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우리 교육감님하고 국장님, 부감님 그리고 저희 교육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것을 논의하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갖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고 그러고 나서 교육감님께서는 이게 일선 학교에 다시 피드백이 돼서 제대로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거기까지가 이번에 저희들이 했던 일의 마무리라고 저는 봅니다.
단지 의견만 접수하고 그대로 사장시켜 버리는 것은 저희들이 그냥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 주신다고 하니까 다음번에 그 시간을 꼭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질의를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또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이 혹시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질의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일부터 오늘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 22개 교육지원청 그리고 전남미래교육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소회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전담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과 예산들이 현장에서 잘 확산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교육 현장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정책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대한 현지 감사, 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학교장 출석과 간담회를 통해 도의회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로 이어지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도민의 대변자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전라남도 개원 이래 처음으로 도민 의견을 접수하여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반영하였습니다.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처럼 우리 위원회에서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새롭고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장 선생님들을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게 한다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교육 현안과 애로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장 선생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의회와 도교육청 간의 간담회를 통해 다시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정책과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서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살피고 집행부와 함께 정책 대안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을 것입니다.
이번 감사 활동을 통해 우리 위원님들의 주요 지적 사항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진남 부위원장님께서는 전남교육 홍보 내실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에듀택시 운영 대책 마련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교육지원청 근무 기피 해소를 위한 인사제도 개선을 말씀하셨습니다.
송형곤 위원님께서는 아침 간편식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것을,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과 적극적인 폐교 활용 방안 마련할 것을, 연립관사 확충을 통한 교직원 정주 여건 개선을 주문하셨습니다.
박성재 위원님께서는 내실 있는 작은 학교 살리기 추진과 방과후학교 위탁 사업의 철저한 관리를, 독서토론인문 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 언어치료사 확대 배치를 주문하셨습니다.
최무경 위원님께서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추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용역, 물품 구매 관련 지역업체의 우선 구매 확대를, 배움터 지킴이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교육 활성화를 주문하셨습니다.
박종원 위원님께서는 공존교실 운영 매뉴얼 마련과 협력 강사 역량 강화를, 대입제도 개편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과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적 효과 분석 및 환류 그리고 유연근무 활성화 등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주문하셨습니다.
박현숙 위원님께서는 학업 중단 학생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과 직속기관 자체평가위원회 외부 위원 확대를, 학교 급식 음식물 쓰레기 감축에 노력해 줄 것과 다문화 학생 프로그램 내실화와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장은영 위원님께서는 각종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과 방과후학교 강사 수당 현실화 등 탄력적 운영 방안 마련을, 늘봄학교 확대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을 주문하셨습니다.
박형대 위원님께서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지속성과 실효성 확보, 기후변화, 환경교육 예산을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을, 그리고 내실 있는 미래교육 운영과 물품 구매 관련 실태조사 및 제도 개선을 주문하셨습니다.
박경미 위원님께서는 유휴교실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 마련과 통합운영학교 교육활동 운영 어려움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지역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확대와 내실 있는 학생 성교육 실시를 주문하셨습니다.
저는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것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 조정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학교 운동장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한 효과적인 관리 방안 마련과 교육 격차 해소, 지역 소멸위기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발전 특구가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우리 전남교육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대폭 감소로 인한 재정 여건의 어려움, 교원 정원의 지속적 감축, 유보통합과 디지털 교육 대전환, 고교학점제 등 크고 다양한 충격과 변화에 당면해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함은 물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의 위기 극복과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 길에 우리 교육위원회도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 공유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에 반영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신 다양한 지적과 정책 대안들은 교육과정과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였음을 깊이 새겨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라며,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끝으로 교육감께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시면서 느끼는 소감을 마무리 발언에 겸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