그 당시 상황을 내가 100%는 이해를 못 하고 있지만 그것은 어딘가 모르게 그쪽에 계시면서 혜택 아니면 특혜를 받았지 않냐, 이런 합리적인 의심이 충분히 가거든요.
진주의 특별분양은 일반 공급에 우선해서 하기 때문에 좀 경쟁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경기도 화성 동탄 것도 하나 받으셨잖아요, 2015년도, 1년 전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질의하고 있는 중요한 부분은 분양을 2015년도에도 받았는데 2016년도에 또 받았단 말이에요. 물론 수도권이나 지방하고의 그 분양정책이 달랐는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부분 사람들이 1년에 한번씩,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평생 한번 분양 못 받은 사람도 있고 분양 한두 번 받으면 많잖아요. 그런데 후보자님은 유독 분양만 신청하면 다 받으셨단 이야기예요.
제가 동탄에서 4년을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동탄신도시 개발하면서 동탄이 너무 좋게 설계되어 있고 해서 동탄에서 한번 살아보려고 계속해서 제가 동탄에 집을 해서 했는데 진주에 내려갈 때는 그게 특별분양이 되어가지고 거기서 분양을 받은 거고 제가 이제 다시 입주를…….
아니, 후보자님, 후보자님이 분양을 받아서 단 하루라도 거기서 살았으면 이해가 간다니까요. 살지도 않고 주민등록도 옮기지 않고 바로 매매를 다시 해버렸어요. 그것은 누가 봐도, 이것은 누가 봐도 특혜 내지는 부동산 투기의, 결과는 이익을 많이 못 봤지만 투기 의혹이 있었다고 의심할 수가 있고 또 살지도 않을 거고, 예를 들어서 저는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어요.
LH 본사가 진주로 지방으로 이전하니까 동탄 것을 정리를 하든지, 내려가니까 주거가 필요해서 분양을 받았겠다, 이렇게 내용을 더 깊이 보니까 그간 주소도 옮긴 적도 없고 거기서 살아본 일도 없어요, 보니까. 그러면 그게 투기이지 뭡니까?
그렇게 저도 생각하고 진주를 분양을 받았고요. 그리고 진주가 그때 분양을 받고 나서 거의 4년 동안 계속 지어지면서 4년간 입주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잔금 치를 때 그때는 제가 다시 또 경기본부로 이미 또 발령이 나가지고 거기서 살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됐거든요.
저기요, 후보자님. 제가 생각했을 때는 여기가 택지개발을 LH에서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전문가가 아닌 뭔가 모르는 뭔가가 있지 않느냐 하는 충분히 의심이 가는 일들이에요, 이게.
왜 그러냐면 2015년 동탄에, 진주보다는 동탄이 훨씬 더 수도권이고 여러 가지로 미래를 보나 전문가니까 더 잘 아실 것 아니에요. 이것을 정리하고 진주에 내려가서 사실 리는 만무하고 이것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분양을 받은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질의한 것이 무리가 있다 할지라도 상식적인 생각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맞죠?
수도권에서 동탄 2015년, 2016년, 2018년도까지 얼마나 아파트가 고공으로 올라갔습니까, 분양가가? 그 아파트를 놔두고 2015년도에 분양받으셨니까 2020년도, 2021년도까지 몇 배로 올랐을 건데 그런 좋은 아파트를 전문가가 놔두고 2016년도에 경남 진주에 지방에다가 본사가 거기로 이전했다고 해서 거기다가 분양을 받는다?
저는 집을 투자 대상으로 생각한 것은 한 번도 없었고요.
그것은 후보자님 생각인데 내용으로 보나 결과나 이렇게 보면 충분히 의심이 가는데요?
그렇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님, 오후에 또 질의를 해야 되는데, 더 할까요?
그래요, 좀 더 하세요.
그러면 오후에 할 것하고 좀, 제가 혼자만 많이 할 수 없어서 지금 전남에 아까 인사말에 있어서 앞으로 전남개발공사의 미래먹거리 사업을 위해서 30만 평 정도 개발할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하셨죠?
그러면 전남의 주택시장이 어떻게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지금 전체적으로 전남뿐만 아니라 부동산경기가 하향 추세에 있기 때문에 많이 빠진 상태고요. 그리고 앞으로 워낙 대출금리나 이런 부분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한 2, 3년간은…….
분양 시장이 좋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시죠?
더더군다나 전남은 인구가 많이 감소되고 있죠?
그러면 사람이 없는데 주택만 있으면 안 되겠죠?
그러면 전남의 실정에 맞춰서 어떤 택지개발을 조성해야 된다고 보는데 혹시 후보자님 그런 생각 갖고 계십니까?
결국에 수요가 있는 곳에 택지를 지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고요. 결국에 그럴만한 장소는 우리 전남을 권역으로 나눠 보면 광주 인근을 둘러싸고 있는 군 5개 정도 하고 그리고 5개 도시 이런 권역에 수요가 그나마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좀 수요가 필요한…….
후보자님 생각은 후보자님이 수도권에서 전문분야에서는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인데 전남에서 오래 살았고 전남에 날마다 생활한 본 위원 입장에서 보면 생각이 좀 다르거든요. 지금 분양시장은 전남은 택지개발에서 대형단지를 만들어서 분양할 수 있는 것은 거의 90%, 100% 다 찼다고 봅니다.
저도 그 부분은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남에 맞춰서 택지개발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그 택지개발이 대형이 아닌, 우리가 이번에 여론조사에 보니까 가장 귀농귀촌을 원하는 데가 전남이에요. 그러면 수요가 있는데 수요에 맞춰서 택지개발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그러면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춰서 거기에 맞춰서 작지만 택지개발을 한다면 제일 우리가 의료 수입 이런 것도 있지만 주거환경 때문에도 귀촌이나 귀농을 선정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서 거기에 맞춤형 택지개발을 하면 어쩌겠냐 본 위원은 제안을 한번 드리는데…….
예, 그 부분은 저도…….
이런 겁니다. 몇십만 평, 몇만 평보다 시군에 시골에 경치 좋은 데, 50세대가 됐든 100세대가 됐든 아니면 더 작은 규모라도 그러면 군유지나 이런 데는 시군하고 협의를 해서 충분히 그런 주택단지 환경을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주면 귀농귀촌 할 수 있다는 사람이 많이 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우리가 전남개발공사가 전남의 인구 정책에도 도움도 되고 전남개발공사가 몇십만 평 개발했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그런 사업보다는 안정적일 수도 있잖아요, 소규모로 하니까? 물론 일은 힘들겠지만,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2, 30만 평이 대규모가 되려면 광주권역 인근지역하고 그다음에 5개 도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는 거고 소규모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아까 이야기했던 농촌권역, 소위, 예.
30만 평 개발하면요. 8000세대∼9000세대 정도가 아마 아파트 세대수가 나올 거예요,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그러면 지금 전남의 배후도시, 광주의 배후시군으로 갖고 있는데 우리 6개 시 단위, 이 정도는 본부장님께서는 어느 정도의 분양이 될 것이라고 보는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다 찼습니다.
그렇게 하면 절대 성공할 수가 없고요. 전남에 맞춰서 택지개발이나 개발을 해 주신다면 전남에 도움도 되고 개발공사도 더 어렵지만 안정한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 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오전 질의는 여기서 마치고 오후에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끝났습니까?
시간을 충분히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우리 전경선 부의장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제가 조금 질의하다가 시간이 조금 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예, 여유 있게 하십시오.
축하를 해야 되나요? 내가 보니까 저도 차근차근 준비를 좀 했는데 방금 우리 존경하는 차영수 위원님께서 질의하는데 개발공사 사장 공모 사유가 뭐라고 그랬죠?
우리 전남은 뭐라고요? 전남은 왜 저렇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을까라는 걱정 때문에 하셨다고 그랬어요?
그 부분은 이제 제가 마음속에 옛날부터 간직하고 있었고 지금은 도민 발전을 위해서 한번 헌신해 보고자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 전남에 지역에 있는 사람은 여태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우리 후보자께서 오시면 전남이 발전되나요, 그래요?
할 말을 잃어서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후보자가 개발공사 사장이 되면 전남이 발전하나요, 그래요?
힘을 보태고자 한 겁니다.
그러면 1989년도에 LH에 입사를 해가지고 32년 근무를 하셨잖아요.
연봉 1000만 원대에서 억대 연봉을 받았어요, 그렇죠?
전남에 한 게 뭐 있습니까? 종교 가지고 있나요?
단돈 10원도 전남에 기부한 적 있어요? 있어요? 10원이라도 단돈 전남 어느 지역에든 기부한 적 있냐고요, 있어요?
그렇게 전남을 걱정했던 사람이 전남 주소지나 다 옮겨가지고 있었지 전남 어디 한 구역에도 단돈 10원도 기부한 사람 아니잖아요. 어려운 데 돌아본 적 없잖아요, 그러잖아요, 맞아요?
광주전남본부를 통해서 거기에서 LH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니까 우리 제출자료 16번 항목을 보면 후보자 봉사활동 내역을 주라고 하니까 LH 봉사활동을 다 적어놨더만요. 본인이 스스로 봉사활동 한 적 한 번이라도 있나요? 있어요?
답변을 좀 하세요, 왜 답변을 안 하세요?
전남에 단돈 10원이라도 기부해 본 적 있어요?
그래놓고 전남이 여태까지 못 사니까 내가 와서 개발공사 사장 하겠다? 그게 맞아요? 그 정신상태가 맞아요?
여태까지 잘 먹고 잘 살 때는 돌아보지도 않다가 이제 다 끝나고 나서 일자리 찾아온 거예요? 돈벌이 찾아온 거예요? 그러면서 전남 여태까지 못 살고 있으니까 내가 와서 잘 살게 해보겠다, 그 말이에요, 지금?
단 한 가지라도 전남에 대해서 걱정 한번 해봤다 하면 내가 그런 말을 해도 이해가 가요. 그런데 여지껏 여기에서 태어나가지고 살면서 전남은 왜 발전을 못하고 있을까 그래서 개발공사 사장을 해서 발전시키겠다,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예요? 그게 말이 돼요?
내가 하도 기가 막혀서 물어보는 거예요. 내가 차근차근 준비해 놓은 걸 물어볼라고 그랬는데 그게 사장 공모 동기냐는 말이에요. 여태껏 뭘 하셨는데요? 그럼 전남에 있는 사람은 다 놀고 있었습니까?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뭐예요, 여태까지 뭘 하셨냐고.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모독이에요, 모독. 여기 있는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 또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서 공직자들 다 놀고 있었다는 말 아닙니까, 지금?
놀고 있었다는 얘기…….
뭐 하고 있었는데 여태까지 발전도 못 시키고 있었냐, 내가 와서 개발공사 사장 해가지고 발전시키겠다?
그것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전남도가 어떤 지역적인 한계라든지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가 후보자님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기부금 내역을 봐 봤어요. 기부금 내역을 보니까 단돈 10원도 기부한 적이 없더라고요. 가끔가다 교회는 간 것 같은데 종교단체에 기부금 한 것 있던데요? 교회를 갔는지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지만 몇만 원씩, 1년에 3만 원, 6만 원.
종교단체가 아니라 옛날 맹인 저기 하면서 조금씩 한 그런 것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건 좀 있는데 그것도 제가 의심스러워요. 기부금 확인 내역을 보니까 일반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 기부금을 하면 연말정산 할 때 신고를 합니까, 안 합니까? 하죠?
그런데 연말정산 할 때도 신고를 안 하셨잖아요, 그런 것을.
그게 금액도 소소하고 또 굳이…….
소소한 게 아니고 그것은 기부금, 한 번도 연말정산 할 때 참여 안 해보셨어요? 그것 다 나와요, 기부금을 딱 찍으면. 재산신고 할 때도 다 나오고, 안 그래요?
직원들이 다 했으니까 잘 모르겠죠?
직접 다하셨어요?
그런데 그걸 몰라요?
2021년도에도 했을 것이고 다 했을 건데 기부금 클릭하면 다 나오잖아요.
그런데 그 기부금 내역하고는 연말정산에 신고할 때는 신고를 안 하셨어요. 그것도 잘 모르시죠?
이제 금액, 제가 통장에서 아까 맹인이라든지 그런 단체에서 조금 해 달라 해가지고 제가 그런 쪽에는 한 것 같은데 공식적으로 이게…….
해 달라고 해서요? 자발적으로 좀, 억대 연봉 받으면서 조금 기부도 좀 할 줄 알고 그래야지…….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열심히 봉사활동도 하고 전남을 위해서 기부활동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전남 현실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일 큰 문제가 청년들이 많이 유출되고 고령화가 많이 된, 그리고 두 번째로는 빈집이 너무 많이 늘어난 것에 대한 대책 그리고 일자리, 결국에는 청년들이 빠져나가는 것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그러는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사님께서도 많이 노력하고 계시는데 저희들이 전남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많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남개발공사의 현실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전남개발공사는 그동안에 제가 쭉 사업을 살펴보니까 과거에 벌였던 사업을 지속하는 형태로 주로 택지사업에 이렇게 돼 있었고 조금 부족한 부분이 도시재생이나 지역 균형개발 쪽에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제가 이번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중점을 가지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남개발공사도 개발사업에서 또 신재생에너지사업 쪽으로 많이 전환하고 있어요.
그런데 신재생에너지하고는 우리 후보자님하고 전혀 관계가 없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대책은 뭐가 있어요?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공모하면서 많이 공부를 좀 했습니다. 했는데 신재생에너지가 이것은 우리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미래사업으로 생각하고 있고 방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지금 앞으로 2030년, 2050년까지 그런 풍력발전사업이 굉장히 비전이 있고 앞으로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서 제대로 된 부분을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개발사업에는 전문가시겠지만 신재생에너지 관련해가지고는 사실 문외한이잖아요, 이제 공부를 좀 하셨다는데 이제 공부해가지고 쉽게 성과를 내겠어요? 신재생에너지로 본다고 하면 후보자가 적격하지는 않네요, 그렇죠?
열심히 준비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며칠 준비한다고 되겠어요, 그게?
앞으로 깊이 전문가도 만나고 또 현지 분들도 만나서 역량을 많이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우리 전남 인구는 몇 명이에요?
약 180만 명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전남 예산은 얼마 정도 되는지 아세요?
전남 예산이 이십몇 조인가…….
아니, 명색이 개발공사사장 후보자로 나온 사람이 우리 전남의 통계를 한 번도 보지도 않고 오셨어요? 전남 현실이 어쩐지 전남 예산이 얼마인지 인구가 얼마인지 최소한 기본 아닙니까? 기본 아니에요?
더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공부해가지고 될 일이 아니잖아요, 기본자세가 안 돼 있잖아요. 현재 전남 인구가 얼마인지 예산이 얼마인지 부채는 얼마 있고 무슨 사업이 있는지 기본적으로 공부를 해가지고 와서 개발공사 사장을 한다고 해야지 세상에 전남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뭘 하시겠다는 거예요?
뭘 물어볼 말이 없네 진짜. 그래도 최소한의 면접 보고 청문회 준비하려면 최소한 전남 통계 한번 정도는 봐야 되는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죄송합니다. 그 부분을 제가 충분히…….
죄송할 게 따로 있지 이것은 죄송한 게 아니라 기본자세가 안 돼 있어요. 지금 제가 보기에는 후보자는 일자리 찾아온 거예요, 일자리 찾아서. 전남 현실이 어려워서 내가 뭔가 해야 되겠다는 그런 의지보다는 일자리를 찾아오고 돈벌이를 찾아온 것 같아요, 지금. 안 맞아요?
20조요? 우리 전남이 그렇게 잘 사는 줄 아세요? 세상에 뭘 하자는 거예요, 지금. 전남이 발전 못해서 와서 발전시키겠다고 하고 전남에 단돈 10원짜리 하나 어려운 사람 돌아보지도 않은 사람이, 여태까지.
내 고향이 전남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많이 반성하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요 후보자님, 반성이 아니라 솔직히 기본이 안 됐잖아요. 준비 자체를 안 하고 나 정도 스펙이면 개발공사 무조건 해 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온 거예요, 아니면 지사님이 오라고 한 거예요?
그런 게 아니고 제 순수한 마음에서 이번에 지원을 한 거고요, 그동안…….
순수한 마음이라면 그래도 전남에 대해서 기본현황은 알고는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제가 그동안 준비기간이 짧아가지고 많이 공부를 못 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준비기간이 짧았다는 것은 전혀 개발공사 사장 할 생각은 전혀 없었죠, 그랬죠?
이번에 공모 보고 나서 있다고 그래서 제가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되니까 전남에 대해서 내 고향에 대해서 애착이 더 가던가요?
아니, 평소에 전남에 대한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남에 대한 그런 애착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 것은 하나도 없잖아요?
전남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고 기본적인 현황도 모르는데 뭘 묻겠습니까?
한 가지 더 물어봅시다. 의원면직이 뭐보다 의원면직이라고 하는 거예요?
앞서 먼저 이번 국감 때 여러 가지 LH에서 지적사항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런데 거기 지적사항 중에서 후보자 관련한 내용도 있나요?
이번에 국감 때 지적된 게 아까 앞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왜 교수로 갔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의원면직이라는 것은 뭡니까?
저희 공사 같은 경우는 면직이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직권면직과 의원면직입니다. 직권면직은 어떤 부당한 부정적인 일을 저질러서 회사에 의해서 파면이나 해임, 이렇게 직권에 의해서 하는 게 직권면직이고요.
알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짧게 짧게 좀 얘기를 해 주세요.
의원면직을 하셨잖아요. 그것은 징계성인가요, 아니면 자발적인가요?
언론에 기사 나올 때는 징계성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했으면 이미 직권면직으로 해서 여기 나왔을 겁니다. 그랬다면 제가 여기 개발공사 사장에 지원하는 것도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만 더 물어봅시다. 재산현황을 보니까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지금 현재 타고 다니는 차는 뭐를 타고 다닙니까?
2004년식 스포티지를 타고 다닌다?
그게 2004년식을 지금까지 계속 그걸 타고 다니신가요, 아니면…….
LH에서 근무해서 관용차를 타셨나요?
아닙니다. 관용차를 탈 수가 없습니다. 회사에서만 타는 거지 출퇴근이나 이런 것은 다 제 차로 타고 다닙니다.
그게 좀 이해가 안 돼서 사실은…….
그래서 하도 너무 오래 돼가지고 디젤차라서 이게 매연저감장치도 달고 하고 있는데 그것을 이제 너무 힘들어가지고 이번에 차를 좀 바꾸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억대 이상 연봉을 받는 분이 참 검소하게 사신다 했어요. 그런데 검소하게 사는 만큼 참 남한테 베푸는 것도 없구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소한 것도 좋지만 좀 주변에 베풀면서 좀 살아야 돼요.
이게 다 검소한 건 너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다른 분들 보셨겠지만 제가 보기에 또 사인 간 채무관계도 참 나는 이해가 좀 안 돼요. 내용을 정확히 몰라서…….
그것은 이제 아는 지인이 돈이 좀 필요하다고 해가지고…….
그것도 보니까 2021년도 재산신고 할 때는 4억 2000인가 그러던데 어디 또 확인해보니까 5억 5000인데 계속 그분하고 거래를 계속 하나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고요. 4억 2000으로 했다가 이번에 퇴직을 하면서 조금 퇴직금이라든지 옛날 인센티브 받은 것 모아가지고 필요하다고 해서 줬는데 조만간에 다 정리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돈을 빌려주게 되면 이자를 받게 돼 있어요. 그런데 어디를 찾아봐도 이자수입은 없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무이자로 빌려주게 되면 어떻게 되죠, 증여세가 생겨요. 증여세 신고는 하셨나요? 이자는 안 받으셨죠?
이자는 원금 상환할 때 한꺼번에 받는 걸로 해가지고 아직까지…….
사인 간 채무관계도 이자를 받지 않으면 증여세가 생겨요, 아시죠?
그런데 이자수입은 전혀 어디에도 들어있지 않더라고, 무이자로 준 거예요?
무이자가 아니라 원금 상환할 때 같이 받기로 해가지고…….
그렇게 계약, 뭘 쓰나요?
정리할 때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로.
그렇게 하는 게 다 용납이 되나요?
사인 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그것은 서로…….
사인 간의 채무도 그냥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건 아닌지 모르세요? 그냥 빌려줬다 받고 그런, 아니, 10만 원, 20만 원, 100만 원, 200만 원은 그럴 수 있어요. 그런데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이것도 따지고 보면 처벌을 받아야 될 건데?
정리되면 제가 세금이나 이런 부분에는 명확하게 해서 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일단 사인 간의 채무라, 좀 이해가 안 가기는 하지만 무이자기도 하고 그냥 이자 없이 주는 걸로 제가 보여요. 전체적으로 어딜 찾아봐도 이자수입은 없더라고요. 이자를 보통 받으면 이자수입이 다 나오거든요. 그런 게 없어서, 한 가지만 더 물어보고 끝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후보자는 밥을 먹는다든가 내 필요한 걸 살 때 결제수단을 뭐로 합니까?
카드로 한가요?
현금도 쓰시나요?
가끔가다 회사에서 나오는 출장비 이런 것 나오면…….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이 대충 한 달에 어느 정도나 지출을 할까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르겠죠, 직장 자기가 버는 것에 비해서 비교적으로 쓸 것 같던데요. 대충 어느 정도나 쓸까요? 보통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씩은 쓰겠죠?
특히나 후보자 같은 경우는 연봉도 높은 분이라 좀 더 쓸 수도 있고 그런데 제가 보니까 후보자님은 너무 검소하게 사신 것 같애. 2021년도에는 카드 한 번도 쓴 적이 없고 현금도 쓴 적이 없는데 어떻게 2021년도는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2021년, 작년에 많이 썼는데요?
그런데 여기 신고하는 것은 하나도 안 나오던데.
예. 제가 쭉 파악을 해 보니까 직급이 아주 낮을 때는 돈을 조금씩 썼더라고.
제가 봐 보니까 그래요. 직급이 좀 중간만 가면 카드 쓰는 양이 많아져요. 직급이 좀 높아가니까 한 달에 100만 원도 안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런데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이 정도밖에 안 쓸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좀 들기는 해요, 제가 보기에는.
얼마나 검소하게 사실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카드는 하면서 제가 집사람이 제 통장에서 나가는 카드로 해가지고 집사람이 많이 썼습니다, 그 이유는.
그럼 후보자는 뭘로 써요?
저는 가끔가다 필요할 때 진주나 외부 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돈 쓸 일이 많이 없었고요. 대부분 집사람이 많이 사용…….
그런데 일반적으로, 배우자님 직업은 뭔가요, 뭘 하시나요?
개인사정이라 그걸 물어보긴 좀 그러나, 무슨 사업을 하시나요?
배우자 사업하는 것도 사실은 소득을 보니까 그렇게 큰 소득은 아니기는 아니더라고.
그런데 억대 정도 연봉을 받게 되면 일반적으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 연말정산을 할 때 아내 것, 자녀들 것 해서 다 하더라고요, 보통 그렇죠? 그래서 소득공제를 받잖아요, 연말정산을 하기 위해서.
그런데 배우자 것은 전혀 안 넣더라고, 우리 후보자님은.
배우자는 별도로 소득이 있기 때문에 빼라고 해가지고 제가 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빠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보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2020년도에는 후보자 카드 쓴 게 한 600만 원 정도 썼어요. 한 달에 50만 원씩 쓴 거죠. 이렇게 검소하게 사신가 해서.
참 이해가 안 되네. 교통비만 해도 그 정도 들어가겠는데 기름값 들어가도 그 정도는 들어갈 것 같고, 어떻게 해서…….
진주 내려가는 게 유일한 교통비인데…….
아니, 차를 타고 다녀도 기름값이…….
회사버스가 있기 때문에…….
아까 또 스포티지 타고 출퇴근하셨다면서요.
아니요, 용인에서 진주까지 주말마다 회사, 이 안에서 다니는 것은 그렇게 많이 차 다닐 일이 없고요. 제가 주말에 잠깐 와가지고 하루 이틀 있다가 진주 내려가서 있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다른 데는 돈 쓸 시간도 없었고…….
안 썼다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검소하게 사시고 나만 보고 사니까 그럴 수 있겠죠. 그래서 이렇게 여태까지 살아온 걸 보면 너무 박하게 사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검소하게 사셨다.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오셔가지고 전남의 발전을 어떻게 시킬지 좀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저는. 저렇게도 전남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와서 내가 단지 개발사업의 전문가라고 해서, 후보자님은 걱정이 안 되나요? 제가 보기에는 엄청 걱정이 많이 돼요.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일단 위원장님 질의 내가 너무 오래 했네요, 죄송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성실하게 좀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액연봉자들은 13개월 월급을 받으려고 카드라든가 그런 사항들을 공제를 받으려고 기본적으로 많이 쓰잖아요.
옛날 과거에는 그랬지만 지금 카드 공제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거의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이 그걸 의식하고 다 안 쓰나요? 다 그렇게 하는데 후보자는 다른 나라 사람처럼 느껴져요. 우리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거의 13개월의 월급을 받기 위해서, 그건 이제 나중에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한 거죠. 그래서 굉장히 공제액을 받으려고 노력을 하는 건데…….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우리 전경선 위원께서 질의를 해 주셨는데 전남개발공사가 뭘 하는 겁니까, 후보자님?
전남도민 향상과 그리고 전남 개발을 위해서…….
그러니까 주되게 전남개발공사가 뭐 하는 데예요?
택지개발이라든지 산단 조성, 여러 가지 택지개발 그리고 지금 위탁 받은 여러 가지 건축사업들, 운영사업들 그리고…….
그러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노력은 합니까? 그렇게 해야 됩니까?
저는 개발공사가 특별하게 다른 수익원이 없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수익성과 공익성을 균형 있게 조화를 시켜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남개발공사가 여러 가지 몇 개의 어떤 공익성 내지는 아니면 사업에 대한 오판, 그런 것 때문에 재정건전성이 크게 해가 된 사항이 있었죠? 파악해보셨나요?
지금 과거에 관광사업 하면서 조금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그게 정리가 되면서 지금은 재무적으로 굉장히 안전한 지표를…….
그러니까 재정건전성을 위해서 결론은 거기에 대한 어떤 비판도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아무튼 재정건전성을 위해서 일단은 제거를 했죠, 그렇게 표현을 하는 게 맞겠죠?
그러면 지금 지사님께서 어제 도정질문 답변할 때 재생에너지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기 위해서 전남개발공사에 에너지본부를 신설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후보자께서 그것을 좀 넣어놨어요, 앞으로 그 직무계획서에다가.
이것은 지사님 코드에 맞춘 직무계획인가요?
일단은 지사님께서 도정 방향을 잡으셨고 그리고 전남 발전을 위해서 에너지 사업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전남개발공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그러면 전남개발공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지금은 어느 기관에서 하고 있는 그런 기관이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전남개발공사에서 주도적으로 하겠다.
저희 안에 일단은 에너지사업체가 있어서…….
그러면 재정건전성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 해보셨나요?
상반되는 그런 게 있습니다. 왜냐면 에너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사업기간이 길고 그리고 초기에…….
그러면 전남개발공사는 후보자께서 사장으로 내정이 되면 그때부터 이 부분 사업을 추진할 건데 재정건전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침울한 형태가 되겠네요?
일단은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이 되면 개발공사 재무건전에…….
그러니까 재정건전성에 대해서 심히 우려가 될 거다라는 거 후보자도 인정을 하시죠?
그러면 지금 현재 풍력에 대한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전남개발공사가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세요? 그것 파악하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예, 지금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우리 내부적으로 출자한도 제한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하라고 해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인 것 같고 그걸 개선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그러니까 후보자님께서 직무계획서에 제일 먼저 그것이 나와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코드에 잘 맞춘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그것이 나와 있어요, 지금 해상풍력에 대해서.
그러면 지금 현재 전남개발공사 자기자본이 얼마입니까?
자기자본이 지금 3900억입니다.
3907억 원이죠?
그러면 자기자본의 출자한도는 몇 %인지 아세요?
출자한도는 10%입니다, 자본금의 10%.
10%잖아요. 그러면 출자한도 10%면 390억을 출자한도를 할 수 있겠잖아요?
기출자된 금액이 얼마예요, 현재. 전남개발공사에 출자를 이미 했어요.
기업도시나 이런 쪽으로 해서 90, 90 해서 약 한 190억 정도…….
190억 했잖아요?
그러면 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 남았습니까?
앞으로 남은 것은 200억 정도가 됩니다.
그러면 해상풍력에너지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사업이 투자될 것 같습니까?
일단은 한 개 하더라도 꽤 몇천억씩 들어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200억, 달랑 200억 가지고 전남개발공사에서 투자를 했다, 그 끗발이 있겠어요? 고작 지분 해봤자 1%나 1.몇% 정도밖에 안 될 건데 어떤 끗발을 가지고 전남개발공사가 지금 후보자님 말씀대로 해상풍력을 마치 주도적으로 할 수 있겠냐, 할 수 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SPC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그렇게 투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분한도도 늘려야 되고 실질적으로 그렇게 참여를 해야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사업 초기 단계여서 그리고 그동안에…….
그러니까 사업 초기 단계일지라도 1, 2%의 지분을 가지고 끗발을 행세하려고 하면 그 영향력이 있겠어요?
그래서 자본금도 에너지공사를 만들어서 자본금을 더 많이 늘린다든지 그런 방법으로 해서 풀어나가야 될 것 같고 일단은 공사가 설립되기 전까지는 우리 공사에서 지분한도까지 늘리고 그리고 여러 가지 공공의 역할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공공의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얘기하면 안 되고요. 이제는 개발공사 사장으로 내가 임할 경우에는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두리뭉실하게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 이 말이에요.
계산상으로 1%, 1.몇%밖에 안 되는, 1%도 채 안 되는 지분 가지고 어떻게 끗발을 행세할 수 있겠냐. 이 자본주의에서 내가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 내 영향력이 크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잖아요.
그런데 마치 내가 100% 지분을 가진 양 말씀을 하시니까 가능하느냐를 물어보는 거예요.
일단은 그래서 1, 2년 안에 관련 조직도 많이 좀 확충하고 준비를 하고 그리고 이제…….
그러니까 조직이 문제가 아니라 해상풍력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고민했어요, 안 했어요, 후보자님?
지금 본 위원이 이렇게 질의를 해 보니까 후보자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안 하고…….
현실적으로 지금 현재에 있는 상태라면 굉장히 어렵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그것을 올려놨어요. 이것은 지사님 코드 맞추고자 하는 겁니까? 그래가지고 어떻게 전남개발공사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해가면서 수익과 공익을 창출해 갈 수 있겠냐, 공익을 창출하려면 예산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가운데 시간이 1분 1초라도 저희들이 아끼려고 위원들은 식사를 주문을 해서 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이 남아서 본 위원이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오후 시간대에 충분하게 또 이어서 질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40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계속 질의 순서대로 질의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한 가지 후보자께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을 진솔되고 성실하게 꼭 해 주십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재차 주문말씀 드리겠습니다.
질의 순서에 의해서 강문성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고생 많습니다. 저는 여수 출신 강문성 위원입니다. 식사는 맛있게 하셨습니까?
후보자님 보니까 전문성은 충분히 갖춰지신 것 같더라고요. 그동안 수년간 이렇게 LH공사에서 근무하면서 개발공사하고 연관된 그런 사업을 많이 했다라고 봐지기 때문에 충분히 역량은 있다라고 보여지는데요.
단지 보니까 우리 전남에 대한 이해도를 빨리 숙지를 하고 예를 들어서 일반 회사하고 공직하고는 좀 다른 거 아니겠습니까? 우리 전남 같은 경우는 보니까 여러 가지 지역적인 특성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지금 전남 자체가 상당히 힘들어지지 않습니까? 인구소멸 지역이라든가 아니면 산업 역량이라든가 이게 상당히 다른 데에 비해서 조금 낮다라고 보여지는데 후보자께서 그런 것에 대해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것 같고요.
그리고 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보니까 상당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많다라고 보여져요. 단순하게 봤습니다만 예전하고 달라서 지금은 상당히 SOC가 많이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까? 전남이 이렇게 고립된 건 아니잖아요. 고립된 건 아니고 상당히 교통망이라든가 여러 인프라가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인프라를 깔아 줬을 때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어 보여요, 전국적으로 봤을 때.
저희 지역을 봤을 때도 와서 사업을 투자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인프라가 아직까지 못 갖춰져 있다 보니까 그런 인프라를 조금만 갖춰 놓으면 상당히 투자 여력은 많이 있겠다라고 보여지는데 그런 측면에서 전남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앞으로 수익을 낼 구조가 상당히 많다라고 봐지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전남의 강점이라면 다른 도에 비해서 조성 원가가 일단은 조금 낮아서 분양 원가라든지 아니면 산업단지 원가라든지 그런 부분이 가장 강점인 것 같고요.
방금 말씀하신 저희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라면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부분 그리고 간선 시설이 다른 지역에서 조금 부족하다는 부분이 될 수 있는데 최근에 와서는 간선 도로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이제 보완되고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적합한 후보지 이런 군들은 찾아내면 상당히 수익성 있는 사업지구를 많이 발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전에 몇 분 위원님들께서 공직자 윤리 자세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질의를 많이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직무수행계획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게끔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설립 목적이 도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 사회에 이바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사업을 보면 택지 조성이라든가 도시개발 사업, 산업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발전, 관광운영 사업, 수탁 및 출자 사업이 있는데요.
여기에다 우리 후보자께서 이 외에 별도 사업을 나는 이런 걸 좀 하면서 전남개발공사를 수익이라든가 공공성을 향상시키겠다라고 하는 게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택지 사업 위주로 많이 해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낸다면 지속 가능성 있는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고,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도시재생, 주거복지, 주택 기능이 저희들이 없다 보니까, 있긴 있는데 적극적으로 많이 참여를 안 했더라고요. 그래서 주거복지, 도시재생 그쪽 부분이 지금 있는 거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필요한 말씀인 것 같고요. 경영 환경에서 보니까 2024년도 이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현저히 하락된다고 이렇게 지금 보고 있는데요. 그 원인이 뭡니까? 그리고 대책은 뭐가 있어요?
제가 와 가지고 깜짝 놀란 게 택지 사업이 주력적으로 했다고 잘하고 있는 걸로 보여지는데 사업지구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게 딱 4개밖에 없더라고요. 2개는 이미 2024년도에 다 준공될 예정이고 앞으로 이제 할 것들은 2년이나 3년 뒤에 착공으로 돼 있어 가지고 거의 한 4∼5년 정도의 텀이 있어서 그 기간 동안 많이 사업 공백이 있어서 매출도 떨어지고 당기순이익도 떨어지고 그런 부분을 저희들이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에 그러면 3∼4년 동안에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 기존에 지금 2개 보촌하고 담양하고 그다음에 광양 그 사업지구를 최대한 빨리 당겨서 사업을 착수하거나 아니면 조그마한 사업지구, 지금 LH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지구에 저희들이 지분으로 참여해서, 빨리 참여하는 방법 이런 방법으로 해서 이것을 빨리 메꿔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야 할 일은 많은 거 같더라고요. 해야 할 일 많고 또 찾아보면 해야 할 여러 가지 사업도 많이 있다라고 느껴지고, 또 저희 지역 같은 경우도 지금 택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단위 택지를 조성하다 보니까 거기에서 많은 세대 수가 늘어나서 인구 유입 효과도 많이 늘어날 것 같다라고 느꼈는데요.
후보자 직무계획서를 보니까 38페이지 보니까, 아니 37페이지요. 민선 8기 도정정책 중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친환경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하고, 도정정책에 부합한 도민을 위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했는데 이게 보니까 추진계획을 몇 가지 작성해 놨는데 여기에 대해서 핵심적으로 나는 이런 걸 해보고 싶다라고 하는 게 뭐가 있어요?
전남도에서 발표하는 정책공약 중에서 저희 개발공사와 관련되는 게 보니까 K-바이오백신 면역치료 그 관련해 가지고 화순 백신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거라든지 그리고 고흥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관련해서 발사체 조립단지를 고흥 쪽에 조성을 한다든지 그리고 지금 도지사님께서 열심히 홍보하고 계시는 광주·전남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이런 부분도 되면 저희하고 LH하고 같이 공동으로 할 수도 있을 거 같고…….
후보자님, 그러니까 제가 질문하는 게 이게 까딱 잘못하면 전남개발공사가 도에서 추진하는 공약사항 있지 않습니까? 도지사 공약사항하고 어느 정도 맞춰 가다가 일을 추진하다 보면 개발공사 본래의 사업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흐트러질 가능성이 상당히 많고 잘못하면 나중에 수익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다라고 느껴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걸 잘 판단하셔야지, 이게 예를 들어서 전남도 이런 공약이 있다라고 해서 거기에 맞추다 보면 상당히 문제 될 소지가 많다라고 느껴지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 거기에 예를 들어서 청년 일자리, 만약에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서 청년 일자리하고 크게 연관된 사업이 있어요? 이게 보니까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아니면 초강력레이저산업 연구시설,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확대 이와 같은 걸 방금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청년 유입이 주로, 이게 연구원들 위주고 집적화된 그런 산업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연구원들 위주고?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개발공사하고 그렇게 크게 어떠한 연관성이 있나요, 이게 사업이?
일단 단지를 조성하려면 기업체나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관련되는 그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산업단지에 붙여서 내려오는 그 연구원이라든지 그 거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약간의 주거단지도 만들어야 되고 그런 부분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거 같고, 가장 많이 창출될 거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해상풍력 그런 쪽에 조립단지라든지 조립업체라든지 아니면 제조업체라든지 이런 쪽에 성사가 되면 많은 기업들이 내려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했다시피 수입 구조, 지금 2024년입니까, 거기하고는 좀 멀죠?
여기는 사업이 되려면 최소한 한 3∼4년 이상은 소요되는 그런 계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장기적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지금 당장에는 조속하게 신규 택지 후보지 몇 개 준비하고 있는 것들 그런 것들…….
제가 볼 때는 이게 지금 정부가 바뀌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전남 같은 경우도 보니까 상당히 앞으로 축소될 가능성도 많고 사업이 빨리 진행된다 하더라도 최소한 한 5년은 걸리지 않을까라고 그렇게 봐요. 그러다 보니까 이건 장기적인 사업으로 가는 것이지 단기 사업은 아니라고 봐지는 거고요.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있기는 있어요. 산업단지 관련된 사업이 있는데, 여수에 국가산업단지 아세요? 국가산업단지가 지금 대개조 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개조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대개조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거기가 2024년까지 해서 아마 사천 얼마가 투자될 거예요. 사천 몇백 정도가 투자될 건데 거기에서 거의 대부분이 지금 시행을 하고 있는 사업도 있고 아니면 공모를 해서 정부 부처하고 사업을 하는 그런 사업도 있단 말이에요. 그런 사업도 한번 파악을 해보세요.
산단 대개조 사업은 제가 파악을 못 했는데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해 봐 가지고 어떤 사업이 당장 할 수 있는가를 봐 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개발공사가 새로운 주택 있지 않습니까? 택지개발을 하면서 전남도 같은 경우는 상당히 지금 인구가 빠르게 감소되다 보니까 주거 문제가 상당히 지금 문제가 될 수밖에 없잖아요?
문제가 될 수밖에 없고, 또 거기에 따라서 신혼부부들 있지 않습니까? 청년들, 신혼부부들 거기에 관련된 그런 요구 충족을 못 하다 보니까 청년들 유출도 상당히 심하고, 신혼부부들도 출산율 자체가 상당히 저하돼 버리지 않습니까? 그게 이유가 뭐겠습니까? 여러 가지 본인들 먹고사는 문제하고 그런 거하고 다 결부돼 있고 그렇게 되다 보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앞으로 개발공사에서 그러면 주택 문제 있지 않습니까? 신혼부부라든지 청년들 주택은 어떻게 좀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있어요?
저희들이 유일하게 16개 공기업 중에서 주택 쪽 분야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걸로 지금 되어 있어서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취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자마자 주택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 또 간접적으로 여러 가지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모색해 보자, 이렇게 했기 때문에 특히 청년 유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청년, 신혼부부 분양주택이라든지 임대주택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그리고 고령화 대비해서 고령자를 위한 실버주택 이런 부분을 두 가지를 적극적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청년들이 보통 신혼부부라든가 이런 층에서 주로 원룸에 많이 살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원룸형 아파트를 짓는다고 해서 그걸 선호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 것을 LH공사에서 파악을 했을 거 아니에요?
만약에 후보자께서 사장이 됐을 때 그런 층을 위해서 평수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선호 평수라든가 아니면 청년이라든가 신혼부부 층에서 좋아하는 그런 주거 형태가 있어요?
일단은 청년 같은 경우는 원룸 정도를 많이 활용을 하고, 신혼부부 같은 경우는 자녀 하나까지 감안해서 조금 더 넓은 면적을 선호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그 분양가가 있을 건데 분양가를 일반 분양으로 하든가 아니면 여타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해야 될 판국인데 이분들이 어떤 수익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일단은 이게 국민임대주택이나 신혼희망타운 임대주택으로 하게 되면 30년 정도 임대로 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남 같은 경우는 주거비 임대료 부담이 대개 월 30만 원 이내, 국민임대 같은 경우는 더 아마 낮아질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몇 평이나 이렇게 선호를 합니까?
작은 것들은 원룸 같은 경우는 7∼8평 정도인데요. 대개 청년이나 신혼희망 같은 경우는 12평, 13평 그리고 신혼부부는 17평 정도까지 이렇게 평균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택지개발이 조만간에 끝나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전남개발공사에서 향후에 지금 계획을 하고 있는 데가 있어요?
아까 이야기했던 국가 정책사업들 관련한 주거지 단지하고, 그다음에 지금 당장에 광주시 인근 군에 여러 가지 수요가 조금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어서 그쪽에 후보지하고 우리 5개 시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찾아볼 그런 생각입니다.
그런데 택지개발을 하면서 영업이익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까?
택지개발을 함으로써 영업이익이 많이 생기는 것이죠?
그러면 택지개발을 좀 더 확장시켜야 되는 거 아니에요?
예, 그렇게 해야 될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어떠한 분명히 구상이 있을 거라고 보여지는데 그동안 개발공사에서 분명히 어디를 어떻게 개발하고 계획을 갖고 있을 건데 물론 여기가 시 지역도 있고 아니면 군 지역도 있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면 택지개발을 함으로써 상당히 분양률이 좋은 데가 있고 아니면 상당히 적자 보는 데도 있고 그럴 거 아니에요? 그러다 보면 지금 전남 동부권 같은 경우도 택지개발을 해야 될 데가 상당히 많이 있다라고 보여지더라고요, 수요는 있다라고 보여지고. 그러면 그런 데 같은 경우도 적극적으로 계획을 잡고 계시는지 한 말씀 해 주시죠.
그건 전남 동부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5개 시, 15개 군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지역 수요 그리고 그 지역이 사업 타당성이 맞는지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가지고 그렇게 검토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혹시 도정질의 봤습니까?
여수 죽림지구에 최무경 의원이 질의를 하고 그러던데 영업이익이 상당히 많이 나는 걸로 그렇게 파악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하게 되면 그쪽에 지금 파악하기로는 한 1만 4000명 정도 새로운 입주자가 생길 거 같고 기존에 1만 6000명 정도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 보면 한 3만 명 정도 거주자가 될 거 같다라고 예상이 나오더라고요.
우리가 성남 대장동 상당히 문제가 전국적으로 지금 되어 왔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후보자께서는 우리 지자체에서 봤을 때 말입니다. 지방자치를 운영하는 시장·군수라든가 이런 분들이 봤을 때는 저도 그걸 보고 느낀 게 지방자치에서는 저 방법이 맞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민간 업자들이 많은 개발 이익을 가져가는 것도 있지만 그분들 이익을 어느 정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게 지역민들 전부 다 삶의 질이라든가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시 안에서만 한다면 그게 맞을 수는 있는데 우리 공기업의 특성상 그리고 여러 가지 지역균형개발을 저희들은 공익성 차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택지개발 사업을 하다 보면 수익성이 나오는 사업지구도 있고 그리고 그 외의 사업은 대부분 다 적자 사업지구입니다. 그리고 도시재생 사업이나 여러 가지 주거복지 사업들은 다 적자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사업을 하려면 택지 사업에 이익을 이쪽으로 교차보전 한다든지 그런 차원에서 개발 이익이 그 지역에 났다고 해서 그 지역에 100% 재투자되고 이런 것은 전체적인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에 후보자께서 민감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 그런 거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차피 저희가 전부 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런 의원들로서 자기 지역에서 예를 들어서 많은 이익을, 그것도 공기업이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데 요즘 사회 환원 차원에서 ESG 경영도 있고, 아니면 저희 지역 같은 경우도 국가산업단지에서 대기업들한테 요구하는 게 뭐냐면 “야, 너희들 그렇게 많은 이익을 내면서 너희들이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무엇을 공헌을 하냐? 공헌 사업을 왜 안 하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단 말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모 기업에서 많은 투자를 해서 많은 인프라를 한 부분에서는 구축을 해주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상당히 지역민들한테 사랑을 받고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특히 우리 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공기업이지 않습니까? 공기업 같은 경우는 당연히 그 지역에서 많은 이익이 났으면 어느 정도는 그 지역 주변의 정주 여건 개선이라든가 아니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그런 건 좀 필요하지 않나요?
기부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민간 기업이 요즘 다 중시 여기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는 전남개발공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되고요.
다만 개발 이익의 어떤 꼬리표를 달아 가지고 그 지역이 낮기 때문에 그 지역에 투자해야 된다라는 논리는 지역개발균형을 아예 배제하는 그런 논리가 돼 버리기 때문에 저희 공사 입장에서는 도 전체를 포괄적으로 보고 균형 있게 더 급하고 그런 곳에 기부 차원에서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니, 그러니까 이게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데요. 그러면 어제 도정질의 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좀 더 고민을 해봐야 된다는 거예요?
그 외의 추가적인 시설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건 여수시하고 저희 공사하고 한 번 더 고민을 해서 어느 정도로 할 건지, 이게 단순히 비용 문제가 아니라 어떤 규모 면이라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통해서 그 면적을 확대한다든지 공사가 해야 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있는 거 같고, 그렇지 않고 아주 비용이 크게 들어간다면 그 부분은 또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여수시와 계속해서 협의를 해서 이건 해결해야 될 그런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하간에 후보자께서 좀 더 적극적인 그런 사고를 갖고 어차피 공기업이기 때문에 많은 이익이 났으면 그 지역에 환원도 좀 하시고, 또 삶의 질, 아니면 주변 여건 개선을 위해서 필요하다라고 생각해요. 그게 뭐 어차피 다 도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거 아니겠어요? 거기에서 이게 균형발전을 위해서 한다라고 했을 때는 만약에 그쪽 지역 같은 경우는 조금 소외를 느낄 수도 있겠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생각 안 들어요?
일단은 여러 손실이 나는 지역에서의 수요나 개발 입장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감안해서 좀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부영주택 아파트 아시죠? 그런 데 같은 경우는 그 지역에서 택지 조성을 한다든가 뭐 이익이 났을 때 그 지역에다 항상 뭘 좀 해주더라고요, 보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어느 정도 이렇게 수익이 나면 물론 개발공사 같은 경우도 수익을 봐야 되겠죠. 봐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익이 좀 더 많이 났을 때는 그쪽 인프라 구축하는 것도 좀 더 할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적극적으로 고민 좀 해 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금 전남이 상당히 슬럼화되지 않습니까? 빠른 속도로 지금 되고 있는데 도심이라 해 가지고 슬럼화가 안 되는 거 아니에요.
도심도 마찬가지고 그러는데 원도심 지역에 지금 재생사업을 많이 추진하지 않습니까? 이런 데 같은 경우를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원도심 활성화라든가 아니면 구도심을 조금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개발공사에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고 전남도 발전을 위해서 그런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 지극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되고요. 적극적으로 도시재생 부분은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그런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오전에 우리 후보자께서 워낙 다른 여타 위원님들께서 그냥 이야기를 많이 해 놓으니까 너무 소극적으로 답변하는 거 같은데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이상 마치겠습니다.
길게 질문하셨습니다.
다음, 순서에 의해서 최정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식사하고 졸립지 않습니까?
저는 질문은 짧게 하겠습니다.
몇 가지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신상에 관한 것 먼저 하나 좀, 혹시 자녀 분이 결혼하셨나요?
자녀 관련된 게 하나도 여기는 없어 가지고 그런 걸 언급해 주면 좋았을 것을 해당이 없다고 아무 말이 없어 가지고.
혹시 지금까지 최초에 아파트, 다 아파트만 구매하신 거 같은데…….
지금까지 전체 몇 채나 구입하셨습니까?
사고팔고 해서 다섯 번째인가…….
예, 5건! 그렇습니다. 최초로 구매하신 게 2004년에 용인 죽현 아이파크?
예, 하셨고! 근데 거기 조금 사시다가 이사를 가시면서 2004년에 동탄에도 하나 받으셨죠, 분양?
그래서 2007년에 소유권 보존 등기했거든요, 이전 8년에 받고? 2008년에 이전되었습니다.
그러면 2주택이네요?
2주택이 규제받지 않을 당시라는 거죠?
2주택을 가지고! 그러면 여분의 집은 세 내줬습니까?
전세요?
그러고나서 2010년에 분당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여기는 자가가 아니니까 여기는 전세로 들어가신 겁니까?
전세로!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그동안에 집 2채는 세를 내주시고요?
아니요, 여기 아이파크에서 계속 살았습니다, 아이파크는 처분을 하고요.
아이파크 2016년에 매도 이전으로 된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요. 그리고 동탄 그 아파트도 2014년에 매도 이전되었고요.
그러면 2010년에 분당으로 들어가셨지 않습니까, 그랜드빌로?
그러면 그동안에는 거기는 전세로 들어가셨으니까 2채에 대해서는 전세를 놓으신 겁니까?
예, 그렇습니다.
제가 전세로 들어가면서 여기도 전세를 내주고…….
그러면 2채 아파트에 전세를 하신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2014년에 세대주 변경이 되었거든요.
어떻게 변경된 겁니까?
2014년에 그때, 잘 생각은 안 납니다.
그런가요?
그러고나서 2015년에 또 화성 동탄2 신도시 또 분양을 받으셨습니다.
다른 건 다 처분을 했습니다, 그때 당시.
예, 그때는 처분이 2014년하고 2016년이니까 2016년 것은 하나 남았지만, 살짝 겹치기는 하지만 2018년 소유권 이전되니까요.
분양을 해서 실제 소유권 이전은 2018년 그때쯤이나 되기 때문에…….
예, 2018년에! 그러니까 2채는 매도하신 거구요.
그때 기간은 무주택 기간이었습니다.
아니, 분양 받을 때는 무주택이 아니죠.
분양 받을 때는 그렇게 되었는데…….
분양받을 때부터는 아닌 거고 나중에 이전할 때는 그때 다 매도하셔 가지고 전세 살고 계시니까…….
그러고나서 이전 받으신 거고요.
그리고 바로 문제가 2016년에 바로 진주를 분양 받으신 겁니다.
이때는 1가구 2주택 적용이 안 됩니까?
적용 안 받습니다, 특별분양이기 때문에.
특별분양이어서요?
그러면 하고 나서 바로 5일만에 파셨습니다.
5일만에!
2019년 7월 19일 소유권 이전되었고요. 2019년 7월 24일 매도 이전됩니다.
그러면 5일만에 이전하고 5일만에 파신 거지 않습니까?
이때가 뭐냐 하면요, 잠깐 해명해도 되겠습니까?
예, 말씀하십시오.
진주에 내려가면서 수도권 직원들을 위해서 특별분양이 되었고 그래서 그때는 제가 여기에 내려가서 살 생각으로 입주할 때쯤 되면 동탄 걸 처분하고 가려고 했었는데 이게 2016년에 분양을 받아서 2019년도까지 계속 공사 중이었습니다.
입주가 2109년 7월에 입주할 때쯤 되었는데 이때 제가 다시 경기로 인사발령이 나면서 진주에 안 있게 되고 그때는 제가 30년 입사해 가지고 퇴직을 전문위원으로 넘어가는 그 시점이었기 때문에 제가 진주는 안 살아도 되겠다 해 가지고 그때 또 잔금 치러야 될 돈도 마땅치 않고 해 가지고 바로 소유권을 넘긴 겁니다.
매매차익이 좀 있었습니까?
매매차익이 여기 있다시피 600만 원인데 이거 가지고 소득세, 등록세 또 복비 내고 나니까 오히려…….
매매차익이 600밖에 안 나왔습니까?
그리고 2019년 9월에 용인 기흥구 포스홈타운이죠?
그쪽으로 매수해 가지고 2020년 이사 가시고 살고 계신데요. 문제는 또 2018년에 세대주 변경이 또 있습니다.
2018년에 세대주 변경이 이때는 본인 이름으로 다시 세대주 돌아왔거든요. 2014년에 세대주 변경은 누구로 바꾼 겁니까?
아마 집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때 이유는 혹여라도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다른 건 없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아직 생각은 안 납니다.
아파트 분양을 위해서 혹시 그런 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여쭤본 겁니다.
그런 거 아니라고 하면 제가 아니라고 넘어가야 되는 겁니까?
그래서 2021년에 LH 비리사태가 터졌을 때 그 당시 사장 대행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 터지고 나서 나온 대책들 사후도 하시고 대책도 강구하고 나오셨는데 그 이후로 7월에 나오셨죠?
7월에 나오시고 나서 6개월만에 아까도 우리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차영수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LH 사내대학에 교수로 가십니다. 연봉 9000입니까?
예, 9000만 원 조금 높은 걸로, 좀 많은 걸로…….
좀 높은가요? 보니까 LH 사내대학이 학년당 학생수가 20명입니다. 그러죠?
제가 잘못 봤을까요? 20명으로 나와 있던데요.
행정 20명, 기술 20명 해서 한 학년당 40명…….
40명입니까? 그러면 4년 해서 160명 있네요?
그 교수가 몇 분이나 계십니까?
교수가 꽤 많이 있습니다. 주로 교수들이 다 현업에 근무하는, 이게 기준이…….
그러면 겸임교수 스타일이었습니까?
저는 이미 퇴사를 하고 갔기 때문에…….
전업이 되시는 거고!
객원으로!
거기 있는 교수들은…….
겸임으로?
다 공사 20년 이상 부장급 이상 근무하면 겸임교수로…….
그러니까 이것만 보고 있으면 관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주 불합리합니다. 전관예우하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한 학년 전체 학생이 160명밖에 안 되는 그런 소규모 사내대학에서 1주일에 3시간 강의하는데 연봉 9000이라면, 연봉 9000 받기 위해서 후보자님처럼 30년 근무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노동해야 되는지라고 생각하면 이 당시 받으실 때 전혀 이게 과도하다, 불합리하다는 것 못 느끼셨습니까?
일단은 과거에서부터 관례적으로 이렇게 되어 있어 가지고…….
그러니까요. 저는 궁금한 게 이런 불합리한 관행을 느끼셨다면 좀 깨고자 의지가 필요하지 않을까? 후보자님 계속 보면, 전략도 보시면 자꾸 혁신을 이야기하십니다. 이 혁신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혁신과 전혀 반대로 보입니다. 그래서 되게 안타깝고요. 자기의 반성이 먼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같이 이어서 보면 아까도 다 말씀하셔 가지고 다시 말씀드리기 그렇기는 한데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 경영체계 구축, 39페이지에 있습니다. 전략계획 해 가지고요. 도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 확대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나와 있는 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활동의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사회적 약자층 확대, 의지의 문제입니다. 보니까 아까 말씀하신 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명의로 단 한번의 기부도 단 한번의 봉사활동도 없다는 것이 기관의 장으로서 했던 활동밖에 없다는 것이 저는 나름대로 물론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니까 그 자리에 가셨고 하셨겠지만 그 자리는 본인 능력만이 아니라 사회가 키워준, 사회가 부여한 권한과 역할인데 거기에 대한 환원이라는 것들이 사실 보이지 않더라, 개인적으로 봤을 때!
아까도 그런 말씀 많이 했는데 제가 더 말씀드리기는 그렇기는 한데요. 그래서 이런 의지가 과연 있는가, 혁신의 의지가 있는지, 이렇게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정책을 할 만한 의지가 있는지, 저는 대단히 의구심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업무적인 역량은 뛰어나다고 보고 저도 세평을 통해 봤더니 그 부분은 뛰어나다고 그럽니다. 조직 내에서도 리더십도 있고 청렴하다는 말이 나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LH 문제이고 전남이라는 지역에서 전남에 맞는, 아까 말씀했던 것처럼 많이 모르고 계시거든요. 앞으로 공부해야 될 게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공기업으로서 전남개발공사가 이익을 남겨야 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익을 남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사는 따로 정부 기금이나 보조를 받지 않고 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스스로 사업능력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익은 초과 이익을 이야기하는 거죠. 기본 경상경비 빼고요. 수익 비용 다 빼고 남은 추가적인 이윤, 이익을 남겨야 된다고 보십니까?
아, 초과이윤은 이제 초과이윤이 아니라 정상이윤을 목표를 두고…….
아니죠. 개발공사 같은 경우에 택지개발 이런 거 하다 보면 당연히 개발이익이 나오지 않습니까? 개발이익이 다 초과이익이죠. 정상이익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전부 다? 그래서 그거 가지고 사익이 가져가느냐, 공익이 가져오느냐, 이 문제가 대장동 문제가 생긴 것 아니겠습니까?
말씀하는 개발공사에서 나왔던 것들이 바로 그 문제 아닙니까, 개발이익? 그 개발이익을 누구에게 귀속시킬 것인가의 문제가…….
개발이익은, 개발이익 귀속에 대해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던 내용입니다. 누가 가져가는 게 적절한 건가, 개발 시행하는 공사가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그 택지를 분양 받은 민간업자가 가져갈 것인가, 아니면 분양을 받은 개인이 가져갈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그러니까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공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도적으로 많이 환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 저도 거기에 동의하고요. 거기에 훨씬 더 힘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추진 보면 지금 전남, 전국이 그러죠. 출생률도 우리나라 2021년에 0.808입니다. 전남은 좀 나아서 1.017이기는 합니다마는 깜짝 놀랐습니다. 곡성 같은 경우는 0.544 나왔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곡성은. 정말 인구 자연, 그러니까 이미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훨씬 적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봐도 2021년의 통계를 보면 자연감소가 5만 7000명이 넘습니다, 이제. 전남만 놓고 보면 9138명이 자연적으로 사망자 수가 더 많다는 겁니다. 거기에 특히나 전남지역은 사회적 이동까지 포함해 가지고 유출되다 보니까 엄청 속도로 인구절벽에 있는 상태인데요.
다들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청년이다라고요. 다 이야기합니다. 전남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전북도 이야기하고요, 제주도, 전국 어디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청년이 어디로 갑니까?
다 수도권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방이니까, 기본적으로 출생이 자연적인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적 이동은 그때뿐이지 않겠습니까? 지금 전남이 좋다 하더라도 또 다른 지역에서 잘하면 또 그리 넘어갈 것이고, 쓱 넘어갈 것이고 그러니까 근본적으로 우리 자라나는 사람들이, 좀 그렇지만 출산이 높아 가지고 그렇게 가야 될텐데, 그래서 그것 관련해 가지고, 그러니까 대책을 보면, 아니 대책이 아니고요. 현황에서 신규 택지개발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도시재생을 이야기합니다. 두 가지가 양립합니까? 신규 택지개발을 통해서 도시 외연이 확장되면 당연히 원도심은 공동화 발생할 건 뻔하지 않습니까? 왜? 자연증가가 감소, 마이너스니까요.
인구 감소하고 있는데 신규 도시외연을 확장시키면 당연하게 감소할 겁니다. 그러면 다시 도시재생을 통해 가지고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면 또 다시 빠져 있던 외곽 신도시가 어떻게 됩니까? 이건 악순환이지 않겠습니까?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일단 도시의 구조가 처음 만들어져서 주민이 살다가 도시가 노후화되면 떠나는 게 도시의 일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거는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도시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 외곽의 택지를 아예 추진을 안 하는 그런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런데 노후화되면 결국 거기에 있는 주민들은 다른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려고 하고자 하는 그런 욕구가 있기 때문에 어쨌든 새로 신규 수요가 계속 있고 하니까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해소를 시켜줘야 될 것 같고 도심의 공동화 그런 현상에 대해서는 그 부분을 자꾸 리모델링을 해준다든지 재건축을 한다든지 다른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풀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인구가 20만이 19만, 18만 계속 줄어드는데 도시는 확장되고 있으면 어떻게 감당이 되겠냐, 이거죠. 모든 각 지역에 퍼져버리고 인구도 떨어지면서 모든 규모의 경제가 깨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상권도 붕괴되는 거고요.
인구가 10만이면 상권 하나만 되면 충분한데 확대되다 보니까 한 곳에 2개, 3개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 저기 다 힘들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거 없이 그렇게 소규모지만 외연 확장되는 것이 문제이지 않겠는가?
무작위 외연확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가 과연 양립하면서 도시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거든요. 저희 특히 목포가 인구감소가 빠른 편입니다, 출산율도 0.7밖에 안 나오고.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남악이라는, 오룡지구라는 개발공사에서 하고 있는 바로 오룡지구로 목포 인구 많이 넘어갔기 때문에 목포 원도심이나 하당 지역들이 빈집이 많아지고 어떤 아파트는 40% 넘게 빈집이 생겨버립니다. 다시 그 사람들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런 문제 때문에 이게 지금 전남개발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 택지개발과 분양 아니겠습니까?
새롭게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으로 가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그렇게 개발공사 사업이, 혹시 정관 4조 사업에 보면 17가지가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사업이. 첫 번째, 택지개발 두 번째가 건설, 분양, 임대 세 번째가 산단, 농공단지 개발, 신재생에너지 네 번째 쭉 나와 있거든요.
이런 사업들을 개발공사가 다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재생에너지, 해상풍력 이야기하고 있고 택지개발, 산단 이야기밖에 안 하고 있지만? 아까 2024년에 현저히 이익이 약화될 것이다라고 했을 때 그 근거는 2024년이 되면 오룡지구하고 여수 죽림지구가 완공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 이후에 뭘 할 건가? 따질텐데, 그래서 구체적인 방법이 있습니까?
일단은 다른 지역의 공사 여건을 봤을 때 이런 택지사업 외에 어떤 사회공헌 차원의 도시재생 사업, 여러 가지 비수익 사업이지만 그런 걸 통해서 활동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임대주택이라든지 이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을 해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남개발공사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그동안 많이 적극적으로 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목포와 같이 도심 공동화 그런 현상, 노후화되어서 공동화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참 도시재생이나 공공임대사업이 과연 이익이 남는 사업입니까?
이익이 남는 사업은 아닙니다.
아니죠.
이익이 남는 사업은 택지개발 이게 남을텐데요, 그 사업은 갈수록 신규수요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되기는 힘들 것 같고요. 그러면 다시 이익을 남지 않는 사업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수익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일단 일부 그렇게 될 수는 있는데 최대한 그런 부분을 균형감 있게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좋은 말들이 다 좋은 말은 말이지만 구체적인 어떤 정책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39페이지에 보시면 두 번째, 계획적인 사업투자를 위한 리스크의 사전관리입니다. 이 내용은 개발공사가 재무적 투자를 하겠다는 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부채…….
부채관리제, 자금 이동성 관리, 운용 수익률 제고인데 수요를 통해서 하는데 그러면 이걸을 통해서 무슨 사업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일단은 현재 공기업 평가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재무지표 상황을 가지고 평가의 가장 가중치가 높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부채비율 관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선에서, 정부에서 요구하는 선 그리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해 왔던 추세나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사업을 포트폴리오를 짜서 하겠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내용은 별 거 없습니다? 특별하게…….
이게 사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재무 영향으로 나타나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정상적인 경우라면 당연히 향후 가는 과정이죠. 지금까지 개발공사가 이걸 하지 않았다는 겁니까?
아니요, 잘해 왔습니다. 너무 잘해 왔습니다.
특별하게 그렇게까지 볼만한 내용은 아니보여서…….
저는 여기서 유동성 관리라고 해서, 운용 수익이라고 그래가지고 그래서 혹시 재무적 투자를 하는 건지…….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궁금해서 여쭤본 겁니다.
우선 마무리하고요, 나중에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잘하셨습니다.
후보자님 계속 수고하십니다.
혹시 후보자님, 전남개발공사의 존립목적이 뭔지 아세요?
도민발전, 행복과 그리고 도의 발전을 위해서 비전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정관 보셨어요?
거기 뭐라고 나와 있습니까?
도민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윤리경영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 도민의 인권보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거죠?
공공성과 도덕성도 요구하고 있어요.
좀 더 후보자님께서 강하게 후보자님의 도덕성에 관한 사항이 계속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강하게 후보자님도 어필할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위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거 전략별 추진계획 이거 누가 작성하셨죠?
이거 후보자님이 작성한 거예요?
좋은 소리는 전부 다 있는데? 이걸 다 할 수 있겠어요?
소위 말해서 후보자님의 운영철학이 명확한 운영철학이 안 보여요. 구미에 당긴 말은 다 여기에 나열시켜놔버렸다 이 말입니다.
일단은 방향을 가지고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쫓을 수 있겠어요? 명확한 운영철학을 제시해 주셔야 됩니다.
지금 시간이 계속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님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에 계속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고 전문성마저도 지금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저는 전남개발공사를 이런 방향으로 끌어나가겠습니다라는 명확성을 띠어주지 않으면 소위 말해서 ‘갈지’자 운영을 하겠다라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전남개발공사가 제대로 정립되어 갈 수 있다고 봅니까?
그걸 우리 위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시 바랍니다.
다음은 김재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재철 위원입니다.
먼저 전남개발공사 사장 내정자로 발촉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후보자님 현주소가 어떻게 되시죠?
지금 용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공고 보고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시겠다고 오셨죠?
공고 난 지가 얼마나 되었죠?
2차 공고 나고 제가 그걸 봐 가지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안 되시면 주소 다시 그쪽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주소는 지금 용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 말뜻을 이해 못 하십니다. 우리 전남이 200만이 깨진 지가 몇 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180만입니다.
전남개발공사 사장님으로 내정하시고자 하는 분이 공고가 뜬 뒤로 1인 후보자 확정된 뒤로도 주소 이전을 아직 안 해 놓으셨어요. 그러면 여기 떨어지면 다시 그 주소로 가시면 된다는 결론 아닙니까?
그만큼 개발공사사장으로서 기본적인 도의가 안 되었다는 이 말씀을 본 위원은 드리고 싶어요. 안 되시면 그대로 놔두시면 되지 않습니까, 주소?
주소 이전은 제가 되면 이전하는 거를 적극적으로…….
그게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후보자님. 준비가 안 되었다는 것 아닙니까? 되면 다시 이전하고 안 되면 그대로 놔둔다는 것 아닙니까? 맞죠?
그렇지 않고요. 제가 은퇴하면 집사람이랑 시골에 가서…….
후보자님, 인구소멸지역, 지방소멸지역으로 우리 전라남도가 16개 시군이 들어갔어요. 이런 문제 보십시오. 후보자님께서 38쪽을 봐보세요.
“인구소멸위기 등 지역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했다.” 후보자로 내정되신 지가 언제인데 주소도 이렇게 아직 이전해 놓지 않고 전남개발공사 사장 하신다고요.
존경하는 전경선 위원님이나 차영수 위원님께서 똑같은 말씀입니다. 전남에 대한 기본적인 걸 그 자세도 안 되어 있으시면서 개발공사 사장하신다고, 물론 경력은 화려하십니다. 모든 위원님들이 보셨을 때 경력은 화려하셔요.
물론 이 경력에 우리가 들어가서는 어떻게 후보자님을 해박한 지식을 따라가겠습니까마는 저희들은 가장 기본적인 게 안 되어 있다는 이 질의를 하고 싶어요.
정말 지방소멸에 전남이 16개가 들어 갔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정말 한 사람이라도 더 전남으로 유치해 보고자 전 공무원들이 힘쓰고 있는데 정말 이렇게 단 두 분도 아니고 혼자 내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빨리 주소를 이전하셨어야죠. 그래야지만 우리 180만 도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은.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기술직이 아닌 행정직으로만 전체를 근무하셨어요?
예, 원래 행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사를.
그러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현장 업무에 대한 거나 토목직 관련해서 전혀 리더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 거예요?
제가 회사에 행정으로 입사는 했지만 주로 기획실에 사업 후보지 그리고 사업 타당성 검토 그리고 설계변경 이런 자료들이 숱하게 올라오면 그걸 검토하는 부서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여건이나 이런 부분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경기지역본부장이나 사업계획실장을 하면서 항상 수시로 현장 순시라든지 이런 걸을 통해서 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기술직 못지 않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 보도된 내용 LH사건 비리 의혹 등 다 보셨지 않습니까?
보도된 내용이니까 다 알고 계실 것 아닙니까?
전문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런 비리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거든요, 본 위원은. 밑에서 토목직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밑에서 요구한 대로 그대로 시정하시겠다, 그대로 받아들이겠다!
직원들 비리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말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그리고 국민들이 어느 부분에서 분노를 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인식하고 또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혁신과제로 추진했던 것 중에 하나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기술 쪽 관련되어서는 입찰과정의 비리들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제도를 이번에 완벽하게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아예 심사인에서 LH 자체 위원을 아예 제거를 한다든지 그리고 자재 선정과정에서 저희 직원들의 입김이 통하지 않도록 아예 배제를 시킨다든지 그런 부분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님, 물론 후보자님 추진계획서에 보면 혁신위원회나 준법감사위원회 신설 모든 게 다 좋습니다. 물론 후보자님께서 모든 걸 다 간파하고 계세요. 그렇죠. 간파하고 계세요.
이것가지고는 부족하다 이 말씀입니다.
비리를 할 수 없는 확고한 대책을 만들어놔야 된다는 거예요.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이 있는지 더 체크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항상 인구소멸위기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그 중에 초래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열악한 주거환경도 한 몫 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보자께서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업 구체적인 것 그런 방향들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게 임대주택 건설인데 임대주택 건설은 굉장히 자금이 많이 투자가 되고 또 적자 사업입니다, 큰 사업이고 그리고 그 기간이 워낙 길다 보니까 최근에 와서는 매입임대주택으로 해서 민간을 통해서 임대주택을 짓고 그걸 LH가 되사주는 방법으로 해서 기간을 단축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두 번째는 전세 제도라 해서 임대주택을 전세로 해서 해 주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밑의 하부에서 주거 복지 서비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제도가 청년전세임대랄지 청년·신혼부부 뭐 이렇게 방금 말씀하신 매입임대주택이랄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 전남개발공사이지 도시개발공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그런 게 필요하다 이 말입니다. 시군의 읍면 단위에 택지개발 그것 생각 안 해 보셨어요?
대규모로는 할 수가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대규모가 아닌…….
소규모 거점으로 해서 소규모 정비사업이라든지 아니면 마을 정비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공공이익을 위한!
그래서 본 위원이 후보자님께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균형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사업을 하시라 이 말씀입니다. 전남개발공사로서, 도시개발공사가 아닌.
예, 위원님 말씀대로 그런 부분에 적극적으로 검토할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건설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건설 경기가 굉장히 악화되고 있어요. 부도 맞이한 우리 종합건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2곳에 불과했던 부도업체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4곳이나 돼요.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신지, 견해는 어떠신지요?
저희 LH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원가 상승으로 인해서 기존에 있다 보니까 그걸 에스컬레이션이나 이런 부분을 충분히 반영 못 해 주다 보니까 많이 어려운…….
대처방안 없으세요? 원가 상승, 원자잿값 계속 상승하면 대처방안을 만드셔야 될 것 아니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나와가지고 최근에 발생한 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직접적으로 관여는 안 하고 있는데 주변 저희 직원들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한 것 같다, 제가 간접적으로 이렇게 이야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원가 부분을 계약 변경을 해가지고 올려줄 수 있는 것을 법적으로 해 주기가 참 어렵다라는 것은 제가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어려운데 어려운 대로 놔두실 겁니까? 대처방안을 만들어야 된다 이 말씀이죠.
그리고 외람되지만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70만 원 오고 가납된 게 있던데 그건 어떤 사연이 있습니까?
그건 음주운전으로 20…….
1997년도요?
예, 25년 전인가 그때 제가 젊었을 때, 제가 평소에 술을 잘 못 마십니다. 지금도 잘 못 마시는데 그때 지역에서 본사 올라오면서 직원들하고 술 한잔했는데 조금밖에 안 먹었는데 바로 걸려가지고 그랬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음주는 아무튼…….
예, 항상 그 이후로는 항상 조심하고 있고…….
정말 나쁜 건 줄 아시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예, 신중하게 행동을 취하겠습니다.
본 위원은 간단하게 방금 하셨던 말씀들을 우리 180만 도민에게 지킬 것이라고 약속을 꼭 믿겠습니다. 꼭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정철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성 출신 정철 위원입니다.
우선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리며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 전남도민이 오늘 후보님께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첫 번째, 우리가 LH 사태에 대한 전 국민 충격과 실망, 그리고 LH 부동산 투기 발생에 따른 임원이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LH 사태의 직무대행을 하시면서 어떻게 업무처리를 대처했으며 또 간단하게 느낀 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사장님께서 장관으로 가시면서 후보지 지정이 됐고 그래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도 항상, 그때도 국민께 공개 사과를 했지만 항상 지금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국민적 공분을 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혁신방안을 제가 새로운 사장 오실 때까지 최대한 경영혁신위원회라든지 준법감시위원회라든지 그런 특별위원회를 다 만들어가지고 대대적으로 혁신을 이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행위 이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에 제도적인 허점이 좀 안에 내부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미처 제가 파악을 못 했었는데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실제 사용 목적에 부동산을 신규로 취득하는 것을 강력하게 제한을 하고 그리고 투기 행위로 의심되는 그러한 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인사 조치를 취하고 그리고 부동산 보유를 신고 시스템에 아예 입력하게, 아마 이런 부분들은 LH의 기준이 만들어져서 지금 전남개발공사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공기업에도 기준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그게 어떻게 보면 공개적인 사과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했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지금 자기소개서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공과 사를 구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하며 일을 마치고 저녁 식사에 직원들과 격의 없이 자유롭게 취미 활동, 식사도 함께 어울리겠다’라며 리더십과 팀워크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전경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금 그런 어떤 구도라면 지금 후보님의 개인카드 내역이나 현금의 출처가 없는데 그걸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을 했는지 저 위원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말씀해 주십시오.
진주에서 생활하다 보면 거기에 아침, 점심, 저녁이 다 제공이 됩니다. 그래서 크게 들어가는 게 교통비하고 식비 정도인데 그런 부분들은 거의 쓸 일이 없고요. 그리고 대부분 생활비나 이런 부분들은 제 집사람이 다 사용을 했기 때문에 제 집사람 카드로 많이 계산이 돼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은 본인의 어떤 개인 사생활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지금 이 직원들과의 팀 리더십과 팀워크를 강조하셨어요, 내용을 여러 내용을 보시면. 그런데 지금 그 내용을 이 내용대로 하시고자 하면 지금까지 해 왔던, LH에서 해 왔던 직원들의 출처 현금이나 개인의 카드 내역이 없으시잖아요, 거의. 그러시죠?
일부 여기에 식비도 들어가 있고 그렇습니다.
일부는 있는데 그런데 그런 부분을, 지금 우리 전남개발공사 직원이 몇 분이신지 아신가요?
126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127명입니다, 127명.
한 명이 지금 병가…….
한 명은 그렇죠. 그럼 직원 아닌가요, 한 분은?
그런데 하여튼 그런 부분을 보면 과연 이 내용을 보면 거의 안에 우리 직원들과의 소통을 하고 노동자하고의 유대 관계, 취미 활동도 같이하고 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LH에서 해 오셨던 그런 사업 내용을 보면 그러면 이게 우리가 본인의 카드도 별로 안 쓰고 현금도 안 썼는데 그러면 거의 그것을 전남개발공사나 LH공사의 비용을 쓴 게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는 말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건전한 취미 생활이라는 게 주로 제가 많이 했던 게 운동하는 건데 주로 테니스라든지 탁구라든지 이런 쪽이어서 그렇게 식비로 들어갈 그런 것은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울리고 하는 것들은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술이나 이런 부분들은 많이 자제하고 안 하기 때문에 돈 없이도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지금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인의 운동이나 그런 부분이 아니고, 사생활을 말하는 게 아니고 지금 직원들과의 상생을 말씀드린 거예요.
그 부분에 말씀을 드리는데 계속 지금 본인 이야기만 하시면…….
그 부분은, 이건 개인적인 거고 그런 소통이나 이런 부분들은 회사 시간 내에 점심을 한다든지 아니면 소통 기회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후보님은 앞으로 후보님의 개인 사비를 털어서라도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하시겠다는 말씀이시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지금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서 지금 전남에서는 5개 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남개발공사가 첫 시작을 했고 어떻게 보면 노동이사제가 앞으로 방향의 첫걸음인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노동이사제에 대해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LH에서도 노동자협회에서 이사 쪽 이사를 요구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노조 노사 참관제라고 그래가지고 의결권이 없는 상태에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이용을 해 왔고 최근에 와서 이사제가 법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 전남개발공사 같은 경우는 굉장히 빠르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요. 노동자 이사 경영제가 돼 있기 때문에 노조를 대표하는 그런 여러 가지 고민 사항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 노동이사제 이사님은 혹시 아신가요? 한번 만나보셨는가요? 이렇게 후보로 나와서…….
아니요, 아직 한 번도 아직 안 만나봤습니다. 노조 이사님은 여기 와서 노조 위원장하고 노조 이사님은 인사를 했습니다.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성함은 잘 모르겠습니다.
만나보셨어요?
그러면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부서별 현원이나 현황은 어떻게 된가요?
지금 1본부 3실 7처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사업단에 사업단 2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제가 계속 강조드리는 것은 지금 직원들과 노동자의 대표의 노동이사제를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금 전남개발 후보로서 아까 계속 강조를 하셨잖아요. 직원들하고 상생하고 어울려서 팀워크를 하겠다. 그런데 지금 이런 기본적인 내가 어느 부서가 있으며 지금 확실한 몇 명인지 또 노동이사가 누구인지 후보라면 먼저 직원들을 먼저 만나고 또 거기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또 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요?
당연히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아직 후보자 신분이고 정식으로 내정이 안 됐기 때문에 조금 직원들하고 직접 만나서 소통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되면 적극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이기 이전에 그것은 본인의 마음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내가 후보여서 만나고 안 만나라는 법은 없잖아요. 충분히 이사님을 통해서 전남개발공사에 대한 어떤 노동자의 대표로서 여러 가지 의견을 들을 수도 있고 또 직원들의 또 LH 공사 근무하시면서 충분한 유대 관계가 있으실 것 아닙니까, 전남개발공사하고? 그런데 그게 지금 변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좀 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습니다. 노조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노동자 이사회가 됐는데 지금 우리 최근 한 3년간 우리 이사회 회의록이나 이사회의 의사록을 한번 검토하셨습니까?
아니요, 아직 못 봤습니다.
그것도 기본적으로 한번 검토를 하셔야 했던 게 아닐까요? 왜냐하면 아까 제가 계속 직원과 노동자의 대변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지금 노동이사제가 언제쯤 됐는지 그건 언제 되신지 아나요?
이번에 7월 달에 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는 회의록을 말했습니다.
회의록은 제가 아직 읽지를 못해서 아직…….
한번 검토해 보시고요. 언제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런 부분을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전남개발공사에서 노동이사제 추진상황에 대해서 아까 제가 노동이사제에 대해서, 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아니 질문을 드렸고 이번엔 추진상황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노동이사제 추진상황이요?
전남개발공사에서 어떻게 지금 노동이사제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노조 이사가 경영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그중의 하나가 노사협의회 경영상황을 분기별로 정례화해서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사위원회 노조 추천위원회에서 공인 노무사를 선정해서 공인 노무사가 저희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더 숙지를 하시면 좋겠고요. 시간 관계상 제가 그래도 우리 전라남도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노조가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그 부분은 일단은 회사의 사업에 대한 명분이나 필요성 이런 부분들이 꼭 해야 될 상황이라면 노조를 설득해서라도 그런 부분들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노조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그 부분은 별도로 대책을 만들어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보완해 주셔서 해 주시면 좋겠고요.
또 노동자 이사회 경영 참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분기별로 정례회 현황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분기별 정례회는 별개로 하고 수시로 매월 한 번씩 만나서 그 의견을 듣는다든지 아니면 노조위원장과 격주로 해서 만나서 의견을 듣는다든지 좀 더 밀접하게 노조의 활동들을, 의견들을 많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후보자로서 전남개발공사 내용을 보시면 소견서나 LH 사업의 축소판이라고 표현을 하셨어요. 전남개발공사는 LH의 축소판이다.
그래서 저는 하여튼, 업무 공백이 없고 바로 임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본인의 장점을 말씀하셨는데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건 약속이죠?
그런데 그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가장 급한 게 택지사업의 현안들 그런 부분들은 즉각 현안이 무엇인지 해서 해결하도록 하고 제일 급한 신규후보지 발굴 이런 부분들은 저쪽 LH하고 같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LH를 만나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마무리 말씀드리면 후보자님 말씀대로 아까 소견에 초·항·진·중·무라고 5가지 마음 자세를 말씀하셨잖아요. 하여튼 그런 부분을 노동자와 직원들과 귀 기울이며 소통하였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정철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좋아하시는 운동이 테니스하고 탁구입니까?
축구도 좋아하고 당구도 좋아합니다.
축구도 좋아하고 당구도 좋아하시고. 골프는 안 치시나요?
골프는 거의 안 칩니다.
그러니까 칠 줄 알아요?
백돌이인데 쳐도 별로 이게 거리가 안 나가가지고 별로 즐겨하지는 않습니다.
그럼 골프를 좀 하셨겠네요?
옛날에 미국에 1년간 교육을 가가지고 거기서 그때 처음 접하면서 배운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안 하셨고요?
지금 잠깐 환기 좀 시키렵니다.
LH가 주되게 하는 일이 뭐죠, 후보자님?
워낙 사업이 다양해가지고요. 신도시, 택지, 도시재생, 지역균형발전, 주택 건설·공급·임대, 주거 복지, 기타 여러 가지…….
그러니까 거의 건설 쪽 신도시와 택지개발 그것이 주된 임무 중의 하나죠?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신도심 개발이라든가 택지개발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자님은 좀 일가견이 있다 그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
자신 있게 말씀할 수 있겠습니까?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도로 부각하세요.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제가 또…….
지금 LH에서 우리 전남개발공사의 사장으로 오신 것이 후보자님까지 한다면 세 번째죠?
첫 번째 사장님이 누구죠?
이동진 사장님은 여기에서 어떤 괄목할 성과를 낸지 아세요?
여수 엑스포 그리고 남악신도시 그리고 광주·전남혁신도시 아마 그 정도가 대표적인 사업이지 않을까…….
그다음이 또 누구예요?
그다음에 김주열 사장님이십니다.
김주열 사장님, 김주열 사장님은 어떤 것을 주되게 했죠?
주로 거의 초기에 지구 지정이나 초기에 됐었고 그걸 완성시킨 분이 김주열 사장님이시죠.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건설도 했고 영산재·오동재 관광사업도 했고 광주·전남혁신도시 건설도 했고.
주되게 그 두 분의 사장님들은 신도심 개발 쪽에 굉장히 일가견이 있었다라고 그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예, 그렇습니다.
그때는 이제 지금은, 그때는 옛날 주공하고 통합 전이었기 때문에 주로 그 업무였습니다.
그러면 우리 후보님은 그쪽에 일가견이 있다?
자신 있습니까?
지금 우리 전남에는 대단위 택지개발을 할 데가 어느 정도 있습니까?
전체 수요로 봤을 때는 대단위로 할 만한 곳은 사실 솔직히 없습니다.
거의 소멸됐죠?
그러면 아까 후보자께서도 여기에 전략추진계획으로 해서 1번으로 해가지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1번이죠?
그쪽에 대한 경험은 있으세요?
해상풍력은 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본 위원이 아까 질의를 잠깐 점심 막간을 이용해서 점심시간 전에 해 보니까 그쪽에 대해서는 지금 후보자님은 아직 커다란 경험치를 가지고 있지를 못한 것 같은데 전남개발공사로 오셨을 때 LH는 개발 위주, 그건 인정하고 들어가겠다 이 말입니다.
우리 전남은 소멸지역이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재철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16개 군이 소멸지역이에요. 궁극적으로는 인구소멸지역들이 많은데 순천이라든가 여수라든가 목포라든가 나주라든가 광양이라든가 5개 도시가 있는데 그쪽에 대단위 택지개발들을 택지 조성을 해서 또는 신도시를 만들어 버리면 고흥이라든가 보성이라든가 곡성이라든가 구례라든가 뭐 이쪽 영암이라든가 무안이라든가 함평이라든가 장성이라든가 전부 다 블랙홀 형태로 인구가 빨려 들어가지 않겠어요?
더 단적인 예로 고흥이 한때는 인구가 24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해서 십몇만까지도 유지를 하고 있었는데 고흥∼순천 간,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가 뚫어지면서 인구가 지금 10만 무너지고 8만 무너지고 6만이에요.
그러면 지금 우리 후보자님의 주된 주특기가 우리 전남을 더욱더 피폐해 버릴 수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죠?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겠죠?
그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차피 인구의 이동 측면에서 봤을 때 인구는 일자리를 찾아가게 되고 좀 더 주거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게 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구조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 지역에 좀 더 좋은 일자리라든지 아니면 좀 더 좋은 시설을 유치해서 그걸 막아야 되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기 전남의 인구들이 자꾸 수도권에 몰려가고 있는 그런 현상이 똑같이 전남도 안에서도 군에서 시로 이전을 한다든지 그런 수요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들은 저는 좀 더 거시적으로 지역균형 발전전략을 다시 수립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뭐냐면 자꾸 어떤 군의 인구가 몇이고 그 안에서 살려고 어떤 시설을 해도 그 현상을 전체적인 큰 대세나 이런 부분들은 이게 해결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메가시티, 지금 이야기하는 메가시티 우리 전라도 안에서의 큰 수요나 일자리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수도권에 안 가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거시적인 전략이 필요한 것 같고 그다음에 시하고 그 옆에 있는 군 간의 인구 이동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도농통합형이라든지 좀 더 큰 차원에서 우리가 지역균형개발을 검토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도농통합이 그게 무조건 합친다고 해서 도농통합이 됩니까, 생활·문화·공간의 차이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같이 공감대를 이뤄서…….
후보자님께서 구례에서 태어나셔서 고향이 구례라고 하시니까 구례가 지금 인구가 이만 몇천 명밖에 안 돼요. 구례하고 순천 사이의 대단위 신도심을 개발을 해 놓으면 구례 인구가 이쪽으로, 젊은 사람들이 구례에 살겠어요, 그 신도심에 살겠어요?
거시적인 측면에서 제가 말씀드린 거고요. 읍면 단위 아니면 군 단위 이하에서는 소규모 거점 택지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가 안 빠져나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은…….
그러니까 다 좋은 말인데 그게 수익성이 있습니까?
수익성은 사실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그래서 명확한 우리 후보자님의 운영철학이 제시 내지는 보이지를 않는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그런 형태, 구색 맞추기 형태가 돼가지고는 안 된다, 이제.
왜 그러냐면 지금 택지개발 위주, 신도심 개발 위주의 우리 전남의 LH 형태라면 100번이고 1000번이고 후보자님의 장기를 살릴 수 있겠다. 거기에 ‘어느 정도 믿을 만해’ 하는데 지금 자꾸 이렇게 질문을 던진 이유가 있어요. 과연 LH에 있었다고 해서 우리 전남과, 전남의 옷과 매치가 될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한 자꾸 물음표를 제시하기 때문에 위원들께서 이렇게 지금 질문을 자꾸 던지는 거예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다시 이제 보충질문까지 들어갈 거니까 아직도 본질문이 안 끝났으니까 지금 제가 두 번째 다시 강조를 합니다. 후보자님께서 잘 생각을 하시고 정리를 해서 명확성을 가지고 말씀을 해 주셔야 된다라는 것 다시 강조를 합니다. 이해되셨지요, 이제?
다음은 주종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앞서 동료 위원들도 질의를 많이 하고 본인은 어쨌든 지금 후보자로서 전남개발공사의 사장으로 임명이 된다면 전남을 위해서 힘써 보겠다라는 그런 각오는 내놓은 것 같습니다마는 아직은 그런 부분에 대한 신뢰라고 그럴까, 믿음이랄까 이런 부분이 좀 제대로 서지 않은 것 같아요.
먼저 후보님 긴장을 좀 풀면서, 혹시 구례 어디신가요, 고향이?
구례읍이에요?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혹시 전라남도 여수 돌산읍에서 시작해서 아까 원적지 주소지를 뒀던, 기준지를 뒀던 용인군 수지면까지 가는 그 도로명 알고 있지요? 그 도로가 몇 번 도로인지 잘 모르신가요?
제가 아까 등록지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의도적으로 해서 이게 된 게 아니라 저도 이번에 하면서 제가 등록지가 용인이라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용인군 수지면 대한민국 국도 제17번 도로입니다. 후보자가 어쨌든 그곳을 지나가는 도로가 국도 17번 도로예요. 그래서 한번 전남에 대해서 얼마큼 자기 생각이 간절한가를 확인해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 과연 전남에 대한 애착이라고 할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서 계속 지적을 받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좀 서지 않은 것 같다라는 판단을 가져보고요.
그다음에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이력서에 보면 이메일주소를 loyalty xx로 하고 naver.com으로 써놨어요.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loyalty xx라는 의미가 어째서 선택했다고 봅니까?
제 이름에 ‘충’자가 들어가서 로열티로 쓴 것입니다.
아, 그렇게 해서 한 거예요?
그러면 부모님들이 지어준 이름이든 웃어른들이 지어준 이름에 충이라는 의미를 정확히 새길 수 있는 그런 부분은 공직자로서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어떤 모습으로 공직을 임했는가 이런 부분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충 명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보니까 논문을 경원대학교는 지금 가천대학교로 바뀌기 이전의 명칭이지요?
미래혁신도시개발 방안에 대한 연구 이렇게 썼는데 다른 동료 위원들은 다 전문성이 굉장히 높다고 이야기하고 LH 토지개발이나 주택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굉장히 높은 것으로 지금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높은 것인지 한두 가지 여쭈어볼게요.
혹시 은유로서의 건축, 건축이 공통의 어떤 규칙이 없이 일어나도록 조건 지어진 의사소통의 한 단계이다. 그리고 타자, 동일한 규칙들의 집합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 공간이다. 이야기 혹시 생각납니까?
전혀 생각나지 않지요?
일본의 석학인 가라타니 고진, 은유로서의 건축이라는 책에 명시되어 있는 건축 철학의 기본입니다, 이게.
그리고 논문에 보면 런던 플랜에 대해서 언급을 해놨어요. 런던 플랜의 기본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하도 이게 오래전에 쓴 거라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러십니까? 그런데 런던 플랜의 기본은 시민들의 참여 그리고 지역 지속성 그리고 공공성입니다. 이 부분이 보장되지 않은 도시개발이나 도시계획은 사실상 어떤 특정한 사람들의 이익만 복무시키는 것으로 그렇게 문제가 지적되기 때문에 런던 계획을 세계 어느 국가나 어느 도시에서도 다 그걸 본받고 자기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런던 플랜을 다 인용을 하거든요.
그런데 사실 제가 봐도 저도 초보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도 LH, 우리가 토지개발공사 국가의 어떤 계획을 수립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핵심역할을 했던 분이 그런 철학적인 기본에 대해서 뭐 시간이 오래돼서 망각도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기본적으로 가져야 된다. 왜, 도시재생사업이나 사회공헌사업이나 주택사업이나 도시계획이나 이 부분에는 이것이 다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랬다는 것은 좀 달리 보여질 수도 있겠다라는 부분으로 이야기해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력서에 보면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 부동산학회 회원으로 같이 활동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전국부동산학회 교수진들하고의 인연이라도 좀 있나요?
그것은 수시로 저희들 안에, 저희들 워낙 회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전문가 의견도 많이 듣고 하기 때문에 거의 매주 한 번씩 보다시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니까 부동산 관련해서 강의를 하고 그런다고 그래서 혹시 그 부분에도 전문성이 인정이 된다면 전국부동산학회나 이런 데 회원으로서도 참여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봤는데 그 부분도 아직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짧은 시간이고 그래서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보여집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그림 보이죠? LH 토지공사요.
지난 LH 토지공사 부동산 투기 사건이 벌어졌을 때 이 ‘LH’ 이것을 다 ‘내’ 것이다라고 우리 국민들께서 분노의 풍자를 했던 기억이 나지요?
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 직무대행을 하면서 사실 본인은 계속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수습을 했다. 아니면 국민들 앞에 사과했다.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그 부분이 책임자로서, 대표로서 적극 했었을까 한번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십시오.
그 부분은 제가 수십 번 사과하고 했지만 국민들 입장에서 어느 정도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아마 이게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저 역시 LH 사태가 전국적인 현상이 되면서 그때 다시 한번 조직이나 아니면 제 개인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그런 계기가 됐었는데 사실 LH가 1만 명의 조직이다 보니까 일일이 다 통제가 안 됩니다. 아무리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해도 일부 일탈자가 나오고 해서 그런 부분들은 계속 노력은 하고 있지만 어쨌든 그 개개인 몇 명이 큰 그런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야기시킨 것을 보면서 정말 관리자로서 어떤 책임을 통감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의 도덕성이 회사 전체의 도덕성 어떤 조직의 존폐의 위기까지 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또 그것을 가슴 아프고 뼈저리게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왜 이 질문을 하냐면 그 정도로 방금 말씀하신 대로 이야기했는데 왜 본인에게는 가슴 아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의원면직을 신청을 했어요. 의원면직을 신청을 했는데 왜 이번 전남개발공사 임원에 응모를 하면서 의원면직에 대한 것을 신고를 안 했느냐, 적시를 안 했느냐 이것이 지금 지역의 언론에 나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지금 묻는 이유가 그거예요. 그 정도로 뼈를 깎는 성찰적 반성을 하고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했다고 했었는데 정작 본인은 이 부분에 대한 것이 보여지지 않는 거예요. 그냥 덮어져버린 것 아니냐, 본인에게는 아픈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마는 왜 그렇게 됐다고 판단, 한번 이야기해 보십시오.
어쨌든 제가 그 자리에 책임지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사장님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을 지고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결국에 어떻게 보면 LH 사태에 대한 그 부분은 저한테 평생 꼬리표로 남아 있는 아픈 단어가 될 수 있는데 그것을 제가 평생 안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 부분을 제가 다시 한번 기회로 삼아서 제가 그때 어떻게 이 부분이 발생을 했고 어떻게 이 부분을 예방할 수 있는지, 어떻게 개선을 했는지 이런 부분에서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다시 우리 직원들한테 알려주고 또 그런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또 한 번의 저한테 어떤 공직자의 자세가 아닌가 해서 응모를 하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공직자의 자세를 이야기하시잖아요. 그러면 최소한 전남개발공사도 하나의 공공기관이고 여기에서 일하게 되는 것 자체가 공직자인 거예요.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첫 출발 지점에서 입직이에요. 쉽게 말하면 스물몇 살 때 우리가 첫 직장을 얻을 때도 자기의 이력서를 갖다가 바치고 자기소개서를 내면서 얼마나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를 하고, 자기가 잘한 것이 있으면 잘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떳떳하게 정직하게 이것을 내놓는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그 부분을 누락을 시켜버렸다고 언론에서 이것을 두들겨 맞아버리니까 도대체 그러면 전남개발공사는 그런 임원을 모시는 데 있어서 첫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그것을 감추지 않았냐, 비겁하지 않냐 이런 이야기가 된 거예요.
오히려 저 같은 경우는 아까 LH공사를 수습할 때 그렇게 해서 내가 의원면직을 선택했다. 내가 책임자로서 공감을 했기 때문에 그랬다. 그러면 오히려 나는 전남개발공사에 신청을 할 때 더 떳떳하게 그런 부분을 나는 낼 수 있었겠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왜 회피를 했냐…….
아니, 회피한 게 아니라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기자한테 전화 오고 해가지고 됐는데 어쨌든 저는 의원면직이 제 본인 스스로가 아까 책임지고 나오는 것이라고 해서 여기에 굳이 그 부분을 안 써도 된 사유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적시를 안 한 것이지 저는 어떤 도덕적인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스스로 흠결이 있어서 의원면직 당하고 그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도덕적인 흠결이 아니기 때문에 더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낼 수 있어야 된다. 봐라, 나처럼 이렇게 의원면직을 신청할 정도로 대표로서 책임졌다. 그러면 이런 책임감을 갖고 나 역시 잘못됐을 때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해서 아래 직원들이나, 직원들 중에 누군가가 잘못했을 때 내가 대표로서 충분히 책임 공감한다. 전남개발공사 임직원 여러분들은 나처럼 따르고 같이 나가야지 전남도민을 위해서 봉사해야 된다. 깨끗해야 된다. 이렇게 나가면 되는 것 같은데 그 모습부터가 이상하게 안개 속에 가려져버린 거예요. 첫 모습이 아주 좋았던 기회를 놓쳐버린 거라고 판단하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그 지점은 더 이상 질의를 하면 또 아프니까 그 정도 하고요. 그다음에 보면 전남개발공사의 대표로 오시려고 하는데 전남개발공사에도 윤리규범이 있고 윤리헌장이 있고 청렴 실천 십계명이 있어요. LH공사 이상으로 여기는 그런 부분이 지켜져야 돼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전남도민들의 혈세로 운영이 되고 있는 거예요. 혹시 전남개발공사 사장 지원서 내면서 방금 제가 이야기했던 윤리규정이나 헌장이나 이런 내용 파악해 보셨나요?
내용은 저희하고 비슷하게 대동소이하게 되어 있고, 다만 LH 사태와 관련해서 여기도 감사를 받아서 1명이 지금 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LH와 개발공사의 업무나 이런 부분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그리고 민감한 개발정보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런 부분은 재발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LH 했던 장치들 중에서 통제나 관리 장치 중에서 아직 몇 가지 여기 개발공사에는 적용이 안 된 것들이 몇 가지 있어서 그런 부분들까지 이번에 감안해서 보완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어쨌든…….
부패방지하고 부조리 척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공직자로서의 모습에서 전남개발공사에서는 그 이전에 LH나 이런 데서 발생했던 그리고 전남개발공사에서 이전에 있었던 일 같은 그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 그것은 철저하게 지켜져야 된다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버렸다 그렇게 이야기드리고, 혹시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짧게?
리더십도 있어야 되고, 전문성도 있어야 되고, 도덕성 그리고 직원들 간의 소통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본인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얼마나 적합하다고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저는 전문성에 대해서는 누구 못지않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전남개발공사가 정말 다른 공사 못지않게 훨씬 더 강하고 단단한 공사를 만들 수 있다고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금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요. 다른 동료 위원들은 그걸 인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전문성이라는 용어도 물론 우리가 편의상 쓰는 거니까 인정을 하겠습니다만 겸손한 모습의 공직자의 모습도 필요하다라는 것을 저는 주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회하고 집행부의 관계는 흔히 양 수레바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것은 서로 긴밀한 관계가 있고 상호 협력과 견제, 균형이라는 구도 속에서 움직여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혹시 의회하고 전남개발공사하고 협력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유지하고 진행해야 되는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공사의 업무는 대부분 큰 많은 예산을 수반하고 그리고 전남도에서 차지하는 사업의 중요도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들은 당연히 도의회에 보고해야 되고 그리고 같이 의견을 받아서 보완해야 되고 그런 상호협력 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주어진 현안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충분히 협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최근에 우리 기획행정위원회가 현장실사를 다녀왔어요, 여수 죽림단지를. 이쪽의 주민들께서 눈문을 흘리고 억울하게 호소를 했습니다. 번 돈으로 LH 직원들이 성과급 잔치를 했다. 뭐 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 주민들께서. 그래서 설마 그런 일이 있었겠습니까, 이렇게 했었는데 뭐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나는 믿고 싶어요. 믿습니다.
그런데 혹시 수익금이 났다면, 만약에 수익금이 났었을 때 그 자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된다고 판단하십니까?
당연히 택지개발 수익이 나면 공사에 회계 처리되기 때문에 그것이 직원의 개개인의 어떤 급여나 인센티브 이런 것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다만 그것이 회사 규정으로 들어와서 그것이 다시 낙후지역의 재개발 아니면 도시지역균형개발 그런 지역에 재투자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은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내줬는데 이렇게까지 배척을 당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민원이란 것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런 민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업경영의 원칙이겠다라는 판단을 가져 보면서 LH에 계실 때 준법감사관 조직을 신설하고 그래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노력을 했다라는 것을 자기소개할 때 꼭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전남개발공사 역시 마찬가지겠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부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된다라는 판단을 가지고 주문하면서 추가로 더 여쭙겠습니다.
여수에 가면 경도가 있지요?
경도에 가면 생활형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생활형 숙박시설을 위해서 특수목적법인(SPC)에 전남개발공사에서 자본출자를 했었는데 그것이 지난해였습니다. 자본출자를 지난해 했어요. 그 출자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이 내용은 제가 아직 숙지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예, 이야기해 주세요.
저희 공사가 아직 출자를 안 했다고…….
출자를 안 했다고요?
정말입니까?
(「예.」하는 관계자 있음)
(위원장을 보며) 제가 다시 잠깐 자료를 찾아서 이야기를 해도 되겠어요? 아니면…….
예. 이따가…….
잠깐요, 찾았습니다.
2021년도 1월 22일 날 전남개발공사 정기이사회에서 제안 사유에서 경도단지 내 생활형 숙박시설 도입으로 경도 관광단지 활성화뿐만 아니라 여수시·전남도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출자법인 배당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며, 여수지역 주거 대체 수요 충족 이렇게 죽 하고, 주요 골자에 사업개요 및 출자계획, 위치 여수시 경호동 631번지 일원, 사업방식 PF방식의 타 법인(SPC) 사업 출자, 출자금액 7억 500만 원, 원안가결 찬성 7명으로 나와 있는 회의록이 있는데 안 했다고 이렇게 해버리니까 다시금 분명히 확인합니다.
지금 청문회 자료를 다 제출하고서도 내용도 모르는 것뿐만 아니라 안 했다고 그래버린 거예요. 그러면 우리 청문회가 필요성이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후보자는 이따 쉬는 시간, 잠깐 정회를 할 거니까 이따 정회할 때 충분하게 숙지해서 다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발공사 직원들께서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그래서 방금 LH 사건이 발생했을 때 준법감사관 공모를 했다고 그러고 전문성이 있고 그래서 충분하게 아까 동료 위원도 말씀하셨어요. 현장력이 있냐 없냐, 제가 봐서는 이렇게 되면 전남개발공사 장악력이 없다. 쉽게 말해서 CEO로서의 그 역할 수행이 어떻게 되겠는가, 최소한 내가 역으로 전남의 대표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숙지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도 아직 파악이 안 됐습니다.
, 최소한 내가 역으로 전남의 대표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충분하게 숙지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도 아직 파악이 안 됐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쭙고 질의 마칠게요, 다음에 다시 이어가고.
1998년도 기업 토지 인수를 잘했다고 그래가지고 표창을 받은 적 있었지요? 1997년도, 1998년도.
그것이 어때서 표창을 받았어요?
금융위기가 있어서 그때 많은 기업들이 도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유 토지나 이런 걸 처분을 못 해가지고 굉장히 어려웠었는데 그때 국가정책사업으로 그런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LH에서 매입을 해서 자금 운영도 도와주고 그쪽 기업채무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이 국가정책사업으로 내려와서 저희가 그 사업을 LH가 주도적으로 토지를 매입해 줬던 그런 사례입니다.
바로 그겁니다. 당시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그 위대하신 김대중 대통령께서 그런 위기를 돌파하는 데 있어서도 김대중이라는 정치적으로 거물이 신뢰를 받았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거예요. 국민들이 신뢰를 해 줬기 때문에 이 대기업의 구조조정도 동의를 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대기업이 소유했던 토지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매입하면서 대기업의 자금 소통을 도와주고 이러면서 위기 극복을 해 왔던 것 아닙니까?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의 걸출한 지도력은 국민적인 신뢰에 바탕한 거예요. 그런데 조그마한 조직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전남개발공사의 리더로서 자기의 역할과 행동을 개시하는 데 있어서 과연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가를 저는 굉장히 의구심을 갖고 보게 되거든요.
잠깐만요. 그때 당시에 예를 들면 김대중 대통령의 IMF 위기 극복을 위한 어떤 정책 중에 대기업 토지매입 정책도 있었습니다마는 혹여 그때 그렇게 구입해 가지고 매입해 뒀던 토지가 LH공사에서 소유를 하고 있으면서 이후에 이것이 다시금 매각되고 이런 과정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언론에도 보면 한두 번 또 좋지 않은 보도도 나왔어요. 그걸 충분히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런 일에 전문성을 발휘해서 상도 받았는데 또 그 이면에는 물론 IMF라는 참 아픈 기억이 있었습니다마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 뼈를 깎는 모습을 보였는데 LH에서 그 부분에 있어서 자기의 성과도 만들었었지만 또 그 이면에 그런 부분이 있었다. 이것은 뭐냐면 계속 공기업으로서의 어떤 공공적인 도덕성의 문제에 대해서 저는 우리 후보자님께 계속 여쭙지 않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주종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주종섭 위원이 질의했던 내용 경도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후보자께서 숙지하시고 그 사항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다시 피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간이 지금 개의한 지가 2시간이 지났는데 정회를 하고 그렇게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그리고 휴식을 위해서 4시 10분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7분 회의중지)
(16시 12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정회하기 전에 우리 주종섭 위원님께서 문제 제기했던 사항에 대해서 후보자님!
거기에 대해서 의견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공사 의사록에는 2021년 1월 22일 경도 타워형 레지던스 개발사업 출자 승인해서 7억 500만 원을 출자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것으로 이게 원안가결을 했지만 하는 과정에서 그 이후에 시민단체, 여수시 그리고 주민 굉장히 극렬한 반대가 있었고 그리고 시의회에서도 철회요구가 있어서 저희 개발공사에서는 이 부분을 잠정 중단하고 현재 보류상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출자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만약에 후보자께서 사장으로 내정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다라는 입장표명을 할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이제 설명을 다 들었으니, 정황을 들었으니?
현재 상태에서 제가 말씀드리면 이 부분은 출자를 하지 않고 이미 민간에서 별도로 따로 이 부분은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종섭 위원님 한 말씀 하십시오. 마이크 켜십시오.
주종섭 위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을 왜 이렇게 출자여부에 대한 확인도 중요했었지만 방금 이야기하신 대로 그러면 이미 경도 관광지를 미래에셋에서 이미 매각이 되고 난 이후인데 왜 이 SPC라는 이 부분을 좀 목적법인을 또 만들어가지고 이 일이 벌어지냐? 늘 시민들이나 시민단체나 이야기하는 것은 이 목적법인이 끼어들면 뭔가 좋지 않는 일이, 흑막이 발생하더라라는 것이에요. 그러면 그게 우리가 그냥 갖다가 전남개발공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전남개발공사가 사익을 위해서 결탁되어 있는 그런 모양새가 되어버린 거예요, 이것이요.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 위원장님께서 기회를 줘서 한 가지만 딱 드릴게요.
여수시민들의 뜻이 이렇게 분명히 반대하는 의사가 많았고 방금 말씀도 하셨어요. 그러면 지금 자본출자 있잖아요. 단기이익을 위한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히 처리하겠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십시오.
예, 이 7억 5000 출자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출자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11월 행정사무감사 때 구체적으로 전남개발공사에 대해서는 위원회에서 문제제기를 해서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서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머리를 좀 가볍게 하시기 바랍니다.
아까 위원님들 호명하실 때 저를 진서현이라고 하던데 전서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는데 혹시 들어보셨어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 들어보셨어요?
아니요, 처음 듣습니다.
아, 그래요. 전남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내년부터 실시해요. 그래서 처음 들었다니까 제가 그다음 질문을 해야 되는데, 후보자님 주소가 경기도 용인으로 되어 있어서 제도 시행에 맞춰서 고향사랑기부를 한다면 전남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 기부하실 것인지 이렇게 물으려고 했는데 처음 들으셨다니까…….
아, 예, 제가 그 부분은 파악을 해서요,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다음은요, 전남개발공사 주요사업인 개발사업의 방향과 주안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지금 현재는 택지개발사업에 중점적으로 되어 있어서 일단 그 부분을 충실하게 마무리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더불어서 조금 더 새로운 사업영역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검토를 더 해 나갈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택지개발사업하고 더 이렇게…….
그러니까 중장기 지금 투자방향 또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중소단지로 이렇게 전환하고 그러려고 하면 지역균형 개발을 염두에 두셔야 되잖아요. 아까 우리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어느 쪽에다가 크게 해버리면 다른 데는 다 이렇게 빨려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할까요. 구례나 이런 쪽으로 얘기하셨는데 지역균형 개발에 중점을 두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계속 이 사업을 하려고 하면 균형을 맞춰서요.
그다음에 제가 또 하고 싶은 것은 LH가 부동산 투기가 발생한 원인이 간단하게, 부동산 투기가 발생했던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후보자는?
직접적인 원인은 광명신도시가 한번 지정이 됐었는데 그게 거의 10년간 해제가 되면서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진행이 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0년 뒤에 다시 지구지정이 됐었는데 땅을 구입하신 분들이 이 지구지정 전에 10년 동안 토지구획정리사업 하는 그 과정에 이렇게 매입한 것이 문제가 되어서 난 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직위해제된 직원들이 경찰 수사까지 다 받았는데 미공개정보를 이용해서 땅을 샀다는 것은 대부분 무혐의로 나왔고 그 과정에서 농지를 구입한 것에 대한 부분은 문제가 되어서 그 부분은 실형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부동산하고 연결된 업무를 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게 그때 폭발한 거지 계속 보이지 않게 그런 일들이 계속 진행되어 왔어서 이렇게 크게 터진 거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전남개발공사의 설립목적이 아까 우리 위원장님도 한번 읽으셨는데 윤리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부재에서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이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것은 위에서 제대로 진짜 윤리적인 경영을 해 주지 않고 또 사회적인 가치 실현에 대해서도 책임 없이 그렇게 임원들이나 책임자들이 그런 식으로 했었기 때문에 결국은 그렇게 큰 사고가 터졌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만일 후보자님이 다시 한번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되신다면 전남개발공사의 설립목적 제가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지역개발 사업을 통하여 도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윤리경영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어떤 일을 진행할 때마다, 어떤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이 목적에 맞는지 그것을 가슴에 새기면서 거기에 맞춰서 이렇게 진행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전서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위원님들이 양해가 되어서 차영수 위원님 보충질의 들어가겠습니다.
장시간 청문회에서 답변하느라고 수고가 많습니다.
오전에 본 위원이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또 우리 전남개발공사 미래의 주력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하고자 합니다.
본부장님께서는 새로 취임하면서 전남개발공사의 미래의 주력사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 말씀 한번 해 주십시오.
기존에 본연에 했던 택지사업을 제외하고 지금 가장 핵심적인 게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저희 공사뿐만 아니라 전남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미래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도 그것에 동의는 합니다. 그런데 LH에서 근무했던 경력으로 보면 개발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여러 가지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점수를 주고 싶은데 신생에너지 쪽에서는 아주 초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NDC, RE100, 탄소배출권거래제, 탄소세 등으로 인해 향후에 재생에너지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우리 기업에서 공산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RE100이 필수적으로 요구받고 있잖아요?
수출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인프라 구축이 많이 필요하단 말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우리 전라남도는 이번이 기회란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전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정책을 굉장히 많이 강력하게 시행을 했지만 현 정부는 또 그러지 않지 않습니까?
최근에 우리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해마다 4.1%씩 감축해야 되는데 지금 현 정부는 그것을 원전으로 하려고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란 말씀이에요. 그런데 후보자는 더군다나 에너지 쪽으로는 초보자이고 우리 전남개발공사나 전남에서는 이것을 미래의 주력사업으로 봐야 되고, 이게 지금까지 답변한 것으로 봐서는 문제가 심각한데 본부장님, 본 위원의 생각에도 동의합니까?
에너지사업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저희 국가도 현 정부에서 약간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현재 수출에 영향도 미치고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큰 흐름에는 저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죠. 이것은 지금 현 정부가 비록 정책의 방향은 약간 틀었지만 결국은 전 정부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본 위원도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준비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후보자가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잠깐 그 부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 잠깐 간단하게 설명…….
지금 약간 문제되고 있는 게 보상문제, 어업인들과의 보상문제 그리고 인허가 문제 그리고 각 부처와의 협의문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고 그다음에 내부적으로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재무적 한계 그런 부분으로 할 수 있는데 사실 에너지사업이나 택지개발사업이나 굉장히 장기간 소요되는 어떤 국가 인프라 사업입니다. 그래서 어업보상, 저희들도 택지개발사업 하면서 각종 보상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어업보상의 일환이고 그리고 그 안에서 주민수용성이나…….
후보자님,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금 아무래도 민원이 사업장마다 다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표적인 민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세요?
지금 신안에서 제가 가장 크게…….
염전하고 농지 쪽에. 그런데 이것을 잘 해결해야만이 사회적인 비용이 좀 적게 들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해야만이 미래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이쪽 분야에 대해서 어차피 개발사업을 하면 똑같은 민원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님이 장점이 있을 것으로 봐요. 그런데 후보자님의 가장 문제는 우리 전남에 대한 것이 애정이나 전남에 대한 것이 전문지식이 전혀 없어요.
그런 부분들은 애정은 항상 100% 이상 가지고 있었고요.
그것은 내가 조금 이따가 마지막 질문에 그 부분도 포함해서 질의를 할 건데 이게 우리 사회적 갈등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싶어도 엄청난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어요. 우리 후보자님의 철학부터가 우리 고향사랑에 대한 애향심부터 좀 갖추고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철학부터가 바뀌셔야만 그래도 될까 말까 한 이 민원해결이 되는데 전혀 접근방법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거예요.
오전의 답변하고 우리 동료 위원님들의 질의답변을 통해서 보면 제가 봤을 때는 그런 철학을 갖고 그런 생각을 갖고 주민들한테 다가가면 될 일도 안 됩니다.
지금 우리가 재생에너지사업 쪽으로 가야만이 우리 전남의 미래도 있고 개발공사도 미래가 있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택지개발로는 한계가 있잖아요. 인정하시잖아요?
인구 180만에 수요가 없는데 공급만 늘리면 뭐할 거예요? 아무 의미 없잖아요. 새로운 먹거리사업에 뛰어들었으면 지금 그것을 하기 위해서 여수 매각 다 했잖아요. 경도, 오동재, 영산재, 해남땅끝호텔도 다 일반 매각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투자하기로 다 결정이 나있죠?
그런 수몇백억을 투자를 하면서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겠어요? 그리고 지금 현 정부의 시각도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은 편인데. 그러면 앞으로는 가야 되지만, 신재생에너지사업 쪽으로 가야 되지만 지금 현 정부가 그 결과를 낼 때까지는 몇 년을 더 기다리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착실하게 준비하는데 우리도 똑같이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안 된단 이야기예요.
실제 설치가 되어서 전력이 나오기까지는 조금 기한이 있기 때문에 그 기한 내에 저희들이 처리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니까요, 후보자님.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다 착실하게 준비해도…….
예, 착실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말 나왔으니까요, 한 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2년 연속 최하위 5등급 받은지 알고 계시죠?
그런데 공교롭게도 LH도 그랬더라고요. 2017년도에서 2020년까지 4등급, 5등급 받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우리 전남개발공사도 청렴도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 재직한 전 직장도 청렴도가 낮단 말이에요. 이것은 어떻게 앞으로 바꿔나가실 것입니까?
(위원장 신민호, 부위원장 정철과 사회교대)
LH나 개발공사도 똑같은 사업여건을 가지고 있는데 대개 외부청렴도에서 많은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점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제가 청렴도 향상대책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살펴보고 등급이 올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조직이 가장 성공하려면 특히 전남도민한테 사랑받아야만이 그 조직에서는 모든 일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후보자님께서 지금까지 위원님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태도나 청문회를 대하는 자세 이런 것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전남에 대한 애향심이나 전남발전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어요.
우리 존경하는 전서현 위원님께서 고향사랑기부금제도를 아냐고 물어봤을 때 지금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된 것이 올봄에 통과됐습니다. 그러면 특히 수도권이 아닌, 수도권에 살고 있는 고향이 전남이나 경북이나 충청도나 강원도나 사람들은 다 이 고향사랑기부금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고향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은. 단순한 이 사례 하나만 보더라도 고향에 대한 사랑 1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심한 말씀인가 모르겠지만.
그리고 아까 오전에 본 위원이 질의했을 때 등록기준지가 이번에 후보자 서류 준비하면서 알았다고 하셨잖아요?
그러셨죠?
그러면 그 양식을 작성하는 데 그냥 안 해도 등록기준지가 자동으로 바뀝니까? 후보자께서 신청하셨기 때문에 바뀌었을 것 아닙니까? 안 그래요? 후보자가 신청 안 했으면 누가 다른 사람이 했습니까?
등록기준지가 본적으로 됐다는 것도 제가…….
본적제도는 폐지가 됐지 않습니까? 본적에서 등록기준지로 바뀌면서 대부분 다 우리가 그대로 놔두는 게 상식이잖아요. 그런데 후보자님만 신청했기 때문에 용인으로 바뀌었잖아요. 전남 구례에서 용인으로 바뀐 이유는 후보자가 신청했기 때문에 바뀌었잖아요. 후보자는 전혀 모른 것처럼, 후보자는 그냥 어느 날 이것 신청 준비하다가 이번에 알았다고 그렇게 답변하셨잖아요. 그것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후보자가 모른 일이 어디가 있어요? 후보자가 신청 안 했는데 자동으로 그것이 바뀌었습니까?
제가 신청을 해서 그렇게 됐는데…….
그러면 신청하셔서 바뀌었다고 해야지 후보자가 가만히 있는데 바뀐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 되죠.
신청해서 그렇게 됐는데 제가 이제 그것에 대한 자세한 기억이 없다 보니까 저는 항상 본적을 쓸 때 항상 제 나름대로는 전남 구례 해서 항상 제출을 했었거든요. 용인으로 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인지를 못 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후보자가 신청 안 했는데 그냥 끝까지 그렇게 답변하실 거예요?
후보자님, 혹시 본 위원이, 저희들은 도민을 대표해서 후보자한테 질의를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인 감정이라는 것은 없지만 후보자님 답변태도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저희들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보고 있고요. 개발공사 사장은 직원들만을 위한 사장 자리는 아닙니다. 우리 전남도민을 위해서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죠?
그래서 전남에 대한 애향심, 우리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 그래서 이렇게 심각하게 묻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본 위원의 말에는 동의는 하시죠?
예, 좀 더 유념하고 지역을…….
그래서 어차피 후보자로 선정이 되셨으니까 결과는 모르지만 만약에 사장으로 취임하신다면 작은 것부터 또 내가 고향에 와서 근무하면서, 아까 우리 전 사장님들, 동료 선배님들 김주열 사장이 저희 고향 선배님이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알죠. 거기는 토목담당이사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분들도 와서 100%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고 가셨어요. 마지막 또 다른 후배들이 청문회 자리에 왔을 때 후보자님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일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차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문은 임형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광양 출신 임형석입니다.
준비하시면서 고생 많이 하셨죠?
저도 내정되신 것을 보고 이 자료를 받기 전에 인터넷에 좀, 워낙 요즘 인터넷이 좋다 보니까 자료를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무수히 많은 내용이 올라오더라고요. 그중에서 특히나 이번 국감에서도 지적이 됐었던 LH토지주택대학교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그와 관련해서 좀 여쭤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LH토지주택대학교 총장이 어떻게 되시죠?
사장이 겸임하고 있습니다.
주택공사, LH?
그러면 우리 후보자님 그때 사장 대행하실 때 그때가 그 당시에 대행하게 된 계기가 변창흠 사장님이 국토부장관으로 가시면서 그때 시기이죠?
그러면 그때 당시에 국토부장관 가셔가지고 사장 대행이시니까, 사장이 없으니까 그대로 변창흠 장관님이 총장으로 계셨던 거네요?
4월에 신임 사장님이 오셨습니다.
아, 총장으로?
그렇죠?
물론 도덕성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후보자님이 크게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결함은 없으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책임을 지고 나오셨잖아요. 그렇죠?
책임을 지고 나오셨는데 또 다시 그런 대학교 교수로 가셨다는 게 연봉이 저는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조금 기존에 하셨던 모습에서 이제 도덕성에 흠이 생기지 않나 이런 부분이 좀 아쉽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부분은 항상 지적을 받고 있는 사항인데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처신을 했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사회에 더 봉사하고 직원들에게 그런 교육하는 것으로 그런 마음을 대신해야 되지 않을까 갚아나가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두 번째 질의하겠습니다. 저희 좀 전에 존경하는 차영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우리 개발공사가 지금 2년 연속 청렴도가 최하위가 나왔습니다. 그 기사 알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고 이제 외부청렴도예요. 내부청렴도는 그래도 저희가 2등급 높은 편인데 외부에서 5등급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어요. 요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예, 두 가지 측면인데요. 업무 처리의 투명성과 그리고 적극성, 책임성 지표 이 세 군데에서 저조한 점수가 나온 것 때문이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내부적으로는 보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인정을 못 한다는 거죠.
그러면 저희 도민이 그다음에 또 저희 LH공사에 추진했던 사업들에 관련된 사람들이 평가를 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과정에서 본인들이 그렇게 투명하지 않고 어려움에 처했다든지 아니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그게 관철이 안 됐다든지 이런 진행 이런 부분 때문에 아마 이런 평가가 좀 적절치 않게 나온 것 같은데 이게 결론은 이 평가지표를 가지고 우리 도민이 봤을 때는 외부에서 보니까 똑같은 입장이니까 ‘아, 우리 개발공사 우리 도민이 출자한 개발공사가 이런 것밖에 안 되나. 이 정도 등급밖에 안 나오나.’ 이렇게 의심의 눈초리로 자꾸 보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나 후보자님이 갖고 계신 의지는 어떤 걸 갖고 계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일단은 이제 정확한 원인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이게 찾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까 이야기했던 업무 처리의 투명성, 이 투명성이 어떤 걸 의미하는지 그런 세부적인 부분을 한번 저희들이 역으로 추적을 해서 그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석을 할 예정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부분인지 아니면 정말 우리 직원들이 어떤 부정부패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그런 걸 분류를 해서 한번 방안을 그렇게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권익위에서 했던 발표잖아요. 그러면 권익위는 우리 일반 아무도 모르는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을까요?
아니요, 저희 이제 이게 외부청렴도 할 때는 조사대상 풀이 구성됩니다, 우리 고객들 중에서.
그렇죠. 실질적으로 이제 같이 일을 하셨다든지 그런 쪽으로 지금 조사를 나가는 거거든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잠정적인 고객들은 저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조사를 해서 그게 정말 부정청탁의 요구라든지 업무 처리에 투명하지 못하게 그런 부분이 있었는지를 자체적으로 분석을 해서 제도 개선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좀 방금 말씀하신 것 중에 우려되는 부분은 기존에 고객들을 알고 계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분들한테 또 가서 아니, 우리 청렴도평가가 이렇게 나왔는데 당신들이 어떻게 평가를 했어? 이렇게 물어볼 수는 없잖아요. 그런 거는 또…….
그런 방법이 아니고…….
예를 들어서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은 지나간 거니까 부담이 될 수도 있고 그러니까 아마 역추적 하는 거는 올바르지 않은 것 같고요. 기존에 했던 사업을 진행해서 했던 방법을 한번 되새겨 보면 아마 결론이 나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 한번 잘 검토해 보시고 한번 좀 개선할 수 있는 쪽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외부평가도가 상당히 내부와 비슷하게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좀 전에 이 사업 부분들 한참 답변을 하셨는데 공동주택사업 얘기를 하셨습니다.
저희가 계속 택지 개발만 할 수는 없으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취임하시게 되면 공동주택 시장에 진출하시는 걸로 봐도 될까요?
일단은 지금 현재까지는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건축을 시행하지 않고 주로 사업을 위탁받아서 하고 있거나 아니면 택지의 분양주택 같은 경우는 토지를 출자해서 민간과 같이 공동 개발하는 형식까지는 진행이 됐는데 이미 다른 공사 같은 경우는 주택에 직접 공사 감독을 한다든지 발주를 해서 지금 그런 형식까지 지금 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많이 뒤처져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공공주택을 분양할 수 있는 그런 부분까지는 우리 내부조직도 조금 다시 손을 봐야 되고 하는 면이 있어서 준비가 되는 대로 참여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공사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일 것 같고 그다음에 수익성이 나오니까요. 그런데 우리 일반 민간인으로 따져보면 또 민간의 업계를 뚫고 들어가는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일반 적은 규모도 아니고 경쟁력 있는 공신력이 있는 공사가 참여를 하게 되면 민간에 대한 피해도 상당히 좀 우려도 나오고 피해도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런 부분들은 고려 안 하신가요?
주택시장이 전남에서 하는 시장에서 한 블럭 정도의 그거 가지고 민간시장을 공공이 빼앗는다고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고요. 오히려 훨씬 더 민간보다 싸게 품질 좋은 주택을 공급한다면 그것도 공공의 역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 쪽으로 보면 당연히 그렇죠. 우리 일반 민간사업 쪽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투명성 있게 입주자들한테는 도움이 되는 혜택이니까 그런데 기존에 보면 지금 뭐 아시겠지만 대형 건설사들이 거의 저희 전남 쪽에도 보면 한 단지를 신도시를 만들어서 거의 그쪽에 있는 아파트만 들어와 있는 상황도 많이 몇 군데가 있고 그런 부분 보면 이제 물론 공공성으로 따져가지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제 또 어차피 우리가 예전에 공산주의 시대 아니고 자본주의 시대니까 예를 들어서 자본력이 있는 민간업체가 들어와서 충분히 개발할 수도 있고 지을 수도 있는, 아파트들을 우리 이제 공사가 굳이 나서야 되나 이런 생각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래서 이제 우려가 되니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나 이제 그 전 대답에도 조금씩 나오시는데 이제 LH하고 협업하는 부분을 좀 많이 말씀을 하세요. 물론 이제 LH가 우리나라에서 이쪽 관련해서는 제일 탑이니까 당연히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하고 봐놓으니까 좋은 모델이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면 제가 이제 의회에 들어오기 전에 개인적으로 이렇게 좀 봐보면 상당히 폐쇄적이더라고요.
그 사업 관리 예를 들어서 이제 같은 협업하는 업체들 이런 부분도 상당히 폐쇄적이고 뚫고 들어가기가 상당히 힘든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테두리만 가지고 움직이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우려가 되는 거는 후보자님께서 이렇게 보시면 도덕성에도 크게 흠이 없고 그다음에 물론 좀 이따가 다시 질문드리겠지만 일단 행정적으로 출발하셔도 택지나 이런 부분을 많이 하셔서 그런 부분은 인정이 되는데 LH에 대한 뭐라고 그래야 되죠, 저희 LH만의 특색 아니면 문화 이런 게 이제 저희 공사에도 적용이 될까봐 그런 부분이 이제 걱정이 되는 거죠.
예를 들어서 LH만이 갖고 있는 특색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도 우리 공사에도 똑같이 이제 적용이 될 수, 문화가 바뀔 수도 있고 그런 부분이 우려가 되니까 LH하고 자꾸 협업을 하신다고 그러니까…….
협업이라는 건 어떤 문화를 협업하는 의미는 아닌데요.
당연히 사업성이죠. 사업성인데 사업 가지고 말씀하시는 건데…….
저희 공사만의 어떤 소통 문화라든지 그런 부분은 제가 자신 있게 바꿔 나갈 수 있을 것 같고 LH하고 협업한다는 거는 지금 택지개발사업 후보지하고 그다음에 공동사업 그 부분에서 일부를 워낙 저희가 지금 사업을 확보해 놓은 게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 일감을 가져오기 위해서 지금 협업한다는 것이지 다른 걸 협업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이제 그런 부분으로 생각을 하는데 워낙에 이 후보자님도 LH에서 오래 몸담고 계시고 있다가 나오셨기 때문에 그런 LH만의 문화가 있을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직장 문화나 뭐 그런 부분도 마찬가지다 보니까 그렇게 적용이 돼서 또 우리 공사도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그 테두리 안에 갇혀 가지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나…….
이런 거를 걱정을 하는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제가 얘기드리는 부분들 그런 부분들?
예,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런 부분 때문에 저희가 외부평가에서 5등급이 나왔다고 생각을 해요. 다 연관되는 거 아닙니까?
저희 사업지구 지금 현장이나 이런 부분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제가 현장을 가서 다시 한 번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런 부분들 좀 유념해서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가 이제 청렴도 얘기를 드렸지만 이제 보통 보면 공직자들이 투기 관련하셔서 처벌 규정은 있지만 이제 이게 유무죄를 판단하는 게 업무 관련성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업무 관련성을 증명하는 게 상당히 힘들어요.
그래서 저희 주식시장 같은 거 보면 상장기업들 거기서 이제 내부자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미공개 자료를 이용해서 수익을 얻으면 우리 보통 자본시장법에 의해서 이제 당연히 페널티 물고 최고의 1.5배까지 상응하는 과징금을 낼 수 있도록 해놨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도 예를 들어서 이제 공사에다가 적용하면 어떻냐 이런 얘기도 잠깐씩 나와요. 그런 부분들은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렴도 투기 예방 그런 데 관련해서?
LH 같은 경우는 이걸 시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관련성이 어디까지가 업무 관련성인지 해서 내가 근무하고 있는 업무의 과거 5년이나 10년 정도까지 업무하고 지금 현재 그런 업체하고의 관계라든지까지 해서 옛날에는 이제 그거를 전 업무로 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토목이면서 보상까지 업무 같이 연관되고 해서 그 부분이 너무 과하다 해서 자기가 과거에 했던 5년 정도의 업무하고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 그렇게 판단을 해서 지금은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공사 같은 경우는 그게 지금 돼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한번 체크를 해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이렇게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제 주택시장을 이제 진출을 계획하고 계신다 그러면 지금 현재 저희가 지금 개발공사에서 아마 지분 참여한 게 있을 거예요. 그거 확인해 보셨습니까?
그 현황하고 한번 지금 수익은 어떻게 됐는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죽림, 지금 오룡에 저희들이 택지로 해서 SPC 해서 공동 개발로 해서 우리 공사가 대우하고 같이 컨소로 지금 하고 있는 걸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거기에서 남은 수익이 5억 원 출자를 해서 65억 원 배당받은 걸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장사네요, 수익성으로 따지면. 그러면…….
그때는 아마 부동산 경기가 좋아 가지고…….
그때 당시에?
지금은 좀 그렇게 나오기는 힘들죠?
5억 출자해 가지고?
근데 우리가 이제 저희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좀 많이 얘기를 하셨지만 우리가 이제 거의 사업이 개발이고 이제 또 주택시장이고 이제 이런 쪽이다 보니까 사업성하고 이제 수익성 그다음에 공공성을 항상 다 얘기하시잖아요. 우리 혹시 오룡은 좀 지난 거지만 그때 저희가 배당이 65억 받았으면 이걸로 어떤 걸 하셨나요, 혹시 확인될까요?
이게 이제 배당을 받으면 저희 회계에 들어와서 이익금 처리가 되는 거고요. 그걸 어디다 쓰는 거는 꼬리표가 달려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또 이제 공공사업에 재투자하는 그런 형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단으로만?
이 사업에 대해서 들어와 가지고 저희 전체적인 재무로 올라타는 거죠.
그러면 물론 저희도 공사도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적자 사업은 할 수 없잖아요, 당연히 수익을 내면서 공공성으로 가야 되니까.
지금 부동산 시장이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아마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중간 중간 아마 체크를 잘 하시겠지만 저희가 우리 위원님들 지역구 여수도 계시고 그다음에 저도 이제 광양입니다.
광양도 앞으로 개발공사에서 택지를 개발할 계획이 있는데 공동화 때문에 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공동화. 왜냐하면 저희 이제 제가 다른 지역은 잘 모르니까 저희 지역을 빗대서 얘기를 드리자면 지금 원도심에는 한 9시 되면 거의 사람이 없어요, 왜냐하면 다 외곽으로만 택지 개발이 됐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잖아요, 가운데가 도넛도 아니고 구멍이 나 있는 상태죠.
그래서 이전에도 후보자님께서 그런 말씀을 좀 해 주셨는데 공동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아까 도시재생도 말씀하셨고 그랬는데 지금 LH에서 도시재생 해보셨습니까?
어떤 사업을 하셨죠, 그러면?
도시재생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크게 도시재생사업으로 매년 공모 방법으로 해서 전국 매년 100곳씩 해서 총 10조 원 정도 이렇게 투자하는 걸로 됐는데 그중에…….
성공 사례가 좀 나왔습니까?
차후로, 뒤에 계속 관리를 했을 때…….
예, 지금 전남 같은 경우는 이제 46곳 정도 저희들이 이제 선정이 됐습니다, 전체, 그동안 5년 동안에. 5년 동안 해서 많이 완료가 된 것도 있고 지금 최근에 한 것들은 진행상태 올라갔다가 현 정부에서 도시재생에 대해서 그렇게 좋은 분위기가 아니어서 지금은 보류 상태 있는 그런 것도 있는데 대부분 도시재생에 대한 내용들이 재생경제기반형 그리고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 지원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눠서 도시재생사업을 했습니다.
굉장히 순천이나 여수 이런 몇 군데에서는 성공적으로 이렇게 한 사례들도 있는데 이게 너무 세분화돼서 하다 보니까 이게 조금 실질적인 주거의 어떤 상향이 아니라 어떤 동네에 약간의 보수하는 정도로 끝나가지고…….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말씀을 이제 드리려고 하는 거예요.
예, 그런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이 부분을 개선을 해서 이렇게 세분화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지금 변경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저희가 도시재생을 쉽게 생각하면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 때문에 이걸 한다고 그러면 이게 다시 이제 사람이 모이게끔 해줘야 되는 거잖아요.
주거를 할 수 있게끔. 근데 도시재생을 해놓고 잠깐 볼거리를 만든다든지 이런 식으로만 해가지고 잠깐 왔다 가면 아무 동조꾼도 똑같고…….
그래서 지금 이제 방향은 어떻게 돼가느냐면요. 지역특화재생이라고 그래서 지금은 중소 도시별로 각각의 고유한 문화나 역사 이런 게 다 남아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걸 특화로 해서 만든 도시재생사업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희 개발공사 혹시 취임을 하신다면 이거 이렇게 하신다는 건 아니죠, 도시재생을 뭐 그렇게 해보시려고 하시는 건 아니죠?
이거는 이제 저희 공사 예산으로 지금 다 하는 건 아니고요. 이 도시재생사업은 정부에서 많이 지원이 되고 그렇기 때문에 같이 공동으로 해야 됩니다. 그래서 가장 급하고 상징적인 부분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서 참여를 해보겠다는 겁니다.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신다면 혹시나 이제 우려돼서 그 공동화 때문에 항상 문제가 많이 생기니까 같이 원도심으로 좀 모을 수 있게끔 그런 방안으로 가셔야지 예를 들어서 어딜 또 외곽으로 자꾸 진출을 하신다든지 아니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도시재생은 원도심에 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도심에 그냥 잠깐 머물렀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든지 이런 부분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예산 낭비라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좀…….
가급적으로 일자리 창출형으로 그 지역에 남아서 한다든지 그런 형식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후보자님 준비를 많이 하셨는데 제가 좀 안타까운 게 하나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게요. 우리 전략별 추진계획 보시면 1번부터 이렇게 쭉 나와 있는데 이 사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내용들도 보시면 대부분 저희 전라남도에서 공모를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는 사업들이거든요. 이 사업을 개발공사에서 받아서 하시려는 건 아니죠?
예, 그러니까요.
그거는 국가 정부에서 지금 현재 공모 사업에 있기 때문에 정해지면 거기에 따라서 주변에 산업단지 조성이라든지 주거단지라든지 이런 쪽의 수요를 발굴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요. 혹시나 이제 염려돼서 혹시나 이런…….
뭐 하려고 해도 이게 공사의 지금 자금 규모나 사업 규모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부분들 좀 잘 보시고 하여튼 의지를 가지시고 자신감을 갖고 마무리 발언도 해주시고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임형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신승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이렇게 위원님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습니다.
저는 영암 출신 신승철 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전남개발공사에서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뭐 뭐 있습니까?
지금 오룡하고 죽림 2개를 지금 하고 있고요.
지금 택지개발 그것밖에 없어요?
택지개발 포함입니다. 예, 두 개고 지금 현재 신규로 지금 보상해서 이렇게 착공하려고 하는 게 광양 덕례하고 담양 보촌 그렇게 두 개가 있습니다.
지금 그러면 개발공사에서는 택지 사업밖에 안 하고 있어요?
산업단지도 과거에 강진이나 장흥 이런 데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임원 추천위원회를 거쳐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되었는데 본인의 어떤 강점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단 가장 이제 공사와 LH와의 업무가 많이 비슷하고 또 그런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받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저는 이게 현재 전남개발공사를 현재보다는 좀 더 튼튼하고 좀 더 규모가 키워지는 그래야만이 오히려 지역사회에 훨씬 많이 할 수 있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개발공사의 어떤 사업 구조를 조금 더 키우고 싶습니다.
올해 개발공사 경영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계세요?
경영목표는 아직 거기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비계량적인 부분은 나와 있는데 제가 금방 말씀 못 드린 계량적인 숫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직까지는 파악이 안 됐다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영목표가 ‘도민 체감 전남 대표 공기업’으로서 그것을 우리 개발공사의 올해 경영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그런 사항이거든요. 개발공사에서 도민들이 체감하고 행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사업과 중단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업 대표적으로 한 가지씩만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아직까지는 준비 단계에 있지만 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가장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2∼3년 동안 잘 만들어서 좀 더 키워나간다면 미래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잘한 거라고 판단되고요.
그리고 다만 본연의 사업이 아닌 과거에 했던 관광이라든지 좀 더 다른 그런 부분들은, 주가 되어서 했던 부분들은 조금 지양되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외에 새롭게 하고 싶은 사업은, 따로 생각하고 있는 사업…….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상징적인 어떤 시군에 대해서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지금 빈집으로 많이 침체되고 있는 군 지역, 소멸지역에 대한 소규모 환경정비사업이라든지 주택정비사업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이 관심을 갖고 검토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후보자가 전남개발공사 사장이 된다면 어떻게 이끌어가고 싶은가, 경영철학이나 소신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가장 지적을 많이 받고 있는 부분이 도덕성과 윤리성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확고하게 개발공사에서 기준을 만들어서 모든 제도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청렴성 이런 부분들은 가장 투명한 기업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그리고 여러, 도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그런 사업들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재무적인 그런 사업구조가 되어야 되는데 지금 4개의 사업구조 가지고는 조금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체격을 키우고 해서 그에 대한 여력이 되면 그걸 가지고 에너지 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가지 부분을 중점을 두고 시행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승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는 박원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년의 빛 영광 출신 박원종입니다.
먼저 개발공사 사장 후보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시간 고생 많으신데 그래도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위원장 정철, 위원장 신민호와 사회교대)
먼저 이것은 아까 존경하는 주종섭 위원님께서 질문하셨던 거랑 좀 비슷한 맥락인데요. 재산신고 하셨던 것 중에 아파트가 한 채 되어 있잖아요. 그게 지금 7억 4000으로 신고됐던데…….
현재 공시지가로 하셨지 않습니까?
사실 우리가 재산신고를 하다 보면 공개되는 시즌이 되면 대부분의 언론들이 실거래가의 몇 %, 그거 뭔지 아시겠죠?
그런 부분들도 어떻게 보면 공기업의 사장님으로서 준비하고 계신 거니까 법으로 저촉된 것은 아니지만 또 숨기실 만큼 재산이 엄청 많으신 것도 아니니까 차라리 그런 것도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오픈하셔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한 사장으로서의 이미지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서 먼저 그것 간단하게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거의 사실 순서가 뒤에 있다 보니까 질문이 좀 겹칩니다. 그래도 좀 이해해 주시고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우리 전남개발공사 또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회적 가치가 우리 ESG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옛날 과거에는 사업만 잘하고 돈만 많이 벌면 그런 시대였지만 지금은 얼마나 사회를 위해서 공사가 그런 공공의 역할을 잘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개발공사에서는 여러 가지 사회적 활동을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면서 조금 개선해야 될 부분이 여러 가지 종류나 사업들은 굉장히 다양화되어 있는데 이게 일방적인 그런 사회적 공헌 활동이 아니라 도민이 같이 참여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그런 쌍방향 구조의 사회활동을 펼쳐나갔으면 좋겠고, 그리고 좀 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활동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보완해서 나갈 생각입니다.
예, 잘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 전남개발공사가 어떻게 보면 직원분들이 매년 20시간 이상 봉사활동도 하시고 평균적으로 3.5회 이상도 하시고 그런 식으로 해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기부도 좀 하시고 그러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게 참 포괄적이지만 기본적인 것부터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함께 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기업이기 때문에 사기업이면 그것은 사기업 운영하시는 분들의 스타일이겠지만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써 주십사 했고 그다음에 저희 전남도의 사실 지금 현실 자체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재정 자체가 엄청 부유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공기업들이 많아 가지고 수익 창출을 많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전남 내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엄청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타 지역의 공기업들보다도.
그런데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인구도 유출이 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물론 수익도 내야겠죠, 기업이니까. 하지만 그쪽 부분에 대해서 아까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실 때도 제가 느꼈던 게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주시고 하셔야 될 것 같아 가지고…….
유념하겠습니다. 좀 더 폭넓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혈세로 출자를 했고 운영을 하다 보니까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시는 게 저는 사장님의 여러 가지 직무 중에서 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도 신경 써 주시고요.
그리고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이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으로 주력하고 추진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출신 지역이 영광이다 보니까 풍력 관련해서 사실 지금도 민원이 들어오고 있고 사실 많습니다.
이게 사업을 진행하면서의 어떻게 보면 사업체와 주민들의 입장은 판이하잖아요. 주민들께서도 찬성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요즘에 혹시 영광의 풍력 관련해서는 무슨 민원이 있는지 아십니까? 요즘에 언론도 나오고 해서…….
영광이 전체적으로 영광 약수 관련해서는 우리 뭐죠? 타워 하는 것하고 전기발전소하고 선로 하는데 거기에 따른 보상 문제라든지 그리고 기존에 어업 보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파악을 잘 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그런 부분들이 그분들의 민원을 들어보면 주로 기본적으로 아까 말씀하셨던 보상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담보가 안 되어 있어요. 주면 주는 거고 안 되면 안 주는 거고 그런 식으로 왜 그러냐면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같은 경우는 송이도의 변전소 그것을 이야기하신 거죠? 그런 부분들도 주민들의, 그 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수익을 이뤄주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보면 주민들께서 뽑아주신 대변인이다 보니까 그 부분도 대변하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역으로 이런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주민 간의, 기업과 주민 간의 갈등도 중요하지만 주민 간에도 갈등이 엄청 강해져요.
그러다 보니까 반대하시는 분 쪽이 만약에 지역을 뜨는, 지역을 떠나시는 또 찬성한 분 쪽에서도 대표자들이 지역을 떠나시는 그런 상황까지 발생이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우리 전남개발공사가 본격적으로 뛰어들다 보면 그런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모든 사업이 사실 수익은 중요하지만 혹시 우리 후보자께서 사장이 되신다면 그런 주민들의 민주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일단은 어업 구역하고 조업 구역하고 풍력발전단지 구역하고 많이 중첩됨으로써 여러 가지 어업피해가 발생되고 있는데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은 토지 보상이나 이런 부분들은 토지보상법에 의해서 뭘 어떻게 하라 정확하게 이게 정해져 있는데 어업 보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처음 시도되고 있고 아직 법률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보상 관련해서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늦지 않기 때문에 법률적으로 좀 보완을 하고 그리고 그 외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그러한 사항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까지 담을 수 있는지 같이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지 어업 피해도 없어지면서 그분도 찬성을 해야만 결국에 우리 전남 미래사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피해를 입는 어업인들하고 어떻게 소통을 해 가면서 어느 정도 선에서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느냐 그 부분의 타협점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중요한 것은 민간건설사에 그걸 맡겨놨을 때 주민들하고 해결할 수 있는 중재자 역할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군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공사가 그 역할을 당분간 해야 될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공사 내에서 전문성도 키워야 되고 보상에 대한 방법이라든지 이런 법적으로 법률적으로 제도적으로 풀어야 될 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우리 공사에서 최대한 서포트해서 빨리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에 정말 공감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고 또 컨트롤타워가 되어 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그 부분에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법률적으로 조금, 아직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그러다 보니까 그래도 우리 전남개발공사는 저는 이 찬반, 찬론, 찬성, 반대의 문제가 아니고 주민들께서 요구하시는 게 뭘까를 자세히 들어보면 그런 말씀을 많이 하세요. 이야기라도 해 주고 말이라도 해 주고 해야 되는데 우리 집 옆에 변전소가 들어오는데 전혀 몰랐다, 그런 말씀들을 하세요. 갑자기 공사를 하니까 뭐하냐고 하니까, 그런 부분들을 전남 자체가 이제는 어떻게 보면 신재생에너지를 끌어가야 되고 추진해야 되고 선도적으로 가야 되는데 그 부분들을 먼저 개발공사에서 잘 정리를 해나가신다면 정말로 주민과 상생해서 같이 함께 먹고 살자고 사실 하는 거잖아요. 그런 길들을 좀 찾아주시기를 후보자님께 진짜 부탁드리고요.
또 활동해 오신 것을 보니까, 저도 언론을 보니까 현장을 되게 자주 다니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또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이것도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좀 많이 하셨는데 우리 전남의 힘든 실정상 정확하게 듣고 싶어 가지고 다시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각 광역단체별로의 균형도 사실 어렵지만 지금 우리 전남도 내에서도 시군별로도 사실 차이가 많이 난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이 생각하시는 혹시 정책이나 그런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방향이 뭔지 좀 간단명료하게 짧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남 내에서도 어떤 빈부의 차가 큰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고 그게 도시기반형이냐 아니면 농촌기반형이냐 이렇게 구분되어서 나눠볼 수 있는데 최대한 군 지역에 있는 지역들은 인구소멸 위기에, 가장 위기에 처해있고 고령화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 특성에 맞게끔 생활거점 정비를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그리고 지역의 농수산물 그런 특성을 반영해서 그걸 특화시켜서 한다든지 그런 방법으로 해서 최대한 균형감 있게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하려면 정말 현장을 많이 다니셔야겠어요. 그 부분 꼭 유념해 주시고 정말 가깝지만 지역별로 특색이 엄청 다른 곳이 또 전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꼭 유념을 해 주시고 그렇게 해야지 그래도 지금 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을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켜는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한번 질의를 드려 봤습니다, 이거는.
이제 질의는 다 드렸고요. 저희가 주로 공기업이나 외부인사를 요즘에 영입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전문가시고 하다 보니까 그런데 그런 이유 중에, 여러 가지 이유 중에 중요한 것은 청렴하고 정직하고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후보자님 같은 경우는 지금 여러 논란이 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논란들을 극복해내기 위해서는 더 부단히 노력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 그런 부분에서 항상 그냥 진짜 이제 앞으로는 혹시 사장이 되신다면 전남의 발전, 또 하지만 거기에 우리 도민들의 행복한 생활에 대해서 매일매일 고민 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현장도 많이 둘러봐 주시고 곁에서 같이 소통할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시기를 제가 진심으로 바라서 이 말씀 드리려고 한 말씀 더 드렸고요.
이상입니다.
지역에 대해서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지역의 특성이 무엇이고 또 지역에서 요구하는 그런 사안들이 무엇인지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원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거의 1차 질문은, 1차 질문 안 하신 위원님 안 계시죠? 다 한 바퀴가 돈 것 같습니다. 그대로 휴식 시간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추가질문은 순서에 입각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임형석 위원님 추가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박원종 위원님 마이크 꺼주세요.
후보자님, 제가 이걸 한번 질의하려고 그랬는데 아까 못 했습니다. 이사회, 저희 공사의 이사회 현황 알고 계시나요? 이사회.
현황 알고 계세요?
지금 저희가, 저희 정관에 보면 이사회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많이 결정을 하고 그러는데 현직 공무원들도 계시고 물론 저희 전라남도가 다 출자를 했기 때문에 그리고 전 퇴직공무원들도 계시는데 이게 거수기 내지 자리 보전이냐 이런 이야기가 조금씩 나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사회 구성이 전체 11명으로 그중에 당연직이 전남도 관련해서 세 분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 포함하면.
예. 그래서 당연직에서는 저희 공사를 관리하는 그런 기관이기 때문에 하는데 외부에서 임명하신 분들이 지금 최근에 임명이 됐습니다. 7월에 임명이 돼서 임기가 앞으로 2년, 3년간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어떤 입장을 표명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누구나가 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안 그러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퇴직, 우리 후보자님처럼 책임을 지고 나오셨는데 또 다른 자리로 옮기신다든지 관련 있는, 물론 그런 부분은 아니지만 이분들이 거기에 맞게끔 지금 보면 다 들어오셨더라고요.
그런데 밖에서 모르는 외부인들이 봤을 때는 단순하게 우리 퇴직공무원들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면 상당히 공사의 입장에서도 난처할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번에 임기가 얼마 안 됐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차후로 보면 이런 부분은 조금 한번 고려를 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존경하는 임형석 위원님께서 이사회 문제를 해 주셨는데 이사회 명단은 다 알고 계세요, 사장님?
우리 후보자님 알고 계세요?
왜, 어떻게 해서 알고 계세요?
이 명단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고요. 명단 가지고 있습니다.
사장으로 내정된다면 이사회가 가장 중요한 요체겠죠?
혹시 최근 3년간 이사회 안건이 상정이 돼서 부결된 것이 몇 건 정도 있다고 봐요?
그것은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안건이, 부결된 안건이 많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저희 LH 같은 경우 봐도 부결된 건은 거의 없고요, 부결될 건이라면 미리…….
잘못하면 그건 거수기로 비쳐 보일 수 있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 미리 사전에 다 설명을 해서 정리가 되기 때문에…….
즉 이사회가 감시 견제의 기능도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역할을 충실하게 못 해 버릴 경우에는 배가 산으로 가더라도 제어를 상실할 수 있는 그런 굉장히 패착을 둘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사장으로 내정되신다면 이사회의 기능을 실질적인 이사회의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겠다 그 말씀을 지금 주셔야 되지, 답변이 좀 불충분한 것 같아요.
이사회의 현황이나 과거에 했던 것을 한번 분석을 해서 제가 정말 이게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이사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이사회에 의회 추천이라든가 그런 것도 받을 용의가 있어요?
정확하게 지금 어떤 구조로 해서 추천이 되어서 됐는지 그건 제가 지금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구조나 이런 부분들은 제가 파악을 해서 제도 개선할 부분은 제도 개선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감시 견제의 기능이 작동될 수 있는 이사회로 구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
그렇게 약속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어요?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사회가 안건에 대한 그 측면이 거수기 역할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사회 회의록을 봐본다면 면밀하게 전남개발공사 발전을 위해서 우리 전라남도의 공공의 이익 창출을 위해서 이사회가 제대로 임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지 않겠어요? 그렇게 작동을 할 수 있도록 그러면 사장으로 내정되신다면 노력하시겠다고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예, 감시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이사회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예. 또 다른 질의, 최정훈 위원님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다 와 가는 것 같습니다.
목포 출신 최정훈입니다.
의구심을 떨치기 위해서 몇 가지만 간단하게 여쭤보겠습니다.
석사학위 받으셨지 않습니까?
기간이 2003년 3월부터 2004년 8월입니다.
1년 6개월 만에 학위까지 받았습니다.
가능합니까?
이게 좀 내용이 있는데요. 제가 2000년도, 2001년도에 미국 미시간주립대를 갔습니다. 거기서 학점을 12학점인가 10학점 이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학점 인정받은 겁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을 인정받아서 여기 대학원에서 해가지고 이렇게 된 겁니다.
아무튼 처장급이었는데 고생하셨겠습니다.
아니요. 영어로 소통하고 그런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학위 논문 쓰고 할 때.
그러니까요. 고생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지하곤 다르겠죠.
갑자기 좀 의아해서, 시간적으로 봐서 안 맞아서 여쭤봤고요.
거기에 배우자 분의 해외송금 내역이 있습니다.
거의 한 10년에 걸쳐 가지고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저도 집사람이 그렇게 해외에 많이 한 것은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송금이니까요. 송금할 만한 이유가 좀 있었습니까?
집사람이 해외에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서 강의를 많이 듣고 배우는 게 많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강의라든지 송금하고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의를 들으려고 송금한 겁니까?
예, 그렇습니다, 수업 수수료.
강의료입니까, 이게?
또 하나 궁금한 게 모친께서 좀 예금이 너무 과다하지 않나, 연세에 비해서.
어머님은 평생 아버님이 공무원이셔 가지고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계속 연금 나온 것으로 해서 계속 저축을, 거의 돈을 안 쓰시니까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닮으신 거네요? (웃음)
어머니 닮으셔서 검소하신가 봅니다. 그래서 한 6억 가까이 있어 가지고, 연금을 전부 다 저축하신 거다?
우리 개발공사 사업 중에 KIC 있죠?
그건 좀 알고 계십니까?
앞으로 KIC는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이 혹시 있습니까?
지금 도에서 위탁받아서 운영사업을 하고 있는데 당분간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항인 것 같고 이걸 계속 지속적으로 할 거냐는 도하고 상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도에서 저희한테 위탁을 준 사항이기 때문에 어떤 대안이 생긴다면 다른 민간기업에 위탁을 하지만…….
따로 만나서 이야기하거나 논의한 적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습니다. 제가 한번 되면…….
왜냐하면 기존에 후보자님께서 하는 것과 많이 다른 내용이어서…….
예. 그건 논의가 있는 사항이거든요. 한쪽에서는 적자라는 말들이, 의견이 있어 가지고 한쪽에서는 필요하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 그것은 좀 심도 있게 살펴 봐야 될 겁니다, 그 부분은.
상황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그 자리가, KIC가 운영, 이미 올해는 좀,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적자 난 것 같은데 운영만 놓고 운영 유지는 코로나 아니라면 충분히 흑자가 나는 그런 형태기 때문에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좀 더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좀 궁금해서요. 혹시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여러모로 전문가들도 예측을 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다면 부동산 가격은 여러 변수, 물가라든지 그리고 특히나 금리, 이런 부분들이 조금 제 자리를 잡아야만이 어떤 대출도 일어나서 주택도 매수가 일어나고 하는데 그런 상황까지 가려면 최소한 2, 3년은 가야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하향안정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격이 하락할 것이다?
그러면 택지개발 이런 사업이 분양이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 위기 상황이 빨리 올 수도 있겠네요. 왜냐면 신규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같은 경우 아직 궤도에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주력 사업이 문제가 생긴다면…….
예, 그래서 현재 저희들은 미매각 토지 현황을 한번 살펴보고 어떤 토지에서 어떤 영역이 있는지 그런 부분에서 같이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세가 유지된다고 한다면 일부에서는 안정이고 거품 꺼지는 거고 좋게 보겠지만 또 집 소유자 입장에서는 안 좋은 현상이겠죠.
되면 전세제도가 유지가 가능합니까?
아파트 가격이 하락이 계속 지속될 때 장기적으로 몇 년간 될 때 전세제도가 유지됩니까?
전세는, 전세제도가 이제 유지되는 것은 이게 금리가 낮았을 때 부담이 없을 때 되는 건데 지금은 전세 목돈을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자꾸 전세제도를 오히려 기피하고 월세, 반월세로 한다든지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이게 부동산시장이 정리가 되고 한다면 다시 전세시장도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전세제도가 정상적인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이지는 않지만요.
왜냐면 말이 안 되는 게 전세라 하면 쉽게 말하면 내가 1억짜리 집을 사가지고 8000 또는 7000에 빌려주는 거잖아요, 내가 모든 세금을 다 부담하고.
이런 일을 왜 합니까?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면 할 일이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전세제도의 장단점인데 특히 우리나라의 전세제도를 외국에 설명할 때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그런데…….
그러니까 갭투자든 뭐든 떠나서 아파트 가격이 오른다는 전제하에 집을 사 두고 나중에 오르니까 그 매매차익이 생기기 때문에 유지되는 거지…….
갭투자 때문에 많이, 예.
그렇죠?
그러니까 계속해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면 전세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부분인 거고 결국 월세라든가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개발공사에서 아까 말했던 공공임대라든가 이런 부분에 미리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계속적으로 가격하락이 돼서 안정이 된다면.
예,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 한번 해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같이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어쨌든 그러면 인구감소 관련해가지고 그러면 신규 아파트 짓는 것이 매년 전남으로 봤을 때 몇 가구 정도가 계속 신규로 지어야 되는지 혹시 가지고 있는 자료 있을까요?
정확한 수치는 제가 안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규 수요가 왜 계속 필요하냐면 계속 주택이 노후화되면서…….
그건 알고 있으니까 어느 정도가 계속 매년 아까 새로 지어져야 되는지 멸실주택 때문에 해야 되는 것인지 거기에 대한 건 따로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예, 제가 아직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그러니까 인구는 감소하는데 사실 가구 수는 증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직까지는?
곧 꺾이겠지만, 1인 가구나 가구 수가 작아져가지고 인구감소에 비해서 주민등록 세대 아직은 늘고 있거든요. 그 면에서 여전히 수요는 있을 것이다, 다만 가구 형태, 주택 형태는 달라질지 몰라도.
그런 부분도 같이 고민하셔가지고 대책을 세우셔야 될 것 같거든요.
가장 걱정되는 게 아까 전남개발공사가 해상풍력, 에너지, 사업의 다각화를 얘기합니다.
그러면 전남에서 전남개발공사 외에 그런 활동을 하고 있는 그런 단체가 꽤 있습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같은 경우 해상풍력 다 연구하고 있고요. 전남테크노파크에서도 기타 관련해가지고 아홉 개 센터가 있거든요. 중복이 됩니다, 어찌보면. 그걸 잘 모르시죠?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개발공사는 기본적으로 택지개발, 산단, 공장 이런 거에 중점을 뒀는데 다각화를 통해가지고 다른 사업을 추구할 때 기존에 있는 우리 전남이 하고 있는 것과 중복이 겹칠 수 있으니까 이런 부분 사전에 다 고민하셔야 될 겁니다, 논의하고. 방향을 잡아야 될 겁니다. 연구 쪽이냐 투자 쪽이냐 사업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하셔야 나중에 불필요한 이중 투자라든가 그게 없을 것 같거든요.
요즘에 에너지 사업 쪽에 조직을 강화를 해서 굉장히 깊은 연구와 그리고 다른 기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중복체크 해서 그런 부분을 같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꼭 검토하셔야 됩니다.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최정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전서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까 인구소멸에 대한 고향기부사랑 이야기를 잠깐 드렸는데 전략별 추진계획에도 인구소멸 위기에 대해서 지역문제 해결하겠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실제적으로 이 문제를 두고 전남에서는 인구소멸, 이 현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그것들을 파악을 하셨어야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또 전남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이것을 잘 모르고 계셨고 또 그래서 전남 현안 문제도 파악 안 하고 후보로 나왔느냐, 전남에 애정이 없다, 이런 말을 듣게 되신 것 같아요.
그리고 계획서 내용들이 듣기 좋은 내용이라고 이렇게 생각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이제 지금부터라도, 전남에 대한 애정을 갖지 않고도 전남개발공사 사장 할 수 있어요, 그렇죠? 그 마음에 애정이 없어도 할 수는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정말 전남에 대해서 좀 애정을 가지시고, 이제 여기에 살면 그렇게 되겠죠. 정확히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전남의 현안 문제 전남에서 어떻게, 아까 본인의 어떤 그런 장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 충분히 다른 데에 발휘하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마음 근본에서 아까 전남개발공사 설립 목적, 그것들이 마음이 있어야 되고 또 전남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계셔서 충분히 이렇게 어떤 일을 하시든지 그게 밑바탕이 돼서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다시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예. 한 말씀 드리자면 제가 항상 지역을 떠나 있지만 제가 고향을 한 번도 잊은 적은 없고 어디 가서 항상 전남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저는 행동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번에 기회가 돼서 제가 여기 사장으로 응모를 한 거기 때문에 좀 더 다른 마음으로 더 깊이 연구하고 분석을 해서 정말 전남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서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신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할까요?
전경선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수고 많습니다.
혹시 후보자님 LH에서 근무하시면서 인사 파트에서 근무해보신 적 있으세요? 또는 인사위원회를 들어가 봤다던가?
경영혁신이사를 했기 때문에 거기가 인사처가 저희 경영혁신이사 소속이기 때문에 당연직으로 중앙인사위원회에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관리는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면접도 봐 본 적 있고 이러나요?
다른데 면접 보는 것…….
아니, 우리 LH이든 어디든 간에.
예, 면접 저희 신입직원 들어오면 면접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가요?
예를 들어서 LH에 입사하시는 분이 LH에 대해서 전반적인 기본현황을 모르고 있으면 후보자님 어떻게 하겠습니까?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위원장님, 우리 인사청문회 일정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사 협약은 1일로 되어있습니다, 협약은. 우리가 2015년인가요, 전라남도…….
아니, 우리 인사청문회 일정이 언제까지…….
우리 위원 여러분들께서 필요하시다고 한다면 청문회 일정은 더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바로 잡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데 여러 가지 지적들을 하고 그랬지만 제가 봤을 때는요. 개발공사 사장 자리라는 게 우리 전라남도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우리 전라남도에 대한 현황 자체를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지금 여기서 계속 이렇게 해야 되는 겁니까?
저는 기본적으로, 전남에 애착만 갖고 있으면, 고향이면 뭐 해요? 뭐 옆에 사람들 짠하게 생각만 하면 뭐 해요?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야지 그런 게 없잖아요. 이런 기본현황조차도 모르는 분을 앉혀놓고 청문회 한다는 그 자체도 웃기는 일이다. 이렇게 계속 해야 됩니까?
방금 신승철 위원님께서 물어본 2022년도 우리 개발공사의 경영목표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아세요? 2022년도 개발공사의 경영목표가 뭐예요? 기본적으로 책자에 나와 있는 거잖아요. 개발공사 보고서에 제일 앞 페이지에 나와 있는 거예요.
세상에 말입니다, 개발공사 기본 홍보책자 제일 앞장에 나와 있는 것도 보지도 않는 분인데 여기에서 청문회를 하고 검증을 뭘 검증을 하자는 겁니까? 저는 제가 지금이 청문회 물어보고 싶은 것 사실 있어요. 그런데 물어보기가 싫습니다, 사실은. 아무것도 기본자세가 안 돼 있는 분한테 뭘 물어보고 뭘 얻겠어요?
그래서 위원장님, 저는 이 상태로 지금 물어보고 싶어도 기본이 안 돼 있는 분한테 뭘 물어보냐 이 말이에요. 지금 계속 이렇게 청문회를 할 것이 아니에요, 뭘 검증합니까? 뭘 보고 하실 거예요, 준비가 안 돼 있는데?
계속 이렇게 청문회를 해서 검증을 해 봐야 나는 실효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나는 지금 오늘 청문회를 여기서 일단 마치고 다음 기일을 잡아주십시오. 그래야지 어떻게 질문을 하든가 말든가 하는 거지 전혀 전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어떻게 공모 하나 뜨니까 와서 1번 해가지고 청문회 하고 있잖아요. 결과적으로 그런 것 아닙니까, 지금?
제가 봤을 때도 이번 공모가 나오니까 ‘어, 이거 있네. 내가 한번 해봐?’ 지금 그러고 온 거 아니에요, 지금. 그렇지 않았다면 전남에 대해서 좀 더 파악을 했을 것이고 우리 전라남도 현실이 어떤가, 그런 것을 좀 파악을 하고 왔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공모 뜨니까 ‘내가 한번 해봐?’ 해서 온 것 같아요, 내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로 보면 정확한 답변도 그냥 계획서 같은 거 써놓은 거 뭐 말 못합니까, 써놓은 거 다 말 할 수 있지. 좀 생각을 한번 해서 위원님들 의견을 좀 물어서, 지금 여기서 뭘 하겠습니까, 더 이상?
뭐 할 거 또 있어요?
다 말씀하셨어요?
할 말이 없어요. 지금 내가 지금 물어볼 게 있는데 기본자세가 안 된 분한테 뭘 물어보겠습니까, 지금?
그래서 나는 다시 별도의 일정을 잡아서 다시 해야 되지 않냐, 그리고 본인도 이렇게 청문회까지 왔으면 그래도 좀 공부를 해 가지고 와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위원장님이 위원님들께 의견을 들어서 뭔가 판단을 해 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어차피 석식 시간이 됐으니까 석식을 위하여 19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44분 회의중지)
(19시 06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오늘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여기에서 마치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는 24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다시 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충모 후보자님은 전남 도정에 대해 더 충실하게 현황 파악을 한 후 질의를 이어가고자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그러면 질의는 24일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한 분도 빠짐 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차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회의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장충모 후보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9시 07분 산회)
접기
O 출석후보자
장충모
O 기타 참석자
<전남개발공사>
본부장 김종준
경영기획실장 진선화
안전감사실장 백형수
기획혁신처장 김인협
경영지원처장 김대준
신사업개발처장 임주선
건축안전사업처장 김용덕
분양보상처장 윤영주
에너지사업처장 이 한
KIC사업단장 최현석
오룡사업단장 고화빈
죽림사업단장 장승호
JN시설관리㈜ 이강욱
O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장정희
속기공무원 이영미
속기공무원 김영진
속기공무원 이 환
속기공무원 이승균
속기공무원 박소정
속기공무원 신성은
속기공무원 이나룡
속기공무원 김미애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