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까지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여 성실하게 질의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12개 직속기관, 22개 교육지원청 그리고 (재)전남미래교육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소회를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전남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교육 준비, 학령인구 감소 대응,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내 교구 및 비품 관리, 기타 홈페이지 관리 등 다양한 주제들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주요 시책과 역점과제, 현안 등에 대한 정책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감사는 전남교육 전반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제기와 더불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구체적 실현 방안을 통한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교육위원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정책들이 잘 안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어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기간 학교장과의 소통을 통해 전남교육 정책들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실현 가능성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함께 고민하고 살펴본 이번 감사가 전남교육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더 나은 전남교육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이번 감사활동을 통해 우리 위원님들의 주요 지적사항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현숙 부위원장님께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등 외부 행사에 고등학교 3학년 또는 학생들을 동원하는 것을 자제할 것과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 학년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금융교육 등 예비 사회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과 5·18 정신 계승 교육과 여성의 정치참여 사례 교육 등 보다 본질적인 내용으로 민주시민 함양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을.
서대현 위원님께서는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홈페이지를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할 것과 청소년들의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휴대폰 과의존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청의 방향성을 확고히 할 것과 체육수업이나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운동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것을.
김재철 위원께서는 교직원 징계 시 온정주의를 지양하고 법과 규정에 맞게 기관별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엄중히 처리할 것과 수련원 시설물 전체적으로 노후화되어 안전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과 학교 통폐합으로 지원되는 재정지원금을 학생들에게 집행할 수 있도록 그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할 것을.
이재태 위원님께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정보교육과 AI 교육이 확대되는 사항에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AI 교육을 위한 인프라와 인력을 확충할 것과 일제잔재 조사작업에서 누락된 사안에 대해 잔재가 청산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 및 도청과의 협업 등을 통해 청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과 학교 내 방치되고 있는 교재·교구의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교재·교구 활용센터 구축 등 교재·교구의 재활용과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최정훈 위원님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양질의 급식을 위해 도청과 교육청 간 상호 긴밀히 협조하여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부담 비율을 조속히 타협하여 정점을 찾을 것과 교육지원청 자체평가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을 위촉하고 평가 목적에 맞는 지표설정을 하여 시행할 것과 외국인 원어민 보조 교사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내국인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철 위원님께서는 농산어촌 유입 정책을 통한 학령인구 증가와 주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전남 작은 학교들이 지역공동체와 소통, 학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장기적인 정주 계획을 마련할 것과 지역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도교육청 차원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학령인구 전담부서 등을 검토할 것과 학생 비만율 17개 시도 중 1위인 사항에서 학생들의 비만율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임형석 위원님께서는 건설시민감리단이 공사감리자와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공사감리자의 업무 강화 및 건설시민감리단 제도의 취지에 맞게 개선, 운영할 것과 부조리 비리로 제재조치를 받은 사립학교에 대해 재정결합보조금을 차등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1인 수의계약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을.
김진남 위원께서는 일선 학교 급식실 및 기숙사 개선사업추진은 업무부서가 분산돼 사업추진이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절차를 일원화하여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과 재택근무나 출장 시에도 사무실 컴퓨터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자료를 확인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VDI 시스템 구축을 철저히 준비할 것과 교육기관에서 고가의 교육장비를 구입할 때는 현장을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고 구입 후에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가의 교육장비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
박원종 위원께서는 작은 학교의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가 전남의 작은 학교를 찾아올 수 있는 학교별 특색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남만의 특화된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마련할 것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하여 디바이스 보급에 따른 활용 연수를 통해 OS별 운영 선도 교원을 육성할 것과 자율형 공립고가 만드는 공교육의 변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협약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본 위원장은 교육과 보육을 아우르는 국가책임제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현재 늘봄학교 정책이 정부 주도로 하향식으로 추진됨에 따라서 일선 학교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현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전남형 늘봄학교의 특색모델을 창출하고 교육부에 상향식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아울러 교직원의 복무 기강 확립과 교육 현장의 갈등 해소를 강조하였습니다. 교직원의 복무 기강은 직무에 의무를 다하기 위한 기본으로 출퇴근 시간을 엄수하고 불필요한 출장을 자제하며, 원거리 출퇴근 시 철저한 복무 관리를 할 것과 교육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부모와 선생님,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 그리고 교직원 간의 갈등에 대해 신뢰, 포용, 중재, 양보와 배려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이러한 복무 기강 확립과 갈등 해소는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에 신뢰를 주는 전남교육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며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전남교육은 현재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 교원 정원의 지속적인 축소, 유보통합과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다양한 요구와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극복할 뿐만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서의 대전환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도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우리 위원회는 이번 감사활동을 통해 공유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의정과 입법활동에 반영해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이번 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신 다양한 지적과 정책대안이 교육 가족과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임을 깊이 새기고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교육감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시면서 느끼신 소감을 마무리 발언에 겸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