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아니 교육장님들께 존경하는 박형대 위원님께서 이것 처음 시작할 때부터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고 지속적으로 지금 많은 조언도 주시고 계십니다.
공존교실 관련해서 교육장님들 이렇게 앞으로 통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처음에 저희들이 이것을 구상할 때 지식지도를 보좌하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했던 게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영어선생님 수업시간에 영어 보조강사가 들어가서 한다. 이것을 원했던 게 아니고요. 실제로 정말 우리가 원했던 것은 뭐냐하면 한 교사가 한 학급의 다수의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하는데 수업의 진행이 어렵도록 하는 친구를 심리적으로 잘 치유해 주고 가서 도와주는 역할을 수업 교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려고 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강사 채용의 조건에 보니까 교사자격증 취득자 이런 조건들이 있는데 4항에 보니까 ‘그 밖에’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담당 장학사 김명진 장학사한테도 향후에 이제 올해 1학기에 이미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 부분이 저희들의 생각을 담당 장학사가 현장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소 이해의 어떤 차이가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지역마다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어서 최근에 어떤 언론에서도 저한테 직접 교육감님께 드리는 질문지라 해서 보낸 것 보니까 현장을 쭉 다녀보니까 교사 자격만을 가지고 강사를 채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우리 전남에는 퇴직 교원 말고는 이런 자원이 없거든요.
그래서 정말 학교 선생님들의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려면 저는 오히려 전문상담 기능을 가진 분들이 더 효율적이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내년도에는 혹시라도 이런 부분에 도움을 요청하는 학교나 선생님들이 계시면 저희들이 이번에 문을 열 때 예산 추계를 하려다 보니까 기준을 6학급 이상으로 하다 보니까 그랬던 것이고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학교와 교실에 반드시 넣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특히 중학교 같이 아이들이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케어하기가 좀 어려울 때 그 선생님을 보조하는 기능을 지식 보조로 투입하면 선생님들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합니다, 동교과 전공교사를 하면. 그러지 마시고 정말 상담 기능으로 선생님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런 분들로 해야 전공교과가 충돌이 안 생길 때 훨씬 현장 교사들이 더 부담이 줄어들지 않겠느냐, 그리고 퇴직 교원으로 가지 않는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전문상담 쪽으로 이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하고요.
기왕에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 잠깐 기회를 주셨으니까 제가 작년에 와서 행정감사나 쭉 지금 업무보고 때 반복되어서 나오는 이해에 대한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가 지금 예산수립 시기여서 제가 우리 본청에도 제가 과장님들한테 부탁드렸는데 일반행정 공무원들이 사업 명칭을 네이밍하는 것과 우리가 사업 명칭을 네이밍할 때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우리가 사업 명칭이 너무 비구체적이고 광범위해요. 아까 담양교육장님한테 존경하는 박성재 위원님께서 오해하는 게 인성교육이라고 하는 사업은 여러 사업에 분포되어 있거든요. 분포되어 있는데 사업 명칭이 어떠어떠한 인성교육 그러니까 아니, 인성교육에 130만 원밖에 투입 안 된 것 아니냐, 이렇게 이게 담양만의 문제가 아니고 작년에 제가 행감 받으면서 계속 반복되어서 노출되고 있는 것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우리 교육국의 과장님들한테도 내년도 예산수립 시기잖아요.
그래서 사업 명칭을 구체화하자, 아까 담양 같으면 제가 만약에 예를 들어 제가 사업 명칭을 정한다면 그냥 ‘지역민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감사편지 쓰기’ 이렇게 하면 되는데 인성교육이라고 하는 너무 큰 타이틀을 붙이니까 남들이 볼 때 오해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일반행정 공무원들한테 저도 많이 배웁니다. 훨씬 구체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그런 당부 말씀을 드리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