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미만이 자립을 못 하더라고요, 이 자료를 보니까. 왜냐하면 50% 미만이 자립 성공률이 그렇게 낮대요. 그 정도밖에 안 돼요, 그 정도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럼 이건 국가가 잘못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잘못하기 때문에 자립률이 이렇게 극도로 떨어진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50%가 뭡니까, 50%가 안 된다는 게? 전남에 725명이면 반이, 약 400명 정도가 자립을 못 한다는 거예요. 이거 심각한 문제지 않겠습니까?
특히 ‘돌아오는 청년 전남’ 이걸 만들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이런 대책 하나도 세우지 못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여러분들이 소홀히 했고 간과했기 때문에 전남의 청년이 떠나는 거예요.
만약에 정부 예산이 지금 자립 지원이 92%가 국가에서 주고 8%가 전남에서 예산을 부담하더라고요. 이 자료 보고 제가 하는 거예요. 여태 여러분들이 정부에다 맡기고 8%밖에 지원을 안 했어요, 전라남도에서. 이러니까 성공률이 50%도 안 되는 거예요.
세세하게 들여다보시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려면 바로 이러한 기초, 이런 시스템부터 바꿔나가고 그들이 전남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전남의 농어촌에 이들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그렇지 않으면 산업이나 그 외 서비스산업에서 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깊이 있게 고민하면 이들이 725명 온전히 다 전남에 있지 않겠습니까? 이게 바로 있는 사람도 여러분들이 못 만들어 내면서 어떻게 밖에 있는 청년들이 돌아오게, 전남으로 오게 하겠습니까?
이건 정책의 실패고,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전라남도 청년정책의 실패다. 특히 자립준비 청소년 같은 경우는 우리가 정책을 잘 보완하고 확실하게 확립을 한다면 이들이 전남에 온전히 남을 수 있게끔 할 수 있다. 이걸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놓쳤던 거예요. 제가 이걸 질문하기 위해서 오늘 자립준비 청소년에 대한 질문을 정책관님께 드리는 거예요.
여러분들만 하시지 말고 농정국도 있고 지금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 많은 기금을 통해서 예산을 만들어 내잖아요. 지금 제가 도정질의 때도 하드웨어만 하지 말고 좀 소프트웨어 쪽에 정책적으로 만들어 내서, 지원정책을 만들어 내서 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돌아올 수 있도록 아니면 외부의 청년들이 전라남도로 올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을 깊이 있게 만들어 내야 된다. 그중의 하나가 이 자립청소년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놓치고 있었지 않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어떤 정책을 만들어서 이들이 전남에서 온전히 정착할 수 있겠는가! 만약에 도시에 못 온다면 적어도 전라남도 농어촌에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저는 충분히 마련하고 남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간과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어떤 정책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