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선국 위원장님 그리고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국립의과대학 신설은 지난 30년간 200만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도민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발판 삼아 전남 국립의과대학을 반드시 설립하겠다는 목표로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11월 28일에는 의대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올해 1월에는 국회 앞에서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1월 15일 의대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두 대학이 하나의 단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을 양 대학 관계자와 함께 방문하여 통합 의대 설립 방식을 논의하였습니다. 이후 1월 15일 순천대·목포대 공동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도와 도의회, 범도민추진위원회 등 전 도민이 함께 노력한 통합 의대 건의 노력이 정부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전남권 의대 신설이라는 정부 발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3월 14일 대통령 주재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도민의 건강권 확보와 지역 의료체계 완성을 위해서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하였고 바로 그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어느 대학으로 할지 전남도가 정해 줘서 알려주면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도는 3월 18일 통합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였으며 정부는 20일 국무총리의 의료개혁 대국민담화에서 전남권 의대 신설 추진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 방침을 구체화하고 완성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안에 답을 내고 건의해야 될 사항이나, 통합의대 방식은 대학 통합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제반 여건을 감안할 때 시간상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여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첫째, 지역 내 의료체계의 완결성 둘째, 도민의 건강권 확보 셋째, 지역의 상생발전 도모 넷째,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라는 4가지 원칙을 기조로 정부 추천대학 연구용역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등의 설립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정부 추천대학 선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도의회, 양 대학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도에서는 의대 신설·유치보다는 설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4월 1일 의대유치추진단을 의대설립추진단으로 변경하고 대학 업무를 관장하는 자치행정국으로 TF 소관을 변경하였습니다.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의대 설립 희망 대학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략적 조정이었습니다.
사안의 시급성 때문에 도의 정책 결정과 TF 소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도의회와 충분한 소통을 하지 못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의대 유치와 설립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는 TF 조직으로 전환하고 도의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선국 위원장님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번 국립의대 신설 기회는 도민 여러분과 위원님들의 힘을 모아 30년 만에 힘겹게 얻어낸 소중한 기회입니다.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 약속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도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에 둔 국립의대 설립의 취지를 헤아려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