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로 전라남도의회 인사청문회의 뜻깊은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평소 바쁘신 가운데에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인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년 전에 설립되어서 지역 내 바이오를 총괄하고 전남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부여받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35년간 삼성에서 근무한 노하우, 바이오 분야의 성공과 실패 경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남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흥원 원장 후보자로서 경영능력, 전문성 등 직무수행능력을 검증받는 이 모든 과정에서 위원님들의 고견을 잘 새겨듣고 진흥원의 비전과 발전전략, 혁신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963년 8월 6일 3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경남 창녕에서 중학교까지 마치고 마산고, 부산대 화학과에 진학합니다. 재학 중 ROTC를 병행해서 1986년 3월 소위로 임관합니다.
광주보병학교에서 군사훈련 후 맹호부대 보병소대장으로 1년간 근무하다가 1987년 전출되어 서울올림픽 개·폐막식 준비를 합니다.
1988년 6월 30일 제대를 했고 7월 4일 삼성에 복직합니다. 첫 직장은 삼성종합화학인데 충남 서산에 100만 평을 매립해서 울산, 여천 같은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저는 기획실에서 사업계획, 부지이용계획, 수출산업화 전략과 당시에는 석유화학산업이 정부 허가사업이었습니다. 따라서 인허가 업무도 같이 담당을 했습니다.
삼성종합화학은 당초 사업계획과 달리 대규모 적자가 누적되고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 정부 때 석유화학 빅딜기업에 지정됩니다.
사실상 퇴출명령이라 매주 부도위기를 겪었습니다. 생존을 위해 4년간에 걸쳐 수천억의 자산매각,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서바이벌 경영혁신을 진행합니다. 저는 주로 자산매각, 물류혁신, 테스크포스 간사였는데 비용개선에 큰 성과를 인정받아서 최고 영예인 삼성인상 후보로 회사에서 두 차례 추천됩니다. 물론 상은 못 받았습니다.
덕택에 회사는 점차 경영이 안정화되고 글로벌 기업과 합착도 가속화됩니다. 프랑스 토탈로부터 7억 8000만 불, 약 1조 원 당시로서는 사상 최대의 외자유치였습니다. 대규모 외자유치를 합니다.
2003년 8월 삼성과 토탈 간에 50 대 50 합작사인 삼성토탈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저는 합작 실무자로서 합작사 운영을 담당하는 최연소 경영기획팀장이 됩니다.
삼성토탈은 경영성과와 대규모 투자가 이어져서 가장 성공적인 국내 합작모델이 됩니다. 언론조차 미운 오리에서 황금 백조가 되었다고 표현합니다. 맥킨지와 테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수개월 간 준비한 삼성토탈 중장기 발전 전략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뉴욕주립대 기술경영 석사과정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경영의 지식기반을 강화했습니다.
2010년 삼성은 바이오사업 진출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룹 내 핵심인력을 선발해서 바이오로 전배하는데 저는 총괄지원팀장으로 내정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민이 컸습니다. 제가 3남1녀의 아버지로서 안정된 최고의 직장 삼성토탈을 버리고 벤처로 이직하는 것입니다. 3개월 정도 고민하다가 “시원한 그늘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안 된다”는 우리 멘토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서 사번 3번으로 2011년 4월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조인을 합니다.
4월 21일 회사 설립 1단지 8만 7000평, 50년간 부지 무상사용계약, 5월 27일 1공장 기공식,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채용, 6월 초 글로벌 수주를 위한 미국 바이오전시회를 준비해서 참가합니다.
사업 초기부터 대내외 신뢰와 안정적 사업기반 구축을 평가받아 2011년 말 삼성바이오 1호 임원으로 승진합니다.
상무 승진 후에도 지원업무인 인사, 기획, 구매, 대외업무, 안전환경, 법무 및 글로벌 수주계약까지 업무를 총괄합니다.
1, 2공장 가동이 안정화되자 회사는 비약적인 발전을 준비합니다. 2016년 11월 10일 상장을 통해 2조 2500억 그 당시로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투자재원을 조달합니다. 저는 로드쇼를 진행하고 초대 IR 임원을 겸직합니다. 2018년 회계 이슈 시 IR과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여 철저히 대응하였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궁극적으로 투자자와 고객의 신뢰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고 투명한 기업문화가 강화됩니다. CMO 세계 1위, 코스피 3위 한국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을 주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CMO 3, 4공장은 각각 대통령 두 분을 모시고 기공식을 총괄한 것도 감사합니다.
CMO 사업이 본 궤도에 이르자 CDO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개발사업 부분이 되겠습니다.
2018년 저는 센터장을 맡으면서 초대 CDO 사업부장 겸직 발령을 받습니다. 연구와 생산경험이 전혀 없는데 3년 반 동안 성과는 괜찮았습니다. 세계 1위 CDO 기업인 스위스 론자를 상대로 세포주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승리합니다.
바이오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자체 세포주 제작, 초스피드 공정 개발, 샌프란시스코 연구소 진출은 한국바이오 역사에 기록될 만한 성과입니다.
CDO는 초기 7명 임대사무실에서 출발했는데 석박사 140여 명, 2400평 3층 독립연구동 핵심사업으로 성장합니다. 3년 만에 개발사업은 흑자가 어렵다는 관념을 깨고 흑자기반을 구축한 것도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CDO는 대기업, 중소기업 간 대표적인 상생협력사업입니다. 기존의 한국바이오텍, 중소기업들은 론자 등 해외기업에 개발을 위탁함에 따라서 비용, 시간이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영어로 다른 시간대에 해야 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도 정말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중소 바이오기업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것이 제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2020년은 COVID-19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수입에만 의존하는 바이오 원부자재는 항공물류 붕괴로 공급 중단 위기입니다. 저는 2011년부터 10년 가까이 서플라이 체인 업무를 총괄하여 글로벌 공급자들과 개인적으로도 잘 압니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글로벌 공급 중단 가능성의 사태의 심각성을 조기에 깨닫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사내에 워룸을 구성해서 원부자재 전략적 비축과 위기대응체제를 구축합니다. 타사 대비 2, 3개월 빨리 준비해서 단 한 차례도 원부자재 공급 중단 없이 위기를 극복합니다. 고객의 신뢰가 확대되고 COVID-19 기간 중에 오히려 주문이 증가합니다.
2021년 2월에는 CMO 위탁 제조부분이 되겠습니다. 후공정인 DP, 드럭 프로젝터 즉 완제 제조사업 부문과 서플라이 체인 부분을 총괄하는 센터장이 됩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기업들이 국내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성사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완제사업 부문 센터장에 부임된 후 2주만에 모더나 mRNA백신 수주협의를 시작합니다. 기적같이 3개월 만에 합의하여 당시 문재인 대통령님을 모시고 미국 워싱턴에서 계약을 합니다.
일단 계약은 되었지만 실제 상황은 5무, 즉 경험, 인력, 설비, 원료, 시간이 절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사총력체제인 워룸을 구성하여 7일 24시간 노력하여 계약 5개월 만인 10월 말에 국내에서 첫 mRNA백신을 출하합니다.
mRNA백신을 생산한 완제사업부는 2014년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매년 수백억 원의 적자로 대규모 적자 약 1800억 원이 누적된 상태였습니다. 제가 부임한 2021년 처음으로 약 100억 원 흑자로 전환되고 170명이었던 완제사업 부분은 420명 규모로 성장합니다. 반년 만에 250명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앞으로 mRNA와 같은 기적이 한국바이오산업에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직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이오산업은 생명체 관련 기술을 활용해서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입니다. Red, Green, White Bio로 크게 분류합니다.
이 바이오산업은 4 UPs에 따라서 지속발전합니다. 수명연장 및 노령인구의 증가, 즉 Age up, 기후변화와 글로벌 교류 증가에 따른 감염병 증가(Disease up), 생명과학 기술발전(Science Up), 소득증가로 고가 바이오의약품 구매능력 증가(Wealth up)입니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은 연 매출의 약 3000억 불이 넘고 연 10% 이상 고성장 중입니다. GDP가 2% 미만인 것을 보면 5배 이상 성장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오는 상업화까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지만 성공률이 낮아 사업 리스크가 아주 큽니다. 반면 국민건강과 국가안보에 직결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불가피한 산업입니다.
밸류체인이 길고 지식집약, 클러스터형 산업이라 진입장벽이 높으며, 에너지 소비도 아주 낮습니다. 부가가치는 높습니다. 근무환경이 깨끗하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COVID-19를 겪으며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은 안보, 전략산업으로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바이오 역사가 짧지만 바이오시밀러, 항체 CDMO, COVID-19 mRNA백신 생산을 통해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무한경쟁의 바이오산업은 개발비용은 크게 낮추고 개발속도를 높이고 최고의 품질수준을 유지해야 글로벌 경쟁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우수인력, IT 기술, 제조업 기본 역량을 잘 결합하면 아시아 중심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전남은 전략산업국 연구바이오산업과에 2개팀, 바이오산업팀, 백신신약팀이 있고 다른 지자체에 앞서서 2002년 바이오산업진흥원을 설립합니다.
진흥원 내에 R, G, W 3개 바이오 분야를 모두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6센터 2실, 인력은 157명, 이 중 석사는 89명입니다.
전라남도 바이오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 5년 단위로 R&D 혁신, 인력양성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최근에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3개월간 진행해서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도내 바이오업체는 3374개로 전국의 9.5%입니다. 고용인원은 3만 3546명, 전국의 4.5%, 매출액은 2570억 원으로 전국의 1.8%, 전국 대비 비중이 낮고 개별기업 단위가 아주 영세합니다.
3374개 업체는 레드바이오 91, 그린바이오 2945, 화이트바이오 199, 플랫폼 및 기반서비스 분야 139개로 식품분야 바이오기업이 72%가 편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중장기 전략에서 전남은 8대 중점 추진전략을 통해서 바이오산업 혁신허브로 도약한다는 민선8기에 맞춰서 진행할 계획이지만 담대한 노력과 투자가 수반될 때만 가능합니다.
첫째, 글로벌 수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면역치료 중심 메디클러스터 조성, 셋째, 의약품, 의료기기 혁신 인프라 구축, 넷째, 천연물산업 인프라 구축, 다섯째, 첨단 바이오 헬스제품 개발, 여섯째, 친환경 바이오소재 개발, 일곱째,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 여덟째, 현장 전문인력 양성 이 부분은 바이오의 어떤 부분에 가도 한꺼번에 다 해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말씀드리는 부분은 가장 시급한 것 과제 위주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중에 마지막에 있는 인력양성이 가장 시급합니다. 바이오의 핵심 성공요소는 자본, 기술, 인력, 저는 글로벌 역량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내 인력 안정공급이 가장 우선입니다. 정부가 주도한 글로벌 바이오 성공사례에서도 인력이 핵심인데, 예를 들자면 아일랜드는 세계적인 화이자를 유치할 때 20억 불 유치를 했습니다. NIBRT라는 National Institute for Bio Research & Technology라는 그런 특수교육기관을 설립해서 인력을 양성해서 공급하는 것을 약속을 합니다.
또한 싱가포르는 로슈 등 글로벌 10대 기업이 7, 8개가 들어와 있는데 글로벌 인턴제도를 통해서 바이오인력을 양성해서 공급을 합니다.
민간 중심으로 발전한 보스톤은 하버드, MIT 등 우수인력에 대한 기업간 선점 경쟁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합니다. 보스톤이 약 80만 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바이오 부분의 기업가치가 한국 전체 기업가치보다도 높습니다.
사업목표 및 내용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정례적인 수요분석을 병행하겠습니다. 국내외 바이오 핵심 전문가 네트워크도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력양성의 구체적인 전략은 백신 사업기반을 활용 백신인력을 우선 양성하고 그 기반으로 항체, 진단, 의료기기 분야로 확대하겠습니다.
진흥원 및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 대학 및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진흥원, 지역 내외 전문가 풀을 활용하고 전문 강사진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이지만 해외 아시아, 아프리카 우수인력도 유치하여 글로벌 양성도 병행하겠습니다. Key Opinion Leader 중심으로 바이오인력양성 자문단도 구성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입니다.
바이오는 말씀드린 것처럼 개발에서 상업화까지 밸류체인이 아주 길고 또 정부주도, 민간자율로 도심형 지식집적 클러스터로 성장합니다. 따라서 이 클러스터 조성을 하지 못한다면 바이오의 본격적인 발전은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을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업목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가칭 KSBH hub(Korea South Bio Healthcare hub)를 조성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전남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따라서 남부지역에 위치한 전남을 중심으로 광주, 전라북도, 경상남도의 서부까지를 아우르는 그런 어떤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가져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발, 임상, 생산, 판매 전주기의 바이오산업 인프라 정비를 하고 확장을 해야 합니다.
추진전략은 백신생산 기반, 전남대병원 암치료 전문성과 광주의 의료기기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하겠습니다.
광주·전남이 통합 제안하겠고 바이오의 지역균형 발전과 위험분산, 수도권에 너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가안보에 직결되고 어떤 국민의 건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산 배치해서 육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전남도의회의 확고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기반시설과 역량을 활용하여 소규모로 시작해서 성공사례 기반으로 확장하겠습니다. 우수한 인력공급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유치 특히 앵커기업, 중심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창업 및 기술 사업화도 당연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셋째,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현재 전남의 바이오산업의 가장 큰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진흥원의 최초 설립취지는 바이오산업에 관한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력 향상을 통한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다소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적 흐름과 외부에서 진흥원에 크게 요구되는 역할은 바이오산업 기반이 약한 남부권, 전남, 광주, 전북, 경남 서부에 대한 통합 리더십을 가져가길 기대하며 고객, 기업 니즈에 따라 장기근무가 가능한 지역 내 우수인력을 양성해서 안정적으로 공급해달라는 요구가 있고 글로벌 시장 분석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공급하고 수요중심의 연구개발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습니다.
지역 내, 역외 전문인력들과 활발한 교류 네트워킹을 확대해야 하며 유망한 바이오산업 아이템 발굴, 창업지원, 기업유치 기능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성을 위한 전략개발, 홍보강화, 운영기반 구축도 아주 커다란 미션이 되겠습니다.
사업목표 및 내용으로는 진흥원에 요구되는 비전과 목표에 부합한 규모와 역량을 강화해야겠습니다. 핵심 업무별 전담조직과 인력발굴, 영입 및 양성을 하겠습니다. 특히 센터장은 내부 양성, 센터장의 순환근무 등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센터별 핵심 경쟁력 크로스펑셔널한 시너지 및 통합조직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킹 외부전문가와 고도의 전략적 협업체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추진전략은 권한위임, 성과중심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인센티브제도를 확대하고 조직의 성과와 개인의 발전이 배경되는 개인적 MBO(Management by Objectives), CDP, 개인의 Carrer Develop Plan 제도를 보완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컬쳐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바이오산업은 장기간 꾸준하게 노력해야 하는 점을 감안하여 늘 3대 경영방침을 가지고 일해 왔습니다.
첫째는 사업의 지속성입니다. 성장과 발전입니다. 진흥원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진흥원은 상당 기간 정체를 겪어왔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사회적 기여입니다. 특히 바이오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한 덕목이 되겠습니다.
셋째는 임직원 개개인의 발전입니다. 무엇이든 사람 중심 임직원의 행복을 위해 출발해야 합니다. 삼성바이오에서 실천하였던 무사고 사업장 정착, 음주 119제도, 화상사고 제로화 추진, 임직원 업무 몰입환경을 위한 기숙사 제공, 어린이집 개설, 식사가 가장 맛있는 사업장, 버스노선 연장, 모바일 오피스 등도 연결 가능성을 동료들과 치밀하게 고민하겠습니다.
바이오는 멀리 보고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의 위상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서플라이 체인이 열악합니다. 2014년부터 미국의 GE, 독일 머크, 써모피셔, 생고방 등 글로벌 공급사들이 원부자재 공급시설을 한국에 투자도록 외자유치를 추진하였고 상당히 성과가 있습니다. 소부장 국산화도 병행 추진하여 성과가 있었습니다.
바이오신산업 정책제안, 송도 바이오대로, 바이오산업교의 지명 변경,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K-NIBRT 설립 제안 및 송도 유치 지원, 화학물질관리법 적용 개선, 세포주/원부자재 수입절차 간소화, 탱크 개방검사 2년에서 4년으로 주기를 변경한 것은 수천억 원의 이익창출 및 비용감소의 재무효과와 안전관리가 업그레이드된 규제개선 사례입니다.
무엇보다 이 자리를 빌려 전남과 한국 바이오산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제가 경험한 화학, 바이오 두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 신규사업 개발, 구조조정, 경영혁신, 4개의 글로벌 합작사 설립·운영에 특화된 경험을 잘 공유하고 동료들이 업무에 몰입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제반환경을 지원하여 스스로가 목표를 달성하는 리더십 구축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