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381회 [정례회] 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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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1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일시 : 2024년 6월 13일(목) 10시 00분
장소 : 초의실
의사일정
1.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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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02분 개의)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교육감 제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81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어제 전라남도 결산 심사에 이어 오늘은 전라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심사는 도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가 승인한 2023년도 교육예산에 대한 집행부의 집행 결과를 확인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찾아 내년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사안별로 면밀히 검토하시고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교육청 결산 심사와 관련해서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자세로 답변해 주시고 자료 제출 요구가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자료를 제출하여 심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심사에 앞서 회의 진행에 대해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황성환 부교육감의 제안설명과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이 끝나면 잠시 정리한 후 최종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황성환 부교육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존경하는 최명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 여러분께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고 위원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전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여기 계신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의 많은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위원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세입·세출 결산 개요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 현액은 전년도 이월액 1222억 원을 포함한 5조 55억 원입니다. 세입 결산액은 예산 현액의 100.7%인 5조 421억 원이며, 세출 결산액은 예산 현액의 93%인 4조 6557억 원입니다.
세계잉여금은 3864억 원으로 다음 연도 이월액 2854억 원, 보조금 반납 예정액 5억 원, 순세계잉여금 1004억 5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예비비 지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예산액은 103억 원이며, 사용 결정액은 95억 원으로 다목적강당 특별 안전점검에 따른 보수 등 7건의 사업에 93억 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 결산입니다.
2023년도 말 현재 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는 기금은 전라남도 교직원 주택임차지원 기금 등 5종에 1조 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77억 원이 감소되었습니다.
다음은 재무제표 결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의 2023년도 말 재정 상태는 자산 7조 8939억 원, 부채 374억 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은 7조 8565억 원입니다. 또한 2023년도 재정 운영 결과는 수익 4조 7885억 원, 비용 4조 4787억 원으로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운영 차액은 3098억 원입니다.
존경하는 최명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신다면 이를 반영하여 전남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람과 영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 사항은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서면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간은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위원님 한 분당 10분 이내로 하겠습니다.
추가 사항이 있으신 위원은 본 질의가 모두 끝난 후 보충질의 시간을 5분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언 시간이 종료되면 마이크가 자동적으로 꺼지게 됩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되도록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안건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요점 위주로 간략히 질의해 주시고 관련된 결산 자료명과 페이지를 함께 말씀해 주시는 배려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하는 관계 공무원은 질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책적인 사안은 부교육감님께 질의해 주시고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 허가를 받은 후 담당 국장 또는 과장이 답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간담회 때 정한 순서에 따라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미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광 출신 오미화입니다.
저번에 저희가 추경 끝나고 나서 글로컬 박람회 했었잖아요. 제가 잊을 수가 없는 게 글로컬 박람회 그 추경할 때 정말 무거운 표정으로 다들 앉아 계셨는데 박람회 딱 끝나니까 정말 환한 얼굴로 다들 계시더라고요. 오늘도 결산 마무리하면 또 가벼운 마음으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님 도와주신 덕분이다.
저는 예비비 관련한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예비비 사용 건수는 사실 그렇게 많지 않고 예비비라는 것이 아시다시피 긴급한 어떤 돌발적인 상황을 대비해서 놔두는 부분이잖아요.
여기 보니까 수산물 방사능 간이측정기 지원 이게 나와 있거든요. 이 사업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때문인 것으로 모두 다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 이것이 어디에, 어떻게 그리고 어떻게 사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간단하게 말씀 올리면 지금 존경하는 오미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이후에 좀 강조되었고요. 저희들은 이미 수산물에 대해서는 조금씩 학교 급식에 신경을 쓰고 있던 차에 그 부분이 촉발되어 있습니다.
지금 제가 아는 바에 의해서는 거점 교육청 형태 한 10여 개 교육청에 이미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드리고요. 그 주변 교육청이나 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배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게 지금 여기 보면 1억 7000인가요? 1억 7000. 그렇죠?
1억 7000이면 이게 몇 대를 구입을 한 건가요?
제가 지금 확인하겠습니다만 제가 10여 대로 알고 있는데, (집행부석을 보며) 맞습니까?
죄송합니다,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체건 과장님께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체육건강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건강과장 박재현입니다.
그래서 이게 몇 대 어디에다 이게 지금 있는 것입니까?
방사능 간이측정기가 거점 형태로 한 5개 청에 배치가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모든 청에 배치를 해 가지고 검사하는 과정이나 시간을 좀 단축하자, 그런 요구 사항들이 있었고 지적 사항이 좀 있어서 저희들이 모든 청에다가 지역 교육지원청에 배치를 한 상태입니다.
지원청에 지금 보급을 했다,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이게 수산물 방사능 간이측정기잖아요. 그러면 이 측정을 하는 담당자가 각 지원청마다 있나요?
이제 급식 담당하는 담당자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검사를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들이 다 있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이게 저는 맨 처음에 각 급식실마다, 학교마다 이것이 비치가 되어서 이게 말 그대로 간이측정기잖아요.
그래서 시간이 며칠 걸리는 게 아니고 또 당일 당일 들어온 수산물에 대해서 지금 할 목적으로 구입을 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것이 각 급식실마다 있는 줄 알았더니 각 지원청마다 있더라고요. 그러면 각 지원청마다 있으면 거기서 관리하는 학교들이 있을 거 아닙니까, 급식실? 그러면 이것들이 어떻게 검사가 어느 간격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가 제가 궁금해서 한번 여쭤보고 싶거든요.
전반적으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저희 본청이나 지역청 단위로 샘플링을 해서 업체를 방문해 가지고 그 샘플을 가지고 우리가 측정 검사를 하는 방법이 하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간이측정기는 지역청에다 두고 예를 들어서 목포교육청에다 두고 목포 관내에 있는 학교에서 비정기적으로 수산물을 가지고 가서 간이 측정을 하는 겁니다.
그 비정기적이란 말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거죠? 예를 들어 의심이 갈 때 가는 건가요, 아니면…….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그렇지는 않고 나름대로 학교에서는 학교 자체적으로 주기를 정해놓고 교육청에 가지고 가서 샘플을 가지고 가서 그걸 믹서에다 아주 고르게 가는 작업을 하거든요. 그래서 샘플을 간이 검사기에 넣고 이게 방사능이 함유가 되어 있느냐 되어 있지 않느냐 이런 형태로 측정을 하고 있고, 지역청에서 학교별로 월 1회 이상씩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권장은 하지만 월 1회 안 하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맨 처음에는 저희들도 아마 그럴 거예요. 오염수 방류한다라고 했을 때는 굉장히 불안감도 많이 들고 해서 각 지자체라든지 이런 데서도 대책들을 대개 마련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저희도 기자회견도 하고 의회에서도 다양한 발언들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우선은 간이측정기라는 것 자체에 그 효능에 대한 논란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이측정기 같은 경우는 그 당시에 개인들도 사신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불안감 때문에. 그래서 이제 교육청도 바닷물도 측정하고 그리고 수산물 공판장 같은 데서도 그날그날 들어오는 것들 다 검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급식 관련해서 보급하는 데서도 하고 이렇게 여러 단계에서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교육청도 이러한 어떤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것을 갖다가 구입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교육감님! 이 지금 간이측정기 사용하는 거 들으셨잖아요, 구체적으로.
이것의 효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원님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떠실까 싶은데요. 위원님도 정확하게 지금 아시고 계신데요, 최일선에서 수산물 방역 체계에 보면 최일선에서 어쨌든 담당 기관 청이 있고 그리고 일반 지자체가 있고 이렇게 하시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수산물의 기본적인 수입 통관 절차, 특히 일본 쪽 포함한 해외에 수입되는 수산물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학교에서 지금 수산물 간이측정기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제가 알기로는 거점 형태로 운영하다가 지금 모든 지원청에 준 이유도 학교별로는 주기적으로 그 검사를 비정기적으로 비샘플링해서 볼 수는 있어야 된다 그걸 말씀하시는 거고요.
지금 위원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수산물 간이측정기 자체도 어느 정도 기술을 확보한 상태였다고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어느 정도 방사능 측정은 가능하다 이렇게 알고 있으니까 학교에서도 그런 경각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빠짐없이 다른 모든 학교가 할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취지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사실 예비비라는 것이 어떤 급박한 상황 속에서 세운 거잖아요. 그래서 이것이 그 상황 때에는 되게 경각심을 가지고 이렇게 하다가도 사실 시간이 어느 정도 되면 이것이 창고 속에 들어 있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말한 것처럼 일선 현장이 아닌 지원청에 있는 만큼 그리고 주기적이 아니라 비정기적으로 하는 만큼 사실은 이거 자체가 되게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엄청 크다라는 거예요. 그런데 사실 방류는 계속되고 있는 것이고 항상 경각심을,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실 같은 경우는 경각심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된다.
그래서 예비비로 이제 구입한 만큼 이것에 대한 관리 감독이라든지 검사라든지 이것을 사후에라도 철저히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위원님 의도를 파악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주기적으로 다 검사하고요. 경각심에 대해서는 더더욱 주기적으로 학교에 메시지를 보내도록 하고요. 그 지금 측정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현황 조사도 저희들이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그거 검토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O 부교육감 황 성 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장님 아직 들어가지 마시고 하나 더 여쭤볼 게 있습니다.
예비비 관련해서 ‘급식 안전을 위한 다믹서기 등 지원’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것은 예산 규모는 조금 더 있네요. 그런데 이것 관련해서 어떤 계기로 또 어떻게 무엇을 예비비로 사용하셨는지 한번 말씀을 해 주십시오.
조금 무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작년에 모 고등학교 급식실에 근무하시는 분이 크게 신체를 손상당하는 그런 일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련되신 분들의 요구도 좀 있었고 이것은 그분들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한 제품으로 시급하게 교체를 해 주는 것이 맞겠다 그렇게 판단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교체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희망한 학교에 대해서는 교체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제가 하나 궁금한 게 희망 안 한 학교는 왜 안 했을까요?
기존에 그런 제품을 가지고 있는 학교…….
아, 똑같은?
예, 똑같은 제품은 아니더라도 더욱더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들 그다음에 그게 용량이 크지 않고 작은 용량이지만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제품을 보유한 학교들은 제외를 했고 이제 학교에서 희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그걸 바꾸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을, 안전하다고 판단된 학교는 이제 신청을 안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이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급식을 하다 보니 사실 종종 가끔 안전사고가 있고 이것을 최대한 좀 막기 위해서 기기라든지 이런 것에 안전을 보장한 그런 기기들을 보급한 부분에 있어서는 잘 하셨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제 하나 묻고 싶은 게 이 기기가, 기기에 대한 만족도가 어떤지 혹시 사후에 조사를 해보셨을까요?
저희들이 현장 직접 다니면서 영양사, 영양 교사 선생님들, 조리실무사 선생님들, 조리사 선생님들과 미팅도 하면서 그렇게 좀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작업 속도도 대단히 빠르고요. 더욱더 안전한 제품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렇게 교체를 해 주기를 잘했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이 기기가 좀 더 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기로 바꾼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도 필요하다 그래서 물건을 샀지만 막상 사고 보니 안 쓰고 방치되어 있는 경우들이 상당히 있거든요. 막상 안전하다고 해서 샀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까 불편해. 그러다 보니 이제 한두 번 한두 번 이렇게 좀 안 쓰다가 나중에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이 된다라는 거예요.
지금 모니터링을 하셨다고 하는데 모니터링을 다시 한번 해보실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 게 이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예비비라는 것이 이제 좀 급히 사다 보니 안전성은 보장이 되는데 이것이 이제 쓰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편리하게 쓸 수 있는지 이런 만족도를 사후에 좀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저는 판단을 하거든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안전한데 불편해서 창고로 들어가 있는 데도 있더라 이런 소문이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필요한 조치를 하셨지만 그 이후에 이거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서 안전도 하고 그리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지 이거에 대한 사후 관리를 좀 더 해 주셨으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이상입니다.
오미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주종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결산 심사에 이렇게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고 수고 많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글로컬 박람회가 아주 성황리에 마무리되셨는데요. 글로컬 박람회 준비 단장님 좀 모시고 싶습니다.
글로컬 담당하는 과장님, 국장님이나 과장님.
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교육 일선에 계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당일 행사 중에 보면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께서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이제 특별히 지역이 여수여서 2012년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에 전 세계의 어떤 빅 이벤트가 이렇게 열린 것은 13년 이런 시간이 지나서 진행이 됐었는데 굉장히 역동적이었고 의미 있었다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은데요. 지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결과하고 간단하게 자평을 한다면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정책기획과장 문태홍입니다.
먼저 이러한 미래교육박람회가 최소한 2년에 한 번씩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첫째, 여수라는 여건이 경기도나 이런 데서도 못 하고 엑스포라는 광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포럼 및 세미나, 학생들 체험, 교육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큰 것은 미래교실을 통해서 우리 400명의 수업 전문가들을 키워서 내년부터 이걸 확산해서 우리 전남교육이 기초학력부터 모든 부분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평을 그렇게 해 주신 것 그 의미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행사 진행하면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연대를 해서 진행했다는 것도 굉장히 뜻깊게 받아들였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언어 특히 다문화 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의 어떤 섹션을 거의 서너 시간 이상 세미나실에 있었거든요. 그걸 들으면서 이런 부분이 정말 글로컬, 의미 그대로 글로컬 교육미래박람회에 딱 접목이 되겠다라는 판단을 했었는데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2년에 한 번 정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계획이 좀 장기적이면서 그리고 접목이 확실히, 교육 현장에 접목이 될 수 있도록 진행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바로 계획이 세워지거나 이러지는 않겠지만 잘 좀 구상을 해서 진행해 줬으면 하는 그런 당부드리고요.
저는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소회라고 생각하면 우리가 교육이 인간의 어떤 사유나 사고방식에 있어서 큰 변화를 가져와 주는 것 아닙니까, 성장을 시키는 거고? 그래서 교육이 가져오는 인간 혁명의 어떤 진원지, 우리가 잘 알고 계시는 장 자크 루소의 에밀이라는 교육 서적이나 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같은 책이 제가 예를 들면 한 30년 전에 그런 책을 딱 접했을 때 오는 그 느낌 그 이상의 어떤 충격으로 이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받아들였단 말이에요. 대한민국이 이걸 선도할 수 있겠다, 국제 미래교육을. 전남교육청이 그 일을 해냈다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요.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주종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박문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십니다.
어제 전라북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어요. 결산하고 관련 없는 내용부터 좀 물어보겠습니다.
학교에서는 오전 8시 26분에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에 지진 발생에 따른 매뉴얼에 따라서 잘 하셨을 것 같은데 대표적인 사례가 있습니까?
(위원장 최명수, 부위원장 최동익과 사회교대)
저는 위원님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드리기보다 어제 모 방송국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학생, 담양군에 있는 특정 학교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의 인터뷰가 답이었다고 보는데요. 일단 선생님분하고 학생분들이 교실 안에서 기본적으로 매뉴얼대로 행동을 한 뒤에 그리고 그 학생의 답변 중에 안전체험 기관에서, 안전체험원에서 했던 방식대로 밖으로 빨리 나와서 많이 안심이 되었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이건 자화자찬의 의미가 아니고요. 저는 기존에 있던 기관, 안전기관 그리고 매뉴얼대로 학교 내에서 공유되고 있는지가 잘 드러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으로 제가 답변을 대신하면 어떠실까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도 자화자찬에 해당하는 부분이니까 답변을 잘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게 특정 일부 학교가 아니라 전체 학교에서 그런 행동 요령에 따라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일부에서는 안 그런 곳도 있지 않겠습니까?
예, 그럴 것 같습니다.
우리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역으로 이 전에는 인식이 되어 왔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거든요. 전북에서 지진이 발생하였지만 전남에서도 그런 대형 강진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지진 관련된 어떤 매뉴얼을 다시 한번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숙지하게끔 하고 그리고 관련된 학교 시설물들이 온전하게 지진에 붕괴되거나 아니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점검을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리 학교는 지금 현재 내진 설계가 적용되어서 지금 다 건축은 된 상태지요?
일정 기간 이후에 건축물은 모두 내진 기준에 따라서 짓고 있습니다.
보강이 필요한 혹시 건물은 없습니까?
보강이 필요한 건물도 당연히 있고요. 그게 지금 그린스마트든 뭐든 거기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서 저희들이 개축을 하든 리모델링을 하든…….
대략 어느 정도나 몇 % 정도 지금 보강이 필요한지 파악되신 것 있으십니까?
위원님 파악했을 텐데 양해해 주시면 시설과장님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그래요, 시설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십시오.
시설과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시설과장 김의곤입니다.
저희들 잠시 자료 좀 찾겠습니다.
결산에서 결산과 관련 없는 게 갑자기…….
아니요. 괜찮습니다.
나온 게 현안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9년까지 해서 저희들은 내진 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지금 내진 보강 사업을 지금 현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현황을 본다면 저희들이 약 902동 정도가 성능 확보를 지금 해 놓은 상태고요.
그다음에 159동에 대해서, 아니 902동에 대해서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100% 완료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지금 완료가 안 된 상태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 주셔야 되고, 전에 지진과 전혀 상관없이 천장이 붕괴된 그때 체육관 시설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그 부분들도 사전에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진만 생각하고 내진 보강 이쪽에 치우치지 마시고 기존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좀 더 안전이 확보되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점검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부분은 우리가 다른 비용보다도 긴급하게 예산이 투입돼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2029년이 아니라 좀 더 빨리 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을 해 주시길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저희들도 신경 써서 매년 중점사업을 교육부에서도 중점사업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그다음에 저희들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2029년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예산 범위 내에서 빨리 추진할 수 있게끔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부교육감님, 얼마 전에 기사를 보니까 미래교육박람회 전에 LG와 미래교실 관련해서 협약을 한 게 있더라고요. LG와…….
LG 기간 중에…….
LG전자와 전라남도교육청 그리고 LG헬로비전이 미래교실 모델 개발 협약 체결을 한 것을 기사에서 봤습니다.
앞으로 이제 시기가 시대가 우리가 기존 지류형 교과 교재에서 이제 물론 당연히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그런 수업 방식으로 이제 일부 상당 부분 전환될 거라는 데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을 하고 있고, 그런데 우리가 너무 급작스럽게 지금 도에서 그 스마트기기 보급하는 이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고 있어요. 작년까지 해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지금 전체 스마트기기 보급이 되었다고 그 부분도 기사에서 봤습니다.
그런데 우려하는 부분이 지금 결산서를 보니까 그 내용이 있던데 우려하는 부분이 MDM이라고 혹시 하시죠, MDM?
혹시 정책국장님께서 답변을 더 잘하실 수 있을까요?
제가 잘 모릅니다.
정책국장님!
정책국장님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미래교육과장님이 좀 더 세밀…….
국장님께서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아, 그러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장님, MDM이 모바일 단말 관리…….
관리 솔루션.
시스템을 말하는 거죠?
기존에 우리 전라남도교육청에서도 한번 보급을 했다가 이 부분에 대한 취약성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다른 지자체에서는 한 2년 전부터 이 관련된 문제점이 나타나서 MDM을 추가로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만 갱신 구입을 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이죠?
그러기 위해서 우리 전라남도도 진행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데 이것도 30분이면 뚫린다는 그 이야기가 나옵니다. 학생들이 굉장히 우리 어른들보다 더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어디에서 이런 소프트웨어 하나 이 프로그램이면 우리 학교에서, 즉 다른 교육 관련 프로그램 말고 다른 예를 들어서 음란물이든 아니면 웹사이트 접속이든 이런 것을 일정 부분을 차단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공된 스마트기기도 금방 뚫어버리거든요. 실제 30분이면 뚫린다는 그 기사도 나왔는데 이것에 대해서 혹시 인지를 하고 계십니까?
지금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인지를 하고 있고, 존경하는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지금 디지털 교과서가 이제 전면으로 이렇게 보급이 되면 그 방식 속에도 이런 유해 차단에 대한 부분들이 이제 장착이 된다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지금 고민을 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지금 현재 접촉해 오는 부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우리 미래교육과와 계속 고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민을 해 나가고 계시는데 지금 이미 단말기는 보급이 되었고 스마트기기 4만 2451대가 보급이 됐어요. 완료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 관련 기사는 2년 전부터 나왔고 그리고 MDM을 지금 이제 추가로 그 기기에 설치하는 사업과 관련해서도 우리 교육청에서 예산을 세웠는데 그런데 이 스마트기기를 구입해서 나눠 주겠다라는 계획을 세웠을 때 이미 다른 지역에서는 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왜 이 사업을 그대로 진행을 하고 그 관련 어떤 부작용이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고민이 되셨으면 이 사업을 멈추고 안전이 확보된 다음에 하는 게 맞았지 않나 싶거든요. 이건 구입한 대로 이대로 예산이 또 집행되고, 지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느라고 추경 때 예산을 또 올리셨죠?
이 부분을 정확하게 말씀드리자고 하면 2025년부터 이제 디지털 교과서가 들어오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100% 태블릿PC를 보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저변 확보하고 그다음에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이제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아마 올해까지는 100% 보급이 될 겁니다.
이게 그렇다면 2025년부터 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수업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진행을 했다는 말씀이십니까?
예, 맞습니다. 그리고 태블릿PC와 그다음에 PC까지도 저희들이 그동안 계속 점검을 하면서 보다 좋은 사양들을 보급하고, 그다음에 PC를 보급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들도 가졌는데 현재 디지털 교과서가 태블릿PC의 그 환경과 최적화되어 있는 면들이 있어서 태블릿PC를 지금 현재 보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궁금한 게 이게 의무 사항입니까?
의무라고 할 수도 있죠. 왜냐하면 교과서가 보급이 되기 때문에 그 교과서를 따라서 이제 수업이 진행이 된다고 하면 학생들이 모두가 태블릿PC나 이런 스마트 활용이 가능한…….
그렇다면 기존에 언론이라든가 타 지역 서울, 경기 그리고 광주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문제가 2년 전 정도부터 계속 나왔어요. 그렇다면 그걸 인지하고도 이제 이 사업을 진행을 하셨는데 그에 대한 보완 대책은 어떤 보완 대책을 세우고 혹시 진행을 하셨습니까?
지금 저희들은 그 유해 차단 MDM에 대한 부분들은…….
MDM은 최근에 나온 건데 최근에 이제 추가로 MDM을 탑재한다는 그 시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것마저도 뚫렸다. 방송을 보면 선생님은 수업을 하고 계시고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자기가 있는 스마트기기를 통해서 다른 것을 시청하는 학생들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에 대한 고민이 없이 너무 어떻게 보면 이 스마트기기에 대한 어떤 만능주의적인 인식을 가지고 우리 교육청에서도 무분별하게 사용할 거라는 것이 눈에 보이면 또 진행을 너무 성급하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단 여기에 대해서는 보완책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현재 교육청에서 이제 업데이트하려고 하는 그 사업도 문제점들이 노출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진행을 하실 때 스마트폰도 대기업에서 만들면서 해킹당하지 않도록 굉장히 노력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뚫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용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이들이 제대로 이 어떤 학교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을 더 연구를 하고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보급이 1번이 아니라 먼저 그것에 대한 고민을 교육청에서 하셔야 되는데 일단은 보급하는 데 너무 집중적으로 보급이 너무 좀 앞서갔다 그 생각이 듭니다, 다른 지역의 사례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존경하는 위원님 말씀 명심해 가면서 저희들도 수없이 지금 논의를 해 가면서 이런 사업들에 대한 것들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또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들도 계속 논의해서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가 물론 기존 교과서에서는 보여 주지 못하는 그런 교육적 측면, 교육적 교재·도구로서의 역할도 해 주고는 있지만 전에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스마트기기의 유해성이라든지 아니면 과연 이게 대안이 될 수 있는가라는 기고를 써서 올린 것을 봤어요.
디지털 증후군 그리고 시력 악화, 인터넷 중독, 음란물에 대한 노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에부터 계속 문제가 제기되어 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미래교육이라는 그 타이틀을 가지고 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결국에 우리가 이제 추구하려고 하는 것은 온전하게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가 길을 어떻게 보면 열어 준다, 아니면 아이들과 함께 간다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교육을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교육청에서 일방적으로 시간에 쫓기듯이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한발 늦게 가더라도 더 나은 안전한 대책 방안을 우리가 먼저 더 고민하고 확보한 다음에 진행을 해 주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보여줬던 그 미래교실이 지금 에듀테크 활용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고 학생들이 이제 미래에 살아갈 그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문제 해결을 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에듀테크와 또 수업 부분을 적절하게 조화롭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제가 LG헬로비전과 헙약을 했다는 그 말씀을 왜 드렸냐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에듀테크라는 그 용어, 교육과 기술이 결합된 이 용어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우리가 보면 멋있는 미래를 열어 줄 것 같은 그런 어떤 생각이 들게 만들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대기업에서 우리 학교 현장에 자기들의 기술과 그리고 자기들의 어떤 미래 사업성을 가지고 공략을 했는데 어떻게 보면 대기업이라는 기업이 노리는 그 시장에 우리 교육청이 너무 발 빠르게 함께 손을 잡아 준다라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봐야 됩니다. 실제 다른 전문가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지적을 했어요. 당연히 대기업들은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서 그러한 좋은 면만을 보여 주겠죠.
그런데 실제 아이들이 안경점을 찾고 안과를 찾는 주된 이유가 이 스마트기기고 그리고 스마트기기에 집중하면서 다른 예를 들어서 난독증이라든가 아니면 우리가 책을 그래도 많이 접할 수밖에 없는데 이 책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능력, 문해 능력도 좀 떨어진다, 이런 부분도 다른 해외에서도 많은 연구 사례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고려를 하면서 교육 정책을 세워 주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감사합니다. 어제 LG 관련 거기에서 들어온 솔루션이나 플랫폼들에 대한 그 부분도 어제 창의융합교육원 현장에 접목시킬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그 수업에 맞는 솔루션이나 이런 것들을 선생님들이 직접 선택해서 그 수업에 맞는 형태로 갈 수 있는 것들이 논의되어야 되겠다고 저희들도 어제 담당 과와 그리고 창의융합교육원과 논의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항상 멈추지 않고 고민을 하면서 문제를 이렇게 대응해 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요. 대응 잘해 주시고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진짜 어떤 대기업의 먹이 거리가 우리 교육청이 되지 않도록 그 부분도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그린스마트스쿨도 우리 국장님 담당이신가요?
그린스마트스쿨추진단장이 있습니다.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김종훈입니다.
그린스마트스쿨 예산 편성 및 집행과 관련한 자료를 결산검사 의견서에서 봤습니다. 얼마 전에 학교 선생님들께서 한번 찾아오셔 가지고 말씀을 하신 적 있는데 이게 국비 대 지방비 매칭 비율이 3 대 7이지 않습니까?
예산 확보는 혹시 문제가 없습니까?
지금 현재 아시다시피 이 사업 자체가 2020년도에 그때 한창 코로나가 발생되는 시기에서 뉴딜정책으로 해서 그때 한참 했던 사업으로서 2023년까지는 저희들 사업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국비와 해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데 2024년부터는 이제 국비가 없어지고 지방비로만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최대한 그 범위 내에서 우리 학교 시설물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게 처음부터 문제점이 제기돼 왔던 게 3 대 7 매칭 비율로 특정 몇 개 학교가 어떻게 보면 수혜를 받게끔 되어 있었지 않습니까? 건축물이 이게 기준이 몇 년이었죠? 40년…….
40년 이상 된 건축물 그러다 보니까 교육청에서 지출할 수 있는, 편성할 수 있는 예산의 상당 부분이 일부 학교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약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불합리성이 이제 노출된 그 사업이었는데 이것을 지방비로만 하게 된다면 우리 교육청에서는 대안이 뭐가 있습니까?
지금 현재 이 지방비…….
현재 사업비가 앞으로 들어갈 사업비가 대략 어느 정도 남아 있죠?
지금 현재 당초 계획에 5개년 계획으로 수립해서 2023년까지는 국고 지방비가 현재 우리가 계획한 대로 와 있는데 2024년부터는 국고가 빠지는 상황에서 교육부 입장에서는 원래 당초 국고만큼은 줄 수 없고 나머지 지방비에서 당초 계획대로는 주겠다라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입장에서 방금 존경하는 박문옥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떻게 보면 특정 학교에 많은 돈이 편중되고, 또 그렇지 않은 학교 소규모 학교 같은 경우는 그만큼 손해를 보지 않냐라는 말씀도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현재 특히 우리 지금 학생 수가 급감하는 차원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대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쪽에서도 관리하겠지만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저희 그린스마트추진단 입장에서는 작은 학교 입장에서 나름대로 그 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시설물이 확보될 수 있도록 어떻게 보면 공간 재구조화라 해서 옛날에 공간 혁신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꾸준히…….
제가 여쭤보는 것은 총론적인 그런 내용이 아니라 이게 현실로 다가와 있는데 국가에서는 이 30% 부분에 대해서 지금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고 그리고 이미 이제 실시설계에 들어간 학교들이 지금 2023년도 대상분 학교 작년까지 사업이 이제 시작되는 걸로 해서 실시설계까지 끝마쳤을 거고, 그렇다면 예산이 총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 들어가야 될 예산이 얼마 들어가야 되는데 국비가 얼마가 덜 온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에 대한 확충 방안을 여쭤보는 겁니다.
지금 현재 실제적으로 당초 계획보다 우리가 5개년 계획을 수립했을 때 약 1400억 정도가 지금 교육부로부터 적게 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교육부에서는 그러면 연도를 좀 늘려라. 25년 사업으로 마무리 짓지 말고 이게 이제 교육부 입장에서는 앞으로 계속 또 40년 이상 물량이 계속해서 발생되니까 어쨌든 간에 30년까지 해서 연차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지금 교육부에서 협의하고 있습니다.
30년이면 공사 기간이 예를 들어서 A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에 대한 건축, 리모델링, 아니면 증축 이런 부분들이 예를 들어서 기간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그 상황, 예를 들어서 이제 공사 기간이 길어진다는 거죠, 쉽게 이야기하면. 5년이면 끝날 거였는데 30년까지 간다면 한 7, 8년, 10년도 걸릴 수 있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예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요구하는 것은 학교와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터놓고 예산 미확보 부분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그리고 다른 학교가 어떻게 보면 시설비가 좀 덜 가는 이런 부분도 해소하기 위해서 협의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은가? 사업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기존의 국비 확보분이 줄어든 만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는 학교와 한번 만나셔서 회의를 하시고 사업을 조정하는 것도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충분히 지금 위원님 말씀 이해해서 학교와 협의해서 최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조금 전에 제가 정책국장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스마트기기가 보안 부분이라든지 해킹에 지금 완전무결하다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부교육감께서도 지금 여러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시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존의 어떤 교육 시스템을 우리가 일거에 다 바꿔버리겠다가 아니라 이 기기도 어차피 수명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몇 년 쓰면 또 다시 교체를 해야 되고 막대한 비용이 수백억이라는 예산이 계속해서 투입되는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이 예산을 쓰면서 온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 단계에서 좀 더 한 번 더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교육감님께 요청드립니다.
예, 존경하는 박문옥 위원님 감사드리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좀 더 공부하고 고민 이상의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래요. 마치겠습니다.
박문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보충질의 하실 분 계신가요?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질의종결을 선언하겠습니다.
다음은 결산 및 예비비 심사 의결에 앞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1시 15분까지 정회하겠습니다.
(10시 54분 회의중지)
(11시 35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간담회에서 협의한 대로 의사일정 제1항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하되 세입예산 추계 정확성 제고, 불용액 발생 최소화, 학교 임시배치 비용 분담금 제도 개선, 그린스마트스쿨 예산편성 및 집행개선, 성과보고서 관리체계 효율적 개선, 성인지 사업 성과지표 개선, 학교 기자재 및 물품관리 철저, 스마트기기 보안 및 선순환적 활용방안 강구 이상 8건에 대해 시정 요구하여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시정 요구하여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2일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닷새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의 걱정과 우려 섞인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 호주 등 전 세계 22개국이 참가해서 총 139개의 세부 프로그램과 1500여 개의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누적 관람객 40만 명 이상이 박람회를 참관했습니다.
또한 박람회 운영 기간 중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박람회 개최 목적에 걸맞게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에 대한 전남교육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려 성과 있고 내실 있는 박람회가 운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박람회 준비와 마무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신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금번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얻은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남교육의 장점을 살리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희도 우리 아이들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항상 지지하고 힘을 보태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바쁘신 상임위 활동에도 불구하고 본예산과 추경예산 심사 그리고 금번 결산 심사 등 예결특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 대해 위원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를 끝으로 12대 전반기 제2기 예결특위 활동이 마무리됩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서도 위원님들께서 뜻하신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저도 동료 위원으로서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우리 예결위에서 채택된 시정 요구 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여 주시고 그 결과를 다음 정례회에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결산 심사과정에 나온 위원님들의 고견은 교육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전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회의 진행에 대한 경미한 수정사항 등은 본 위원장에게 일임해 주셨으면 하는데 동의하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81회 전라남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8분 산회)
접기
O 출석공무원
<전라남도교육청>
부교육감 황성환
정책국장 김여선
교육국장 백도현
행정국장 박영수
홍보담당관 김학주
감사관 김재기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김종훈
정책기획과장 문태홍
미래교육과장 박 준
교육자치과장 정병국
노사정책과장 한종덕
유초등교육과장 김영신
중등교육과장 이지현
진로교육과장 김은섭
학생생활교육과장 김호범
체육건강과장 박재현
총무과장 노권열
예산과장 이선국
행정과장 박진수
재정과장 오준헌
교육시설과장 김의곤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 이길훈
사무처장 김종만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장 오은주
교육연수원장 한경호
학생교육원장 김정희
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광일
목포도서관장 김춘호
나주도서관장 양창완
창의융합교육원장 장기명
국제교육원장 최정용
광양평생교육관장 양재호
고흥평생교육관장 변윤섭
장성도서관장 김한철
유아교육진흥원장 서정인
<교육지원청>
목포교육장 정대성
여수교육장 서금열
순천교육장 허동균
나주교육장 변정빈
광양교육장 이계준
담양교육장 이경애
곡성교육장 노명숙
구례교육장 신제성
고흥교육장 박경희
보성교육장 권순용
화순교육장 조영래
장흥교육장 정순미
강진교육장 이병삼
영암교육장 김광수
함평교육장 박정애
영광교육장 고광진
장성교육장 이재양
완도교육장 김정선
진도교육장 오미선
O 의회사무처
입법정책전문위원 장관호
속기공무원 신성은
속기공무원 이 환
속기공무원 김미애
속기공무원 이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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