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396회 [임시회] 개회식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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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일시 : 2026년 1월 30일(금) 10시 00분
제396회 전라남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4. 개회사
5. 폐식
접기
(10시 02분 개식)
(사회 : 의사팀장 김태경)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9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태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김영록 도지사님과 김대중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해 첫 회기인 제396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고물가와 고금리, 불안한 국내 정세에 더해 집중호우와 폭염같은 잇따른 이상기후까지 겹치며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나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180만 도민 여러분이 있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위기의 시기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병오년 새해에도 협치와 소통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겠습니다.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히 견제하며 도민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해 벽두부터 변화의 새 물결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화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행정통합 지원 특례안을 통해 통합특별시에 앞으로 4년간 20조 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과 광주의 발전 축을 재편하고 호남의 위상을 새롭게 세우는 중대한 전환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으로 특별시장의 권한이 막대해지는 만큼 이를 견제할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 또한 그에 걸맞게 강화되고 재설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사권 독립을 넘어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확보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가 민의를 적극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함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힙니다.
행정통합의 방향과 내용 또한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국가의 재정 지원 규모와 방식이 법과 제도로 명확히 규정되어야 하며 통합 이후에도 전남과 광주 그리고 전남 내부 시군 간 불균형이 심화되지 않도록 균형발전 장치를 촘촘히 설계해야 합니다.
아울러, 자치권과 규제의 특례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이양도 반드시 담보되어야 합니다. 기회를 잡는 힘은 결국 빈틈없는 준비에서 비롯됩니다. 재정 인센티브가 실제로 전남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일자리와 교육까지 구체적 실행계획을 명문화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행정통합의 긍정적 효과가 중장기 발전 전략 속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더욱 치밀하게 대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교육통합 또한 행정통합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입니다. 통합교육감 선출과 학군 조정 그리고 교원 인사도 중요하지만 농어촌·도서지역 교육여건 보완 방안이 무엇보다 균형있게 설계되어야 합니다.
도서지역과 면 단위의 작은 학교들이 많은 우리 전남에 있어 교육통합이 교육자치의 후퇴가 아닌 권한 강화와 책임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교육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주도해 사회적 논의 구조를 더욱 촘촘히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집행부의 전남·광주 행정통합 안건이 제출되며 통합이 도민의 삶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와 쟁점을 한층 더 엄정하고 세밀하게 논의해야 합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은 의회의 찬반으로 행정통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닌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고 도민의 뜻을 확인하고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지방자치법 제5조제3항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으로 집행부에서 요구했습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신중하게 안건을 심의해 본회의 의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뜻이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들 또한 지역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행정통합 논의가 도민 전체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이 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논의를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에 따라 전남에 신설될 통합국립의과대학의 정원 규모가 100명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입학 시점 또한 2030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30년 개교는 도민들의 기대와 절박함을 담아내기에 턱없이 늦습니다. 집행부는 관계 부처와의 협의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개교 시점을 최소한 2028년까지 앞당길 수 있도록 재정과 인력, 인프라 지원 대책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2026년 1월 전남·광주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광주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12.0으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자영업자의 체감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집행부는 보증료와 이차보전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착한 선결제를 비롯한 설맞이 지역상권 활성화 소비촉진 캠페인, 지역화폐 활성화까지 내수진작에 집중해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온기가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이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아울러 행정통합과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와 대응방향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과제들도 면밀히 살피게 될 것입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한 해를 여는 첫 회기인 만큼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도민의 삶과 일터에서 들려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이곳 민의의 전당을 온전히 채워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시·군민 여러분!
시작은 그 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올 한 해의 시작을 어떻게 열어가느냐에 따라 2026년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라남도의회의 의정활동의 시작점은 여전히 도민 여러분입니다.
민본의정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도민의 삶에 중심을 둔 원칙과 균형을 지켜나가며 성장과 발전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성실히 나아가겠습니다.
전라남도의회의 노력이 더 큰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과 시·군민께서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96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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