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전문위원 최홍성입니다.
환경산림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예산 규모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 11쪽 검토의견만 보고드리겠습니다.
2026년도 환경산림국 소관 예산안 규모는 세입이 8365억 9300만 원, 세출은 1조 1120억 8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세입은 623억 3100만 원, 세출은 666억 3400만 원이 각각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특히 보조금 622억 원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세외수입은 전년 대비 4700만 원 감액된 159억 9300만 원, 보조금은 622억 8500만 원이 감액된 8206억 원이 계상되었습니다.
13페이지, 세출예산입니다.
세출예산 1조 1120억 8700만 원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예산안 879쪽, 898쪽, 916쪽, 환경교육 계획 수립 용역 등 3건에 2억 9000만 원의 용역비를 계상하였습니다.
매년 신규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데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남의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용역 결과물이 실제 정책과 연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산안 889쪽, 농촌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 15억 2000만 원은 농촌 환경오염 예방 및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거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 수거 목표량이 증가되어 증액한 것입니다.
농가의 수거 참여 유도와 방치·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폐비닐 품질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는 수거보상금 단가 인상 등 개선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14페이지입니다. 889쪽,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19억 원은 일회용품 감량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이 일회용품 없는 지역 축제 지원에 집중되어 있어 시군별 관련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보완과 함께 다회용기 회수·세척·재사용 체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도민 인식 개선 및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산안 890∼891쪽, 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사업과 폐기물소각시설 설치 사업은 일부 감액되었고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사업은 26억 9000만 원으로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 노력과 함께 기존 시설의 노후 정도에 따라 시설 개선 및 교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산안 891쪽, 순환매립지 정비 69억 5400만 원은 폐기물매립시설의 매립 연한이 도래되었으나 신규 매립장 부지 확보가 어려워 기매립 폐기물을 굴착·선별·자원화하여 매립 용량 확보 및 매립장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예산안 892쪽,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164억 1200만 원은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와 주택 지붕개량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임에도 전년 대비 8억 8000만 원 감액되었습니다.
2025년 9월 말 기준 계획 물량 대비 처리율이 41%에 그치고 있어 추진상황 점검과 홍보를 확대하고 폐슬레이트의 적정 처리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지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산안 894쪽,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8억 원은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 도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기 위해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사업 추진 원년인 만큼 도민 홍보와 실천율 제고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16페이지입니다. 예산안 905쪽부터 907쪽,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관련 5개 사업 940억 2600만 원은 전기 승용 자동차 등을 보급하기 위해 편성한 것으로 사업량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264억 5700만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다만 최근 3년간 계획 물량 대비 보급 실적이 다소 낮은 점을 감안하여 실효성 제고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산안 907쪽, 전기차 전환지원 78억 9200만 원은 기후부 신규 사업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을 무공해차로 교체 시 구매 보조금 외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무공해차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산안 913쪽, 하천 및 하구 쓰레기 정화 사업 18억 7800만 원은 하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상류에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으로 정화 효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산안 913쪽,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35억 1700만 원은 사고 유출수가 하천에 직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환경오염 예방 및 안전 확보와 직결되는 만큼 적기에 사업 완료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안 914쪽, 비점오염 저감사업 11억 5400만 원은 저류지, 침전지, 생태습지 등 설치로 오염물질 유출을 줄이는 사업입니다. 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해 보입니다.
18페이지입니다. 예산안 922쪽, 도시침수 대응 사업 615억 5500만 원은 침수 피해 예방과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것입니다. 올해 도내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와 상습 침수 지역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예산 축소는 향후 더 큰 복구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산안 927∼928쪽, 숲가꾸기 관련 2개 사업 281억 2400만 원은 전년 대비 10억 8900만 원 증액되었습니다. 이는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휴양, 생태계 보전 등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것입니다.
예산안 931쪽, 지역특화조림 57억 3700만 원은 전년 대비 18억 810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조사업 특성상 시군 수요가 우선이지만 시군별 편차가 과도할 경우 정책 효과의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예산안 937쪽,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17억 6000만 원은 전년 대비 9억 60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차별화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활 속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량 증가에 따른 증액으로 보입니다.
신규로 조성하는 체험장과 완도수목원 등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예산안 938쪽,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6억 5000만 원은 국산목재 활용모델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목재문화 활성화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20페이지입니다. 예산안 969쪽, 전남 정원 페스티벌 개최 19억 2500만 원은 남도K-가든페스티벌 16억 5000만 원과 남도 정원 비엔날레 2억 7500만 원이 각각 계상되었습니다.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타 축제성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예산안 944∼955쪽, 산림재난대응단 운영 156억 5600만 원은 산림재난대응단을 신설하여 인건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개정된 산림재난방지법이 2026년 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일자리 사업이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 운영될 계획입니다.
예산안 951쪽, 산림재해대책비 70억 5700만 원은 2025년 7∼8월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를 위한 사업입니다.
예산안 969쪽, 정원도시 조성 44억 200만 원은 전년 대비 33억 7200만 원 감액되었습니다. 이는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사 진행 일정에 맞춰 예산을 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사업 관리와 집행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2026년도 물이용부담금수질개선 특별회계입니다.
세입과 세출예산은 전년 대비 4800만 원이 감액된 3억 5600만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3억 5600만 원이 계상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은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평가 용역비가 3억 1800만 원 편성되었습니다.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해 용역 결과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2026년도 기후대응기금 운용 계획입니다. 기후대응기금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도민 실천 운동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도 말 기금 조성 예정액은 67억 3800만 원입니다.
2026년도 수입·지출은 전년 대비 3억 7400만 원을 증액한 48억 6800만 원으로 주요 수입은 세외수입 7700만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47억 9100만 원이 계상되었습니다.
주요 지출은 일반예치금 44억 3800만 원,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 운영비 4억 3000만 원 등 기금의 목적에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