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372회 [정례회] 5차 기획행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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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2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제5호
일시 : 2023년 6월 15일(목) 10시 00분
장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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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3분 개의)

1.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지역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5월 24일 전라남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 2건에 대하여 위원님 간 협의한 대로 의사일정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오늘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 상정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의사일정 제1항 제372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 15분)

2.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지사 제출)

3.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지사 제출)

의사일정 제2항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3항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금일 안건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현식 자치행정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국장 박현식입니다.
존경하는 신민호 위원장님과 그리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제372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열정을 아끼시지 않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비롯하여 경의를 표하면서 의정활동에 영광과 보람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민선 8기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 등 정부 정책 변화와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준공 및 신규 수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우리 자치행정국에서 제출한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2건의 조례안에 대해서 일괄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부지역본부를 사업본부에서 지역본부로 승격시키기 위해 제2조부터 제4조까지 도 소속 행정기관 구분에 ‘지역본부’를 추가하였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개교 등 설립 지원 업무가 마무리되어 제5조 정무부지사 사무분장 중 ‘한국에너지공대 설립 지원’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지원’으로 수정을 하고, 동부지역본부 확대 설치를 위해 제6조 중 일자리경제본부를 일자리투자유치국으로, 관광문화체육국을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류하였으며, 환경산림국 등 일부 실국 순위와 명칭 등을 조정하였습니다.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비전 실현을 위해 국제협력관실을 기획조정실 소관 부서로 조정하고, 제7조 기획조정실 사무분장에 국제교류 및 통상진흥에 관한 사무를 추가하였습니다.
초광역 협력 및 균형 발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 기획조정실 소관으로 균형성과담당관을 신설하였습니다.
동부지역본부 관련 실국 순위 조정에 따라 일자리경제본부를 규정하고 있는 제7조의3을 삭제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도 에너지신산업 특화를 위해 자율 신설 기구로 설치된 에너지산업국을 상시 기구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조항을 조정하였습니다.
관광문화체육국이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리됨에 따라 제10조 분장사무 중 문화예술, 문화재, 경관 및 공공디자인 업무를 문화융성국과 함께 동부지역본부로 이관을 하고, 나머지 사무는 관광체육국 소관 사무로 조정하였으며,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 등 국가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광체육국에 관광개발과를 신설하였습니다.
부족한 산단의 적기 개발 및 고도화, 효율적 관리 등 산단 개발 및 관리 등을 일원화하기 위해서 제14조 건설교통국 소관 사무 중 지방산업단지 개발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삭제하고 일자리투자유치국으로 이관하였습니다.
동부지역본부에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배치를 위해 제14조의4부터 제16조의6까지를 신설하고, 동부지역본부 설치 근거와 소관 사무 규정을 위해 제32조의2부터 제32조의4까지 신설하였습니다.
기업유치 기능강화 및 산단조성·지원 일원화에 따른 산단 부족 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일자리투자유치국을 동부지역본부에 배치하였으며,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중소벤처기업과를 두었고, 사회적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와 통합하였습니다.
도립미술관과 연계한 도민의 문화 향유 및 기회 증대, 영·호남 문화교류의 중심 역할을 위해 동부지역본부로 이관된 문화융성국에는 문화예술과와 문화자원과를 두었으며, 영상 콘텐츠,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를 우리 도의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육성코자 문화산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환경산림국은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수자원관리과, 산림자원과, 산림휴양과를 배치하였고, 일부 명칭 변경이 있으나 기능은 현행과 같습니다.
또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사실조사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준국인 여순사건지원단과 동부지역본부 행정 관리와 민원 처리 등을 위해 과 단위 기구로 민원행정담당관을 본부장 직속으로 두었습니다.
사업본부로 운영 중인 지역본부로 승격·설치하기 위해서 제33조부터 제35조까지 기존 동부지역본부 설치 조항을 삭제하였습니다.
소방기구도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했습니다.
각종 재난사고에 초동대처 등 신속한 현장지휘체계 구축을 위해서 진도소방서와 신안소방서에 재난현장 대응 부서인 현장대응단을 신설하였으며, 여수산단의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해 여수소방서에 준소방서 역할의 여수119출장소를 설치하였습니다.
다음은 의회사무처 개편에 관한 내용입니다.
도의회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서 영상콘텐츠팀과 의회청사의 효율적 관리 필요에 따라서 의회청사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금번 조직개편은 1본부 1국 3과 신설과 1과를 통폐합하여 1본부 1국 2과가 증설되었습니다.
다음은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 공무원 정원 수는 총 6864명에서 9명을 증원한 6873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산정한 2023년 기준인건비 반영 인력 범위 내에서 증원하였습니다.
집행기관 정원은 2135명에서 1명을 감원한 2134명, 소방공무원 정원은 4507명에서 9명을 증원한 4516명이며, 의회사무처 정원은 139명에서 1명을 증원한 140명이며, 교육공무원 61명 및 합의제 행정기관 정원 22명 등은 변동 없습니다.
직종별로 보면 일반직, 별정직, 연구직, 지도직, 교육직, 정무직은 변동이 없고, 소방직은 4507명에서 4516명으로 9명이 증원되었습니다.
직급별 주요 증감 사항을 보고드리면 개편되는 동부지역본부장 직급은 2급을 1명을 신설하였고, 3급은 1국 증설에 따라 13명에서 14명으로 1명이 증원되었습니다. 4급은 기획조정실 균형성과담당관, 문화융성국 문화산업과 신설에 따라서 88명에서 90명으로 2명이 증원되었습니다.
5급 이하는 1844명에서 1843명으로 1명을 감축하였으며,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에 따라서 유사·쇠퇴 기능 통폐합 등을 통해서 28명을 신규 수요로 재배치하였습니다.
전문경력관은 공로연수 등 결원 직위를 5급 이하로 전환하기 위해서 15명에서 12명으로 3명을 감축하였으며, 소방직은 2023년 기준인건비 반영 등 행정안전부에서 승인한 해남소방서 문내119지역대를 문내119안전센터로 승격에 따라 9명을 증원하였습니다.
아울러 소방현장 대응력 강화 등 최일선 현장지휘관인 119안전센터 및 구급대 팀장 직급 상향을 위해 별표 2의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책정기준 중 소방위는 11%에서 12%로 1% 상향하고, 소방교는 32%에서 31%로 1% 하향하였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7월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준공과 함께 원활한 부서 이전으로 동부지역본부의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정의 빠른 안정을 통해서 동부권 주민 편의, 행정 서비스 증진, 전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뒷받침을 위한 것임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일괄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현식 자치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답변은 자치행정국장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보충답변이 필요할 경우 본 위원장의 동의를 받아서 담당 업무 과장이 발언대로 나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경선 부의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목포 출신 전경선 위원입니다.
위원장님, 먼저 내가 수석전문위원에게 질의를 좀 할 게 있습니다. 아, 근데 검토보고서를 보고 나서 그래서 수석전문위원 좀 답변대로…….
내가 간단히 할게요, 내가 특별히 뭐 하려고 그런 건 아니고.
수석전문위원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님! 마이크 켜졌나요?
수석전문위원 이형래입니다.
우리 검토보고서를 언제까지 제출해야 되는 거예요?
이 검토보고서를 저희 위원들한테 언제 배포를 하셨나요?
어제 6시 한 30분경에…….
오늘 회의는 시작은 몇 시인가요?
오늘 회의 시작은 간담회가 9시 한 45분쯤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런 것이 지켜지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 수석님은 근무지가 어디입니까?
제가 지금 거소하고 있는 데는 무안입니다.
아니, 근무지. 지금 근무지가 어디예요?
근무지가 여기 오룡, 전남도청 안에 있는 의회사무처입니다.
도청 안에 도의회가 있나요?
전라남도의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의회에서 근무하시는 수석전문위원 맞습니까?
그런데 제가 이 종합검토의견을 보면 집행부의 안 그대로 베껴서 그대로 올려 놨어요. 객관적인 판단을 해서 검토의견을 내줘야지, 그냥 뭐 이게 아직 우리 이형래 수석은 지금 집행부에서 근무하시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객관적인 검토의견을 좀 내 가지고 위원님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게 수석전문위원의 역할 아닌가요? 맞지 않습니까?
예, 위원님 말씀…….
지금 이 종합 검토의견은 집행부의 안 그대로 베껴서 놔둔 거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를 했습니다, 제가. 그래서…….
어쩌면 이렇게 집행부에서 우리 박현식 국장님이 설명한 내용하고 똑같아요?
앞으로는 우리 위원님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검토의견을 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각종 검토보고 할 때 참고해서 작성하겠습니다.
수석님 질문 끝났습니다.
수석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계속 질의하실 겁니까?
예,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우리 도청이 언제 이전했어요?
도청이 2005년에 이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때 같이 내려왔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그것도 그렇게 깊이 생각해야 답이 나오나요? 그런 정도는 그냥 “2005년도에 왔습니다.” 하고, 동부지역 출장소는 언제 생겼어요, 그럼? 참…….
동부지역 출장소는 2005년도 10월에 생겼습니다.
아니 국장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준비하면서 그런 연혁들 다 혹시 안 보셨나요? 전혀 보지를 않은 것 같아, 제가 보기에는. 도청에 언제 온지도 뒤적뒤적해 봐야 알고 출장소가 언제 생겼냐고 물어봐도 그걸 또 봐야 알고. 동부지역본부로 된 지는 언제예요?
동부지역본부로 된 것은 2014년 8월입니다.
제가 일전에도 우리 국장님한테 말씀드렸지만 제가 실망이 엄청 큽니다. 핵심부서 국장님이 되어가지고 우리 도의 재정자립도도 모르고 있는 그런 국장님이 우리 도의 핵심 국장님이고 도청이 언제 온지도 지금 찾아봐야 알고 이런 정도면 무슨 일을 하셨어요, 여태까지? 지금 여기 보고하는 것 밑에 직원들이 써주면 다 읽기만 하는 거예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어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지난 2019년도에 우리 동부지역본부 신청사 건립이라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안을 한 것이 있어요, 2019년도에.
그것 알아요?
예, 들었습니다.
알긴 아세요?
그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어서…….
그때 왜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동부지역에 2019년에 그때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위해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반영됐었고요. 그때도 어찌 보면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지역성, 균형성을 위해서 그때 그렇게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회의록 혹시 보셨어요? 안 보셨죠?
회의록까지는 제가 깊게 검토를 못 했습니다.
그 회의록 있어요? 한번 읽어주십시오, 회의록. 왜 처음에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제가 읽어드릴게요. 참 답답하네요.
“2019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서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때 당시 정찬균 자치행정국장입니다. “우리 도는 2005년 10월 광주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서부권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청사를 신축·이전했습니다. 이에 동부권 도민의 행정 불편성을 최소화하고자 2005년 10월 순천에 동부출장소를 개소했습니다. 2014년 8월 동부지역본부로 되고 2019년 7월 환경관리과 신설 등 조직을 확대하고 업무를 보강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동부지역본부 부지는 협소하고 건물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물로 리모델링과 증축이 어려워서 물환경과 등이 인근 건물을 임차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회의실과 휴게·문화 공간이 없고 민원실은 비좁아서 도민의 이용이 불편하고 동부권 행정수요 충족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동부권 행정서비스 강화와 도민의 편의를 위해서 소통·문화 공간 확보와 동부권 소재의 행정기관을 통합하는 그런 다목적청사를 건립하고자 한다.”고 제안설명을 했어요. 이 내용 아신가요?
예, 보고 있습니다.
그래요?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어요?
한 번도, 이제 처음 본 거죠, 지금?
그전에 핵심적인 내용만 봤습니다.
참 답답한 게 동부청사가 왜 신축을 했는지 이유도 모르고 조직개편안을 조직개편을 해야 되는 확실한 명분도 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국장님은 이 안을 가지고 와서 설명만 직원들이 써온 책만 읽고 있어요, 지금. 제가 받아들이기는 그렇게 받아들여져요.
조직개편 하는 특별한 명분이 뭐예요? 왜 필요한지. 조직개편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보통 일반적으로는 행정의 효율성 또 균형발전을 얘기하는데 도대체 지금 우리 집행부에서 하는 안은 그 명분이 무엇 때문에 조직개편을 하는 건지 말씀 한번 해 주십시오.
조직개편은 민선 8기 들어서요, 지사님 공약사항과 그다음에…….
왜 공약을 했어요? 왜 공약을 하셨냐고.
일단 지사님 공약, 일단 우리 선출직은 기본적으로 공약을 하게 되고 그래서 도민의 선택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니, 아니 잠깐만, 내가 그 공약을 말씀하셔서 그러는데 공약을 하게 되면 그냥 막 지사가 공약만 하면 다 해야 되는 겁니까?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이유 없이 ‘나 조직개편 하겠다.’ 했어요?
그 외에 국가 조직개편이나…….
아니 국장님 답변해 보세요. 아무 이유 없이 무조건 조직개편 하겠다 그렇게 했어요? 자꾸 얘기를 하면 도지사 공약, 공약 하는데 왜 공약을 세웠는지, 왜 필요한지 그 얘기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 얘기를 해 보라니까요.
일단 그런 공약사항하고요, 국가정책이 변경되고 해서 효율적인 그 내용을 담은, 철학을 담은 조직개편을 하게 됩니다. 모든…….
국장님, 자꾸 동문서답하지 마시고 도지사가 왜 공약을 했는지 그 이유를 얘기해 보라니까요.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고 이걸 하고 있잖아요, 지금. 예? 그냥 막 조직개편 하는 거예요. 그냥 마음 쓰이는 대로 사람 이리 보내고 저리 빼고 하는 거예요? 왜 공약을 했는지, 왜 그 공약을 지켜야 되는지 이유를 말씀해 주셔야 될 것 아니에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막 섞어서 뭐 저쪽에서 인원이 부족하면 줘야 되고 이러는 거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데 왜 대답을 못 해요?
그때도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동부권에서 아마 여러 가지로 동부권의 의견을 듣고 거기에 주민 편익이라든가 소통 강화라든가 또 어떤 형태의 발전 구상을 그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을 토대로 해서 공약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다입니까? 그래서 조직개편 하는 거예요?
조직개편은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전체적, 국가도 대통령이 바뀌면 조직개편을 하고 그 대통령의 공약을 담은 형태로 담은 거고요. 모든 형태는 그렇습니다.
국장님 아니 대통령이 바뀌고 지사가 바뀌었다고 해서 무조건 조직개편 하는 거예요? 그래요? 논리 참 묘하네요.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아, 일반적으로? 대통령 바뀌면 다 조직이 바뀌어져야 되고 지사가 바뀌었어요? 지사가 바뀌었어요? 예?
무슨 설명을 하려면 논리 있게 좀 설명을 해 주세요. 왜 조직개편을 하는지 제대로 설명을 해 줘야 뭐 물어볼 걸 물어볼 것 아니에요. 아무 이유 없이 지사가 바뀌었냐고, 지금. 대통령이 바뀌니까 우리 도 조직개편 하는 거예요? 뭔 얘기를 해 주세요. 뭔 얘기를, 왜 조직개편을 하는 건지!
앞서 설명을 드렸지 않습니까, 민선 8기 들어서 공약사항과 국가정책 변경, 행정수요…….
공약사항이 뭐예요, 그러면 공약사항이? 공약사항이 뭔데요?
그때 동부에 4개 실·국 정도를 검토하겠다고 해서…….
왜 했어요, 그것을?
앞서 말씀드린 동부권 주민 편익 증진하고요, 소통 강화라든가…….
그 4개 그거 한다고 주민 소통이 뭐가, 아이, 나 진짜 답답하네.
그러면 우리 도청이 2005년도에 이전을 하면서 그때 당시에 왜 도청이 남악으로 왔어요? 그 이유를 설명 한번 해 보세요.
모르죠?
그때는 광주광역시가 생기면서 불가피하게, 불가피하게 도청을 광주광역시 소재지에 있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대통령 공약사항도 있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필요에 따라서 시도민의 염원도 있었고 우리 도민 우리…….
뭐가 불가피해요, 뭐가 불가피해?
우리 도민들의 염원도 있었고 해서 여러 가지 중지가 모아져서 국가정책하고 해서 이전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오게 된 동기에 대해서 아세요? 왜 남악으로 왔을까요, 전남도가 22개 시군이 있는데?
그때 공모를 해서 그때 아마 남악이 최적지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내용밖에, 다른 것은 전혀 모르고 있고요?
결론은 그렇습니다.
당시에 우리, 진짜 내가 국장님하고 이렇게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 하는 게 좀 부끄럽습니다. 아니 국장님한테서 무슨 질문을 해도 답이 얻어낼 게 없어요.
남악에 도청이 오게 된 것은 당시에 많은 분들이 노력을 했어요. 정치인들이 많이 노력도 했겠죠.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여수 엑스포라든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그쪽에 유치하고 이쪽에 균형발전 차원에서 행정수도를 만들기 위해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렇게 나눠서 한 거예요. 그걸 처음 듣는, 들으세요? 이런 얘기 처음 들으세요?
결론은 일단…….
그러니까 국장님 이야기 한번 해 보세요. 이런 얘기 오늘 처음 듣는 거예요?
예? 처음 듣습니까? 한 번도 들은 적 없어요?
여러 가지 이야기는 들었는데요. 결론이 이렇게 나서 최종적으로 이렇게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좀 해 주세요. 처음 들었냐고요. 자주 들은 얘기예요, 듣던 얘기예요, 처음 들은 얘기예요?
과거에는 들은 적 있었죠.
국장님 꼭 그렇게밖에 답변이 안 되신가요? 아니 들었으면 들었다 하면 되는 거지 그게 뭐 숨길 거예요?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일입니까?
그러지는 않습니다.
아니잖아요. 들었으면 들었어, 안 들었으면 안 들었다, 들었습니까, 안 들었습니까?
과거에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걸 계속 이야기를 해야 되나, 진짜? 부끄러운가요, 모르는 건가요?
(한숨)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한 것 같아요, 보니까. 모르지는 않겠죠. 부끄러운 것 같아. 이것이 무엇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라고 그렇게 부끄러워서 말 못 할 정도 되는가는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그래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렇게 배분을 했던 거예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또 균형발전 때문에 조직개편을 해야 되는 거예요? 저쪽으로 국을 4개 국이 가야 되고 하는 거예요?
행정력 낭비, 우리 전남도는 행정력이 어마어마하게 남아 돌아가나요? 행정이 어떤 게 효율성이 좋아요? 국장님 입으로 한번 얘기해 보세요. 도청이 한 군데 있는 게 행정 효율성이 낫습니까, 여기저기 나눠주는 게 낫습니까? 국장님 소신을 말씀 한번 해 보세요.
효율성 측면에서는 한 군데 모여있는 게 좋고요.
그렇죠?
그다음에 현장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여건 같은 걸 고민해 보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해야 되나요, 우리 전남도가 몇 개 시군이에요?
22개 시군입니다.
방금 이야기한 대로 한다면 행정의 효율성을 본다면 한 군데 집중되어 있는 게 좋다 그랬는데 현장감을 본다면 22개 시군에 실과를 다 나눠야 되겠네요. 그래야 좋지 않나요, 현장에 얼른얼른 갈 수 있으니까?
그렇지는 않고요. 지금 각 기관들이 다 분산되어 있고 TP도 그렇고 다른 기관들이 다 분산되어 있습니다. 우리 도청 행정만 그런 건 아니고요. 예를 들어서 해양수산과학원이라든가 농업기술원이라든가…….
그러면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이번에 조직개편안은,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 효율성하고는 전혀 거리가 머네요? 그렇죠? 맞죠?
여러 가지로 고려를 했습니다.
그 말이 무슨 뜻이에요?
그 외에도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방금 아까 국장님이 답변하셨잖아요. 행정 효율성으로 본다 하면 한 군데에서 집중적으로 하는 게 행정의 효율성에 맞다고 그랬잖아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행정이라는 게 효율성만 갖고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우리가…….
그러면 또 뭘 가지고 있어야 돼요? 효율성 말고 또 뭐.
균형성도 있고요.
어떤 균형성이요?
다양한 요소가 고려된다고 봅니다.
아니 그러니까 다양한 것이 접목이 되어서 그 다양한 걸 말씀을 해 보시라고. 왜 말씀을 못 하세요? 어떤 다양한 것이 있어야 돼요?
행정 효율성은 나눠져 있으면 떨어지는데 다른 여러 가지를 봐야 되는데 다른 여러 가지가 뭐냐는 말이에요. 예? 왜 말씀을 못 하시는 거예요?
행정은 효율성 갖고만 하는 것은 아니고요, 여러 가지로 고려되어야 할 측면이 많습니다. 이렇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고려될 측면이 뭐 뭐냐고요. 얘기를 해 보시라니까. 왜 그 부분은 이야기를 못 하는 거예요?
지금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우리 국장님이 이 조직개편안을 가져오는 것은 단지 도지사가 하라 하니까 이걸 가지고 와서 냈을 뿐이다. 결과적으로는 그거잖아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행정의 효율성도 떨어지는 일을 왜 하냐고요. 우리 행정력이 우리 도가 행정력이 막 남아돕니까? 솔직히 우리 이야기 한번 해 봅시다. 이것이 해가지고 우리한테 득 될 게 뭐 있어요? 득 될 것 두세 가지만 이야기 한번 해 보십시오.
내가 여기 보면요, 우리 행안부에 우리 도에서 질의한 내용을 보면요, 이쪽 지역 서부권 사는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에요. 여기에는 문화, 관광 아무것도 없는 데고 여기에는 안전도 아무 필요가 없는 데예요. 온리 동부권에 아무, 진짜 이 전번에 내가 물어봤지만 좀 미안한 생각 안 드세요, 이쪽 도민들한테는?
봐 봐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자료를 다 읽어봤어요. 국장님 보셨죠, 이것 내가 그때 말씀하니까?
보셨을 거예요. 솔직히 좀 미안한 생각은 들죠? 이렇게 쓰면서? 그런 생각 전혀 없어요?
그 부분은 ‘동부지역본부 2급 설치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 맞아요.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썼는가 서부권 이쪽은 사람 살 데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이걸 쓴 거 맞잖아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전혀 이쪽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했어도 미안한 생각 전혀 없다? 그러니까 그 말씀 한번 해 보시라고.
동부지역본부 2급에 대한 부분에 조직하고 이렇게 있습니다 하고 현장 여건을 설명한 것뿐입니다.
현장 여건을 설명하는 건 좋은데, 현장 여건 설명하는 건 좋아요. 그러면 이쪽 사람들이 이 현장 여건 설명하는 걸 보고 뭐라고 할 거예요? ‘아, 우리는 문화도 없고 관광도 없고 안전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동네인가’라고 생각하면 솔직히 미안할 것 아니에요. 전혀 미안한 생각 없, 좀 미안한 건 미안하다고 합시다, 좀. 잘못된 건 잘못됐다 그러고!
어차피 행정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동부, 서부에, 동부권 동부본부가 있고 그러지만 통합적으로 볼 때는 우리 간부회의를 지사님 주재 현안회의나 정책회의라든가 또 부지사 주재로 해서 모입니다, 다시. 그러니까 모든 정책을 다시 조율하고 그러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에 대한 비하라고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비하할 생각도 없었고요. 어떻게 담당 국장으로서 어떤 지역을 비하한다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비하는 아니더라도…….
저는 그러한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 얘기 들어보세요.
저는 여기 또…….
아니 이야기 들어보시라고. 내가 비하한다는 얘기는 표현해 본 적은 없어요. 비하했다는 얘기 내가 해 본 적은 없어요.
그렇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그런데 단지 2급 자리를 하나 만들기 위해서 동부권의 실정을 설명하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이쪽은, 이쪽 사람들은 받아들였을 때는 썩 좋은 감정은 아닐 것 아니에요? 기분 좋을까요? 이거 내부 서류라 하지만 이걸 봤을 때 그건 아닐 것 아니에요? 그러지 않을까요?
그 부분은 대외 누구누구 공개하는 건 아니고요. 저희들이…….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물론 이 부분을 모르니까 말은 않지만 이걸 봤을 때 이쪽 도민들이 생각했을 때 어떻게 생각을 하겠냐고요. 기분 좋게 생각할까요? 그러면 제가 국장님한테 드리는 얘기는 이런 것을 이쪽 도민들이 봤을 때 ‘아, 이쪽에는 정말 관광도 없고 문화도 없고 사람 살 때 안전도 필요 없는 동네다’라고 묵시적으로 써놨어, 묵시적으로, 동부권을 설명을 하다 보니까.
저는 그런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써 놓고 동의하지 않는다니 뭐예요? 국장님이 안 썼다 이 말이죠?
그 의미 해석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2급 자리 하나 만들기 위해서 여기다 뭘 썼어요? 뭘 쓰셨어요?
동부지역 여건을 쓴 겁니다.
동부지역 여건을 그러니까 내가 그 말 드렸잖아요. 동부지역 여건을 쓰기 때문에, 자꾸 동의 안 한다는 것을 이걸 썼다는 걸 동의 안 한다는 거예요, 아니면 뭘 동의를 안 한다는 거예요? 제 말뜻을 지금 이해를 잘 못 하셨잖아요? 국장님.
제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 못 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장님 말을 천천히 제 얘기를 끝까지 한번 들어보시고 이해가 가면 대답을 하세요.
상대적으로 이런 내용들을 동부지역본부 동부권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야기한 내용들이, 들이지만 이쪽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봤을 때 ‘야, 우리 동네는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하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이 지역주민들은 서운하지 않겠냐 이 말을 했는데 뭘 동의하고 안 하고, 그럴 수 있잖아요. 이쪽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없을까요, 전혀? 있을 것 아니에요? 이쪽 사람들은 전혀 그런 생각 안 할까요?
국장님 제가 하는 얘기를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답변을 하시라고요. 이쪽 사람들이 봤을 때 서운한 감정은 생길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나요?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어느 부분이나 다 마찬가지로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은 서운함이…….
국장님 조직개편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그것도 그 내용도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저희들이 행안부에 기구 설치 요청한 겁니다.
설득하기 위해서 썼다고 그래, 설득하기 위해서 썼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이쪽 도민들이 봤을 때 좀 서운하지 않겠느냐 이 말이에요. 서운할 수 있겠잖아요, 그러지 않을까요? 이쪽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들일까요, 그러면? 국장님 말씀대로 동의를 안 한다 하면 이쪽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 거예요. 그렇게 사람들을 그렇게 취급하지 마시고 서운할 수 있어요, 사람이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요, 그렇게 답변하면 될 것을 가지고 자꾸 동의를 안 한다고 그러면 이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인 줄 아세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여러분들은 좀 미안한 생각이 안 드냐 이 말이에요. 좀 미안하게 생각해야 되잖아요. ‘그래, 미안해 이쪽 하다 보니까 이랬어’라고 이해시켜야 되잖아요.
그런 부분은 조직개편은 항상 말씀을 드리지만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할 수, 하여튼 그게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는 그때도 지사님께서도…….
이 동네 사람들이 조직개편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지금 모르지. 그러니까 자꾸 답변을 이리저리 돌리려고 하지 마시고 진짜 국장님 실망이에요, 실망. 너무 실망이에요, 지금.
그런데 결과적으로 내가 이야기합시다, 결과적으로. 이런 것들 설명하다 보니까 자꾸 하는 건 좋아요. 하는 건 좋은데 지금 현재 말하는 조직개편안을 내놓은 것은 명분 없죠? 행정의 효율성 떨어지죠? 균형발전하고도 거리가 멀죠? 말씀 한번 해 보세요.
결론적으로 앞서 조직개편의 큰 목적은 민선 8기 공약사항하고 또 여러 가지 여건이라든가 정책 변화의 이런 여건을 고려해서 한 겁니다. 그렇지만 모든 지역이나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지금 만족시키라고 하는 것 아니에요. 만족시키라고 하는 것 아니고 왜 조직개편을 하는 건지 이유를 말씀하라는 거지 누구를 만족시키라고 하는 겁니까, 지금! 왜 말하면 그걸 이해를 못 하세요, 그렇게? 왜 조직개편을 하는 건지 그것부터 말이 나와야 될 것 아니에요, 지금! 누굴 만족시키라 그랬어요?
좀 나도 숨 고르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정말 내가 국장님하고 대화를 하려니까 답답해 죽겠어요, 진짜. 무슨 시원한 답도 없고 왜 조직개편을 해야 되는지 이유도 없고.
위원장님 내가 잠깐 쉬었다가 다른 질문, 그리고 내가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위원님들께서도 판단을 해 주십시오. 방금 제가 질의했던 내용들 봐 보십시오. 아무런 명분이 없고 도지사 공약 때문에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걸 어떻게 반론을 제시할 겁니까? 좀 위원님들 판단을 해 주십시오.
좀 숨을 고르십시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문성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전경선 위원님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해가 가고요. 저는 지역이 여수다 보니까 그렇게 평소에 느낀 바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느낀 바를 전남도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의원을 하기 전에는 솔직히 전남 동부권에 출장소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의원이 되고 난 이후에 출장소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요. 그 이후부터 몇 년 다니면서 여러 지역에 있는 여러 여론도 듣고 하면서 전남 동부권 아니면 서부권이 이렇게 분리가 됐을 때 전남 동부권의 청사 문제, 전남도청의 문제에 있어서 상당히 전남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동부권에서는 솔직히 전남도에 오는 것 자체가 차라리 세종시라든가 그렇게 가는 게 더 낫지 전남 동부권은 도청에 와서 일 보는 게 상당히 불편하다, 그런 게 여수시에 있는 공직자들이나 이런 분들 만나보면 거즘 대부분이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정도 거리감이 많이 있어 보여요. 전남도를 바라볼 때 동부권하고 서부권을 바라보는 시각이 동부권에서는 전남도청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난 20년 동안 지방자치가 강화되면서 광주에 있을 때, 전남도청이 광주에 있을 때하고 이쪽 서부권에 와서 있을 때하고 교류 있지 않습니까, 인적 교류? 인적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보여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데이터상으로 보면 최근 5년간 서부권에서 동부권, 그러니까 동부권, 서부권 그다음에 중부권 세 파트로 나눠보면 동부권 7개 시군에서 약 22% 정도만 전입을 왔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동부권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여수, 순천, 광양을 바라봤을 때 이쪽 전남도에서 근무하려고 하는 그런 의지가 상당히 약하고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많이 단절되어 있더라. 도하고 동부권 시군하고 상당히 단절되어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는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앞으로 우리가 여러 정책적인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지방자치가 강화되는데 이런 상당히 불만 요소가 가미되다 보니까 이번에 2청사를 이렇게 개청하지 않냐고 보여지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 도지사께서 동부권 소외론을 불평과 불만을 좀 듣고 거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게 2청사이지 아닐까라고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저희가 전향적으로 봐야 될 그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앞서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요. 각자 각자마다 동부지역본부라든가 이걸 행정기구로 옮기는가 이런 부분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고요. 그 부분도 이번에 반영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이제 수년간 이렇게 지역에서 청사 문제로 대립이 되어 왔던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마는 스웨덴 지역에서는 당연히 청사 문제가 상당히 중요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런 현장에 있으면서 그걸 많이 봐왔는데 이번 2청사가 개청이 되면서 개청이 되려고 준비를 하면서 상당히 전남 서부권 같은 경우도 거기에 대한 우려를 상당히 표명을 한 게 어떻게 보면 상당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해가 가는데 전남 동부권 주민들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전남도가 역할을 못 한다고 하는 게 많은 여론이 있는 게 사실이란 말이에요.
전남 동부권 주민들 같은 경우는 도청의 어떤 정책이라든가 사업에 있어서 상당히 소외된다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고 동부권에 있는 직원들도 공직자들도 도청에 근무하는 걸 상당히 꺼리다 보니까 앞으로 이게 지속적으로 된다고 했을 때는 상당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정책적인 사업이라든가 균형발전 차원에 있어서 상당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이렇게 많이 느껴지는데 거기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순천에 2청사가 개청이 된다고 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는 홍보가 되다 보니까 전남 동부권 주민들도 이번에 전남 2청사가 개청이 되구나 준비를 하고 있구나 라고 이렇게 많이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2청사가 개청에서 했을 때는 교류가 전남도하고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면서 앞으로 그런 소외를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해소가 되겠다라고 이렇게 지역에서는 여론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것도 참조를 해서 슬기롭게 극복을 하면서 일치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예,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렇게 여수시에서 한번 확인해 봤어요. 시에서 확인을 해 보니까 이쪽에 지난 20년 동안 단절되다 보니까 거의 과장급 이상이 거의 없더라고요. 과장급 이상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가끔 몇 명 있는데 그것도 조금 이렇게 한직에 있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상당히 그런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거 파악을 해보셨어요? 그런 것도?
구체적인 것까지는 파악을 안 했습니다마는 한번 파악을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 불만이 있다 보니까 이렇게 동부권 청사를 갖다가 들고 나왔지 않나 이렇게 보여지는데 적절하게 대응을 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예, 그 부분은 저도 한번 눈여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강문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차영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진 출신 차영수 위원입니다.
우리 박형식 국장님 조직개편 때문에 위원님들 질의가 그리 쏟아지니까 저는 소방본부장님께 이번에 조직 개편에 소방기구도 좀 반영이 됐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진도소방서하고 신안소방서가 재난현장대응 전담부서 현장대응단이 신설됐는데 이게 진도 소방서하고 신안소방서는 소방서가 승격이 늦게 됐기 때문에 이번에 신설한 겁니까?
작년 연말에 개청이 됐는데 이게 현장 대응단이 없이 하다 보니까 현장 대응력이 좀 한계가 있었습니다. 전담 부서를 신설해서 진도나 신안 지역 주민들이라든가 방문객들의 안전을 촘촘히 챙기기 위해서 이번에 조직개편안에 반영하게 됐습니다.
그러면 여수 소방서의 준 소방서의 역할 하는 119출장소는 뭐예요?
아, 119출장소는 민원 기능 현장 대응 기능 포함해서 플러스알파 민원 기능까지 그래서 여수산단에 있는 공장이라든가 사업체에서 가까운…….
행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서 출장소…….
민원 처리도 가능합니다.
민원 처리도, 아마 안전센터하고는 차이가 뭐예요?
안전센터하고는 안전센터는 순수하게 현장 출동 위주로 하지만 현장 대응 플러스 그다음에 민원까지 처리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여수만 119출장소가 있게 된 배경은 그거는 여러 가지…….
실제적으로 여수가 수요를 봐서는 소방서가 하나 더 생겨야 합니다. 그런데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새로운 인력이라든가 조직이 확대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서 출장소 준 소방서 기능을 하는 그 출장소를 설치해가지고 그쪽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하게 됐습니다.
본부장님, 사실은 우리가 상임위가 틀리다 보니까 본부장님을 이렇게 자리에 모시기가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한국노총 지부장님이 고공농성을 할 때 우리 전남의 소방본부 사다리차가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다리차 장비를 지원하려면 관할 서장님이 판단해서 한 것입니까 아니면 본부장님이 판단입니까? 중앙소방청장이 판단해서 한 겁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한번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이때 30일에 광양경찰서에서 금속운수노조 고공농성 집회 경비 관련 응급상황 대비해서 사다리 차량 등 협조 요청에 따라서 관계 법령에 의거해서 우리가 소방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광양소방서장이 저한테 유선으로 상의를 해왔고 그 부분은 제가 청에 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이태원 10월 29일 참사 이후에 상세하게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관계 법령이라고 하면 행정절차법 제8조에 행정 응원이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일반 법령은. 거기에 보시면 1항 2호에 인원 장비 부족 등 사실상의 이유로 독자적인 직무 수행이 어려운 경우에 행정 응원을 요청할 수 있고…….
본부장님, 충분히 법을 검토해서 그러니까 본부장님이 사다리차를 지원하라고 명령을…….
최종적으로 지시를 상황판단, 회의 후에 지시했습니다.
자, 그러면 현장에 갔을 때 그냥 막 가자마자 그냥 급한 응급 구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막 사다리차에 투입해서 바로 그냥 바로 그렇게 현장에 출동해서 바로 현장에 바로 투입된 겁니까? 아니면 사전에…….
그러면 어떻게 했습니까?
그 부분은 30일에 오전부터 해서 안전매트라든가 우리가 10개 정도 깔아서 어떤 추락에 대비해서 하고 있었고 최종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실제적으로 우리가 행정 응원을 위해서 파견된 직원은 응원을 요청한 행정청의 지휘·감독을 받아서 현장에서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쯤에 현장 경찰 지휘관이 “우리가 아마 농성자 진압을 위해서 고가 사다리차를 현장으로 지금 해줬으면 좋겠다.” 해서 그 요청을 받아서 한 겁니다.
그니까 본부장님도 고공 농성자의 안전을 위해서 조금 더 안전을 위해서 사다리차를 지원한 거 아닙니까?
예,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도민들이 봤을 때는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간에 데모 농성 진압하는 데 금속노조지부장에 대한 안전이나 이런 것보다는 진압하는 데 우선 우리 사다리차가 사용되지 않았느냐 이런 도민들의 의견이 좀 많이 있어요, 지금.
그것은 아닙니다.
지금 그러니까 소방본부에서 한 사람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보다는 어떻게 보면 국가 권력에 어떻게 보면 우리 세금으로 낸 사다리차를 이용하지 않았느냐 이런 의구심도 갖고 있는 거예요.
일부 언론이라든가 우리 노조에서도 그런 의견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은 우리가 아까도 행정절차법 이외에 우리 소방기본법상에서도 공공질서 안녕을 위해서는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아까…….
물론 법이 되어 있지만 이 부분은 다른 부분하고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을 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물론 또 어차피 진압을 해야 되고 어차피 우리 진압하는 데 그 사다리차 이용해서 안전하게 진압하는 것이 그 목적을 두고 하셨겠지만 그 과정이나 우리 TV에서나 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지 않습니까?
그게 어떻게 보면 도민들이 우리 도민들이나 봤을 때는 한 노동자의 어떻게 보면 농성자를 뭐랄까 진압하는 데 우리 소방본부가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조금 더 강제적으로 하는 데 일조를 하지 않았느냐 이런 의구심을 갖고 있어요. 도민들이나 언론은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결정을 하실 때 어차피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우선순위를 하니까 그래서 어느 공무원보다도 도민들의 사랑도 많이 받는 조직 아닙니까?
이번 사태는 조금 더 심각, 어떻게 좀 심각성에 대해서는 좀 결정하는데 쉽게 결정하지 않았나 이런 의구심이 있거든요.
그런 일부 그런 관점이 있습니다마는 경찰에서도 응급 상황에 대비해서 협조 요청을 한 거지, 우리가 노동자를 진압하기 위해서 협조 요청을 한 게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 최종적으로 현장에 경찰 지휘관이 디데이를 정해놓고 현장에서 우리는 계속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정해놓고 “접근 시켜다오.” 그래서 실제적으로 진압 과정에서 과잉 진압의 문제는 차치하고 우리는 행정의 응원 차원에서 한 것이 어떠한 경우에도 애들의 백남기 농민이 살수차로 해서 논란이 됐잖아요. 우리가 행정 협조 응원을 갔더라도 기본적으로 위원님이 걱정하신 바와 같이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자를 위해서 진압을 위해서 살수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 부분은 명확히 하고 그래서 이번 최종적인 판단은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과잉 진압과 별도로 생각을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시각 자체가 진압을 위해서 소방이 적극적으로 협조한 것 아니냐 그런 관점이 있는 것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시 한번 신중하게 관할 서장이랑 상황 판단 후에 이런 지원 여부를 결정해서 또 행정기관 응원협정이라는 법적 근거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도 향후에 우리 소방 행정을 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실 때는 여러 가지 또 같은 기관끼리 협력하고 여러 가지가 다 복합돼서 결정을 하셨겠지만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소방본부는 우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그래야 변함없이 우리 도민들한테 사랑을 제일 많이 받은 공직자가 될 겁니다. 공조직이 될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이런 사항이 결정하실 때는 좀 더 무겁게 결정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중한 검토를 통해서 이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차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종섭 위원님.
보충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차영수 위원님 그리고 임형석 위원님이 며칠 전에 또 예산 심의하는 과정에서도 분명히 지적을 했었고요. 지역사회에서 이 문제는 심각한 인권 탄압과 노동 탄압이라고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 거죠.
그런데 본부장님께서 지금 도 차원에서 이 부분을 승인을 하셨다고 그러고 진압하는 데 있어서도 물론 경찰 행정력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있다가 따지겠습니다마는 마찬가지로 전라남도 경찰국이 움직인 정황이 지금 보인다는 거죠.
그런데 방금 본부장님 말씀 중에 공공의 이익과 안녕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대한민국 국가의 정체성을 확인하였을 때 민주공화국으로서 그 구성원 전체가 누릴 수 있는 것이 공공의 안녕이란 말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동의하죠?
저희도 우리 소방기본법상의 국민의 생명과 보호를 결과적으로 최종 목표는 우리가 공공의 안녕질서 및 복리 증진에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바로 그 지점이죠, 국민 전체가 헌법의 기조에 의해서 국가 정체성 안에서의 구성원에 포함되는 것이 국민이라 그래요. 그런데 그 국민 중에 노동자가 있는데 이 노동자들에 와서 무차별적으로 폭력적으로 그렇게 탄압을 했었고 그다음에 노동자들은 노사관계법에 의해서 헌법에 보장돼 있는 노동자들의 단결권, 단체행동권, 단체협상권을 그대로를 행사하는 과정에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이 노동자들이 협상을 하고 이 해결을 위해서 시간을 그 정도 가져나가면서 하고 있는데 새벽 4∼5시에 그날 오전 10시경에 협상을 하기로 했어. 그런데 새벽 5시에 진압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진압은 뭐냐 하면 ‘협상이고 뭐고 없다. 지금 노동자 당신들은 국민도 아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거 보면 공공의 안전, 국민의 복리를 위해서 진압에 소방차가 투입이 됐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거예요, 지금.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방금 이야기는 차라리 행정정부, 그냥 어떤 정권의 안위를 위해서 그냥 소방차가 진압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이 더 바른 해석이었다. 나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아닙니다. 저는 그 말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본부장님은 이따가 개인적으로 분명히 따로 묻겠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더군다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그래서 성명서를 발표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전라남도에 경찰력이든 소방력이든 다 전남 도민 국민 공공의 안정을 위해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역으로 되돌아봅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때 안병하 치안감 같으신 분들 그런 분들이 왜 지금은 없냐 다시 한번 우리는 반성을 해야 되겠다라는 부분으로 이번 이런 금속노동자 탄압 사건, 이거는 노사관계법상 당연히 지금 협상이 진행 중이고 있는데 정부가 그 협상이 잘 되게끔 옆에서 지원해도 부족할 판에 그걸 사서 그냥 깡그리 깨 뭉개 버린 사건이란 말이에요. 그렇게 알고 다른 질의 듣고 답변 듣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전서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저기 관광문화체육국을 관광체육국과 문화융성국으로 분리했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문화융성국이 지금 동부권으로 가고 관광체육국이 지금 여기 서부권에 남아 있는 거죠?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부칙 2조에 보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 이에 따라 설치된 제10조 관광체육국 존속 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러면 관광체육국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전 소가 다 없어지는 겁니까?
예, 그렇지는 않고요.
아, 예.
일단 저희들 우리 기구에서는 본청에 있는 기구 정원 규정에 우리 도는 지금 12개 국을 설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 플러스로 자율신설기구라고 해서 2개 국을 더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전남도는 에너지국이 자율신설기구로 해서 이번에 저희들이 평가를 해서, 내부 자체 평가를 해서 더 필요하다고 해서 본 국으로 만들었고요.
여기도 일단 아까 한 국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12개 플러스 2개를 더 쓸 수 있으니까? 이번에 국을 하나 만드는데 이 국은 일단 자율신설국으로 해놓고 2년 후에 평가를 합니다, 내부 평가.
그래서 그 평가를 해서 상시기구로 만드는 그런 형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없어지는 건 아니고요. 우리 자체 도청에서 평가를 해서 자율기구가 아닌 정식 국으로 편입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요, 근데 그게 전혀 그런 내용을 모르니까 죄송합니다. 여기 부칙에 보니까 그렇게 존속 기간이 정해져 가고 있으니까 관광체육국은 없어져 버리는 건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걱정이 돼서 왜냐하면 문화융성국으로 다 이렇게 돼버리면 다 동부권으로 가버리면 이쪽은 없어지지 않나 싶어서 제가 문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런 일은 절대 없어요, 절대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 관광체육국에 있는 스포츠관광개발과 관광과 있잖아요. 스포츠기획단 이런 것들이 그러면 6월 30일까지 존속한 이후에는 새롭게…….
우리가 자체 평가를 우리 자체위원회 평가를 해서 상시기구로…….
예, 잘 알겠습니다. 마칩니다.
국을 확대하고자 하는 편법이죠?
아닙니다. 이건 정식 법에 우리 도만 사실은 다른 데는 다 쓸 수 있는 국에 2개 국을 더 쓸 수 있는 건데 우리 도만 사실은 안 썼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해놓으면 계속적으로 그 국이 상시화되는 과정들로 여태 관례적으로 걸어왔다. 그렇죠?
예,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형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본부장님, 소방본부장님.
앞서 우리 차영수 위원님과 또 주종섭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냥 하나만 말씀을 드리고 넘어갈게요. 본부장님 말씀하실 때 5시에 진압을 위해서 요청이 왔다고 했어요. 그래서 장비를 지원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5시에 한 게 아닙니다. 그 요청은…….
속기록 확인해보면 나와요. 제가 말씀하실 때 적어 놨으니까 속기록 한번…….
현장에서 현장 지휘관이…….
확인해 보시면 되니까요. 그 부분을 그렇게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진도하고 신안소방서가 이제 작년에 개청을 하셨다고 그러셨죠?
그러면 저희가 지금 20개소인데 그러면 저희가 22개 지자체지 않습니까? 그러면 두 곳이 비었나요?
두 곳이 구례하고 곡성이 지금 진행 중에 있고 10월 준공 올 말에, 연말에 개청 목표로 지금 공정률 25%로 준공을 신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소방서 자체가 없었나요?
예, 없었습니다.
아, 없었던 이유가 뭐 때문에 그러죠?
실제적으로 어떤 5개 연차 계획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우리 전남 같은 경우에는 재정 여건이라든가 했기 때문에 연차적으로 이렇게 재정을 투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개년 계획에 따라서 금년도를 마지막으로 22개 시군에 전부 소방서가 개청하는 시대를 맞게 됩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소방서가 되면 개청을 하게 되면 이렇게 우리가 인구수가 지자체마다 틀리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인력 부분도 차이가 많이 나나요?
어떻게 좀 차이가 나죠?
소방서, 센터라든가 지역대 같은 경우는 인구수 그다음에 소방대상물 수 전반적인…….
대상물…….
예, 고려해서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곡성이나 구리 같은 경우에는 이게 민원을 보더라도 곡성 주민들은 담양까지 가야 되고 그다음에 구례 같은 경우는 순천까지 가는 그런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 지역 주민이 이런 소방 민원 서비스는 그 지역 내에서 이렇게 원스톱도 받을 수 있는 체제도 갖추게 됩니다.
올해 다 개청이 완료가 된다고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우리 소방본부장께서 간만에 상임위에 출석을 하니까 여러 가지 우리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피력하는데 누누이 강조합니다마는 우리 소방본부는 우리 의회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받은 이유가 달리 있겠습니까?
국민의 안전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거기에 그 충정에 높이 사기 때문에 의회에서도 아마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하게 위원님들이 협조를 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점 면밀하게 명심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 누누이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주셨습니다마는 좀 무겁게 언제나 받아들이고 결정 내려주시기를 권고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원종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영광 출신 박원종입니다.
이런 말씀을 저는 그냥 의견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말씀을 드릴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어요, 사실은. 안 그래도 우리 전남 안에서 지역적으로 좀 어떻게 보면 동부, 서부끼리 지금 그런 의견들이 나오다 보니까 말씀을 드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이 말씀을 안 드리면 제가 속이 터질 것 같아서 이 말씀을 드리고 저는 짧게 갈음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최북단 영광 출신입니다, 제가. 영광 출신이고 그다음에 우리 전라남도가 사실은 광주하고 함께 같은 행정권이었죠. 예전에는 제주도도 맞았고 그랬었는데 광주·전남이 분리가 되면서부터 사실 어떻게 보면 물론 우리가 전남이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이 되었겠지만 조금은 기형적이었어요.
사실은 보면 우리가 아까도 표현하셨지만 국장님도 그렇게 표현하셨죠? 동부권, 서부권 그리고 중부권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이렇게 나누는 것도 싫어합니다, 저는. 그런데 이제 이거 한 번은 짚고 가야 될 것 같아서 그리고 우리 설명서 같은 걸 보면 북부권이라고 표현을 하셔서 4개의 권역으로 나눠서 주로 관리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이제 제가 또 그 지역이다 보니까 지역민들을 대변하려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북부권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아니면 광주 근교라고 표현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북부권이라는 건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셨죠.
광주 근교권이라고 많이 본 것…….
예, 맞아요. 대부분 다 그러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알고 살아왔고 우리는 전라남도민인데 생활권은 다 광주예요. 그게 이유가 뭘까 참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물론 광주가 시설도 좋고 다 좋아요.
그러니까 가깝고 하니까 그렇게 되는데 역으로 우리가 생각을 해보면 도민 분들이 갈 데가 없으니까 그렇게 된다고도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게 광주라는 대도시가 우리 전남에 어떻게 보면 가운데 있다 보니까 이런 영향들이 생겼다고 생각을 해서 이거에 대해서는 길게 말씀을 드리고 싶지는 않고 우리 지역민들께서 저한테 자네도 이런 말은 좀 해 주소라고 전달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그다음에 사실 뭐 저는 이런 전남 내에서도 이런 지역 논쟁은 의미 없는 소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서.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보면 더 균형 발전을 통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되잖아요, 우리 행정은.
우리 사업가들은 수익을 내고 내 사업이 발전하는 게 우선이면 우리 공공행정은 힘든 데는 좀 더 받쳐주고 그렇죠? 그 공공적인 서로 모든 공공의 안녕을 위해서 우리가 존재하고 행정을 하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 지역민들한테 좀 여쭤봤어요.
혹시 이 조직 개편이 지금 논란이 많이 되고 있다.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냐 제가 그 의견들을 취합해서 말이라도 한마디 하려고 그런다 했더니 제가 한 스무 분 정도 여쭤봤는데 한 열다섯 분은 아예 모르세요, 조직 개편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러더니 한 어르신은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거기 사람 많이 사니까 거기로 간 갑지.”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찬성 반대 그런 건 없으시냐고 하니까 “높으신 분들이 하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이게 참 저는 저희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서러웠습니다.
우리 주민들이 이렇게까지 생각을 하시는구나. 어떻게 보면 아까 많은 위원님들도 말씀해 주셨지만 혈세라고 표현하잖아요, 우리가, 세금으로. 이 운영을 하는데 참 이게 슬픈 현실 아닌가 어떻게 보면 이 청사 개청이라는 것은 우리 전남도의 역사에 남을 일이에요.
근데 우리 도민 분들이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어떻게 보면 알려지지 않은 거고 그 부분에는 저는 정말로 우리 자치행정국에서 반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이번 결정이 정말로 우리 전남 도민들을 위해서 했는가에 대해서도 이거는 앞으로도 계속 되씹어 봐야 될 거고 또한 이런 개청에 대해서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 돼요, 집행부에서.
혹시나 개청이 되더라도 그 후에도 다른 민원들이 있었을 때도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신다는 마음으로 이걸 진행을 하셔야 되고 좀 저는 아까 전경선 부의장님이 질의를 하실 때 사실 저도 조금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그냥 개청을 하는 이유에 도민을 위해서라고 차라리 그렇게 답변을 해주신다든지 좀 그랬으면 조금이라도 좋았을 건데 좀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워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앞으로 이런 2청사 개청이나 이런 상황들은 다시 오진 않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뭔가 좀 이렇게 중대 사안들을 진행을 하실 때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물론 우리가 절차적인 것은 다 거치죠? 의견 수렴도 하고 하지만 사실 국장님도 아시지만 우리 전남도가 어떻게 보면 노령화 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 아닙니까? 그 어르신들께서 홈페이지 들아가서 이렇게 확인하고 할 수가 없어요. 사실은 가서 말씀드릴 정도는 돼야 그걸 아시는 거지.
그러다 보니까 우리 도민들이 좀 더 이런 사안들을 알고 진행이 될 수 있게 좀 급하게 하는 게 아니고 좀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저는 발언 마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명심하고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 자리에서 양해를 부탁드리고 저희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균형발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원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신승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오해를 하고 계신 것이 아까 우리 전서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요, 2025년 6월 30일까지 이렇게 한다, 이렇게 하는 부분이 이제 이런 것 가지고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계시고 나도 이제 오늘에야 처음 알았거든요. 이것이 없어져가지고 나중에는 동부권으로 가니 어쩌니 별 이야기들이 다 나왔었어요.
그런 부분들을, 이런 오해될 부분들을 좀 알 수 있게끔, 우리 위원들이 전체적으로 다 알 수 있게끔 이런 것은,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위원님들도 다 이렇게 보면 이 조례도 중요하고 그러지만 부칙을 더 자세히 이렇게 보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오해가 안 갈 수 있게끔 이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만약에 설명이 부족했다고 하면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저희들이 12개 국에서 13개 국을 썼고 1개 국을 지금 이번에 새로 신설하면서 자율신설기구는 저희들이 자체평가를 하고 나서 자율신설기구는 본 국으로 편입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신승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우리 전경선 위원님 보충질의 하실 겁니까?
예,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아까 부칙에 대해서 설명이 부족해서 죄송하다고 말씀하셨죠? 그렇죠?
설명 언제 하셨어요? 언제 했었어요? 언제 설명하셨냐고?
이번에 방금…….
아까 처음에 우리 국장님이 설명하실 때 설명하셨어요, 이것? 안 하셨잖아요.
조례안에 있는 내용을 저희들이 알려드렸고요, 구체적인 설명은 이번에 처음으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자꾸 거짓말만 그렇게 하십니까? 이것 언제 설명한 적도 없어요. 언제 설명했어요, 내가 다 지금 체크해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찾아다니면서 얘기를 하면서도 이것 나, 처음, 내가 처음 듣는 것은 아니지만 국장님, 국장님이 개인적으로 저를 찾아온 적도 있었어요. 이야기 한번 해 본 적 있어요? 없잖아요.
부칙에 대한 내용을 제가 일일이 설명을 못 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좋아요. 아까 말을 하기에 아이, 국장님 너무 진짜 좀 재차 또 얘기하지만 참 실망스러워요. 맨 거짓말만 하시고 설명하지도 않은 것을 설명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설명 안 했어요, 안 했어.
방금 했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말씀드린 겁니다.
이런 걸 조례안 심사하기 전에 제안을 할 때 설명을 해줬어야 맞죠. 그렇지 않나요?
부족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설명 안 했던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렇게 얘기해 주세요.
예, 설명 안 했던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걸 물어보는 것은 지금 위원님도 착각하고 계시는데 관광체육국이 먼저예요, 문화융성국이 먼저 있었어요? 문화융성국이 먼저 생기는 거잖아요?
기존의 국을 분리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 기존에…….
관광체육국은 기존에 있는 관광체육국이 있잖아요?
그것 분리한다, 굳이 분리한다 그러면 문화융성국이 분리가 되잖아요. 그러죠?
일단 그렇습니다.
그게 맞잖아요?
자꾸 그것도 둘러붙이려고 하지 마시고.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관광체육국을 존속기한을 정해놓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왜 하필이면 관광체육국을 넣어놔야 돼, 여기다가. 그건 뭐 법에 정해져 있어요?
아니, 이 부분은 저희들이…….
따지고 본다 하면 관광체육국에서 문화융성국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문화융성국을 그렇게 만들어내는 게 맞죠, 기본적으로. 그렇죠? 제 얘기가 틀렸어요?
아니요, 그건 저희들이 판단을 해보니까 일단 저…….
그러니까 자율신설기구 존속기한을 관광체육국을 한 이유도 설명을 해주시고, 제가 기본적으로 봤을 때는 관광체육국에서 문화융성국이 떨어져 나가는데 문화융성국을 자율신설기구로 만들어놓으면 되지 않냐, 제가 봤을 때는 그래요. 설명 한번…….
그 부분도 타당성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자율신설기구로 해놓은 이유는 체전단이 지금 임시로 있어서 그 부분도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후에 체전단하고 해서 바로 에너지국도 그렇고 저희들이 자체 위원회에서 판단을 해서 이건 우리 도 자체에서 판단을 합니다, 위원회 구성해서.
그러니까 자체에서 판단을 하는데…….
그래야지 본 국으로 바로 편입하면 됩니다.
아, 그러니까 방금 얘기한 것 관광체육국이냐 이 말이여. 국에서 한 국이 지금 하나가 새로 나갔는데 새로 나간 국을 자율신설기구로 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그건 불법인가요?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니죠?
그런데 기존에 있는 관광체육국을 또 자율신설기구로 한 이유를 말해보라니까는.
그러니까 아까 여러 가지로 고려를 했는데요, 거기에 체전지원단이 있어서 이것까지 해가지고 저희들이…….
아니, 체전지원단하고 그것하고 무슨 관계가 있지, 나는 이해가 안 가는데. 좀 이해 가게 설명을 좀 해주세요. 이해 가나요? 체전하고 그것이 무슨 관계가 있어요?
자율신설기구는 저희들이 판단해서 정하는데요, 지금 관광체육국에 전국체전기획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다시 또 저희들이 평가를 해서 다른 과로 형태를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자율신설기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을 보며) 저, 조금만 이따 할게요.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위원장으로서 도지사가 지난 5월 24일에 제출한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2건은 우리 위원회에 5월 25일날 해부되었고요. 또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일반적으로 한 5일간 입법예고를 하는데 15일간 조례안 예고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수렴 기간을 충분히 가진 후에 오늘 회의에 상정했습니다.
이번 조례안 개편안으로 인해서 여러 의견들이 갑론을박 나왔습니다. 격화되고 있는 찬반 대립은 우리 전남 발전을 위해 쏟아야 할 우리의 힘을 약화시키고 분열을 초래하기에 시급하게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동부지역본부 이전 대상 실국 확전 지연으로 초래하게 될 도청 공직사회의 불안과 동요는 고스란히 도민들에 대한 행정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도 깊이 고민했다는 것을 위원님들께 말씀드리면서 널리 양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으로서 여러 가지 고민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이제는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북부권 그런 이분법적인, 소지역주의적인 발상이 아니라 우리 전남이 미래의 어떤 비전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길들을 택해서 나가야 될 중차대함이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이상 조직개편안이 미루어져서는 안 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의 충분한 의견들을 구하고 또 의견들이 집약되는 것이 우리 전남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직개편안을 상정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전경선 위원님, 질의 계속하실 수 있겠어요?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도 관광체육국을 자율신설기구로 했던 것도 사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에요. 그런데다가 자꾸 얘기를 하면 우리 조직개편안이 고유권한이 누구한테 있어요?
집행부에 있습니다.
도지사께 있잖아요, 도지사께?
맨날 도지사 고유권한이라고 맨날 와서 설명한 사람이 대체 누구여, 대체 그러면.
도지사를 우리 집행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국장님, 계속 실망 주실 겁니까? 그냥 내가 이걸 자꾸 트집을 잡으려고 한 얘기는 아니요. 도를 움직이는 사람은 도지사잖아요? 원초적으로 설명을 또 제가 할까요?
아니, 지사님하고 전체 직원들 아니겠습니까? 지사님이 모든 결정을 하신 건 아니잖아요. 다 같이 하는 거죠, 모아서. 물론 지사님께서 아주 중요한 결정을 많이 하시고요.
그래요. 그렇게 말 빙글빙글 도니까 재밌죠? 그렇게 말 자꾸 비꼬아서 하니까 재밌죠? 그러면 저도 계속 이제 막 오기가 발동을 하네요, 국장님.
그래요. 조직개편안은 도지사의 고유권한이에요. 인사권도 도지사의 고유권한이에요. 그 권한을 위임한 사람은 누구요? 그 권한을 위임한 사람이 누구여? 예? 말씀해보세요. 도지사에게 도에 대한 권한을 위임한 사람은 누구냐고?
도민들 아니겠습니까?
여기 있는 도의원들은 뭐예요, 그러면? 도민들이 도지사 잘하고 있는지 감시, 견제하라고 보내준 사람들이 도의원이란 말이요.
살살 말장난하니까 재밌습니까? 예? 예? 재밌습니까?
도지사의 권한은 우리 도민들이 위임을 해준 거예요, 도지사에게, 김영록 도지사에게. 아시겠어요? 자꾸 와서 설명하는 것이 도지사의 고유권한이다, 자꾸 얘기하는데 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리 도민들이란 말이에요. 자꾸 말을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솔직한 말 한마디 안 해보고 말입니다.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국장님, 그 말 한마디 정확하게 말씀하십디다, 행정 효율성 면에서는 떨어진 조직개편안이라고. 하셨어요, 안 하셨어요? 그것도 안 하셨어요? 하셨잖아요? 그 말씀 안 하셨어요?
또 말 돌릴 겁니까? 좋게 마무리를 좀 하려고 그래도 좀 호응을 해줘야지, 자꾸 말을 돌리기나 하고 여태까지 도지사 고유권한이라고 나한테 설명한 사람 나와보세요. 하고 다녔잖아요, 나한테?
제가 진짜 국장님하고 질의하는 게 진짜 부끄럽습니다. 나, 그런 분인 줄 몰랐는데 말입니다.
저, 더 이상 할 얘기는 없습니다. 위원님들이 좀 판단을 잘해 주십시오. 국장님이 방금 말한 것 행정의 효율성도 떨어지는 조직개편안입니다. 지금 오늘 이것이 이 자리에서 회의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니에요. 제가 뭔 이것 조직개편 안 된다고 해서 저한테 뭔 이득이 있습니까? 이게 문제가 아니고 큰 대승적인 차원에서 좀 봐주십시오. 개인적인 감정도 아니고 개인적인 이득도 아닙니다. 아무런 효율성 없는 이 행정조직개편을 꼭 해야 되냐 이 말이죠?
지금 다른 지자체가 어디라고 특정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2청사 만들어가지고 말썽이 많은 데가 많지 그걸 효율적으로 쓴 데는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결정을 해도 나는 좋습니다마는 그래도 오늘 제가 말씀드렸던 것 좀 감안해서 생각 한번 해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전경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국장님이 발언을 신중하게 잘하셔야 돼요. 발언을 신중하게 안 해버리면 호도가 돼버릴 수가 있어요.
예, 알겠습니다.
행정의 효율성이 단편적인 것 가지고 행정의 효율성을 따질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다양한 점들이 있으니까 그런 발언들을 언제나 신중하게 하셔야 됩니다.
예, 알겠습니다.
우리 정철 부위원장님 오늘 질의를 안 하셨는데 질의하실 것 있어요? 없습니까?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종결을 선언합니다.
본 조례안에 대하여 박현식 자치행정국장님의 제안설명과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질의답변을 통해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므로 의결에 들어가도록 하겠는데…….
위원장님, 어떻게 의결을 하실 거예요?
아까 간담회 때 충분한 의견들이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여기서 끝까지 내가 악을 쓴다고 해도 나 혼자 다 내 뜻대로 다 되는 건 아니에요. 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이걸 표결을 하실 것도 내가 제안을 하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여러 사람들 의견을 물어보고 나 받아들일게요. 받아들이는데 제가 아까 드렸던 말씀만 참고해서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셔서 여기서 표결하자는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마는 여러 사람 의견 들어서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예, 알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7분 회의중지)
(11시 55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결은 각각 하겠습니다.
방금 간담회 때 우리 전경선 부의장님께서 조직개편안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강하게 주셨습니다만 여러 위원님들이 도민 화합을 위해서 원안대로 의결하자고 의견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간담회 내용대로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3항입니다. 전라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조직개편을 하는 이유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이 보유한 내부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행정 내부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라남도 역시 민선8기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도지사가 공약으로 제시한 지역의 미래 발전 비전을 행정조직을 통해 실천하고 새로운 정책 의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습니다.
전라남도가 7월 중 동부청사 개청을 앞두고 실시하는 조직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면서 도민의 대표인 의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집행부 조직개편안에 대해 의회에서 하나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도정 발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위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8분 산회)
접기
O 출석공무원
<자치행정국>
국장 박현식
총무과장 강종철
자치행정과장 서형빈
회계과장 이천영
<소방본부>
소방본부장 홍영근
소방행정과장 최인석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이길용
O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이형래
속기공무원 이 환
속기공무원 박소정
속기공무원 이나룡
속기공무원 이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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