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전에 굉장히 열띤 질의들을 해주시고 했는데 그만큼 인구청년정책관실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가장 메인이 되어야 된다, 누누이 저도 강조를 합니다마는 통계청에서 지난 5월에 발표한 것을 보니까 2050년까지 해서 전국 대한민국 인구가 448만 명 정도가 감소할 것이라고 그렇게 예측을 하데요.
우리 전남은 여수만한 도시가 하나가 없어져버릴 것 같아요. 27만 명 정도가 감소할 것을 예측을 합니다. 굉장히 심각하죠.
아마 제 생각은 27만 명보다 더 상회할 같아요. 왜 그러냐면 청년 인구는 빠지고 노인 인구가 점점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자연감소율이 더 높아질 것이다. 그래서 27만 명보다 더 많은 인구가 빠질 수밖에 없다.
사실 인구 절벽 시대가 우리 대한민국은 현실로 다가와버렸습니다. 굉장히 심각한 형태이기 때문에 이제는 지자체의 경쟁률은 어느 정도 청년인구라든가 생산을 하는 인구들이 많이 있느냐에 따라서 지자체의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다, 국가도 마찬가지겠죠.
그런 입장으로 본다면 이제는 우리 지자체 간에 전국이 인구가 감소되기 때문에 지방소멸 대응에 대한 측면들이 서로 경쟁을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입장으로 우리 인프라 조성이라든가 장려금 지원이라든가 물량공세로 과연 지방소멸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진중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거의 모든 지자체가 위기를 느끼고 물량공세들은 다 하고 있습니다.
정녕 우리 전라남도는 인구청년정책관실을 두고 상징성을 둔 건 맞습니다. 거기까지는 잘했다고 보는데 인구청년정책관실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헤드 테이블 역할을 하고 있느냐, 또 그 정도 끗발을 주고 있느냐 거기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찍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 가장 정책 중에서 최우선 정책으로 삼을 수밖에 없고 또 삼아야만 되고, 존립하기 위해서. 그런다면 조금 더 인구청년정책관실의 방향을 다시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그렇게 되어야지만 될 것 같고요.
타 시도에 비해서 전남이 유일하게 우리 전남만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이 과연 뭐가 있을까? 예산서를 봐보면 크게 엿보이지를 않아요. 다 그만 그만한 물량공세들이에요.
여기에 대해서는 한번 우리가 진중한 고민들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전남 하면 떠오르는, 타 지역에 비해서 우리 전남이 잘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또 우리 전남이 강점을 가지고 알릴 수 있는 사업 아이템, 이런 것들이 개발되어야 되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덧붙여보자면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많이 확보하는데 여러 가지 집행부에서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칭찬을 드립니다. 그런데 과연 사업 준비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이런 예산들이 확보가 되었는가, 또 예산을 배정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찍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을 살펴보면 우리가 지방비로 추진했던 사업들을 표지갈이만 해 놓아버린 것도 있어요. 그렇죠?
그래서 기금으로 바꿔서 추진하는 경향들이 거의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내려가고 있는 곳에 거의 그런 추이로, 그래버리면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기금으로 형성해서 내려주는 이유가 뭐냐 이 말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본다면 우리 지역 산업에 접목시키고 지역 브랜드화를 성공시킬 수 있는 형태로 기금이 투여되어야 되지 않느냐, 더 달리 말해보면 당장 이렇게 많은 기금이 내려오니까 거기에 어떻게 이것을 써야 될까? 그것보다는 자꾸 여기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해서 이것을 몇 년치를 가지고 해 보면 꽤 큰 사업들을 우리가 추진할 수 있는 전남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는 어떤 정책을 만들어서 거기에 예산을 투여할 수 있는 작은 금액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정책관님 1년에 내려오는 기금이 얼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