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이동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광 출신 박원종 의원입니다.
오늘 제가 건의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면서 의안번호 제346번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전면 백지화 촉구 건의안에 대해 제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본 건의안을 제안하게 된 이유는 영광에 위치하고 있는 한빛원전 1, 2호기는 잦은 고장과 크고 작은 사고가 수시로 일어나 노후화된 원전으로서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폐로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13일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이 발표되면서 한빛원전 1, 2호기가 폐로 대상에서 제외되게 되었습니다.
한빛원전 1, 2호기는 그간 여러 사고로 작은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였으나 정부의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 주민들은 불신으로 가득한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희생을 강요하며 주민과 지방정부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철회하고 정부가 원자력 관련 정책들을 독단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지방정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본 건의안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임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심사·의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리는 인쇄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상으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