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김한종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진도 출신 김희동 의원입니다.
김영록 도지사님과 장석웅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356회 임시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일정에 저에게 첫 번째 기회를 주신 김한종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고 또 지난 3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 느낀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지사님께서는 그동안에 작년, 금년 처음부터 그러셨지만 작년, 금년 무척 바쁘셨지요? 무척 바쁘셨을 겁니다. 작년 발생한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었고 작년 동부지역의 수해 피해 또 금년에는 우리 서남부 지역의 폭우 피해, 수산물 피해, 농작물 피해 이러한 현장들을 도지사님께서는 공휴일도 반납한 채 모든 현장을 둘러보시면서 그 자리에 저희 도의원들을 함께 참석하도록 해 주셔서 많은 의견을 들으시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해 오신 그 능력에 또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육감님께서도 지난 업무수행 지지도에서 늘 선두권에 계시죠? 우리 김영록 도지사님과 장석웅 교육감님 두 분의 업무수행 지지도가 늘 선두에 있다는 것은 우리 전남도민으로서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에 대해서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로서 교육정책 및 제도의 수립에 있어 가시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이나 행정은 근시안적이고 제도개편이 빈번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고 정치적·사회적 여건의 변동과 여러 가지 내외적 요인에 따라 교육의 건전한 성장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급속한 교육여건 변동 즉 양적 팽창과 민주제도의 도입, 교육투자의 증대, 교육기술의 전문화 등 여러 면으로 성장해 왔으며 이러한 성장 발전을 위해 부단히 교육정책이 바뀌고 수정·보완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기본교육정책이나 학제를 보다 내실 있게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우선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교육감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교육감님은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님, 제가 교육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 그러나 관심은 많습니다. 제 자랑 같은 얘기지만 우선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를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공직자 출신입니다. 2009년 당시 몇 년간 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을 해왔었습니다. 그 당시에 선생님들이 학생들로부터 급식비를 현금으로 징수하고 있었습니다. 걷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이 뭐냐, 학생들한테 돈을 내라고 하면 하루에 한꺼번에 다 내는 것이 아니고 한 달 내내 아이들한테 돈 얘기를 한다고 아주 어려움을 호소하시고 또 그것도 다 걷히느냐. 다 걷히지도 않고 80∼90%밖에 안 걷힌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안 걷힌 아이들은 밥을 어떻게 먹이느냐. 어떻게 굶기겠습니까? 다 먹입니다. 그렇다면 90% 가지고 100% 애들을 먹입니다. 그러면 납부한 애들은 10%를 손해 보겠지요.
선생님들이 돈을 걷는다, 이런 어려움이 있길래 제가 진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급식비를 2009년 하반기부터 전액 지원해 주도록, 저희 지방행정에서 전액 지원해 주도록 해서 그것이 아마 전남도내에서는 최초였을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무상급식 제도가 정착이 되고 이렇게 해 왔다고 봅니다.
그만큼 제가 교육에 대해서 쌓은 열정도 있고 또 대응투자 건에 대해서도 10% 이상 20%, 30%까지 제가 그런 때 군에서 지원을 해 준 적도 있습니다. 그럴 때 당시에는 제가 그럴 책임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씀을 미리 드리고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답변을 하시면서 혹시 미흡했던 부분이나 잘못했던 부분이나 홍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감님께서 도민들에게 충분히 해명 또는 설명을 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관한 건입니다.
어떤 것을 눌러야 나오죠?
아, 나왔습니다. 자막 떴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교육감님, 지금 소규모 학교가 우리 도내에는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교육부 방침은, 지금 초등학교만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60명 이하는 통폐합 기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