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379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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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일시 : 2024년 4월 16일(화) 10시 00분
제379회 전라남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4. 개회사
5.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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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0분 개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오늘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 304명의 무고히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자 합니다. 참혹했던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아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서동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김영록 도지사님과 김대중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379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비회기 중에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지 의정활동과 정책토론회, 연구모임을 활발하게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계시는 김영록 도지사님과 김대중 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달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약속에 이어 정부가 의료 개혁 국민 담화를 통해 비로소 전남 의대 설립이 공식화된 것을 대단히 환영합니다.
하지만 집행부에서 추진한 통합 의대 방안이 단일 의대 공모 방안으로 변경발표 되면서 치열한 유치 경쟁과 지역 갈등이 재연되어 자칫 30년 만에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지역 내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서 의대 설립이 반드시 현 정부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속도를 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습니다. 당선되신 분들께는 축하를, 낙선하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는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빠르게 수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야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았듯이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제22대 국회도 선거에서 드러난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국회가 되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전남 인구 감소세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인구 180만 선마저 무너졌습니다. 특히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청년 인구가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으로 유출되어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인구소멸이 점점 현실이 돼 가는 상황에서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아 청년 이탈을 막기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만원주택 사업이 지방소멸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단순히 주거 공급에만 국한하지 말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까지 연계해서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남 교육의 대전환을 가져올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내달 29일 여수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글로컬 교육은 지역 중심의 교육에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교육으로 나아감으로써 미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집행부에서는 글로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착실히 자리 잡아 전남 교육을 살리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379회 임시회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현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각 안건들을 면밀히 점검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민생이 벼랑 끝 위기에 있는 만큼 현지 의정활동으로 더욱 세심하게 민의를 살피고 도민께 힘이 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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