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367회 [정례회] 1차 기획행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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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7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제1호
일시 : 2022년 11월 7일(월) 14시 00분
장소 : 전남도립대학교 회의실
의사일정
1. 전라남도립대학교 혁신안 보고 청취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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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01분 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지역일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전남도립대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남 산업과 연계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겠다고 하는 약속을 받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해 도립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에 미선정돼 교육부의 재정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2022년도 본예산에 학생들의 필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비 11억 5000만 원, 신입생의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하며 대학의 자정능력을 믿고 신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난 7월 제12대 도의회 출범 후 첫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도립대학이 소송패소, 학생 수업거부,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연속 미선정,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탈락 등으로 대학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음에도 총장 이하 교수들은 이 모든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는 듯 하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대학의 의사결정 체계가 총장 위에 교수회가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학칙의 신설·변경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도록 교수회에 과도한 권한이 부여되어 도립대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그 부메랑이 대학의 위기를 초래한 이유 중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오늘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전남도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제일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수립한 도립대학의 제1차 혁신안을 도민들께 보고하는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혁신안 청취에 앞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본 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계신 장성 출신 정철 부위원장입니다. (인사)
(박수)
다음은 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계신 강진 출신 차영수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다음은 도의회 부의장을 맡고 계신 목포 출신 전경선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다음은 여수 출신 강문성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다음은 비례대표 강진 출신 전서현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다음은 영암 출신 신승철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여수 출신 주종섭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광양 출신 임형석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영광 출신 박원종 위원입니다. (인사)
(박수)
그리고 저는 순천 출신 신민호 위원장입니다. (인사)
(박수)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전라남도립대학교 혁신안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회의 진행 순서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남도립대 총장의 참석자 소개와 모두발언이 있은 후에 교무기획처장의 도립대 혁신안 보고, 이용우 교수와 김영민 교수의 혁신안 세부계획 보고, 질의 또는 당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박병호 총장님 나오셔서 참석자 소개 후 모두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박병호입니다. 먼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염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오늘 우리 대학을 직접 방문해 주신 신민호 위원장님과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안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인사말에 앞서 오늘 보고회에 참석하신 우리 대학의 참석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명래 교무기획처장입니다. (인사)
이상철 사무국장입니다. (인사)
이승곤 입학학생처장입니다. (인사)
안기원 취업지원센터장입니다. (인사)
이용환 도서관장입니다. (인사)
문병준 생활관장입니다. (인사)
박성호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인사)
이용우 교수협의회 의장 겸 대학평의원회 의장입니다. (인사)
김영민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입니다. (인사)
최용호 사회복지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송준석 유아교육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구동우 한국호텔관광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김홍배 드론기계학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천종훈 인공지능드론학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조자용 식품생명과학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김종만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교수입니다. (인사)
전일권 토목환경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박연진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윤영근 도예차문화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문승재 뷰티아트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한일우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입니다. (인사)
장택주 한옥건축과 교수입니다. (인사)
박창규 항공호텔관광과 교수입니다. (인사)
윤동민 총학생회 부회장입니다. (인사)
그리고 이나리 조교 대표하여 조교입니다. (인사)
송길영 직원을 대표하여 직원입니다. (인사)
우리 대학은 그동안 일반재정지원대학 미선정과 또 학내 분규 등으로 도와 도의회 등으로부터 혁신을 요구 받아 왔습니다. 특히 우리 대학이 도립대학으로서 전남 산업 특성에 부응한 교육을 수행해야 하고 대학행정의 성과체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요청을 위원님들께 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도의 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혁신안을 논의하였고 우리 대학도 참여하여 혁신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교무기획처장으로부터 혁신안 보고가 있겠지만 혁신안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의 전면적인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성과 중심 대학으로 체질개선 등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5대 분야 2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하여 우리 대학이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여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장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학구성원과 함께 대학 혁신 추진에 매진하여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혁신이 차질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과 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보고회에서 주신 위원님들의 고견과 제언은 혁신 추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혁신안 보고회 자리를 함께 하신 신민호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알찬 결실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병호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조명래 교무기획처장님 나오셔서 도립대 혁신안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실은 마이크를 좀 더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교무기획처장 조명래입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 위상 확립을 위한 우리 대학의 혁신안을 보고해드리겠습니다. 발표 순서는 총괄, 혁신안 주요내용 그리고 5개 분야 혁신안, 연차별 투자계획 순입니다. 세부이행계획은 서면으로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쪽 총괄입니다. 혁신 목표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 전남 지역의 특성과 미래산업을 이끌 선도대학 구현입니다. 핵심성과목표는 신입생 입학률과 재학생 충원율은 각각 2024년까지 100% 그리고 90%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기획처장님, 발표 중에 미안한데 마스크를 벗고 발표하세요, 발음 전달이 잘 안 되니까요.
졸업생 취업률은 2025년까지 90% 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추진과제는 교육품질, 교원관리, 산학협력, 학사행정 그리고 학생지원 등 5개 분야 20개 과제로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대학 교수들은 본 혁신안 발표와 함께 2022학년도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후급금 전액을 대학발전기금에 기부하면서 대학의 지속가능, 경쟁 우위를 위한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하였습니다. 우리 대학은 도민의 신뢰 회복과 지지를 받기 위해 이번 혁신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쪽입니다.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입니다. 첫째, 지역산업 연계 학과 전면 구조조정입니다. 지역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2차 학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가칭 학과 개편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기관 용역과 함께 2023년 3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등급간 격차를 현재 2.5%에서 최소 20% 이상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2022년 12월까지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평가기준을 전면 개편하고 항목에 따라 절대평가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수회의 의결권 삭제 등을 포함한 대학 규정 개정 및 제정 그리고 폐지입니다. 대학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교직원의 전문성과 윤리성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학칙 및 규정 등의 제·개정과 함께 폐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중 제·개정TF를 구성하고 2023년 2월까지 최종 개정안을 논의하여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폐과예정 학과 교직원 활용 방안 수립입니다.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폐과된 학과 교수들의 명예퇴직 유도, 도 출연기관 파견 등 활용 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폐과예정 학과 교원의 의견수렴 및 전체 교수 대상 공청회 등을 2023년 3월부터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신규임용, 재임용, 승진임용 평가기준 강화입니다. 재임용 및 승진임용 시 대학 핵심 성과지표인 입학률, 웅원율, 취업률 등을 반영하고 임용제한규정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혁신안의 각 분야별 과제에 대해 보고해드리겠습니다, 3쪽입니다. 교육품질 분야입니다. 먼저 지역산업 연계학과 구조조정입니다. 2021년 12월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2023학년도 입학정원을 기존 645명에서 450명으로 195명을 감축하였으며 학과는 18개 학과에서 15개 학과로 4개 과를 폐지하고 1개 과를 신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1차 대학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산업과의 연계성이 낮아 입학률, 취업률 등에 대한 대내외적인 우려의 시선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학과 구조조정은 교육부 제출기한인 2022년 12월에 맞춰 현 학과 구조조정 규정에 따라 추진하겠습니다.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과 구조조정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산업 변화에 대응할 학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2차 학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여기에는 폐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 대상 학과 전임교원의 명퇴방안 등이 포함됩니다.
가칭 학과개편위원회를 구성하여 외부 전문기관의 진단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학과책임제 도입입니다. 학과책임제 핵심지표로 입학률, 웅원율, 취업률을 설정, 전임교원 개별 성과와 함께 학과 성과지표를 체계화하여 학과중심 역량 제고를 고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적 연계 학과 운영평가제를 도입 학과운영비 등을 차등지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과제는 외부기관 의뢰 대학 역량진단 및 대학발전계획 수립입니다. 전문 외부기관의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대내외적 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대학 및 학과의 현 위치와 방향을 설정하여 대학의 발전계획을 전면 개편하고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해 대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로드맵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4쪽입니다. 네 번째 과제는 공모대응 상시 관리체계 구축입니다. 대학평가전담팀을 구성하여 대학의 성과지표를 상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본부 조직개편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등 전문성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혁신안의 두 번째 분야인 교원 관리입니다. 먼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차등지급 확대 및 절대평가제 도입입니다. 성과 중심 대학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등급 간 격차를 현재 2.5%에서 최소 20% 이상 확대하여 우수교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과제는 교원 업적평가 강화 및 교수학습법 개선입니다. 교원에 대한 강의평가 점수 격차를 확대 적용하고 공모사업 선정, 취업활동 등 대학발전 기여에 대한 점수 또한 확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의 핵심 성과지표 달성도 또한 확대 반영할 계획입니다.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심포지엄 개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과제는 내외부 교직원 복무관리 강화입니다. 외부활동에 따른 수업시수 미준수 전임교원 제재 강화 및 수업실태 조사 제도화 등 내외부 전임교원 수업실태 관리를 체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윤리강령을 제정하고 학생의 학습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5쪽입니다. 교원관리 분야에서 네 번째 과제는 전임교원 수급계획 수립 및 직급별 정원비율 확립입니다. 정교수의 비율이 85.4%로 타 도립대학 평균 52.9%보다 월등히 높고 전임교원 중 50대 이상이 총 41명명 중 38명 92.7%로 조직의 활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2027년까지 17명의 전임교원들이 정년퇴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열정과 경험이 조화된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임교원 수급 계획에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재임용 및 승진평가 시 핵심 성과지표 등을 반영하고 임용제한 규정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직급별 전임교원 최대비율도 명문화시키겠습니다.
다섯 번째 과제는 폐과 예정 학과 교직원 활용방안 수립입니다. 폐과 시 교직원 벌칙 부재로 교직원들의 학과 유지 자구노력이 미흡함에 따라 폐과된 학과 교수들의 명예퇴직을 유도하고 도 산하기관 파견 등 전임교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대학 혁신안의 산학협력 분야입니다. 먼저 일·학습 병행 참여학과 확대입니다. 직무 관련 학과를 일·학습 병행 참여학과로 확대, 지역산업체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일·학습 병행 참여학과는 미래자동차학과, 인공지능드론과 등 2개 학과가 있으나 항공호텔관광과, 식품생명과학과, 웰니스6차산업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 5년간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2022년 10월 고용노동부로부터 향후 5년간 지원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습니다.
6쪽입니다. 산학협력 분야의 두 번째 과제는 지역기업체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이를 위해 졸업생들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핵심산업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과제는 취업지원관제 도입 및 산학협력교수 채용입니다. 학생들의 지역산업체 취업 연계를 위해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임기제 취업지원관을 임용하고 산학연구와 취업 연계를 위해 산업 현장의 기업인들을 산학협력단 내 산학협력 초빙교수로 채용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혁신안의 네 번째 분야인 학사행정입니다. 첫 번째 과제는 쇄신을 저해하는 학칙 등 대학 규정의 개정 및 폐지입니다. 이는 대학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교직원의 전문성과 윤리성 강화를 위해 요구되는 사항입니다. 특히 교수회의 의결권을 규정한 학칙을 삭제 또는 개정하고 대학평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규정 제·개정TF를 구성하여 조속한 기간 내에 정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7쪽입니다. 두 번째 과제는 대학 각종 위원회의 외부 위원 참여 확대입니다. 교수 중심의 의사결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 및 도의회, 변호사, 회계사, 산업체 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참여하도록 명문화 하겠습니다. 각종 위원회 위원장, 학사행정 총괄 등 교무기획처장의 책임과 권한을 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회의 운영실적을 점검하여 통폐합 또는 폐지 등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59개의 위원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셋째, 학내에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분쟁 당사자 간의 소통과 선제적 해결을 위한 자체 기구가 부재한 상황이므로 총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중재기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공정성 및 정당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비율을 과반이 넘도록 구성하여 학교 구성원 분쟁에 대한 사전 조율, 조정, 권고를 통해 분쟁의 확산 방지 및 조속한 해결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과제는 대학회계직 선발방식 및 근무여건 개선입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서류와 면접만으로 선발하고 있으나 필기시험이 포함된 채용방식으로 변경,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토록 하겠습니다. 대학회계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 인재개발원 위탁교육, 도 본청 교류 파견 등을 제도화하도록 협의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과제는 대학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각종 행사 유치입니다. 지역축제, 학술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유치하여 대학의 역동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대학은 외부기관 및 단체에 운동장, 강당, 식당 등의 대학 자원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도 각종 행사시 가급적 대학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대학 홍보효과 거양에 기여하도록 협조해 나가겠습니다.
8쪽입니다. 다섯 번째 혁신분야인 학생 지원입니다. 먼저 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1학년 신입생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여 입학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나 전국 대학이 신입생 대상을 장학금 지급률을 높이고 있어 인센티브 효과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학생까지 전액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비 부담이 없는 대학으로 대외홍보를 강화하여 우수인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재학생 전원 장학금 지급을 위해서는 약 2억 원의 추가예산이 요구됩니다.
두 번째 과제는 학생지원시설 개보수입니다. 학생 수요조사에서 우선 요구되는 구내식당 리모델링 공사 및 노후화된 조리시설 등의 교체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기숙사 호실 내 샤워실 및 화장실 설치 그리고 4인 시설의 2인 시설화 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과제는 학생들을 위한 문화시설 및 활동 지원입니다. 학생문화복지관 등 대학 내 기존 시설들을 활용하여 학생 중심 문화시설 구축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대학축제 예산을 확대하고 학생동아리 지원 및 신설 등 학생들이 학교에 머물고 공부하며 즐길 수 있는 학생공동체 유지 경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우리 대학의 혁신안을 위한 연차별 투자 계획입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 위상 확립을 위해 5대 분야 20개의 혁신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20개의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연차별 투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교육품질 혁신을 위해 4년간 약 29억, 교원관리 혁신을 위해 4년간 약 16억, 산학협력 혁신을 위해 3년간 약 4억, 학사행정 혁신을 위해 4년간 약 9000만 원, 학생지원 혁신을 위해 4년간 약 42억 원이 요구되어총 92억 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이 이번 혁신안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고 지속가능, 경쟁우위의 대학이 되도록 우리 대학 구성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명래 교무기획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혁신안 중 교육품질 분야와 교원관리 분야 세부계획 보고가 있겠습니다.
먼저 교수협의회 의장이신 이용우 교수님 교육품질 분야 세부계획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남도립대학교 교육품질 혁신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교육품질 분야의 혁신안은 4개의 분야로 되어있습니다. 순서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남도립대학교의 현 주소를 강점 분야에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현재 교육기반시설, 실험·실습기자재 구축이 완비되어있고 교원의 연구역량과 산학연 네트워크가 충분히 구축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전남북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했다는 게 강점으로 작용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대학의 약점은 핵심지표에 취약한 전통문화 학과 등이 다소 존치한다는 것과 학과 간의 높은 장벽, 교원 간의 불화, 학과 및 교원의 질 관리체계가 미비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교원의 노령화로 추진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대외적인 기회요인으로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전남도의 신산업 육성과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하나의 기회요인이 되겠고 또한 최근에 퇴직인구의 급속한 증가, 농어촌에 정부 지원 확대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귀농귀어에 대한 인구 증가가 하나의 기회요인이 되겠습니다.
대외적인 위협으로는 고교생의 신입생 입학자원이 급감하고 있고 졸업생의 3D업종에 대한 취업기피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과 또는 신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네 가지 요인을 분석하여 SWOT 표를 작성해 보면 먼저 주력산업 연계 학과와 퇴직자와 귀농귀어 관련학과 등 적극적인 학과 구조개편이 필요하겠고 두 번째로 학과별 퇴직자 등 입학자원의 다변화, 문화예술 계열의 도제 교육 도입을 통해서 평생을 확대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또 학과 개편에 따라 전공교원의 재배치가 필요하고 신입 교원의 확충으로 노령화 교원의 퇴직과 신규채용 이런 것들이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입시와 취업에 일부 약한 부분을 전남 지역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도록 하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과별 핵심지표와 질 관리 강화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전남 주력산업과 우리 대학의 개설학과의 연계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개설되어 있고 미래수송산업에 미래자동차학과, 인공지능드론과, 드론기계과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기계조선화학 분야에는 현재 개설된 학과가 없습니다. 또한 미래 농수산업 분야의 식품생명과학과, 관광외식산업의 항공호텔관광과, 호텔조리제빵과, 웰니스6차산업과가 2023년도에 신설되어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문화산업 분야에는 공연음악과, 도예차문화과, 한옥건축과가 개설되어 11개 학과가 현재 산업연계학과로 보겠습니다. 그러나 전남 산업군과 연계성이 좀 낮은 학과는 토목환경과, 소방안전관리과, 사회복지과, 뷰티아트과가 있으며 2023년도 현재 신입생 모집이 중단된 학과는 경찰경호과 등 4개 학과가 있습니다.
다음입니다. 전남의 주력산업과 전략산업과 연계된 학과 구조개편안에 말씀드리면 제시된 안은 전남의 핵심산업군과 전남의 전략산업만을 고려한 것입니다. 하나의 가안으로 2025년도 학과 구조개편안은 대학의 TF팀과 전문기관의 용역결과로 심층분석에 따라 2023년도 3월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먼저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신재생에너지과가 개설되어 있고 2차전지나 그린수소 제조공정과정의 스마트팩토리과의 신설 검토가 요구됩니다. 미래형 수송산업 분야에 전기·수소장치의 미래자동차과, 항공드론제조운영과에 인공지능드론과가 개설·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계조선화학산업 분야에 기계선박 제조산업에는 현재 드론기계과가 드론 분야의 학과 중복성이 있으므로 기계조성과로, 환경화학공업산업 분야에는 환경화공학과로 신설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나 환경공학과와 화공학과는 ’98년도 개교에 이미 개설되었다가 신입생 모집 등 경쟁력이 약화되어 이미 폐과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미래 농수산산업 분야에 스마트팜 농기계 운영, 생산·유통 분야에 스마트팜 귀농귀어 또는 스마트팜 6차산업과 같은 학과의 신설 검토가 필요하겠고 식품바이오 분야는 식품생명과학과가 개설·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입니다.
다섯째로 관광외식산업에 해양관광, 관광농업에 항공호텔관광과가 개설되어 있고 2023년도 신설로 웰니스6차산업과가 있으나 관광 분야의 교육방향의 중복성으로 한 과로의 통합 등이 검토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전통외식산업으로 호텔조리제빵과가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전통문화산업 분야로 국악, 도자기, 한옥건축 분야에 공연음악과, 도예차문화과 그다음에 한옥건축과가 현재 개설·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는 교수의 정년퇴직이나 도제식 평생교육체제로 점진적 통합과정의 그런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업기반산업 분야입니다. SOC 인력산업으로 인력양성 분야로 현재 토목환경과가 개설되어 있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안전, 보건, 방재 부분의 산업안전과의 신설 검토가 요구됩니다. 또한 평생교육 분야에 뷰티아트과와 사회복지보육과가 있습니다. 현재 뷰티아트과 같은 경우는 산업연계성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겠고 사회복지과 같은 경우는 현재 60대의 교원으로서 2026년도 이후에 모집 중단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2024년도 1차 구조조정은 2023년도 1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2024년도 모집중단 학과는 소방안전관리과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다음입니다. 두 번째 과제로 목표달성 학과의 책임제 도입입니다. 학과별 목표설정과 달성도 평가 시스템 구축은 2023년도 3월에 시행될 예정이며 핵심지표는 신입생 입학률,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이 되겠습니다.
추진방향으로 상시 입학홍보체제라든가 성인 학습자 발굴, 산업체 재교육, 입시홍보 전담 교수제 등을 도입해서 신입생 모집을 다변화하고 학생 상담지도를 강화하고 지도교수의 교육, 입시, 취업 성과분석 그다음에 학생 경력관리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학생 상담지도와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발로 뛰는 취업지도 분야에서는 학과별 공업계열은 1조 클럽, 비공학계열은 100개 가족회사를 구축하여 현장견학 및 실습을 강화하고 비정규 취업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목표 취업률을 달성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입니다. 세 번째 과제입니다, 대학 역량진단 및 대학 발전계획 수립, 대내외 환경분석과 발전계획 로드맵 구축은 2023년도 6월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핵심목표는 전남산업의 인력양성이 주요 목표가 되겠고 추진방향으로는 전남의 주력산업과 전략산업 그다음에 입학정원의 수급 다변화, 졸업생 취업 선호도 분석, 이런 것들에 대한 대내외 환경분석이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서 대학의 특성화 발전계획을 재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대학과 학과 간의 교육의 질 관리방안이 주요 핵심내용에 포함되어야 되겠습니다. 또한 대학 특성화와 발전계획에 산업별 학과개편 그다음에 교원의 수급관리, 대학 기반시설의 확충, 교육 실습기자재 이러한 발전 로드맵이 이루어져야만이 우리 대학의 입학률, 충원율, 취업률의 목표가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네 번째 과제입니다. 공모대응 상시관리 체계 구축입니다. 발전계획 및 평가인증, 상시관리의 체제구축은 2023년도 6월에 완료 시행할 계획입니다. 핵심내용으로는 평가인증 및 과제응모관리, 핵심지표관리, 행정 및 교육의 환류체계 구축입니다.
추진방향으로는 기획평가 전담조직을 재구성하여 대학 기획, 계획서 관리 등을 충실하게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고 연차별 계획, 실행, 분석, 환류를 철저히 하여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관평가인증, 역량진단사업, 대학 자체평가 같은 그러한 평가지표를 철저히 관리하고 환류결과의 개선효과를 전 대학, 전 학과에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본 교육품질혁신안의 성공을 위해 전라남도와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우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한 가지 위원장으로서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2023년도 본예산은 전남도립대의 경우 이 혁신안들이 충분하게 담보가 되었다라고 전제했을 때 예산을 의결해줄 거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런다면 2023년도 예산은 후반기 부분에 대해서는 즉 추경예산이 들어가기 전까지, 지금 6월 말로 완료로 했는데 늦어도 5월 전에는 해야 되지 않느냐, 5월 중순 전에는? 추경이 6월에 있다라면 그건 도하고 조율을 한번 해 보십시오마는 그렇게 해서 해야지만 2023년도 후반기 예산을 확보하는데 원활할 거다, 그렇게 힌트를 드립니다.
그러지 않으면 추경에서는 예산이 삭감될 거라는 것을 말씀입니다. 왜 이렇게 되냐 하면 도립대가 자율적으로 혁신들을 가하지를 않기 때문에 오늘 이 사태까지 온 겁니다. 우리 의회에서 가질 수 있는 것은 예산안에 대한 심의 의결권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 혁신안이 이번에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면 2023년도 예산을 전액을 삭감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제 이런 혁신안들이 나오고 있고 하기 때문에 그 여지까지는 가지고 가겠는데 완벽한 혁신안의 완성품이 2차 혁신안까지 충실하게 계획과제가 이수가 되지 않는다면 그때 또 예산안에 대해서 분명히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미리 밝힙니다.
예, 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민 교수님 교원관리 분야 세부계획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 위원 김 영 민
안녕하십니까? 대학 혁신위원 김영민입니다.
먼저 발표에 앞서서 대학 혁신안 보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존경하는 신민호 위원장님 그리고 정철 부위원장님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발표할 내용은 대학 5대 혁신안 가운데 교원관리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하겠습니다.
교원관리 분야 혁신안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그리고 교원 업적평가, 교원 복무관리, 전임교원 수급계획 그리고 폐과 예정 학과 교원 활용방안 수립 등에 관한 5개의 세부과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입니다. 내년 6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차등지급 확대 및 절대평가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등급 간의 격차를 현재 B등급 기준 2.5%에서 최소 20%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엄격하게 구분될 수 있도록 성과중심으로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등급평가 기준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및 기관평가인증 등 대학평가 관련 핵심지표인 입학률, 충원율, 취업률과 연계하여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전면적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실적이 없는 경우에도 최저등급을 부여하여 교원비를 지급한 사례가 있으나 앞으로는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교원비가 지급되지 않도록 절대평가 기준을 도입하겠습니다.
두 번째입니다. 내년 3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교원 업적평가 강화 및 교수학습법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원의 업적평가 기준은 타 대학 자료를 분석하여 타 대학 평균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고 또한 엄격하게 적용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교원에 대한 강의평가 점수격차를 현행보다 확대하고 연구활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대학평가 및 공모사업 선정 시 핵심지표인 취업활동 등의 중요도를 반영하여 연구활동 점수폭은 다소 축소하고 취업활동 등에 대한 점수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대학의 핵심성과 지표인 입학률, 충원율, 취업률 달성도를 더욱 확대 반영하겠습니다.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수학습법을 개선을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수학습법 교육을 강화하여 새로운 교수학습법과 입시를 잘하는 교원의 입시 노하우 그리고 취업을 잘하는 교원의 취업 노하우 등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입니다. 내년 6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교직원의 복무관리 강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전임교원은 주 4일 이상 근무 및 주당 9시간 이상의 기본시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업 기본시수 미준수 전임교원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교원의 복무관련 대학윤리강령을 제정하겠습니다.
또한 전임교원의 외부활동에 따른 결강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강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실태조사를 제도화하겠습니다. 그리고 출장 신청 시 수업시간과 겹치는 경우 보강계획을 제출해야만이 출장이 신청되도록 하는 등 교원의 복무관리 시스템의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업실태조사를 위해 학생 정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입니다. 내년 6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전임교원의 수급계획 수립 및 직급별 정원비율 확립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대학은 5년 이내에 17명의 전임교원이 정년퇴직 예정입니다. 또한 50대 이상의 전임교원 비율이 93%로서 조직의 활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학과 구조조정 추진 시에 연차별 교원 투입내용과 연계하여 신규교원 채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신규교원의 열정과 패기, 기존교원의 경험이 조화되도록 전임교원의 인력을 구성하겠습니다.
교원의 임용 시에는 학과핵심 성과지표인 입학률, 충원율, 취업률 관련 실적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재임용 및 승진임용 시에는 이러한 핵심성과 지표실적을 반영하여 임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대학의 정교수 비율은 타 도립대 평균 52.9% 대비 85.4%로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정교수 비율을 50%, 부교수 30%, 조교수 20% 이내로 직급별 교원비율을 명문화하여 승진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입니다. 내년 6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폐과예정 학과 교직원 활용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폐과된 교원에 대한 페널티 부재로 교원들의 학과유지 자구노력이 미흡하였습니다. 기존에 폐과 또는 폐과예정 교원에 대해서는 일부 교양과정부로 배치하면서 입시, 취업, 학생 지도 등의 부담을 완화시켜줬고 산학전담 교수와 같은 별도 보직을 부여하여 기본시수를 9시간에서 3시간으로 감면해주는 등 오히려 편의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폐과된 교원에 대해서는 교육·연구, 학생지도비 실적평가와 핵심성과지표를 연계하여 페널티를 부과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 폐과 또는 폐과예정 교원에 대한 활용방안으로서는 인접학과에 재배치 그리고 유사학과 전공전환 유도, 조기 명예퇴직 유도, 도 산하 연구기관 파견 등 활용방안이 있으나 이 또한 엄격한 핵심지표 실적평가와 연계하여 교원 활용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현재 폐과예정인 학과교원 8명 가운데 명예퇴직 교원 1명을 제외한 7명의 교원과 앞으로 있을 2차 학과 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폐과예정 교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원활용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혁신방안 추진을 통해서 우리 도립대학이 전라남도와 그리고 전남도의회 및 전남도민으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혁신과제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민 교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보고받은 혁신안과 관련하여 몇 가지 확인한 후에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민들께 약속한 도립대학 혁신안이 진정성과 실천의지를 보여주려면 총장과 전체 교수들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작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첫 출발이 총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용퇴를, 교수님들은 모두 자진 사퇴한다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총장님의 의지와 각오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혁신안 보고회 참여를 저 역시 무거운 마음으로 참석해서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저의 앞으로 거취라든지 그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구성원과 도와 협의해서 대학발전을 위해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직의사를 총장님께서 지시님께 피력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예, 그런 적 있습니다.
김기홍 자치행정국장님!
자치행정국장 김기홍입니다.
이 사항에 대해서 지사님이 특별한 말씀 없었습니까?
아닙니다. 박병호 도립대 총장께서 지사님께 사의표명을 했습니다. 사직서 제출하였다고 하셨고 지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상황이 사의표명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혁신안을 만들어서 도립대가 빨리 정착을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혁신안을 만들어서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서 다시 그때 사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총장님께서는 사의를 표명하셨고 지사님은 혁신안이 우선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 총장님! 전남도립대 발전을 위해서 총장님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하시겠다는 그 정신 높이 사겠습니다. 반석 위에 혁신안을 올려놓고 지사님 말씀대로 용퇴에 대해서 깊이 성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교수님들께 각오를 묻겠습니다. 조명래 기획처장님 그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용우 교수협의회 의장님! 또 교수님들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을 전제로 대학혁신에 동참하고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확실합니까?
대표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맞습니까?
(교무기획처장 조명래 집행부석에서 일어나,
예.)
뒤에 보직교수님들도 오셨고 교수님들도 오신 것 같은데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예.」 하는 집행부 관계공무원 있음)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집행부 관계공무원 있음)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안을 보면 교육품질, 교원관리, 산학협력, 학사행정 등 4개 분야 모두 다 중요해 보입니다만 그중 핵심이 도립대학 설립목적을 구현하는 교육품질 분야의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학과 전면 구조조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합리적인 개편을 위해서 15개 설치학과 전체를 원점에서 종합 진단하고 지역산업과 연계된 학생 중심의 학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총장님 이해하면 되겠죠?
교무기획처장님과 교수협의회 의장님 그리고 교수님들 모두 총장님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예.」 하는 집행부 관계공무원 있음)
다음은 학과 전면 구조조정이 실시되면 폐지학과 전임교원의 도 산하 파견을 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이 자리에 오셨으니까 다시 한번 확인받겠습니다. 이 계획에 동의하십니까?
교무기획처장님 대표로 말씀해 주십시오. 교수님들 대신해서 동의하십니까?
(교무기획처장 조명래 집행부석에서,
예, 동의하고 도하고 긴밀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수님들도 도 산하 파견 배치 방안에 대해서 이의 없으신거죠? 맞습니까?
(「예.」 하는 집행부 관계공무원 있음)
갑자기 목소리가 작아진 것 같아서 또 불안합니다. 거기에 맞습니까?
(「예.」 하는 집행부 관계공무원 있음)
김기홍 자치행정국장님, 도립대 교수님들의 도 산하 기관 파견 인사혁신안 계획대로 추진되면 전라남도에서 적극적인 입장들을 추인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도립대 교수님들의 전공을 감안해서 저희가 24개 공사, 출자·출연기관이 있습니다. 거기 전공에 맞춰서 재배치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전라남도도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임하시겠다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죠?
도립대가 처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어찌 보면 대학 구성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야지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입장입니다. 그러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보고 전남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남도립대를 기대하기에 오늘 위원님들께서 이곳 담양까지 한 시간 반을 달려왔습니다.
또 오늘 유튜브를 통해서 우리 전라남도민 모두에게 이 방송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습니다. 또 언론들도 여기에 오셔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혁신안이 한치도 거스름이 없도록 우리 도립대 관계자 모두는 각별하게 유념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녕 교수 중심의 학교가 아닌 우리 전남산업을 이끌어가는 산업 구조 중심이 되어야 될 거고 또 우리 학생들 중심으로 그렇게 이끌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질의답변 또는 당부 순으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답변은 도립대 총장님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보충답변이 필요할 경우 본 위원장의 동의를 받어서 처장이나 국장이 발언대로 나와서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 또는 당부의 말씀이 있으면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발언신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정철 부위원장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전남도립대학교 박병호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장성 출신 정철 위원입니다.
지금 혁신목표를 보면 저희가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학생 위주의 앞으로 우리 도립대가 개선돼 나아가야 할 점인데 지금 혁신안을 보면 지금 저희 항상 상임위에서 몇 번의 질의, 지적사항을 혁신안에 참조하여 이렇게 발표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선 제가 이 혁신안을 보면서, 자료 보면서 좀 질의하겠습니다. 6페이지고요. 지역기업체와 연계한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해서 졸업생들을 도내에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 혁신산업 기업체와 연계 맞춤형을 프로그램을 발굴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게 우리 학과별에 있는 어떤 산업체, 지금 나주혁신, 한전이나 이런 산업체에 대해서 지금 이렇게 연계 어떤 취업을 제안해 놓으셨는데 지금 우리 다른 어떤 공무원이나 우리 기간제 그런 어떤 연계의 지금 학과가 계획은 없으신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리 대학 학과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아까 모두에 교무기획처장님이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전남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학과를 만들어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취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선순환을 한다는 취지인데요.
공무원이라든지 우리 도 산하단체와 연계한 취업과 관련된 학과는 실질적으로 저희 학과는 물론 분야별로는 다 있지만 공무원 관련된 학과는 소방과라든지 경찰경호학과가 있기는 있지만 전남산업 측면에서는 연계성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라든지 산하단체 채용과 관련해서는 어떤 형평성 문제로 인해서 바로 바로 취업이 그렇게 제한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좀 더 두고 검토를 해 봐야 될 사항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즘에는 어떤 기간제나 이렇게 도청이나 전남도의회나 이렇게 또 공모제를 해서 일자리가 또 많이 이렇게 지원하는 데도 많고 또 공무원에 의해서 지금 많은 과들이 형성이 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질의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학생 중심인데 지금 지역소멸대응에 맞는 어떤 연계할 수 있는 유도로 졸업생들이 도내에 정착할 수 있게끔 지금 그런 어떤 지역 기업체나 연계를 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것은 취업 과정이고 우리 동계방학 중이나 지금 학과에 어떤 연계된 어떤 일 체험이나 이런 아르바이트, 학비를 벌 수도 있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어떤 그런 프로그램이나 지원은 있는가요?
일·학습을 병행한다든지 취업패키지라든지 또 인턴십이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어떤 학교교육과 현장교육을 연계해서 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일·학습 병행제 같은 경우는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프로그램인데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기업체에 가가지고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정부지원을 받아서 그것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 프로그램들이 올해까지 끝나면 내년부터도 5년간 연장승인을 받았다는 보고를 드린 바 있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현장과 학교 이론교육을 융합해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고 그런 것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학기 때 하는 거고 저희가 방학 때!
방학 때도 가족회사가 530개 정도가 있고요. 또 지역 기업체와 함께 현장실습이라든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장실습도 하고 그 실습 나간 기업체에 졸업 후에 취업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 체험을 통해 가지고 어느 정도 그러면 학비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현장실습 가면 어느 정도 그 정도의 현장실습에 관련되는 어떤 급여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방면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복지 분야나 지원 분야를 보면 우리가 아까 혁신안으로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만드신다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더 우리 학생들에게 모든 부분에 대해서 혜택이 되게끔 지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이나 당부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문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총장님, 고생이 많습니다.
총장님께서 부임하셔가지고 전남도립대를 좀 혁신시키기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마는 우리 의회에서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도립대와 조금 더 지역의 인재양성의 요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 상당히 강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많은 것을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상황이 그런 것 같습니다. 녹록지가 않잖습니까?
학령인구가 저하되다 보니까 전남도립대뿐만이 아니고 전체적인 학교, 대학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라고 했을 때 상당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 가운데 조금 더 전남도립대가 발빠르게 움직여가지고 지역의 많은 인재양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런 차원에서 오늘 이렇게 자리가 된 것 같은데요.
저희가 만약에 도립대 같은 경우도 학생들 재학생 비율하고 신입생 비율 있지 않습니까? 이게 만약에 재학생이라든가 신입생들이 몇% 이상 저하되면 학과가 폐지되고 그러죠?
현재 구조조정 규정에 의하면 신입생 모집 비율이 70%를 기준으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은요?
그러니까 재학생 같은 경우는 구조조정에 관한 특별한 규정은 없고요. 신입생 모집할 때 70% 이하가 되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학과고 또 학과 평가를 통해서 D등급 이하를 맞는 학과라든지 그런 일정한 기준이 있어가지고 그렇게 구조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몇 년간 이렇게 그것이 지속돼야 되는 거예요? 재학생 비율하고 신입생 비율 있지 않습니까?
재학생 비율하고 신입생 비율에 대한 것은 구조조정에 관한 특별한 그런 기준은 없습니다.
학생들이 모집 안 되면 폐과가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어요?
예, 그렇습니다.
신입생 모집비율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70% 이하라든지 또 학과평가를 통해서 학과평가가 D등급이라든지 연속해서 하위 몇%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그 학과를 구조조정한다는 구조조정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 기준에 의해서 현재는 하고 있습니다.
이게 혁신안을 보니까 상당히 혁신적으로 하시려고 노력은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이 상당히 머리를 맞대고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학과개편 할 때 상당히 전문적인 것을 요하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학과가? 학과가 상당히 전문적인 것을 요하는 그런 학문이라든가 실습이라든가 이게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 같은 경우도 교수님들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던데 이게 학과가 바뀌었을 때 거기에 대한 교수님들 어떤 준비 그런 것은 되어 있어요?
예, 학과 구조조정 할 때는 아까도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서 학과를 구성해서 구조조정을 하게 되면 그 학과의 어떤 전공분야에 맞는 교수, 교원들이 배치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쉽지가 않겠다.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해야 되겠다고 보여져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교수님들한테 배우려고 한 거잖아요. 좋은 학습을 배우고 좋은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대학을 오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상당히 학생들한테 불만이 쏟아질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 걸 상당히 유념해서 준비를 단단히 해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저희 전남 같은 경우는 전남 산업 특성상 몇 가지 부분이 정해져 있고 그런 부분에 상당히 좀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과가 있다고 분명히 보여져요, 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심도 있게 발굴하셔가지고 교수님들도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산학 연계를 하신다든가 해서 또 산업체에 있는 분들 그렇지 않으면 거기서 많이 종사했던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교수로 채용한다든가 아니면 강사로 채용해서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상당히 쉽지가 않겠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 전남도립대가 새롭게 좀 태어나서 전남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는 그런 도립대로 다시 재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내용 있습니까? 없습니까?
예, 박원종 위원님!
천년의 빛 영광 출신 박원종입니다.
박병호 총장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질의는 아니고 저는 간단하게 당부 말씀 좀 드리려고 발언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전남도립대 이 자리가 말뿐이 아닌 정말 우리 전남도립대학이 다시 한번 도민들께 신뢰 받고 진정으로 전남의 미래를 양성해 나가는 요람이 되는 데 혁신의 시발점이 되기를 도의원으로서도, 개인적으로도 진심으로 바랍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했습니다. 100년 뒤의 전남을 우리 교수님들이 만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정말 진심으로 임해 주신다면 지금 저희가 작지만 강한 대학 전남도립대학이지만, 작지만이 아닌 강하고 전남을 선도하는 대학, 전남도립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계획된 혁신안과 또 추가적으로 계획될 혁신안들에 총장님과 모든 공직자분들이 진심으로 임해주시기를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응원하고 곁에서 함께 바라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원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임형석 위원님!
반갑습니다. 임형석 위원입니다.
여기 혁신안들 이렇게 봐 보면 총장님 이하 우리 교수님들의 노력이 많이 묻어나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이제 좀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은 저희가 핵심 성과지표에 보면 입학율, 웅원율, 취업률로만 따지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고등교육에서 물론 사회적으로 지금 취업이나 이런 문제가 하도 이슈가 되니까 아마 학생들의 취업 쪽으로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교육이기 때문에 인문학도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교양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할 수 있지만 인문학에 대한 부분도 혹시 내용이 전혀 없으니까 저희가 그래도 대학인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계획이 있으신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임형석 위원님 말씀의 취지를 저희가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합니다. 다만 저희 학과 구조조정 기준이 전남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학과를 만들어서 취업이라든지 지역경제 발전에 선순환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 기준이기 때문에 그런 기준에 부합하는 구조조정을 하면서도 인문학이라든지 또 교양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간과되지 않도록 학과 커리큘럼에 반영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또 우리 대학에서는 정규교육 과정이 있는 반면에 또 비정규 교육과정, 평생교육과정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다양한 인문학적인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서 보완이 되도록 종합적인 대학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방안을 함께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혁신안이고 그러다 보니까 너무 산학에만 관련되어 가지고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총장님 말씀처럼 그런 부분들은 외적으로라도 조금 챙기셔야 되지, 그래야지 대학의 본연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물론 지역의 산하기관의 역군들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대학 본연의 임무도 있으니까 그런 것도 생각해 주시고요.
여기 혁신안 중에 지역산업 연계학과 구조조정에서 보시면 학과별 목표설정과 달성도 평가시스템 구축이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취업률하고 연결되는 것 같은데 발로 뛰는 취업지도라고 있거든요. 거기 보시면 가족회사 이렇게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총장님도 좀 전에 가족회사 말씀하셨는데 가족회사가 정확하게 어떤 거죠?
이용우 의장님께서 발표한 자료를 두고 말씀하시는 거죠?
가족회사는 학과별로 학과 전공과 관련 있는 분야의 기업체하고 MOU를 맺어가지고 이론과 현장실습 같이 하면서 이렇게 하는 기업들입니다. 그래서 그런 기업들을 학과별로 100개씩 갖는다든지 아니면 그렇게 해서 적극적으로 좀 연계해서 교육과 현장성을 강화하겠다는 뜻입니다.
이건 그러면 순수하게 그냥 대학에서 학과별로만 가족회사를 알아본다든지 유치한다든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주로 학과 주도로 가족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좀 우려되는 부분들은 이게 아마 저희도 지역으로 한정돼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포괄적으로 전체적으로 전남이라고 하면 전남 특정 지역만 보지 마시고 전남 전체를 보셔가지고 그 분야에서 이왕이면 기업으로 따지면 재정이나 회사 매출액이나 이런 것을 보셔가지고 어느 정도 순위가, 순위라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탄탄한 기업들로 해가지고 우리 학생들이 다음에 취업이 연결이 됐을 때 꾸준하게 다니면서 본인이 좀 자기개발도 할 수 있는 곳으로 잡아주시고 예를 들어서 다녔다가 잠깐 나 왔다가 다시 퇴사하고 이러면 의미가 없잖아요?
저희가 지역 회사들하고 연결하는 시스템들이 잠깐 2~3개월 다니다가 안 맞아서 나온다든지 이런 경우도 비일비재하더라고요.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그런 회사들로 컨셉을 하셔가지고 그런 식으로 나갔으면 싶습니다.
그렇게 경쟁력이 있는 가족회사를 발굴해서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더 이상 안 계십니까?
하나만 할게요.
예. 짧게 좀 해 주십시오.
총장님, 우리 학교에 창업을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도 돼 있어요?
예, 있습니다. 우리 산학협력단에 창업 관련해서도 지원하고 있고요. 창업보육센터가 있어가지고 거기에서 창업이라든지 그런 희망하는 기업이라든지 또 그런 학생이라든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그런 공간도 우리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옵니까?
지금 현재 매년 한 10개에서 12개 정도 그런 창업하려는 사람들, 보육기업이라든지 그런 사람들이 와서 그 공간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다 끝났습니까?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분 안 계시죠?
총장님, 지금 현재 도립대에 산재되어 있는 현안 문제들 중에서 가장 아픈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본 위원장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간에 교수가 학생을 고발한다는 것은 그건 가슴이 참 아리네요.
옛말에 군사부일체라고 그랬습니다. 지금 여기 앉아 있는 교수님들은 우리 학생의 부모 아닙니까? 어찌 부모가 자식을 고발하는 그런 경우가 있겠습니까?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이게 온전한 집안입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전남도립대에 말미를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언제 있습니까, 총장님? 전라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언제 있습니까?
이틀 뒤에 있습니다, 내일 모레 있습니다.
이틀 뒤에 있죠, 8일이죠?
내일까지 이거 해결하십시오. 조율하십시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위원장님, 이 부분은 좀 별도로 보고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사실상 이것은 작년부터 발생한 사안입니다. 그래서 저희 대학 차원에서도…….
그러니까 도립대가 새롭게 새 살을 돋겠다고 했으니, 모든 걸 내려놓기로 했지 않습니까? 모든 걸 다 덮고 우리 새 살 돋을 거니까 도와주십시오. 우리 전라남도의회에 요청한 것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이 자리 만든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도저히 이 부분에서는 우리 위원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간에 교수님이 학생을 고소했다는 그 자체가 누가 잘했고 못했고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 아닙니다. 내일까지…….
제가 간략하게 말씀을 위원장님,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충분히 그 사안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알고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 조율해서요. 다시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총장님 아시겠습니까?
왜 이렇게까지 말씀을 드리냐면요. 전남도립대 내용도 있었고 여러 가지 아픔이 있었습니다. 또 전남도립대를 관장하는 상임위원장으로서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도립대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을 때 그 마음 너무 아팠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남도립대가 반석 위에 올라갈 수 없겠다는 우리 여러 위원님들의 판단에 의해서 진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도립대에 모진 매를, 채찍질을 가했던 겁니다. 몇 분의 교수님들께서 순천으로 본 위원장에게 늦은 시간에 찾아오셨습니다.
그 진정성 어린 마음 때문에 오늘 이 자리, 위원님들과 협의해서 이 자리를 만든 겁니다. 그러면 전남도립대에 구성되어 있는 각자의 한분 한분의 교수님들이 다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하기 때문에 저는 그 진정성을 믿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오늘 오면서 어제도 마찬가지고 여러 군데에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누가 잘했든 못했든 간에 도립대를 새롭게 일으켜보자라고 하는 마당에 학생이 그랬다면 철이 없어서 그랬겠지라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위원장의 이 간곡한 권고의 말을 간과하지 마시고 도립대 교수님들 다 함께 나서주십시오, 학생들 껴안고. 어찌 보면 교수님들이 잘못한 부분도 많지 않습니까? 온전히 학생들이 다 지금 소낙비 맞아버린 것 아닙니까? 어떤 학생은 저에게 문자를 보내서 도립대 학생이라는 것이 너무 너무 창피합니다라고 문자를 보낸 학생도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함께 나서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혁신안 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우리 박병호 총장님을 비롯한 교무기획처장님 그리고 의장님과 교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혁신의 성패는 계획이 아니라 실천이 좌우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대동단결하여 대학이 실천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봅니다. 그런 모습들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혁신안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뭐 하겠습니까? 확실한 의지를 갖고 한다면 우리 전남도의회도 도립대 발전을 위해서 손발 걷어서 적극 돕겠다는 약속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또 이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겠다고 생각된다면 이보다 더 혹독한 회초리가 내려칠 수도 있습니다. 도립대에 임하는 우리 도의회의 심정은 전남도립대를 폐교해야 된다는 그 각오까지도 가면서 오늘 이 시간까지 임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노력 전혀 없었다, 그렇게는 평가할 수 없겠죠. 하지만 뭔가 문제들이 내재돼 있었기 때문에 오늘이 시간까지 왔지 않는가 싶습니다.
서로 각자 성찰하면서 새로운 도립대를 위해서 또 우리 전남 발전을 위해서 우리 도립대 구성원 여러분 개개인들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저는 감히 여러분들에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서로 함께 합시다. 교수님들도 손발 걷어붙이고 맨 서두에 기득권 다 내려놓겠다고 하신 그 말씀 진정 있게 교수님들께서 새롭게 한번 도립대 만들어 보십시오.
5개 혁신안 20개 과제 이행하는 데 예산 수반 된다, 전남 발전을 위하는 길이고 우리 전남 청년들을 위한 길이라면 그 예산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다 투여돼야죠. 그렇지 않은 거라면 한 푼도 아까운 입장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말씀드립니다. 도립대 구성원 여러분들 내재돼 있는 내용 또 내재돼 있는 고름일랑 오늘까지 해서 다 짜고 새 살이 돋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총장님 아시겠죠?
그리고 김기홍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님께서는 도립대가 혁신이 제대로 진행됐을 때 인재 풀(pool) 운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충분하게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6분 산회)
접기
O 출석공무원
<자치행정국>
국장 김기홍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박병호
교무기획처장 조명래
사무국장 이상철
입학학생처장 이승곤
취업지원센터장 안기원
도서관장 이용환
생활관장 문병준
산학협력단장 박성호
교수협의회 의장 이용우
대학발전위원회 위원 김영민
사회복지과 학과장 최용호
유아교육과 학과장 송준석
한국호텔관광과 학과장 구동우
드론기계학과 학과장 김홍배
인공지능드론학과 학과장 천종훈
식품생명과학과 학과장 조자용
신재생에너지전기과 교수 김종만
토목환경과 학과장 전일권
호텔조리제빵과 학과장 박연진
도예차문화과 학과장 윤영근
뷰티아트과 학과장 문승재
산업디자인과 학과장 한일우
한옥건축과 교수 장택주
항공호텔관광과 교수 박창규
O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장정희
속기공무원 이승균
속기공무원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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