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전문위원 김정주입니다.
전라남도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검토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안 경위, 추경예산안 개요, 기금별 운용계획 변경안은 자료로 대신하고 14쪽, 검토 의견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안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794억 원이 증액된 총 11조 776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감 내역으로 지방세는 기정예산 2조 5200억 원 대비 1120억 원이 감액되었고, 지방교부세는 특별교부세가 238억 원이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는 총 687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지방세입니다.
보통세 중 지방소비세 1100억 원 감소는 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 부가가치세가 본예산 대비 6조 7000억 원이 감소한 것에 따른 것이며, 목적세 중 지역자원시설세 20억 원 감액은 여수·광양 산업단지 내 공장가동률 저하로 전력 수요가 감소하여 화력발전분 세입이 감소한 것입니다.
다음 16쪽, 세외수입입니다.
먼저 세외수입 부과·수납 현황입니다. 최근 5년간 세외수입 수납률은 평균 97% 이상으로 양호하나 미수납액 누적이 세입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체납관리 강화 대책이 필요합니다. 2024년 미수납액 96억 원 중 보조금반환 수입은 미수납액이 54억 원으로 56%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 예산에 미편성한 세외수입입니다.
세입예산안에 미편성한 세외수입은 24건, 156억 원입니다. 대부분 도비보조금반환금 수입으로 보조금 정산 지연 또는 시군에서 예산을 미편성하여 이번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에 미반영한 것입니다.
다음 19쪽, 도비보조금반환수입입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으나 정산 지연으로 인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도비보조사업 반환액은 20건, 91억 원입니다.
사업 완료 또는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 정산을 통해 보조금 반납을 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다수 사업의 기한을 준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환금이 적기에 세입으로 반영되어 재원이 제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21쪽, 일반회계 세출예산입니다.
먼저 신규 자체사업입니다.
5000만 원 이상 자체 신규사업은 16건, 465억 원을 편성 반성했습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는 호우피해 응급복구비 등 성립전 예산 8건, 183억 원입니다.
공공기관 위탁사업은 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2건, 4억 원이고, 민간 보조사업은 저탄소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 등 3건, 15억 원입니다.
회계연도 종료를 1개월이 채 남지 않은 정리추경에 신규로 편성한 사업은 반드시 연내 집행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철저히 세워 불용되거나 사고이월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23쪽, 50% 이상 증액 사업입니다.
50% 이상 증액 사업은 21건, 308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주요 증액 사유를 보면 공모사업 선정은 학교 우유급식 지원 1건, 36억 원이 증액되었고 국비 신규 및 추가 확보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 5건, 150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사업량 확대로는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사업 보증금 등 8건, 84억 원입니다.
자본보조 사업은 정리추경에 편성할 경우 연내 집행 부진 및 명시이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26쪽, 50% 이상 감액 사업입니다.
50% 이상 감액 사업은 18건, 166억 원이 감액 편성되었습니다.
주요 감액 사유로는 사업 포기 및 지연, 수요 저조로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 운영 등 7건, 58억 원이 감액되었고, 국비 예산 및 매칭 사업 삭감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소재산업 육성 지원 등 3건, 33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사업 수요 예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정리추경에 삭감하는 경우가 매년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비 사업의 경우 중앙부처의 교부 결정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지방비를 미리 편성하여 국비 미교부 시 예산을 전액 또는 일부를 삭감하는 사업이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비가 확정되면 다음 추경에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거나 시급한 경우 성립전을 활용하는 등 보다 탄력적으로 사업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음 29쪽, 전액 삭감 사업입니다.
전액 삭감된 사업은 17건, 131억 원입니다.
주요 감액 사유로는 국비 미편성으로 나주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등 5건, 29억 원을 삭감했고 사업 포기, 수요 부족으로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등 4건, 6억 원을 감액했습니다.
전액 감액한 사업을 살펴보면 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의지, 사업 수요 부족,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해 충분히 검토가 없이 성급히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사업비를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다음 32쪽, 국고보조금반환금입니다.
국비 집행잔액 5억 원 이상 반환금은 5건, 91억 원입니다.
반납 규모 자체도 적지 않으나 정산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 연도의 미정산분이 한꺼번에 정리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반납 규모가 큰 국고보조사업은 정산이 지연될수록 이자가 붙어 반납액이 더 커지므로 사업 종료 후 가능한 한 신속히 정산·반납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수요조사 미흡, 사업 추진 지연 등 매년 동일한 사유로 집행잔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 실행 단계에서부터 수행기관의 관리 체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명시이월입니다.
명시이월 요구 사업은 86건, 118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13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명시이월 사유를 보면 준공기한 미도래는 전남 K-food 레시피 개발 추진 등 용역비가 36건, 90억 원이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등 26건, 496억 원입니다.
행정절차 지연은 거점 육성형 지역개발 사업 등 17건, 237억 원입니다.
국비 미송금에 따른 자금 없는 이월은 농촌중심지활성화 등 7건, 357억 원입니다.
다음 34쪽입니다.
집행률 0%, 사업비 전액 이월한 사업은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등 20건에 141억 원입니다.
명시이월 발생 사유 대부분이 사업의 집행 시기 미도래,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매년 반복되는 주요 이월 사유입니다. 단순한 준공기한 미도래를 넘어 발주 및 행정절차 지연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만큼 사전 절차 관리와 추진 일정에 현실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42쪽, 예비비 지출입니다.
예비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어업재해 피해복구 등 49건, 641억 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주요 집행내역을 보면 목적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 및 부식비 등 43건, 614억 원을 집행하였고, 일반사업으로 전남 친환경농수축산물 유통센터 입점 업체 임대차 보증금 반환 등으로 6건, 27억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예비비 지출은 주로 재난·응급복구 등 취지에 부합하는 항목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정책성·행사성·경상적 성격의 지출이 혼합되어 예비비 사용 적정성에는 의문이 듭니다.
행사·캠페인·홍보 성격 사업이나 반복·상시성 경비는 사업예산에 편성하여 추진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