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전문위원 이창근입니다.
도민안전실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검토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 규모 등은 집행부에서 제안 설명드렸으므로 검토 의견만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 결산입니다. 징수 결정액 2505억 200만 원 중 2502억 7300만 원이 수납되었습니다. 앞으로 미수납된 2억 2900만 원도 조속히 수납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세출 결산 지출 내용입니다. 예산 현액 4609억 7000만 원 중 4183억 3300만 원을 집행하고 404억 1400만 원이 이월되었으며 나머지 22억 2200만 원은 불용 처리되었습니다.
2022년 결산 사항과 비교해보면 이월액은 713억 8900만 원이 감소되었고 불용액은 16억 7300만 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예산 이월액은 감소되었지만 불용액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불용액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했다고 사료됩니다.
예산 이용·전용·이체 사용은 없습니다.
다음은 예비비 지출 관련입니다. 총 3건에 86억 5400만 원이 지출되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2023년 4월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 피해복구 지원금 2300만 원과 2022년 12월 대설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축사 등 피해복구지원금 3억 7300만 원, 2023년 6월부터 7월 사이 호우 피해에 따른 피해자의 신속한 생활안전지원금 82억 5900만 원이 예비비 집행 목적에 맞게 지출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불용액입니다. 불용액은 총 22억 22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우선 안전정책과는 4억 56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정책과에서 추진하는 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과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특교세를 교부받아 추진하는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중복되면서 안전정책과 사업이 미추진되어 3억 5000만 원이 불용 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는 각 실과에서 추진하는 사업 동향 등을 면밀히 살펴 예산이 중복 편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사회재난과는 27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재난상황통신시스템 유지·관리 700만 원,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500만 원, 광역 재난대응 훈련 500만 원 등 집행 잔액이 불용 처리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연재난과는 17억 40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불용액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하천사업 중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정산 잔액 10억 원, 진도천 지방하천 관련 시군 재배정 예산 6억 원이 미집행되어 전액 불용 처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예산 편성 시 사업비의 집행 가능성 등을 따져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적인 계획 수립 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이월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명시이월은 총 25억 97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우선 안전정책과는 1억 58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사업은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되어 2023년 7월에 발주해 금년 7월에 완료되는 사업으로 준공기한이 미도래됨에 따라 명시이월 된 것으로 보입니다.
본 사업은 전남도의 재난 유형을 파악함으로써 적재적소에 맞는 예산 투입 및 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도시안전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전남도의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빈틈없는 검토와 함께 용역이 불필요하게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자연재난과는 24억 38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 1300만 원은 2023년 7월에 용역 발주하여 준공기한 미도래로 인한 이월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4억 1600만 원은 2023년 11월에 용역 발주하여 준공기한 미도래로 미집행한 예산에 대한 이월액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고이월은 총 378억 17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하천 사업과 재해복구 사업이 많은 자연재난과에서 378억 1700만 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214억 5800만 원은 2021년도 호우 피해 발생에 따른 복구 사업에 대한 것으로 준공기한 미도래로 인한 사고이월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준공기한 미도래되었으나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계획 수립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158억 1100만 원은 토지 소유자와 보상협의 지연과 토지 수용재결 지연으로 인한 사업 추진이 연기됨에 따라 사고이월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을 적기에 정상적으로 마무리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이 조속히 완료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 5억 4800만 원은 용역 추진 중 2023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추가된 사항의 적용과 전략환경평가 등 협의 지연에 따라 미집행 예산이 사고이월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입니다. 세입예산 현액은 430억 3100만 원으로 432억 5800만 원을 징수 결정하여 전액 수납되었습니다. 세출예산 현액 430억 3100만 원 중 91%인 390억 1300만 원은 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 및 원전 인접 지역 개발사업비 등으로 지출하고 나머지 40억 1900만 원은 불용 처리되었습니다.
다만 불용액 40억 1900만 원 중 99.1%인 39억 8200만 원이 예비비로 편성된 후 전액 불용 처리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는 2020년 51억 9300만 원, 2021년 41억 1200만 원, 2022년 29억 4500만 원 등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방재정법 제43조에 의거 예비비는 예측할 수 있는 예산 외의 지출 또는 예산 초과 지출을 충당할 목적으로 예산에 계상되는 만큼 예비비가 과다 편성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 사업 발굴 등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재난 관련 기금입니다. 재난 관련 기금은 총 345억 원이 집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럼피스킨병 방열복 구입 1억 4900만 원, 방역약품 구입 3500만 원, 도로 사면 및 재해위험 교량 정비 1억 9000만 원, 시군 재난위험시설 보수·보강 사업 133억 1200만 원 등을 집행하였고 도로 사면 정비, 재해위험 교량 정비 6억 6000만 원이 이월되었으며 집행 잔액 201억 3800만 원은 예치되었습니다.
재해구호기금은 총 197억 1300만 원이 집행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해구호사업 시군 지원 9억 2700만 원, 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3억 100만 원, 소상공인 재해구호금 지원 2000만 원 등을 집행하고 나머지 184억 2700만 원은 예치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해보면 불용액 32건 22억 2200만 원, 명시이월 4건 25억 9700만 원, 사고이월 5건 378억 1700만 원, 총 426억 3600만 원으로 도민안전실 2023년 예산액 예산 현액 4609억 7000만 원의 9.2%에 해당됩니다.
향후 예산 편성 시 이월 예산 및 불용액 최소를 위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감안하고 여건 변화에 따른 계획 변경 시에는 추경을 통해 세출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당해연도에 예산 집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